Tuesday 8 November 2016

국민 육갑

나는 국민의 한 사람이다.
나는 자조적이기도 하다.
국민은 육갑한다.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은 어디에 있나?
화장지 포장지에 적혀 있나?

강도가 승인 받고 하나?
쿠데타가 설득하면서 하나?
도둑질은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가나?
재벌은 공짜로 돈을 주나?

법에 따르지 않는 재화의 이동은 정치에서는 범법이다.  뇌물이다.
도둑년을 도둑년이라 부르지 못하는 것은 홍길동 애비라서 그러냐?
도둑년이 국회에 갔는데 의장이라는 사람은 차를 따라주냐?
도둑질 하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인가?
육갑하는 국민이 권력의 생산자라는데, 공장에서 일하다 헌법 앞에서는 왜 넥타이 매고 거드름 피우는데?

도둑년을 대통령이라고 뽑아준 국민들이 육갑이다.
말 안 들으면 빨갱이요 간첩이라고 나불대던 의원들,을 뽑아준 국민들이야 말로
진정한 노둑놈이다.

자, 이제 그 허무맹랑한 권력이라는 것 어디로부터 나오나?
멍청한 국민이 보고 있어도,  아무나 가져가면 괜찮은 것 아닌가?
아무도 지키는 사람 없던데, 주인이 어디에 있었다는 말인가?
세금 내라는 대로 내고, 주민세 올려달라면 올려주고, 소주 값 올리라면 올리고,
나처럼 서울 녹번동에서 뉴타운 재개발 한다고 나가라면 돈 한 푼 못 받고 촌으로 쫓겨나는
이런 바보들을 내가 뭣하러 지켜주나?
도둑년은 국회 의장에게 차라도 얻어마시지 국민은 물 한 잔 얻어마시는 꿈이라도 꿔봤나?

국민 그 어디 쓰는 물건인고?  누구 아는 노인네 있으면 앞으로 나서시오.
아니면 그대들 손자들에게 이 도둑년을 역사책에 넣어 신주로 모시도록 하시오.
장~ 하지 않소?

국민 여론을 kbs가 '괴담'이라고 정의를 내린 지 벌써 몇 년이 되도 조용한 한 머저리 국민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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