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5 December 2014

리눅스는 어렵다


리눅스? 어렵다.

구글에서 '리눅스, linux'로 검색해서 나온 글은 조각글들이다.
처음 설치한 프로그램이 No.1 리눅스인데, 설명서 구하기가 어렵다.  책을 구입해야 하는가보다.  리눅스 강좌도 몇편 구해서 봤는데, 그대로 실행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눈으로만 익혀야 하는 곳도 있다.

오늘은, '레드헷 리눅스 6.0 설치 방법'을 만났다.
'설치 방법'이지만, 이것이라도 읽어봐야 한다.

웹 페이지에는 이렇게 계속 클릭해들어가야 하는 문서들의, 합본 내려받기가 없다.
외국은, 한국처럼 '웹 페이지 복사를 못하게' 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모두 복사해서 워드에 집어넣으니 60페이지가 되었다.

그동안 여러(우분투, 민트) 설명서의 조각 모으기를 했지만,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우선 파티션을 잡고 지우는데서부터 신경이 쓰인다.  전에 해오던 방법과는 다른데, 도스를 처음 배울 때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윈도우의 '클릭'에 익숙하고, 도스 때의 타이핑 명령어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수십년동안 조금씩 쌓인 도스와 윈도우즈에 대한 지식과, 짧은 시간에 알아내야 하는 리눅스의 지식이 대비가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 리눅스를 앞에두고 당황스런 모습이 당연하긴 하다.

리눅스 설명서를 검색해가면서, 왜 이걸 시작한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No.1 리눅스에는 파티션 설정과정이 나타난다.  민트에는 그게 생략돼있어 답답하다.  얼마의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아야 다음 과정에 들어가도 미련이 없을 것 같다.

윈도우(즈 - 나는 어쩐지 이 '즈'를 붙이는 일이 내키지 않는다)를 하면서는 열심히 구글을 검색해야 한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디서 프로그램을 받고, 어디서 그 매뉴얼을 구하고..
리눅스에서는 일단 프로그램 받기가 쉬운데, 그게 어디서 어떻게 들어오고 설치되는지 알지 못한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 앞뒤 설명 없이, '다 설치되었습니다?'

리눅스의 도스창 같은 것(터미널) 에서 타이핑하고 있으면 공간 개념이 없다.  하드디스크의 어느 파티션에 있는지, 내 파일들이 어디에 있는지, 새로 포맷을 하면 백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윈도우에서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 전체 용량, 남은 용량 파악?  언제쯤 할 수 있는거지?

윈도우 사용시 꼭 필요한게 있다.
mbr 청소
이곳에도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포맷하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이다.
xp 부팅 시디(R 기능이 있는)로 부팅하고, fixmbr, fixboot
이런 걸 윈도우에 들어가서도 할 수 있다고 한다. mbrfix

리눅스에서의 이런 질문에 대한 1:1 대응은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윈도우의 정책에 둔감한 사람이라면, 굳이 힘들게 리눅스로 건너올 이유가 없다.

요새는 5기가짜리의 드라마 한편도 흔하게 본다.  남은 하드디스크의 공간은 그래서 늘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windows 8.1에 하드디스크의 남은 공간을 보여주는 위젯을 설치했지만, 실제공간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도 불만이다.  이런 것이라도 리눅스는 어디에 있지?




(이런 글은 누굴 위해 쓰여지는 걸까?  나를 위해? 아니?, 그럼 왜? ...  앞으로는 너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글은 쓰지 말자.)













Wednesday 24 December 2014

유령의 시대

지금 우리는 유령의 시대에 산다.
이유도 모르고 피라미드를 쌓는다.
나의 기질대로 행동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데, 나의 즐거움을 고양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한다.  그 결과물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신앙이다.

기질은 가족에게서 이어받는다.  그것은 한 개체(인간)에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을 방해한다.

Sunday 21 December 2014

손자

피라미드를 높이 쌓을수록 그 후대에까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만든 변칙은, 많은 손자에게 피해를 주게된다.

높이 쌓을 수록, 분탕질한 인생만 돋보이게 된다.
수대에 걸쳐 피라미드를 쌓는 게 무슨 대단한 인생이란 말인가?
죽은 뒤에라도 결코 '인생'에 대해 대답할 수도 없는 인생이란 것이 그리도 심각했을까?

후손을 위해 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지 자랑이다.
인생을 온통 '자랑'거리로 가득 채운 오염된 환각이다.

어떻게 '자랑'이 인생의 핵심인가?

인생이라는 깡통의 시간은, 거기에 동정심을 가득 담아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도록 훌륭하게 만들어져 있다.



(인생은 시간(길이)이다.  다른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상도덕

윈도우 8.1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다.
xp 사용시 여러 단계를 거쳐가기는 했지만, 한번 그 방법을 알고나면 잊히지 않는 방법으로 네트웤을 구성해서 여러대의 pc 내 파일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윈도우에 자격증명이 이 네트웤을 원천 차단하고 있었다.

네트웤 연결이 안 되는 것을 두고, 나는 내 실력 부족으로 그려려니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매뉴얼을 따로 챙긴다든지, 별도로 핫키를 외워가면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이 과연 필요한가 하는 생각에 이른다.

내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버리기로 한 것은 저 네트웤 차단(혼란도 아니고) 때문이다.
차단에서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 '보안' 부분이었다.

나는 xp를 설치하고 같은 행동 패턴으로 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발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8.1을 설치한 뒤로 한달 내에 벌써 여러번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된다.

자, 그럼 마이크(보통 마소라고들 하는데,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름을 다 불러주고 싶지 않다.)가 강조했던 '보안' 부분은 의미가 없어지면서, 사용자만 피해를 보게 만들어주었다.  보안 때문에 네트웤이 불가능(여기서는 불가능이나 어렵다거나 하는 말이 같은 의미이다.  네트웤 연결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을 생각하면 마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만 한다.  가만 놔둘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마이크의 진짜 목적이 보인다.  독점이다.

오래 전에 아래아 한글과 워드가 다음 문제로 싸우고 있었다.
상대방 문서 파일을 읽게 하느냐, 읽지 못하게 하느냐..
나는 이때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게 된다.  세가지 이유로..
1.표 밖으로 마우스 이동시 핫키를 알고 있어야 한다.  word는 그냥 마우스를 표 밖으로 가지고 나오면 되는 것을.. (마우스를 표 밖으로 이동하는 게 마이크 특허일까?)
2. 아래아 한글 3.0에서 작성하고 2.5로 저장한 파일을 다른 곳 3.0에서 읽지 못했다.
3. 프린터 포트에 암호 키를 꼽아야 되는 아래아 한글 복사 방지 장치
(내게는 3번이 큰 실망이었다.)

오늘 리눅스를 설치하고 윈도우 네트웤에 빼앗긴 그 많은 시간이 아까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떨궈버리지 못하고 있다.

제일 구하기 쉬운 리눅스 프로그램이 No.1 리눅스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운드와 한글 구현에 문제가 있다.  사운드에는 하울링이 심했다가 정상 비슷하게 돌아갔지만, 웹 페이지의 멀쩡한 한글이 군데군데 증발하는 일이 심했다.
또, No.1 리눅스 홈페이지에 가면, 온통 책구입 얘기 뿐이고, 가입을 해서 들어가도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다.  어떤 책을 사야 그것이 가능하도록 된 모양이다.
질문을 하기 위해 굳이 어떤 사용설명서를 구입해야 한다면, 이건 이미 리눅스가 아니다.

그렇다면 'windows' 시민이, windows 10을 사용하지, 무슨 시간이 그리도 많다고, 그 고생을 해가며 다른 O.S.로 이주하려 하겠는가?

이때, No.1 리눅스의 이름 중 '1'이라는 의미는 꼴찌라는 뜻으로 내겐 바뀌어버린다.  다시는 이 프로그램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레드햇 리눅스가 그리도 찬란히 빛나다가 요샌 구석구석 찾아봐야, 볼 수 있는 이름이 되었듯이, 이 이름도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구한 프로그램이 리눅스민트였다.  17.1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카이스트에서 받을 수 없었다.  사용설명서도 마이크가 배포하는 설명서보다는 훨씬 유익하기는 하지만, 깡통만 크고 속은 반쯤 비어있는 형태였다.  나는 마이크가 배포한 help 파일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다.  끝까지 읽고싶은 문장이 아니었다.  이 문장이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 마이크의 질문?  대꾸할 가치가 있는 수준의 문서가 아니었다.

마우스 설정은 마이크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나는 마우스를 조금 움직여서 화면을 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리눅스민트 17.1은 이것을 하지 못했다.

찾아보면 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본다.  한두달 지나면 다른 프로그램을 만날텐데, 왜 설명서를 구하고, 찾아보고 질문 기다리고 그 짓까지 해야 하나?  그냥 겸손한 '논리'로 서술하면 설명도 가능하고,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것들이다.

리눅스민트를 설치하고 사용설명서 없이 처음으로 리눅스의 네트웤 설정을 했다.  마이크에서는 그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해야했으나, 리눅스민트는 그게 필요 없었다.  그리고 마이크보다 훨씬 짧은 단계에서 네트웤 연결이 실현 되었다.

windows 8.1 화면에 리눅스민트 폴더가 뜨는 것을 보고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윈도우와 리눅스 공유를 위한 파일시스템?

윈도우에서 리눅스민트 공유폴더 위에 txt 파일을 만들고, 파일 안에 몇 글자 적어뒀다.
리눅스민트에서 자신의 공유폴더로 들어가 위 파일을 열어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리눅스에서는 네트웤을 열었는데 윈도우 쪽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윈도우는 xp to xp, xp to 8.1, 8.1 to 8.1 상호 네트웤을 차단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나는 아직도 리눅스민트의 하드디스크 파일시스템을 모른다.
No.1 리눅스에서는 ntfs로 할 것인지 다른 파일시스템으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리눅스민트에서는 설치시 그 선택이 없었다.  결국 몰라도 된다는 말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차단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을 것이지만, 사용자에게는 같은 효과를 보여 그리 표현한다.)

또 하나 마이크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  데스크탑 화면을 핸드폰 화면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가?  아이콘은 동전만 하고 한 화면에 모든 아이콘을 다 볼수 없으니, 하루에도 몇번씩 화면을 좌우로 스크롤 해야한다.  분명 정들 것 같지 않은 os이다.

마이크 os를 강매하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왜 이리도 큰 불편을 하루 수십번씩 겪어야 하며, 뒤따르는 불쾌감은 또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windows 10에서는 아직도 이런 끼워팔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xp와 8.1의 중간 형태의 바탕화면으로 바꿨다.

자격증명?  나는 아직도 이 말을 설명 못한다.  설명하기 싫기도 하다.  윈도우를 쓰는 사람에게 네크웤은 usb로 대신하라는 말만 할 수 있겠다.
정말 확실한 보안의 성과는 마이크가 이루어낸 것으로 본다.  하지만, 더욱 확실하게 다음 보안의 방향을 마이크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이런 답을 듣게되겠지?
'랜 선을 차단하라.'

나는 마이크를 제외한 OS나 리눅스가 중국이나 인도에서 성장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나는 더 이상 마이크를 지지하지 않는다.



(kt, lg에서 보내는 고지서 열어보기 암호, 이것이 보안성이 있다는 말인가?  누군가 보고 있다면, 남의 네트웤을 들여다본다면 이미 어떤 의도가 있을텐데, 이 상태에서 암호가 노출되면 오히려 암호 패턴만 알려질텐데 왜 이것이 '보안'이라고 매번 생년월일을 타이핑해야 하는 것인가?  나는 이 문제로 이 불편함을 개선한 업체와 거래하고 싶다.  마치 자동응답기 같은 앵무새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자 시간 낭비)

(무선공유기나 유선을 통해서 공유폴더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는 해야한다.  이것을 마이크가 지적해서 훌륭한 자극제가 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개인의 운용 방법은 알려줘야 한다.)






















Friday 19 December 2014

설겆이

충주댐 근처에 매년 축제가 있다.
충주호 옆에 살아서, 이곳을 지나치려면 정차한 버스 때문에 힘들었다.
주차장에서 축제(음식 팔기)를 해서 한번 사먹으로 갔는데, 설겆이용 물을 비싼 값에 사쓴다는 소리를 음식 장사들로부터 들었다.

그전에 한번도 못 했던 생각이 들게되었다.


1. 축제 음식 제공 장소엔 별도의 상하수도 시설이 없다.

2. 설겆이용, 음식 조리용 물을 비싼 값에 사다 쓴다.  그러므로 설겆이용으로 충분한 물을 사용할 수 없다.  (그 물의 출처도 확인할 수 없다.  시청공무원들이 이런 걸 잘 해주리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나는 이 생각 이후로 한국의 축제에선 단 한번도 음식을 사먹지 않았다.

더구나 한국에선 아직까지 남(손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을 못 봐왔다.

발효 장(고추장) 축제가 있어 갔다.  할머니에게 옥수수를 샀다.  옥수수의 반을 먹었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아마 사카린으로 삶은 모양이다.  어렸을 때는 사카린으로 국수 말아먹기도 했지만, 아직도 사카린이 한국에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래서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적어도 보상 받을 길은 막힌 것이니까

품질도 믿을 수 없는데다, 너무 많은 거짓말을 들어왔다.  붕어빵 살 때는 꼭 팥 그릇 안의 팥 비빔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논산 어느 시장에서 붕어빵을 사고나서 보니 팥 상태가 끔찍했다.  붕어빵은 하나도 먹지 못하고 개에게 줬다.

언제 tv에서 맥주컵 빨리 닦는(설겆이) 시범을 보여줬다.

특히 맥주컵 같은 것은 안쪽이 90도로 꺾여있어 닦기가 쉽지 않다.  어느 업체에서나 이 부분은 닦지 못할 것이다.  이 컵은 자외선으로 소독하기도 그렇고, 더구나 일광 건조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해도 90도로 꺾인 안쪽은 닦아낼 방법이 없다.

유럽 사람들이 왜 그렇게 와인잔을 수건 같은 것으로 닦나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적어도 컵 하나 닦는데 1분은 걸린다.  그런데 그렇게 빨리 닦는 것을 자랑이라고 하다니..

그 이후로 나는 음식 업체(호텔 포함)의 설겆이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누군가 뚝배기 설겆이를 하고 물기 빠진 뚝배기를 불 위에 얹었다.  그 안에 세제 거품이 일어나 꽉 차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릇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

(그릇 디자인에는 설겆이 기능이 빠져있다.  모양만 보고 그릇 구입을 하면 건강을 스스로 해친다)

1. 뚝배기

2. 도자기 (한국 도자기 중금속 다량 검출)
3. 플라스틱 (플라스틱 가소제, 테팔,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가열용 코팅 용기 - 마우스나 키보드, 리모컨도 같은 이유로 해당)
4. 설겆이 어렵게 안쪽이 꺾여있는 것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는 게 빠르겠다.


1. 스테인리스 (성분 함유량에 따라 구분)

2. 유리 (내열용 자동 파괴 경우 제외)
3. 구석구석 닦기 편하고, 손의 관절 운동에 편하게 내부가 라운딩 처리 된 것

우리는 국내외 생산의 모든 식품에서, 중금속, 항생제, 농약, 스트레스 물질을 알고도 먹는 환경에 있다.  여기에 또 설겆이까지 이런 환경에서도 더 할 수 없이 만족스럽게 생활한다. 


누군가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씻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세포 속에 알알히 포도송이처럼 박힌 유해물질을 흐르는 물이나 초음파로, 쉽게 뚝하고 떼내준다고? 어림도 없는 소리이다.
세포의 구성원을 그렇게 흐르는 물에 내버릴 수 있다면, 그것은 생명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누구나 이런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흐르는 물이 독을 제거한다? "
참, 자유로운 망상이다.

뭐가 문제인가?
늙어서 모두 병원행인 친척들을 떠올리게 된다.  
내가 그런 사람들을 방문하고, 전국의 병원 위치를 죄다 꿰고, 병문안을 가서도 이렇게 말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내, 자네가 그럴 줄 알고 있었네.. "
이런 말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니까 조용할 수 밖에..
암환자가 그리도 많은 나라에서 이토록 즐거울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이런 '무지'도 좋다고 해야하나..
중국처럼 중금속 안개속에서 즐거운 사람도 있기는 하다.




(아시아(일본 포함)가 말하는 자유를 얻는 날을 기다린다. 인간들아 살 때라도 편하게 있자.)

(우리의 전생은 데이타가 있을 테니 분명히 말해줘야 한다.  그것은 짧게 '은총'으로 얼버무리면서, 아직 닥치지도 않는 '영생이나 지옥' 같은 내세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준다.  
특히 영생은 전후생 비대칭이다.  설명도 못하면서 멸치떼에 소속하고 수수료를 내라고 꼬드긴다.  (인간은 사자보다 강하다, 굳이 정어리떼로 만들 이유가 없다.)
이것을 종교의 바탕으로 둔다면 도덕성의 큰 흠결이다.  이런게 바로 야바위이다.)

(우리는 매일 야바위를 숨쉬고, 야바위의 산을 오른다.  직장도, 버스도, 지하철도, tv도, 은행도, 뉴스도, 스포츠도, 그리고 내 가족까지도 야바위의 생산자이다.)




Monday 15 December 2014

듣기

외국어 학습을 하면 듣기 훈련이 필요하다.
요새 흔히 쓰는 pc 스피커로 훈련하면 어려운 점이 있다.
주먹만한 pc 스피커로 듣는 것과, 크기가 1m쯤 되는 스피커로 저음, 중음, 고음 스피커 콘이 있는 것으로 듣는 것과는 다르다.

작은 스피커로 구별해내기 어려운 발음도 대형 스피커로 들으면 쉽게 알아듣는 게 있다.
학습을 위해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대형 스피커로 들어야 할 것이다.

Saturday 13 December 2014

한국 영화 감독아

액션 30%는 너무 하지 않나?
그게 꼭 필요하면, 홍콩 액션 사다 쓰면 될 것을, 아스팔트 달리기 30%가 우리 문화 발목 잡는다.

나는 이래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라면 신물이 난다.

Friday 12 December 2014

국가는 야바위다.

0001. 자동이체 하루 전 이체이자 차액 수백억 빼돌려
(누군가 나눠가졌다?)

0002. 당 대표 대통령에게 각하라고 세번 불러

0003. 대한항공 사태로 본 주식상속
(나는 죽어서도 대한항공은 타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영원한 적성기업이다.)
(88올림픽으로 겨우 올려놓은 코리아의 이름을 몇초만에 바닥에 깔아뭉겠다.)

0004. 짜리시가 찌라시를 찌라시라고 손가락질 한다.

주객전도

녹번동사무소(주민센터)
동사무소 직원들의 태도는 너무 나쁘다.
사람 찾아오는 게 짜증나는 모양이다.

그 사람 덕에 월급받고 편히 지내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왜 고마운 사람에게 표정이 그리도 떨떠름한 것인가?

서울이라는 곳이 왜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뉴욕에 물어봐야겠다.

공산당

공산당은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졌나?
사악한 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받아들여졌던 것인데,
그 끝은 너무나도 많은 부채를 짊어지게 된다.

개보다 못한 땅주인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대창으로 찔러죽인다.
소에 매달고 온동네를 질질 끌고 다닌다.
소원 풀이는 했지만, 그 댓가는 가혹하다.

나의 주인이 땅주인에서 스탈린이나 모택동으로 바뀐 것 뿐이다.
이제는 내 자식 손자 후대까지 완전하게 노예임을 선언하게 된다.

차마 못 참고 저질러버렸지만, 이젠 소작농이 당할 차례가 왔다.
우리가 보통,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빨갱이는, 그 중간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지주로부터, 스탈린으로부터 동시에 피 빨리는 우리의 이웃이다.

뜻은 좋지만, 사람이 하면 저런 짐승 같은 제도가 되고만다.
우리는 남 손가락질 할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하길 바란다.
자신을 탓할 시간으로도 인생, 그리 길지 않을텐데 말이다.
왜, 굳이 '남'이 그리도 문제되는 것인가?
왜, 자신은 이 모든 일에 하나도 책임이 없는 것인가?

이게 낙후된 정신 세계가 아니면 보여질 수 없는 세상이다.

내겐 이 세상 평균 지능이 1정도로 보인다.
누구도 대화 할 상태가 아닌 이 마당이 슬프다.

그대들이 속아내려하고 있는 그 대상이 그대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궁핍한 생활상이다.
그대들의 신종교를 정의하면, '폭력'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적어도, 그대들의 부모와 그 부모는 그대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하지 않을까?

악마의 손짓

2015년 1월 1일부터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다 10만원을 물게되는 수가 있다고 한다.
이 법안 누가 냈어?  훈장줘야해...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Asia, where to -


Thursday 11 December 2014

재벌소송법


사람의 피

사람의 피를 먹고 살면 늘, 갈증에 허덕일 것이다.
그 자식들을 보면 알지 않겠는가?

비행기를 자가용처럼 사용하고, 애들 시켜 국민에게 당당히 '미개인'이라고 외치고,  이런 취급받고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께서도 조용하신 것을 보면서, 권력이 내린 꼬리도 내 꼬리와 같은 방향이라는 것이 조금이나마 숨 쉴 여유를 갖게도 한다.

아니면, 별정직이라 국민에서 예외시켜시켜주기라도 한 것인가?

나는, 서울시 어디에 가면 '선(善)'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있을지..
내 후대에겐 서울 앞에서는 그들의 눈을 가려야 한다.

- 서울에서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발라드 -

이상한 공중파

공중파가 꼭 이런 짓까지 해야 했을까?
누군가 sbs의 정조를 깔아뭉개기 위해 돈줄이라도 조이고 있나?
한국에서 못 보는 방송이라면, sbs를 종편으로 내려앉히는 게 낫겠는데?
채널 반환권을 논의할 시점인가보다.
한국의 모든 공중파를 종편으로 내리고, 외국 방송에게 공중파를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요즘은, 애국산이라는 게 발암물질이 돼간다.

나는 개인보호에 반대 입장에 선 다음, 네이버에서 뭔가를 볼 생각은 없다.
자의든 타의든 결과값은 같다.



- 이순신이 불쌍해보이는 어느 날 -






동직원의 품질

오늘 녹번동 사무소에 갔다.
어떤 할머니가 들어오셨다.
이곳저곳 기웃거리신다.
다행히도 한 동직원이 묻는다.
그런데, 왜 하대하듯 하는 괘상한 태도가 잔뜩 묻어나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할머니보다는 권력이 월등하다는 듯한 어투이다.
왼쪽에서 두번째 앉은 여직원이다.

이 동사무소 건물이 이리 옮겨오지 전에는 동직원이 친절했던 것으로 아는데,
안락한 곳으로 이사 온 뒤로는 직원들 분위기가 3계급은 초속 승진한 듯한 태도로 보인다.
공기는 따뜻했는데, 맑아보이지는 않았다.
나쁜 공기가 직원들의 뇌를 망가뜨리고 있었던 것일까?

할머니는 순서표 같은 건 염두에 없었나보다.
동직원 말에 답한다.
'통장 번호 바꿔서..'

동직원이 멋지게 이런 말을 한다.
'무슨 말인지 도대체 모르겠는데요.'

할머니의 통장 번호가 바뀌었다.
그 말은 나도 알 것 같은데..?
옆에서 그 소리를 들은 동직원도 여러명인데, 아무도 지금 상황이 이상이 없다는데 동의하는 모양이다.

이 사회가 왜 저런 저지능의 다섯살 일곱상 먹은 사람들에게까지 월급을 줘야하는지 궁금해진다.
이 치들이 얼마나 더 버릇이 없어져야, 동 업무를 기계로만 볼 수 있게 바꿔주려나?

결국, 세금이란게 저런 악령을 키워내는데 쓰인다는 생각을 하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경제활동을 최소로 줄인다든지(은행 이용 같은 것도 중지, 부가세 주의), 세금 없는 나라고 가든지 해야겠다.

동직원 안 만나고 업무볼 수 있도록 기계를 만들어준 사람에게 훈장을 주고싶다.

할머니에게 매달 10, 20만원씩 나오는 금액을 받는 통장, 그 외에 달리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

노인들, 자식들에게, 버스 기사에게, 판매원에게, 동직원에게 냉대 받는 사회로 꼭 가기로 했나?  늙어도 권력은 놓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신 것인가?

이렇게까지 세상이 지저분해질 이유가 있나?





(용산 전자상가가 너무 저질로 퇴락해가는 것을 보며, 다신 용산에 안 가기로 했는데, 용산역 근처를 가서 보고, 왜 그토록 많은 건축물이 올라서는 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서울은 고쳐낼 수 없는 도시인데, 지적 성장 가능성이 없는 도시인데, 저많은 투자를 하는 것일까?  서울의 신축 건물은 사상누각으로 표현해야 할 것 같다.)

Wednesday 10 December 2014

미꾸라지 전성시대

반칙이 없이는 구성이 안 되는 사회
반칙이 없이는 재미가 없는 사회

미꾸라지는 대통령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대학교수도 되고,
목사도 되고.
회장도 된다.

반칙은, 없어도 된다.
인간이 없어도 지구는 된다.
우리의 반칙은 누구를 위한 반칙인가?

왜, 이토록 골치아픈 존재가 지구를 지배하나?
사람에게는 나누지 않아도 두 계급이 있다.
노예와 노예를 다루는 자

노예는 노예를 상속하고, 다루는 자는 다루는 자를 상속한다.
사람은 노예 게임을 즐기고 있다.

갖다 바치는 놈은 뭔가 있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혼자 천당 간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받는 놈은 아무 생각 없이 평온하기만 한데..

Friday 5 December 2014

국회라는 곳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국회

국회? 법을 만드는 곳인가보다.

기껏한다는 일: 삿대질만 하고, 180도 상치되는 이야기만 하는 걸로봐서 잘 구워놓은 공짜 치킨을 놓고 싸우는가보다.. 하는 생각은 늘 한다.  처량한 국민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싸울 리가 없다.  투표할 때 외엔, 공짜 복지나 구걸한다고 말해지는 국민은 언제나 걸리적 거릴 것이니 말이다.  무슨 집회에 조달하는 일에는 잘 써먹겠지만..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은?

대통령 등 권력기관, 권력 하청기관에 스스로 개목줄을 건네주고, 개목걸이는 왜 국회 스스로 걸고 있을까?

이 나라는 굳이 대통령까지 필요없는 나라이다.  왕도 대통령도 이 나라에는 사치이다.  이 모양이, 단 두 사람 있는 섬에서, 꼭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이상한 규칙을 보는 것과 같다.

이간질이 국정의 핵심이라면, 국회끼리만도 가능한 일이다.  북한은 없어지겠지만, 빨갱이란 말을 500년은 우려먹겠지?  그래서 북한이 못 없어지는 것인가?

북한은 중국에도 불필요하고, 러시아에도 불필요하다.  그에 반해서 남한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얼마나 쓸모가 많은가?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에게 한국(남북한)은 제2의 국경이고, 신무기 시험장이 되겠지만, 모두 자력으로 국경을 지키는데는 한국을 제외하곤 어느 나라도 문제가 없다.  굳이 38선을 그들의 제2국경으로 삼아야될 만큼 시간적 방어거리가 필요한 무기체계가 이미 아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간질'을 들고 나온다면, 아무도 막을 방법은 없다.  서서히 나라가 썩고있는 것을 지켜보고, 정 억울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외엔 타는 속을 달랠 길이 없다.  자기가 욕을 하는 순간, 이것은 자기의 손자의 DNA에 자살 폭탄을 묶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전투호르몬(스트레스 호르몬)은 이렇게 우리의 정신을 암 물질로 채워가게 한다.

그게 이 판의 규칙이라면 후배 등에게 그걸 멀리하라고 할 이유가 없다.

사지선다형으로 중요한 학습 시절을 보낸 국민은 이 아시아적 퇴보적 기묘한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땅바닥에 엎드리는 예절, 머리를 조아리는 예절,
복종하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름다운 전통이 아니다.  누군가의 '지시 대기 상태'여야 옳은 사회적 태도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근로자의 영혼과 바꾼 저렴한 노동력으로 생산한 상품이 세계 1위 하는게, 왜 우리에게 그리도 절실한 문제일까?  세계 최초, 한류라면 눈물 겹게 고마운 일이되고 마는 일이,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일본에도 필요한 일일까?  이런게 다, 가난을 막 벗어난 나라의 땟국물이다. 지금 벗어날 생각을 안 하니, 흉터로 남겠지, 일본처럼..

그런 야비한 짓까지 하면서 1위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박수 치면서, 그렇게는 안 하는 선진국이 있다는 것은 모른다.

지식 있는 사람들 수준이 그 정도이니 우리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깨끗하게 정치판 규칙을 짜고 다시 시작해도 그 놈의 인생이라는 것은 1mm도 달라지지 않는다. 손해볼 것도 말 것도 없다는 말이다.

반칙을 국시로 삼고, 거짓말을 신주단지로 모시고 있는 이 사회가 각 구성원에겐 왜 이리도 익숙하고도 정겨운 것일까?  층간 소음을 참아내지도 용인해주지도, 소음을 제거 하지도 못하는 사회에서, 아파트를 29층으로 높이는 게 왜들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인가?  공기 좋은 아침 산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게 꼭 낯선 몽상이어야 하는가? 잘 사는 나라가 뭐가 아쉬워서, 중국처럼 뻐기기 위해서 또는 선동하기 위해서 짓는 초고층 빌딩이 필요하겠는가?

대초원을 바라보면 그렇게 아름다운데, 우리의 자식들을 조조의 부하들로 만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잔인하게 싸우게 만들어야 불안감이 가시는 걸까?

이 나라 정치에서 제일 먼저 없애야 하는 것은 대통령 제도이다.
이 불쾌한 제도와, 씹고남은 껌 중에 하나 고르라면, 껌을 고른다.  잇몸에는 불익이겠지만, 치아엔 이익일 테니..  그나마 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는 것은 선택되는 게 좋겠다.

나는 청소년 때, 인생에 관하여 세상에서 듣고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 할 말이 없다. 아시아의 정신은 모두 오염돼 있어, 아무에게도 듣는 귀가 없어졌다.  아시아는 아직 씩씩하지만,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  유령으로 태어나서 유령으로 사라지게 된다.

싸우는 것을 싸우지 말라고 하지는 못한다. 그게 아니면 사는 방법을 모를 테니 말이다.  적어도 죽지는 말기를 바란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이유로 끊으라고 말을 못한다.  그것 밖에 모르는 사람을, 말리지 못한다.  그건 작은 아편인데, 끊고 달리 할 적당한 일이.. 멋진 일이 그 인생 앞에는 없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니 그렇다.
그러나 담배는 끊어도, 우리의 인생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단 하나도 없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 싸구려 취급을 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스스로 - 방관을 지나쳐 - 행사해도 아무런 저항감이 없게된다.

스스로 정신차리고 보면, 다 아는 일이다.  남을 물어뜯는 것보다, 남을 도와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그러나, 우리는 이 사회에서 물어뜯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부모에게서 배운대로, 조부모가 하던 유산을 받아서..




(집에 망자의 사진을 걸고 향을 피우는 풍습, 종이 돈을 태우는 악습은 사라져야 한다.)

(내가 알기로는 지금 사회가 가장 타락했다.  그런데 앞으로 더 기대할 바도 없다.  부디 인생을 걸고 쉬지 말고 싸우시기로..  퍼주고 살아도 인생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  반칙을 하면 인생이 재미없어지기 시작한다.)

(거짓말하면 면죄부를 받고, 감면되고, 챔임감도 없고 책임 추궁이 전혀없는 사회, 계속 썩고있는 사회를 지켜보는게 유쾌한 일은 못 될 것이다.  그래서 마비시키고 자극시키는 변이가 수요되는 것이다.)

(누가 잘 나고, 누가 더 미련한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 모두 같은 '게임'에 빠져있으므로, 누가 잃고 누가 더 챙겼는가 하는 것도 의미 없다.  그걸 기억하는 시간이라는 게 고작 100년이 못 되는 것인데, 그것 마저도 없는 무료함으로 꽉 찼더라면, 그보다 일찍 인생들 그만 두었을 것이다. )

Linux

linux를 생각해본다.

이유:

xp-8.1간 개인 네트웤의 방해 행위 (모든 방화벽은 개인 네트웤의 편리성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8.1에서는 정상적으로 개인 네트웤을 사용하지 못했다.) - 이것이 microsoft를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게 한다.

네트웤이 explorer 검색처럼 되면 좋겠고, 추가한다면 네트웤으로 연결된 시스템의 프로그램도 실행가능하면 좋겠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이, TeamViewer‎인데 이 프로그램은 두개의 창(창 속의 창)이 불편하고, 하나의 아이디로 네트웤이 가능하므로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 제작사를 거쳐 정보가 교환된다는 것이 보안상 큰 문제였다.  더구나 한국 같은 프라이버시가 의미가 없는 풍토에선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TeamViewer로는 연결된 시스템을 끌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찾았다.Microsoft Garage Mouse without Borders는 설치가 쉬웠으나, 모니터 공유가 안 되었다.

모니터 공유가 되는 프로그램은 두개 있었으나, 실행되지 않았다.  요새는 별도의 매뉴얼을 봐야한다면, 너무 많은 매뉴얼, 빈번한 매뉴얼 교체의 시대에서 매뉴얼은 상품성과 스스로 경쟁해야 한다.

microsoft - 세계 제1의 부자가 된 것은 독점과 폭리

프로그램 제한을 많이 걸어서 다음 버젼은 빨리, 반드시 구입하도록 하는 정책은 잘 못 됐다.(메머리 제한, 하드디스크 제한)

xp-internet explorer 서비스 중단

internet explorer 따라다니는 유령 active x (일단 fire fox로 교체하고보니 linux 갈아탈 생각이 들게 됨) - 이것이 매년 수천억씩 어딘가 가야금 튕기는 데 쓰이는 짓들(병정놀이)

프로그램의 기술 발달에 따른 교체가 아닌, 상술적 교체

느린 부팅과 끄기

불필요하게 긴 필수 업데이트 시간


떠나는 아쉬움:

linux를 처음 써보면 알게되겠지만, dos로 귀환(차라리 문학적이다.)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한글 깨짐 문제

쉽게 조정이 안 되는 마우스의 느린 속도(방법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방식은 비밀번호가 따로 있는 것만 못하다.  찾지도 포기하지도 못하니까..)

클릭만으로 작업이 가능한 windows의 편리함

클릭만으로 설치 가능한 windows용 프로그램들

많지 않은 linux 설명

처음 설치한 게, No. 1 linux이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책 구입이라는 단어가 많다.  가입을 해도 처음 몇일과 다르게 들어갈 수도 없고, 썩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이 linux는 삭제하기로 한다.  YouTube의 skip add라는 단어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나오고, 브라우저 한글도 중간중간 빠져보인다.  처음에는 사운드 하울링이 심했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좀 줄었다. 검색창에 문자 기입하면, 문자가 안 보인다.  지금, 그래픽, 사운드가 잡혀있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linux를 권하지 못하겠다.  이제는 windows보다 뭐가 나은가?를 찾게된다.  처음 linux를 접하고 '세상이 그렇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웹 페이지의 오류들

1. 검은 색 바탕에 회색 문자 표기 - 이것을 못 보는 사람도 있다. 평범한 흰색 바탕에 검은 문자 표기가 옳다.  취향의 문제가 아니고 예의에 결함이 있다.

2. 번잡한 무늬 바탕 페이지 - 눈의 피로를 가중한다.  무늬 없는 페이지에서 건너오기 힘들다.  보이지 못할 페이지는 존재 의미가 없다.  데이터로서의 가치가 있을 이유가 없다.  그 페이지를 떠날 때는 후련하다.

3. 오른쪽 마우스 금지 - 유독 한국에 많은 기능이다.  단어 복사해서 사전 검색을 하지 못한다.  데이터 공개에 경직되어 있다.  사고방식이 고귀하지 못하다.  외국 프로그램에는 메뉴의 문자까지 복사 가능한 것도 있다.  사전 검색해야 하니까..    이런 페이지에서는 데이터 공개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쉽지 않다.

4. 회원만 공개 -너무나도 많은 블로그가 있다.  그 많은 곳을 가입하면서 서핑할 수는 없다.  이것은 개인 쇄국이다.  자신을 묶어두는게 오히려 편했던 관습으로, 문화 지체이다.

5. 갑작스럽게 쿵쿵대는 음악 - 서핑 중 깜짝 놀라기 일쑤고, 옆에서 어렵게 잠든 아이는 무슨 죄가 있나?  웹 페이지에서 듣는 음악 중 단 한 곡도 마음에 드는 곡은 없었다.  자작곡에 자가 연주곡이었다면 예외로 한다.  이것은 소음으로 다가오지 않고, 작품으로 대할 수 있다.  이 페이지를 떠날 때 천지가 조용하다.  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