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0 November 2016

공평한 소비

큰 회사 제품을 사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작은 회사나 작은 기업의 제품은?  안 사면 그만이다.가 맞나?
작은 회사에 대해서는 일반 소비자도 가격 할인을 요구할 수 있다.
팔리느냐 안 팔리느냐의 문제가 가격에 달려있다면?
최저 이익선은 지켜져야 한다.  무익한 판매 행위 이전에 인권이 먼저 무시된다.
옆 가게에서 여기보단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면 가격 정책이 무너진다.
더 싸게 팔기 위해서는 꼼수를 쓰지 않고는 가게 문을 다시 열 수 없게된다.
꼼수란, 다 알 듯이, 농약 범벅, 항생제 범벅, 불량품 범벅..
포장만 풍선처럼 커지면 된다.
큰 회사 제품은 판매자의 독점적 지위가 있어서 사는대로 사야 한다.

지금까지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어떤 노력을 했나?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자는 소비자 자신이다.
대기업 제품은 조용히 사고, 중소기업 제품은 큰 소리치면서 사는 즉흥적이고 약자를 무시하는 습관이 공정한 소비를 무너뜨린다.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데, 그 책임은 어쩌지 못 할 생산자가 져야한다.
행위자는 언제나 불량한 세계, 말 없는 소비자는 무죄인 세계
이런 세상은 아름다울 수 없다.
아무나 마구잡이로 살아낼 수 있는 세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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