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1 November 2016

육갑 2 : 병신이 육갑하는 것은 봤어도 대똥년이 육갑하는 것은 처음 보는도다.

병신이 육갑하는 것은 봤어도
대똥년이 육갑하는 것은 처음 보는도다.

그년을 지원하는 당도 육갑이고
그년을 뽑아준 연놈들도 육갑이다.

나라가 이 모양인데 가만히 지켜만 본 야당 의원도 육갑이고
민주를 얼마나 안다고 촛불 들고 다닌 놈들도 육갑이다.

그런 놈들 틈에 끼어 조용히 세월을 날리며
주둥이나 나불거리며 어부지리하는 나는 완전한 육갑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Note: only a member of this blog ma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