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7 November 2016

시나리오

일본과 가서명까지 하면서 긴급히 군사협정을 맺는 것으로 보아 다음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1. 일본의 군사력 투입 가능성으로 군사력은 남한 남쪽으로 전부 이동 시켜도 북한으로부터 침략 받을 염려가 없다.

2. '국방장관이 옷 벗을 각오'라고 한 말은,  크게 노림 수가 있다는 뜻이고 군사력을 마음대로 내부에서 구사하겠다는 뜻이다.

3. 야당 국회의원 전부를 구금한 다음 간첩죄를 적용해서 예외 없이 무기징역에 처한다.

4. 여당 국회의원도 일부 반대파는 구속하여 정치 생명을 끝내버린다.

5. 전국 계엄을 선포하고 영구 집권에 들어간다.

6. 국민은 야당의원 전부가 간첩이었다는 사실을 믿고 분개한다.

7. 김종필이 '절대 안 내려와'라고 표현했던 것은 '안 내려와도 국민은 어쩌지 못한다.'는 암시로 본다.

8. 최순실은 명예를 회복하고 더욱 날을 세워 활동하고 영구 사면 훈장을 받는다.

9. 박정희를 신으로 삼아 신사를 만들고 국신으로 받드는 내용의 역사 교과서를 배포한다.

10. 실권은 십상시에게 돌아가겠지만, 유라를 위해서는 죽기를 각오할 것이다.  북한처럼 정권을 상속할 수도 있다.

유럽 밖에서의 국가는 언제나 그랬 듯이 국민의 것일 수 없다.  언제나 나쁜 놈들의 것이다.  비록 권력 방어 차원에서의 부정선거에 의해서 당선 되었다고는 하나,  수십 년씩이나 곁에서 지켜본 사람이 수 만 명일 텐데,  대통령까지 만들어주었다는 것은?  곁을 지켜주며 엿 하나 씩을 얻어갔다는 말도 된다.  이 것 하나를 처리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국회도 오십보 백보이다.

이런 명분 없는 내전의 지원이 일본 입장이라면 대찬성이다.  울릉도나 독도를 일본이 독점할 수도 있다.  미국이 나설 수는 없다.  일본이 하는 것은 미국도 반대할 이유는 없다.  중국이나 북한의 입장에서도 가십거리는 되지만 손해 볼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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