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2 November 2014

한국의 대통령

은?

세탁소 옷 맡기는 건 누가 해주나?
전철 타고 출퇴근 하나?
운전은 지가 하나?
겨울에 차 시동 안 걸리면 누가 하나?

미국에 갈 땐, 지가 여권 끊고, 경비 아끼려고 배 타고 가나?
여권은 누가 끊나?  지가 리무진 버스 타고 가나?

미국, 영국, 독일 총리는 바빠서 그런다하자
이간질 말고는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무슨 운전기사를 다 두고?

어차피 세금이야 눈 먼 돈인데..
아무도 뭐라는 사람 없으니 물 쓰듯, 공기 쓰듯.. 마구마구

화장실 수도 고장나면 누가 고쳐주나?

나는, 이런 걸 스스로 하는 사람이 한국의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3,000년이나 지나야 꿈이나 꿔볼 일이지만 말이다.

아시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일 일어나기는 1,000년 안에는 어려운 일이다.

아시아가 '공자'를 버리지 못하면, 우리는 '종속'으로 태어나고 죽어갈 것이다.

Sunday 16 November 2014

'나'를 피하면, 인생은 아주 가뿐해질 것이다.
이 인생이 나를 주제로 이야기 되어지는 게 유쾌한 일이 아니다.

'나'에 묶이면, 인생을 생각해볼 여유를 못 갖게된다.
'나'에 결박되면 내 인생은 자유를 잃게된다.

그 상태가 노예와 다르지 않다.

죽기 전에 적어도 10년간
우리가 여기에 왜 왔고, 왜 있는지 생각해볼 여유 정도는 있어야 한다.

적어도 들풀 한 포기와 다르게 보이려면,
적어도 바람을 바라보며, 자신을 생각(복수가 아닌)할 시간은 배당돼야 한다.

적도 실험

적도의 한 지점에서 비둘기를 날린다.
비둘기는 적도의 반대쪽에서 살았다.

비둘기는 편서풍에 대해서 알 것 같다.
모른다면, 지구 자전은 알고 있을 것이다.

바람을 따라가거나, 태양을 따라가거나 할 것이다.
남극에서 출발해서 북극에 도착하게 하지 않은 것은,
극 지방의 심한 바람과 먹이 때문이다.

아마, 비둘기는 적도 선을 따라 이동할 것 같다.

고온이나, 태풍을 피해서 진로를 계단처럼 바꾸는 것은 가능해도, 다른 이유가 없다면, 같은 위도상을 지날 것으로 본다.

적도상이 거리로는 저위도보다 이동 거리가 멀다는 것도 고려는 될 것이다.

Thursday 13 November 2014

seagate 3테라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는 택배로 구입할 수 없었다.
작년에 김치가 안 오고도 보상도 없었고,
택배 물건을 집어던지고도, 괜찮다고 말하는 직원들 많이 봐서 직접 구입할 방법이 없었다.

용산에 직접 가서 샀다.
에누리보다 훨씬 비싸게 샀다. (이제 용산은 그런 곳이 됐다.)
비닐 봉지 한 장에 들어있었다.
정품 포장이 아니다.
정품 포장은 완충제까지 딱 맞춰 포장이 돼있다.

Segate 3테라 하드디스크

Seagate Desktop HDD
3000 GB

점검
hd tune으로 새 제품이라는 것을 점검해보니, crc 에러
(네개의 케이블-새 케이블 포함-로 점검 했으나 결과는 같고, '경고','주의'가 바뀌는 정도)
베드섹터 없음
디스크위저드 프로그램으로 클린 했으나, 4초, 6초에서 정지(1/2) - 정지는 아니지만 정지 같은..
4초가 몇시간..
삼성하드디스크만 열이 많은 줄 알았는데, 시게이트가 이렇게 열이 많은 줄은 몰랐다.

(전에 삼성컴퓨터가 여러대 있었는데, 메모리가 반 수(7) 이상 망가졌다.  열이 삼성하드디스크에서 올라와 메모리를 둘러쌀 뿐만 아니라, 파워서플라이를 맨 아래 배치해서 열이 안 빠지게 이상하게 설계 됐다. 결국 삼성켬퓨터도 반 수 이상 고장났다.  평생 처음 보는 컴퓨터 증상이다.  더구나, bios를 windows 8.1 상에서 업그레이드 하면 메인보드가 먹통이 된다.  웬만하면 삼성컴퓨터에선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안 해야 할 것 같다. - 이런 짓까지 하면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가?)

windows 8.1 64비트로 1기가+1.7기가+mbr로 파티션 나뉘지 않는다.

또 mbr로 사용하지 않으면 windows 8.1 부팅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결국 데이터 디스크로만 사용하던지, 700기가를 못 쓰는, 2테라 mbr로 해서 부팅디스크로 사용하던지 해야한다.

오늘자(2014.11.13.)로 에누리에서 확인하니, 6테라 하드디스크가 판매 중이다.
6테 하드디스크라면 2+2+2테라로, 게다가 windows 설치도 못하고 쓰란 말인가?  아니면, ms 전 직원이 7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가 세상에 안 나오게 해주십사고 매일 합동 기도라도 하고 있다는 말인가?

디스크위저드
누군가 설명서가 설명이 잘 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help 파일보다는 잘 만들었다.
그런데, 파티션 하나 나누자고 110페이지나 되는 한글판 pdf 파일을 읽는게 온당하다는 생각인가?
그럼?  필요한 부분만 읽도록?
무슨 하드디스크 파티션 나누는데, 메뉴얼까지 대령해야 하나?

이제는 매뉴얼 보는 것도 불편하다.
ms-word에서는 표 안팎으로 이동이 마우스 하나로 된다.
그러나, 아래아 한글에서는 키보드 없이는 안 되었다.
ms-word는 직관이고, 아래아 한글은 매뉴얼을 봐야한다.

아래아 한글 2.5 매뉴얼을 정리하고 있었다.  한달도 안 돼 아래아 한글 3.0이 출시 되었고, 많은 시간 공들인 2.5 매뉴얼은 쓸모 없게 돼버리고 말았다.
이후로 나는 매뉴얼에서 애착을 떨궈버릴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왜 훈민정음은 공짜로 줬어도 성공하지 못했을까?
나는 그 이름 때문이라고 본다.  '한글'은 국수적이지만, '훈민정음'은 ms-word의 강력한 통상조약 요구 포화의 배경에서, 그 국수라는 것을 또 반으로 쪼개자는 의도였으니..
처음부터 '훈민정음'이 글로벌이었으면, 폐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래아 한글은 그동안 뿌린 공이 있으니, 국수가 되지만, 훈민정음은 밑밥도 없이 이름만 도용한 것이다.  공짜?  이제는 너무 늦었다.  순수성이 의심 받는다.  되로 주고 말로 빼앗을..

내가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기로 한 것은 간단한 이유 때문이었다.
사무실에서 회사 문서를 작성하다.  집에 있는 아래아 한글 버젼이 기억이 안 나서 2.5버젼으로 저장을 시켰다.  집에 가서 보니 집에 설치된 아래아 한글 버젼이 3.0이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가져온 파일을 읽지 못한다.  ms-word 파일을 아래아 한글에서 읽지 못하는 것은 내버려두더라도,
아, 이건 프로그램이라 할 수 없는 제품이로구나..

그전에 아래아 한글에서 기발한 제품이 나왔다고 했다.
프린터 포트에 뭘 장착해야 아래아 한글을 쓸 수 있다고 하는..
이때, 아래아 한글의 앞날이 어두워졌다.  어디론가 중력의 가속이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들이 말한 '불법 복제'로 이름을 얻은 회사가 '불법 복제'를 손가락질 하다 멀어져 갔다.
'불법 복제'가 엄청난 광고비를 절감해줬다는 말은 왜 안 하지?

나는 ms-dos 때 말고는(그때는 국내 컴퓨터 관련 서적이 전무하다시피 했으니까.. 서적이 있다해도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글판 사용설명서 -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번역체 - 뭐가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를, 국어 문맥도 일치하지 않아, 프로그램 번역기로 번역한 것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elp 파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모두 외계어처럼 쓰여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명 끝에, 이 페이지가 도움이 되었느냐고 묻는다.  마지막 이 말만 이해가 된다.
help 파일도 영업 비밀인가보다 하고 넘겨야지, 안 그러면 몸(뇌)에 충격 받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utube에서도 이런 허공에 붕 뜬 어법을 쓰고있다.  (이해를 잘 못하게 해서 즉각 대응을 못하게 하는 수법 같은.. - utube의 수법은 그냥 '클레임'이라고 하고 자기 광고 첨부 - 요즘은 3초 광고가 5초 광고로 늘었다.  나도 utube에 아주 많은 파일을 올렸지만, 모두 utube 광고가 붙는다.  보는 사람들은 내 광고인 줄로 알 것이다.)

디스크위저드로는 되겠지 하고 긴 문장을 읽었는데, 방법을 못 찾았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검색 중, 이런 조건을 찾았다.
하드디스크가 설치된 곳에 '디스크위저드가 설치된 조건'
즉, 시게이트 3테라 하드디스크를 디스크워저드에서 설정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이 디스크를 읽는 시스템에 디스크위저드라는 유령이 함께 존재해야한다.는 이야기..

디스크위저드라는 프로그램 자체도 편협한 사고로 기술돼있다.

마우스로 스크롤 하면 디스크 용량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숫자로 변경하면 안 된다.
일단 앞 파티션을 1기가 작업(어떤 작업)으로 하고 빠져나와 다시 들어가 앞쪽 파티션 용량을 조정하면, 700기가 밖으로 벗어나질 못한다.
아래 숫자에는 2기가 이상이 나오면서 말이다.

결국 디스크위저드는 '백업용 프로그램'이라고 무시해버릴 수 밖에 없었다.
굳이 디스크위저드로 백업을 해야할까?

mbr로 3테라를 xp에서도(범용)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디스크위저드가 가능하게 한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시게이트 제품을 굳이 구입했다.
속았다.

windows diskpart에서도 해결 되지 않는다.
시게이트 3테라 하드디스크를 windows 8.1에서 파티션 1 = 1기가, 파티션 2 = 나머지로 잡아
diskpart로 conver mbr 해도 파티션이 나뉘었다고 mbr로 바뀌지 않는다.
mbr로 바꾸려면, 파티션을 제거해야 한다.  mbr로 바뀌어도 2기가짜리로 된다.

시게이트 프로그램은 없던 일로 한다.
windows 8.1 64 버젼에서 gpt 파티션을 활성화 할 수 없다는 것은, ms가 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ms를 버릴 때가 됐다.

나는 ms가 xp internet explorer 지원 중단 할 때 이 기업을 믿지 못하게 됐다.

자동차를 5년 사용했는데, 그 후로는 a/s를 안 해주니, 폐차를 시키라는 이야기로 밖에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다.  이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왜 프로그램들의 요소요소에 부족한 점을 끼워뒀는지를 이해하게 됐다.

예를들면, 윈도우 xp 익스플로러에서 '이름 바꾸기' 바로 위에 '삭제' 항목이 있어 이름 바꾸려다 삭제한 경우가 많은 경우..
네트웤 상에서 이름 바꾸려다 삭제가 되면, 휴지통에도 없으므로 되살리지도 못한다.

TV의 편의성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그렇게까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분일까?
pc 점검에 공들인 시간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pc 관련업 종사자는 생각이나 해봤을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데, 3만원씩 줬다는 시골 이웃집 청년을 볼 때는 참 너도 너무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또 나는 큰 아이콘으로 작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익스플로러를 싫어한다.  그냥 작은 문자로 간단하게 파일명만 뜨면 된다.  그런데 기본 옵션이 아이콘으로 돼 있다.  windows 8.1이 실패한 것은 이 아이콘 줄이기를 끝도 없이 계속해야 하는 것과, 내겐 아무 쓸모도 없는 이동전화 모드(데스크탑 모드가 아닌)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이건 더 큰 아이콘의 집합으로 전 화면을 수색하다시피 해야 한다.

이동전화용 os로 팔고말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너무 속 들여다 보이고 한심한 짓이다. - windows 10 첫 화면에선 좀 제정신이 돌아온 것도 같다.

나는, 바로 파이어팍스로 바꾸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 엑스를 안 보게 돼서 속이 다 시원하다.  그 덕분에 오페라와 사파리도 같이 가끔씩 사용하게 되었다.  계정을 많이 가지면, 브라우저도 늘 수 밖에.. 나는 파이어팍스를 사용하고나서, 우리가 얼마나 쓸모없는 짓에 휘둘리고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
지금도 어떤 프로그램들은 그 지겨운 ms-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쓸 수 없게 만들어져있다. (삼성계열군)

나는 ms를 버리는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기대를 했다.  리눅스로 전환하는데, 중국 덕을 보았으면 했던 것이다.  중국이 독재하느라 바빠서인지, 그런 일에 여유가 없던 모양이다.  일본은 뭐하느라(전쟁 준비?) 바쁜지 이제 일본에서 뭘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공개에 너그럽지 못하다.

나는 언젠가는 삼성에서 os 작업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훈민정음'을 만들다 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포기한 모양이다.

나는 ms에 기대하는 바가 전혀 없다.
이 회사가 그동안 10배가 넘는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본다.

3테라바이트를 부팅용으로 사용할 조건:
메인보드가 UEFI를 지원하고, windows 7 64비트

주의: 이것은 (어떤 기능이) '없다'는 말이 아니고, '못 찾았다'는 말이다.




(UEFI)
(여러 알람프로그램을 써보면 그 많은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많이들 황당한지..)




















Wednesday 12 November 2014

독신세

나는 이 이상한 단어를 보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에게 '이민'을 권유하기로 결심한다.

머릿 속에 어떻게든, 국민을 착취하고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의 은행알만한 재산을 강탈하려는 도둑들로 꽉 찼다.

아무도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 도둑들만 남기고 모두 이민 가는 수 밖에..

나는 이 땅을, 사람이 사는 땅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발언을 한 자는 반드시 대기권 밖으로 추방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이처럼, 방사능보다도 위험할 수 있다.

너희들에겐, 국민이라는 게 농담거리 밖에 안 되는 거였지?

Monday 10 November 2014

1초

우리에겐 매 1초마다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

우리에겐 그러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 있다.

우리에겐 동시에, '자존심'이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저능함'이 있다.

우리에겐 이것이, '나의 이것'이 더 큰 보물로 여겨지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일은 애초에 없다.

Friday 7 November 2014

나이

나이 반 고개를 넘어가면,
가지고 갈 것을 준비해야 한다.

젊은 때 하던 일 버리고,
하고싶은 일을 해야한다.

이제, 곡간 가득 채우는 일을 멈추고
해 뜨고 바람 부는 뜻을, 바라 보아야 한다.

산과 같이 단단한 것이 오래 갈까?
태양 빛처럼 무른 것이 오래 간다.

언젠가 이 땅에서 내릴 때가 오기를,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보면서, 조용히 기다린다.

햇빛은 폭풍처럼 시끄럽지 않아도,
가장 많은 일을 한다.

우리는 다 잃어도 손해가 없으므로,
추하게만은 살 이유가 없다.

엉터리 이웃과 나를 견주지 말고
태양과 바람과 단 둘이만 거닐다 사라지리..

Wednesday 5 November 2014

탄 냄비

탄 냄비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해피콜이라는 가열기 위에 물을 올려두고 시간과 온도 세팅을 했는데, 저 가열기가 이상했다.

몇일 전 발견하기로.. 세 제품인데, 잠깐 저온가열로 해뒀는데, 고온으로 타이머 무시하고 가열되고 있었다.

그러더니 결국 해피콜이 오늘 그릇을 태웠다.  그것도 안심하고 몇십분 기다릴 걸, 자리를 비우고 몇분 후, 누군가 말해줘서 가보니, 타고있었다.  불 날 뻔했다.

저걸 믿고 외출이라도 했더라면, 돌아와 집 앞에서 119를 만나게 될 것 같다.


탄 그릇을 어떻게 깨끗하게 할까?

그릇에 물 약간 넣고 소다 넣고 끓여도 잘 안 되었다.
식초도 잘 안 된다.  소금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충 탄 찌꺼기들을 걷어낸다.  되도록이면 긁히지 않게..  코팅된 프라이팬 같은 경우는 나무나 플라스틱 같은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천 같은 것을 사용해야 코팅이 벗겨지지 않을 것이다.

얼마전에 공중파에서 안 사실인데, 플라스틱에 많은 독(가소제)이 있다고 하였다.  공중파 tv가 이런 쓸모있는 일도 요즘엔 한다.  그런데 왜 여태 감추고 있다가 이제 말해주는 건지?

앞으로는 자신 없어 못 쓰고 있던 스테인레스로 돌아가야 하겠다.

탄 찌꺼기를 대충 걷어내고 물기를 비운 다음, 그 위에 소다를 약간 뿌렸다.  소다의 양은 해보면 알 것이다.  많이 뿌릴 것 없다.  스펀지로 살살, 가볍게 부벼내니 탄 찌꺼기가 깨끗하게 없어진다.

식초를 넣고 끓이는 것은, 아마도 폐에 위험할 것 같다.  증발된 산이 폐에 이로울 리 없다.  기침이 많이나는 게, 아마도 기관지를 자극한 것 같다.

오래 전, 오랜 시간, 이산화황 가스를 맡고 지내다, 천식으로 장시간 고생했다.  아마 기관지 전체에 염증이 생겼었던 모양이다.  아주 많이 있지만, 나오지도 않는 가래로 몇년간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생활을 했다.  가래가 목구멍을 막아 자주 토하고, 가래는 그대로 기관지에 붙어있고..

공인된 단체도 위생 상태가 저 모양이다.




Monday 3 November 2014

제보

제보를 하려고 k tv(kbs tv) 소비자 리포트에 접속한다.
제보를 하려면 k tv에 가입해야 한단다.

개인 정보를 팔아먹는 짓, 눈 꿈뻑 않고 해대는 세상
저들을 어찌 믿고 가입을 하랴?

s tv(sbs tv)에 접속한다.  트위터에 몇 줄 쓰는게 다이다.
트위터는 글을 올려도 일부러 글이 달렸는지는 확인하기 전에는 글을 덧붙인 자신도 확인하기 어렵다.  이것은 k도 마찬가지이다.

m tv, 여기는 e-mail로 제보할 수 있게 돼있다.

Youtube를 차단하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고, 제보자를 처벌하는 나라는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Saturday 1 November 2014

용산

용산에서 TV를 사는데, 상인이 사기를 친다.
"신제품입니다."
맞다.  그러나, 올해 4월 제품이다.
우리가 사려는 제품은 올해 10월 제품이다.
우리가 사려는 제품에 비하면 용산 상인이 권하는 제품은 구모델이된다.
그러므로, 비교값은 '신제품은 아니다.'

wave320fhd를 권한다. 25만원만 받겠다고 한다.
이 제품 에누리에서 48만원짜리다.
어떻게 용산 상인이 거짓말을 할 것인지 보도록 하자.

구매자는 눈이 어둡다.
포장을 뜯고 제품을 보여준다.  뒤에 모델 번호가 있을 것이다.
간 크게도 그게 wave 모델이라고 한다.
hit320fhd는 다시 포장되고 판매된다.
어쩐 일인지 30만원이 됐다.

가져와서 설치하고 보니, 색상이 인조 색상이다.
얼른 봐도 칼라가 원색이 아니고, 모두 유사색상이라고 표시라도 하는 듯이 보인다.

아무리 싸게해도 그렇지 HIT320FHD 같은 제품을 만들면 안 된다.

집에서 카드를 정지시키고, 용산 상인에게 전화를 하니, 끝내 wave 모델이라고 우긴다.  또 3만원 할인해준다고도 하고..

에누리에서 이 상품 구입했더라면, 24만원대에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에서 일부러 용산까지 연료 소진해가면서 30만원을 주고오는게 용산 상인들아, '그게 정상 상행위로 보이느냐?'

제품은 뜯지 말랬다가, 보고 있으랬다가, 담당자와 연락을 해보겠다고도 하고..

용산의 상도덕이 에누리만 못하다.  형편 없다.
다시는 용산을 기웃거릴 일이 없다.

나는 지금 상황을 무정부 상태로 본다.
정부가 서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면, 서민에게 모든 의무감은 사라지게 된다.

용산의 유명한 시디 가게가 있다.  그 건물 계단에서 하드디스크를 샀다.
조용히 가져와 테스트해보니, 베드 섹터가 있다.
가게로 들어가서 환불 요구하니 환불 안 된단다.
엘지 rw시디로 바꿔준단다.  그 제품도 오래 못가 폐기됐다.
왜, LG RW는 cd나 dvd 모두 전부가 고장이냐?  다른 이름 없는 회사 제품은 아직 오래도록 잘 쓰는데, 엘지건 하나도 남아있는 게 없다.

이제 용산이 정신 차릴 때가 됐는데, 이제는 너무 늦었다.  내겐 용산의 지도는 사라졌다.

용산의 상가에서 물건 사는 것은, 나는 바보니 원하는대로 뺏어가보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일 지나고 이런 전화가 온다.
해당 제품 본사 직원이 wave 제품을 싣고 집접 방문해서 hit 제품과 교환해준다는 것이다.

그럴 리 없다.  눈 앞에서 다른 상품을 포장해주는 도심이 갑자기 친절해질 이유가 없다.
뒷판의 모델넘버 바꿔치기야 어려운 일도 아니겠지.

25만원선에서 이야기가 됐는데, 이게 그들이 원하는 바였다.  그래도 인터넷 가격에서도 5,000원을 더 받게되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걸 두고도 후렴이 붙는다.  그것도 자기에게는 손해라고.
이게 또 말아 안 맞는다.  40만원대 제품을 30만원에 주는게 더 큰 손해일텐데, 그렇다면, 용산상인은 폐품도 팔지 모른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었다.

용산상인을 정리하면..

무조건 거짓말만 한다.  무조건 지연시킨다.  눈 앞에서 증거를 두고도 거짓말을 한다.
두배나 되는 가격차가 나는 제품을 싼 제품으로 바꿔치기한다.  폐품을 팔 수도 있다.


용산에 구경온 어린 학생들을 협박해서 갈취한 용산 사건은 용산이 다시는 못 일어서게 되는 사건이다.  앞으로 40년 이상 그 학생들은 용산을 찾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식들에게까지 용산을 주의시킬 것이므로..

용산이 다시 살아나려면, 상업지구를 완전히 제거하고, 모두 주택지구로 재개발해야 한다.

나는, 인터넷 업체로 영업장 주소가 용산으로 표기된 제품에 대해서도 영구 불매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