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3 December 2015

리눅스 적응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내부 network으로 파일 이동
파티션, directory(폴더) 구성을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directory를 windows처럼 개방하려면 터미널 작업(명령어 습득)을 해야한다.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 관리가 어렵다.  (음질을 windows처럼 보장 받기 힘들다.  만약 음질 상태가 좋다면 운(궁합)이 좋은 것이다.)
드물게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관리가 어렵다.
파일 설치가 하나씩 순서대로 된다.  이 것 때문에 다른 걸 동시에 설치하면 에러가 난다.  (이게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파일 설치 때마다 암호 넣기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지만,  6개월 정도 linux를 설치하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잊혀지는 불편:

ubuntu의 이상한 바탕화면 색깔 (리눅스의 첫 인상은 뭉툭, 칙칙이다.)
우분투의 launcher(windows의 작업표시줄)
파일관리자 아이콘의 간격, 크기, 색상
한/영 키 사용
화면 잠김, 처음에 mint mate를 설치하고 화면 잠김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요즘은 설정이 더 편해졌다.  로그인 시 암호 없이 들어가는 설정은 요즈음의 대부분의 리눅스 설치 때 선택 항목을 제공한다.
이상한 손가락 모양(커서)


리눅스 설치 방법:
리눅스는 종류가 많은 것 같지만,  google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사용해야 할 입장이라면,  많이 쓰는 리눅스로 한정되게 된다.  따라서 리눅스를 처음 쓰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는 열 손가락 숫자 안에서 왔다갔다 하게된다.

os 설치 파일받기:
google에서 mint, openSUSE, pclinuxos, ubuntu,  centOS 등으로 검색해서 상위 검색 항목으로 들어가면 파일을 받을 수 있다.

os 파일 형태:
32bit, 64bit (요새는 64bit로 이동하고 있다.  memory 용량 제한이 있다.  4Gbs가 안 되면 32bit 사용)
데스크탑, 서버
3기가 정도되는 파일 하나,  3기가 정도 되는 파일 세개(debian),  1기가 정도 되는 파일 하나,  30mb정도 되는 파일 하나, live cd,

os 설치 방법:
usb, cd, dvd로 설치할 수 있다.
40Gbs 정도 되는 남아도는 하드디스크가 있다면 하드디스크에, 별도 전원과 usb 단자를 연결해서 YUMI-2.0.1.9.exe(무료)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 하드디스크에 설치하고,  부팅 시 그 하드로 부팅하면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가 많은 리눅스의 경우는 이 작업이 가능하고,  점점 이 작업이 가능한 리눅스가 늘어나고 있다.  아래의 방법으로는 여러개의 os를 미리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어서 좋다.  windows 10도 windows 7, windows 8 없는 단독 설치가 가능하다. (upgrade의 경우,  그 시스템에 windows 10이 설치된 적이 있다면..)

리눅스의 종류 1:
앞에 l, x가 붙으면 오래된 pc에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os이다.  mint에서 cinnamon, kde, mate의 차이가 뭔 지를 확실히 알려주는 데는 찾아보기 어렵다.  두어번씩 설치하고 지우다보면 전에 쓰던 어떤 기능이 이 os에서는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메뉴 중에 파일관리자 화면 나누기가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도 있다.  파일관리를 많이하는 경우 필요한 기능이다.

리눅스의 종류 2:
YouTube에서 720P가 안 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글 nabi는 어떻게 설치하나요?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하고 빠른 답을 보고 싶다면 많이 쓰는 os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설치할 수 있는 리눅스는 한정된다.

mint-mate, mint-cinnamon, mint-kde, mint-xfce
ubuntu, xubuntu, lubuntu, kubuntu (위와 구분 방법이 비슷하다.)
openSUSE
pclinuxos
centOS
fedora
debian
기타
표기 순서는 내가 많이 설치해서 가장 오래 사용한 순서이다.


파티션:  ext4
swap: 4Gbs(primary)
/:10Gbs(primary)
/home: 나머지(secondary)
로 하면 대충 쓸 수 있다.  서버를 운영하려면 운영 목적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해줘야 한다.
요즘은 저렇게 나누고 설치하면,  os가 필요한 경우, 알아서 세분한다.  저와 같은 파티션 구성은 다른 리눅스에서 대충 그대로 쓰인다.  파티션을 여러번 따로 나눌 필요 없어 편하다.
windows를 사용하던 사람에게는 아주 불편하지만,  server를 하려면 이 작업은 필요한 작업이다.  모든 다른 기능이 linux는 linux 대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몇번 수동으로 파티션을 설정하다보면,  여러 linux의 파티션 설정 방법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가로 모니터, 세로 모니터 선택:
내가 설치해본 모든 리눅스는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 기능을 모니터에서는 제공하지 않고,  가로 모니터를 세로 모니터로 화면을 돌리면,  냉각구가 상하로 있지 않고,  좌우로 가서 모니터 열처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  모니터 자체 결함이다.


패키지(프로그램) 설치: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중 압축파일 풀고 설치하는 방법까지 알아야 했는데,  요즘은 클릭만으로 압축 풀고 설치까지 되는 게 많아졌다.


다른 fs 읽기:
아무리 해도 windows보다는 다른 fs 읽기가 편하다.  mint 같은 경우는 다음 경우가 별도의 mount 작업이 없이 가능하다.  이 것은 불과 1년이 안 된 사이에 발전한 기능이다.

mint에서 ntfs 읽기의 예:  (별도의 mount 작업 없이)
하드디스크 하나에 세 파티션이 있고,  마지막 파티션이 ntfs인 경우 읽고 쓰고 지우기:  가능
하드디스크 둘에 하나는 windows가 설치된 경우 ntfs 읽고 쓰고 지우기: 가능
ntfs 하드디스크를 usb로 연결한 경우 읽고 쓰고 지우기: 가능
내부 network으로 연결된 옆 windows pc의 폴더 읽고 쓰고 지우기:  가능(개방 정도에 따라)
(아래의 경우, window에서 폴더를 공유 설정하고, mint 파일관리자 주소 창에서 smb://192.168.0.X 식으로 검색해서 나온 pc의 windows directory를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다.)


패키지(프로그램) 찾기:
mint나 ubuntu에서는 google에서 프로그램을 찾아 받고 압축 풀고 설치하고 하지 않아도 된다.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서 두어번 클릭하면 설치가 된다.  다른 리눅스도 이렇게 하고 있는 중이다.


linux 적응 기간:
대개 6개월이면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linux 사용법 동영상까지 찾아보았으나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었다.  google에서 몇번 검색하면 대충 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영문으로 검색하면 거의 모든 답을 얻을 수 있다.  위키 백과를 검색해보면 실감하 듯이..
YouTube에 몇 가지 linux 강좌가 있기는 한데,  모두 음질 상태가 좋지 않고,  몰라도 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  대부분 터미널에서 쓰는 명령어 강좌이다.

프로그램 1:1 대응
linux를 쓰면서 불만이 많으면 리눅스를 쉽게 사용하지 못한다.  영어를 배우면서 영어에 불만이 많으면 평생 영어 배우기 어렵 듯이..
리눅스를 선택하고 설치한 뒤에는 이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firefox, opera는 windows용보다는 불편하다.
chrome은 대신 chromium을 쓴다.
ms-office 대신 libre office를 쓴다.  google docs도 좋지만 ms-office처럼 화려하지 않고 memory 면에서도 딸린다.
아직 potplayer만한 게 없다.  아쉽지만,  smplayer를 사용한다.
나는 ms browser를 쓸 일이 없다.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browser도 많다.
문서 관리는 pdf로 바꿔나가고 있다.

기타:
linux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또, 그에 따라 나날이 무거워지고 있다.
windows 10에 비교할 수 없이,  켜고 끄는 게 빠르다.  2~3초만에 꺼진다.  요새는 점점 느려지고 있기는 하다.  그렇게 pc가 빨리 꺼져도 부팅하면 끌 때 상황 그 대로 작업이 가능하다.  windows에서와 같은 지 맘대로 부팅은 없다.
windows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다 용량이 부족해지면,  linux의 남은 하드디스크 공간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  이러다보면,  linux 부팅이 안 되는 경험,  아주 많이 하게 된다.


언젠가 회사에 windows xp 설치 cd를 달라고 했는데, 빨리 받기 어려웠다.  차라리 내 개인 xp를 사무실 pc에 설치하는 게 빨랐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  소프트웨어 조사 공무원?이 나왔는데,  이층에서 창 밖으로 pc를 던져버릴 시간도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  회사 직원들에게 linux는 이런 부담을 덜어준다.  바꿔 말하면,  pc 사용자의 반 이상은 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파일받기(다운로드):
browser 기본 설정을 보면 '다운로드' directory로 돼 있다.  나는 browser의 다운로드 directory 설정을 바꾸지 않는다.  나는 windows에서는 항상 이 폴더를 개인 폴더로 설정을 바꾸고 있다.
/home/자기 ID/다운로드


오늘(2015.1213) 보니 mint 17.3이 나와있다.

Linux Mint 17.3 Rosa
Cinnamone 32-bit, 64-bit
MATE 32-bit, 64-bit

mint에서 제공하는 한글 사용설명서도 있다.  50page가 넘는 pdf 문서이다.

나는 Mint KDE 32-bit가 나오면 설치해보려고 한다.


영화 pirates of silicon valley를 보면,  ms가 얼마나 많이 훔쳤는 지,  지금에 와서 그 보상을 한국 기업이 소송 패소로 물어주고 있는 지..






Saturday 5 December 2015

fomatOS

금방 또 포맷해야 하는 O.S.
openSUSE 이름을 보고 붙여본 이름이다.
windows에 대한 이야기이다.
10 이후 이름이 바뀌지 않을 것처럼 이야기 했다.
나는 이 것을,  프로그램을 만들 여력이 없다고 이해한다.  이제 그만 만들기를 바란다.  그래야 우수한 대안 OS가 살아난다.

white screen..  없는 용어이겠지만 만들어 보았다.  windows 10에서 마우스만 움직이고 아무 것도 안 되는 상황..  3키를 눌러도 먹통인 상황..을 요새는 매일 겪는다.  windows 10 설치한 지 아직 6개월이 안 됐다.
10은 기본 memory 4G로 가야한다.  linux 64bit(openSUSE-Leap-42.1-NET-x86_64.iso)를 설치했더니 아주아주 느려졌다.  그러면 64bit도 기본 memory 4G로 가야한다.

windwos 8.1까지 windows를 써오면서 늘 하는 생각
windows는 6개월짜리 OS라는 것..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이야기 한다.  format을 다시 할 때까지의 기간이다.
2~3년 있다가 linux로의 OS 난민이 될 거냐,  지금 OS 선 난민이 될 거냐..
많이 고쳐 써야만 했던 OS에 너무 오래 타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8.1로 돌아갈 수 있을까?  없다.  몇 년 안 가서 또 지원 중단이란 뉴스를 보게될 테니까..  windows는 새 OS를 설치할 때마다 새 pc를 구입할 것을 기본 사항으로 이해해야 한다.  최소 설치 사양?  그런 것은 없다.  얼마냐 잘 돌아가느냐가 문제 아니었던가?  그런데,  프로그램 두어개 설치하고 돌아가느냐?를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적게 설치해도 30개의 프로그램을 OS 위에 얹어 써야한다.  이 걸 견디지 못하는 OS의 최소 사양이 무슨 쓸모가 있단 말인가?  일단, 구 pc에 신 windows를 설치해보면,  새 pc 없이는 구동할 수 없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된다.  그래서 마지 못해 찾는 게 linux라는 건데,  이게 만만치 않게 골치 아프다.  linux의 용도?  오로지 구형 pc용이다.  openSUSE나 CentOS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SUSE, RedHat으로 가는 길도 없다.

linux를 설치하고 wine을 설치하고 거기에 ms-office를 설치한다?  또는,
linux를 설치하고 가상머신을 설치하고, 거기에 windows를 설치하고 거기에 ms-office를 설치한다?
linux를 설치하고 멀티 부팅으로 windows를 설치하고 거기에 ms-office를 설치한다?
그냥 windows만 설치하고 ms-office를 설치하는 게 제일 좋은 편성 아닌가?

windows 10을 쓰면서는 약 3개월 째에 format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6개월 이후의 1년이라는 말은,  6개월 째에 format을 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참고 참다 1년이 된다는 뜻이다.  알고보면 불행한 OS이다.  만든 사람도 그렇고,  쓰는 사람도 그렇고,  이런 류의 글을 올리는 사람도 그렇고,  그걸 보고 있는 사람도 동류항 주민이다.

국내 어느 회사가, 이번에 애플사의 소송에 져서 약 6천여억원을 물어줬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 전에는 2천 몇백억,  그 다음 해에는 3천 몇 백억.. 매년 수천억씩 상납하는 관계로 보아주는 게 그럴 듯한 표현이다.

그런데 왜 애플은 특허에 목숨을 걸까?  핸드폰 전화기 모서리 round까지 특허라고 우기는 사람들..
Pirates of Silicon Valley라는 영화를 보면 왜 그런 지 이해가 된다.  도둑질이 어떤 부를 가져다주는 지 선명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나도 참 이상하다.  그런 ms 제품도 사서 쓰고,  거기다 매년 수천억씩 상납하는 기업 제품도 자부심 갖고 사쓰고 말이다.

browser
firefox:  이미 windows에서는 곤란한 프로그램이다.  그래도 제일 나은 게 이 정도이다.
chrome:  달고 다니는 게 너무 많다.  firefox가 안 될 때,  사용하던 주소를 그대로 가지고가서 chrome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만 쓴다.  firefox가 flash player와 멀어진 게 큰 이유일 것이다.  어떤 linux에는 firefox라는 이름도 못 쓰게 된 경우도 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뭐니뭐니 해도 주범은 internet explorer라고 해야 하겠지..
opera:  추가 투자를 않는 것으로 본다.  firefox가 투자가 시원찮은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나는 여기에 에지를 포함 시킨다.  리눅스용 internet explorer나 edge가 없는 건 실수이다.  windows에서 ext4를 읽을 수 없는 것도 소비자를 화나게 한다.  그래서 잘 되겠니?  소비자를 유치원생 취급 하는 기업이 잘 된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어?
maxthon:  사용하지도 않는데 memory에 올라있다.  이러면 불손한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다.  요즘 뉴스마다 올라있는 게,  ms-office 광고이다.  나는 이 것을 악성 adware로 간주한다.  ms-office의 현란한 메뉴는 애들이나 쓰지,  나이 들면 별 쓸모가 없어진다.  그냥 문자하고 그림만 취급하면 된다.  따라서,  google docs나,  libre office로도 된다.  다만,  둘 다 memory 관리에서는 ms-office만 못하다.  큰 용량에는 취약점이 있다.

v3:  투자를 않는 것 같다.  windows에서는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공유 폴더를 해체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영문 windows에서는 무료도 아니다.  언젠가 한국에 불법 체류한 한인 중국인이 있었다.  pc 뭐가 안 된다고 해서 보니,  중국 백신이 설치 돼 있다.  그 백신으로 검색 중인 상황 중에,  엄지 손가락을 꼽는다.  중국 게 제일이라고..  이상이 없는 것이라고 나온다.  v3를 설치해서 검색해보니 몇개의 바이러스가 나왔다.  우리도 우리 것에 엄지 꼽을 때,  선진국 사람들이 보면 이런 촌스러운 걸 느낄 것이다.  본인만 모르는 게 촌스러운 것이다.  노인만 모르는 게 노티이듯..

한글:  상호 표기부터 이상하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 자체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한글은 논외이다.  한글 815가 다 뭐냐?  프린터 케이블 꼽는데에다 키 뭉치를 꼽아쓰는 건 또 뭐냐?  비판할 대상도 못 된다.  훈민정흠(오류의 표시)이라는 제품도 있었는데 아마 없어졌을 것 같다.  그런데 타이젠이라는 건 또 뭘까?  사업을 이렇게 오락가락해도 된다던가?  만약 word와 o.s. 하나씩 만들어 중국어와 인도말로 20년 무료로 배포했으면,  지금쯤, ms보다 수익이 많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왜 훈민..이라고 했을까?  뭘, 누굴 훈민하옵시려고..  ms-office라 하지 않고, U.S.-office라 했으면 더 잘 팔렸을까?  왜 U.S. soft라 하지 않고,  micro soft라 했을까?  왜 Great micro soft라 하지 않았을까?  어느 나라는 국명에도 붙이는 것을..

windows 10에는 ghost가 핕수품으로 보인다.  xp 이후로 써보지 않아서 지금도 있는 지 모르겠지만..













Saturday 28 November 2015

리눅스의 선택 2

거의 일주일만에 몇 개의 리눅스를 설치하고 지웠다.

openSUSE
openSUSE-Leap-42.1-NET-x86_64.iso
89.1 M
usb+하드디스크+yumi로 설치가 되었다.
이 yumi는 windows 용을 말한다.  리눅스용 yumi로 mint에서 설치했더니 설치용 하드디스크의 부팅 파일이 사라지고 부팅이 되지 않았다.  windows 에서 format 하고 다시 설치하였다.

32bit가 아니었다.  이상하게 느렸다.  YaST도 기능이 줄어든 것 같았다.
전에 보던 openSUSE가 아니었다.
4g(swap), 40g(root)로 mint에서 쓰던 파티션으로 작업을 했더니,  openSUSE가 2g(swap), 10g(/), 나머지g(/home)으로 잡아놨다.  browser도 느리고 다 느리다.  마우스도 안 움직이는 정지 상태가 2분 정도 계속되는 일이 계속된다.

openSUSE에서 좋아진 게 있다.  아무 것도 손 대지 않고 바로 한/영 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ntfs는 같은 하드디스크나 추가 하드디스크 모두 자동 mount 되지 않았다.  ntfs 자동 mount가 될 때까지 openSUSE는 사용 보류..  5년 뒤에는 되려나?

file system ?
공통점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일이 잘한 일일까?
왜 나는 windows에서나,  linux에서나 internet explorer, edge 같은 browser를 못 쓰거나, 안 쓸까?
사용(try)해볼 가치조차도 없는 프로그램(패키지)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openSUSE가 좋은 것은,  sound 음질이 제일 낫다.  windows 용보다 나은 것 같다.  그러나 옆 pc에서는 sound가 나빴다.  누군가,  linux는 sound가 windows보다 좋다고 했는데 맞는 말일까?
windows는 sound driver를 설치한다.  linux도 그런가?  alsa 같은 거나 설치하고 마는데 음질이 더 좋다고?  windows는 sound 재생에 문제가 되었던 기억이 없는데,  linux는 거의 모든 경우, sound 음질이 좋지 않았다.  심지어는 스피커 선택 여지도 없어,  앞 뒤 스피커(우퍼,  리어의 딱 두 선택)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linux에서는 별도의 앰프가 있어야 되었다.

mint kde의 부팅 때,  촛점이 흐리게 시작하는 것이 싫었다.  kde는 그게 보기 싫다.
이와 비슷하게, windows에서도 그러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화면이 완전히 검게 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동영상 편집에서도 이 암전을 일부러 없애는데 말이다.  이 역시 windwos의 퇴보이다.  '시작'을 없앴던 것처럼..  이 암전 기능은 linux에도 많다.

mint mate로 바꿨다.  파일 관리에서 창을 둘로 나누는 기능이 없다.  돌이켜보니,  kde, cinnamon에는 있는데 mate에는 없는 게 많았다.

mint cinnamon으로 바꿨다.  17.3이다.  글을 안 남기려고 애쓰다보니,  다 잊어버렸다.  파일관리에서 mint kde가 나은 것 같다.

mint에서는 nabi를 설치(sudo apt-get install nabi)하고,  두 번은 부팅해야 한다.

좋아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mint kde > mint cinnamon > mint mate > openSUSE

windows 10?  부팅 느리고, 꺼지는 것 느리고,  끌 때 상황 재연이 안 되고,  가상키보드 느리고,  동영상 늦게 나타나고(1분),  가끔씩 마우스만 움직이고 모든 작업은 중지(2분 정도) 되고, memory 관리 안 되고(오죽하면 별 쓸모도 없는 memory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했을까)..

linux?  부팅 빠르고(요새는 점점 느려지고 있지만,  windows에 비할 바가 아니게 빠르다),  꺼지는 거 빠르고 (2초),  꺼질 때 상황 재연 충실하고,  동영상 재생도 빠르고,  가상키보드는 좀 이상하고,  폴더 관리 불편하고, opera가 이상하고..

mint cinnamon konqueror에서 google blogger가 안 열린다.
konqueror,  참 이름 이상하게 지었다.  kde 첫 글자를 따서 짓느라 그런 모양인데..
k(k,c,q)+on+q(k,c,ck,q)+er+o(e,o)+r,  이름 잘 못 지은 것으로 보인다.
firefox(foxfire 혼동), opera, safari 이름을 보면, chrome, chromium도 잘 지은 이름은 아니다.
coca cola처럼 문자 도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어떤 이름도 길어야 할 마땅한 이유란 없다.
chrome도 영어를 안 쓰는 나라에서는  예컨대,  영어가 아닌 말 '크롬'으로 쓰면 뒤에 e가 있는 지 없는 지 모른다.  (영어를 안다고 세상이 달라질 것 같지 않은 세상에서..)

opera, chrome, ms-office, maxthon은 꺼진 상태인 지 확인해야 한다.  사용 안 했어도 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글은 opera에서 작성하지 못하고(windows에서는 opera에서만 이 계정 사용),  midori로 작성했다.  konqueror에서는 blogger가 열리지 않았다.  몇 십분 째,  오른쪽 위 톱니만 혼자 돌고 있다.

mint cinnamon에서 youtube 한글 자막이 전혀 안 나온다.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서 모든 한글 글꼴은 다 설치했다.  메뉴-기본 설정-글꼴에서 기본 글꼴을 한글로 보이는 것으로 바꿨다.  안 된다.
youtube의 settings-subtitles/cc-options-font family를 한글이 보이는 것으로 바꿨다.  한글이 나온다.

mint cinnamon에서 파일 이름 깨지는 게 있다.  파일명 바꾸기 작업이 어렵다.  directory 빈 공간을 활용하는 작업을 할 수 없으므로 그런다.

mint mate, cinnamon에서 책갈피가 안 된다.  책갈피는 파일 시스템의 하위 directory에 있는 ntfs 파티션을 앞으로 내보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게한다.  (windows 파일관리자에서, 폴더를 드라이브로 '내 컴퓨터' 밑에 나타나게 하는 기능)  kde에는 있었던 기능 같다.
여기서도 부팅 3초 설정 방법을 모른다.  10초가 기본이다.  windows에서는 멀티 부팅 대기 시간을 3초로 했다.  (로그인 창 기본 설정-자동 로그인-로그인 전 일시 정지 10초)

linux를 설치할 때 주의할 것은, 랜 카드를 빨리 읽으므로,  랜 연결 안 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기다리면 되었다.  intel 랜 카드는 호환성이 떨어졌다.

위키백과, '옹정제'로 검색하면, 만주어 부분이 ᡨᡝᠮᡤᡝᡨᡠᠯᡝᡥᡝ
ᡥᡡᠸᠠᠩᡩᡳ, 이렇게(네모) 나온다.  위키백과에서는 네모 안의 네모,  지금 편집하는 blogger에서는 네모 안에 X가 있고,  이 글을 보기로 보면,  그냥 네모만 보인다.  windows에서만큼, 문자 표현이 자유자재로 되지 않는다.  해당 글자 ( ᠠᡳᠰᡳᠨ ᡤᡳᠣᡵᠣ
ᡳᠨ ᠵᡝᠨ) (https://ko.wikipedia.org/wiki/옹정제)  두 줄로 서있다.






Sunday 22 November 2015

내 인생을 살아야지 (도꾜 돔)

인생을 80이나 줬으면,  이제는 내 인생을 살아야지
내 단어를 갖고,  내 생각을 하고
80이나 지구에 남아서 나를 위해 나는 무엇을 했을꼬..

나는 스포츠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바로 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이 짓을 한다.

아시아의 평화를 가장 해치는 자가 누구일까?
일본이 어쨌다.  중국이 한국을 비하했다.  터키의 장관이 한국인을 비하했다.

이웃 국가, 주변 국가에 증오심만 키우는 게 그렇게도 좋니,  기자들아?
이 나라에는 소크라테스만 산다디?  베토벤만 산다디?  빌 게이츠만 산다디?
뉴스 거리가 아무리 없다고,  증오심만 키우는 게 그렇게도 소원이냐?
기자들 속에는 악마가 도대체 몇마리씩 들어가 앉아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냐?

일본 기사 한국인이 레이저를 쏘아 일본 투수를 방해했다는 뉴스로 관심 갖게된 게 한미 야구 게임이다.  얼마 전 어느 양호 교산가가, jyp 신 걸 그룹 이야기를 홍보하 듯 해서, 전혀 관심도 없고,  알 지도 못 했던 그룹의 노래를 듣게 된 것처럼..

(오염된) 스포츠를 전혀 볼 일 없었는데,
한국과 미국의 결승을 보게 되었다.

왜? 어느 나라는 항상 최고를 내보내는 나라가 있고,  저쪽(미국)은 듣도보도 못한 선수를 내보낼까?

어느 나라는 초대 게임에서 우승국이 되었다고 잔치 분위기인데,  저쪽은 초상 분위기일까?
다 알만한 사람들이 음흉하게 쉬쉬하니 여기서 말 할 수 밖에..

한국이나, 대만, 일본에서 미국 메이저 게임에 가는 사람은 많은 돈을 받고 갈까?
많다?  아시아에서보다는 당연히 많이주니 미국으로 가겠지?  그러니,  미국 사람들 보통 받는 금액에 비해서 많다,  적다가 비교 가치가 있겠지? (남의 말을 이해를 못하고 트집 잡기 시작할 사람들을 위해..  youtube 보면 한글 코멘트,  딱 한 줄 밖에 안 되는 문장을 다 이해를 못하고 트집 잡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며,  교육 제도가 있는 것과 없는 것과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건 지 생각해 보았다.)

미국의 입장이라면 뭘까?  값 싸게 아시아나 남미에서 선수를 들여온다.  그런데 그 선수의 나라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미국이 무슨 보물을 모셔오 듯 생각하고 있을까?  각자 나라의 프로 선수가 미국에서 왔을 때 또 각 나라에서는 어떤 말을 할까?

한국에 오면?  '한국이 좋아서 왔어요.'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일본에 가면? '일본 너무 좋습니다.'라는 말을 일본 사람들은 듣게 될 거고,
대만에 가면? 그와 다르지 않은 말을, 대만 사람들도 똑 같이 듣게 될 거라는 거?  예상 밖일까?

미국으로 시집 못 가고,  일본으로 시집 못 가고,  차선으로 택한 것이 어떤 나라일까?
그렇게 외국으로 시집 온 아가씨면, 그 나라에 보물이 들어온 것일까?  그 아가씨가 볼 때, 상대 나라가 보물과 같은 것이어서 시집을 왔을까?
이 말이 이해된다면,  그 윗 말은 왜 이해가 안 되려 하는 것이지?

그러면,  각 나라에서는 미국에서 온 야구 선수나, 브라질에서 온 축구 선수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나이가 많아서?  방출되어 갈 데가 없어서?  아니면,  뭔가 말 못할 잘못이 있어서?

한 선수가 미국에 가서 메이저에 들어가면 그 선수의 나라에서 반드시 하는 게 있다.
tv 중계이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 선수를 데려오고,  그 선수에게 주는 돈보다 훨씬 많은 중계료를 받게된다.

새로운 게임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아시아, 남미 선수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고,  대신 중계로를 받고,  미국 마이너 선수들을 아시아, 남미 프로 구단에 보내 선수들 연봉도 보장해주고..  그 게임 하나로,  미국은 일거양득이라는 걸 한다.
이 무역수지가 안 맞는 각 나라에서는 뭘 하지?  나라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다 합하면 지구보다 더 커져 있을 것이다.

캐나다 야구 팀을 미국 리그에 끼워주는 이유는 뭘까?

정보 분류 칸이 둘 밖에 없어서..
무슨 말만 하면,  좋니 나쁘니로 분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이저 리그에 돈이 많이 들어와야 그 많은 선수들을 먹여살리고,  구단도 운영이 될 것 아닌가..  돈이 그렇게 좋냐고 묻기 전에,  스스로에게 나는 이 문장을 잘 이해하고 있나?  말의 배경에 대해서 공부하고 하는 습관을 들이고나서,  상대방을 재판해도 하도록..

결국,  그 게임의 목적은 하나였다.
미국은 마이너 선수를 소개하고,  기타 나라는 가장 우수한 선수를 미국 메이져 리그에 알리는 작업,  딱 이 하나의 뜻이 있다.  우승국이 우수한 나라라는 것과 아무 상관도 없고,  미국이나 일본이 우승을 못 한 게 오히려 정상인 사건이었다.  미국이 야구는 제일이고,  다음이 일본이고 하는 것은 전 세계가 기본적으로 아는 사실이다.  우승국이 기뻐한만큼,  상대적으로 일본은 비통해 하고 있을 거라고?  일본이 우승을 놓쳐 비통해하고 있기를 바라는 심보?  놀부 심보이다.   왜 언제까지 이런 착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게 국민이라고 설정 정치를 하려는 거지?  언제까지 어린애 정치를 할 거니?

내년쯤 뉴스에 나는 것이 이 게임의 결과이다.  일본에서 몇 선수가 미국으로 가고,  미국의 마이너 선수가 일본으로 가고..  그 것으로 이 게임은 마무리된다.  먹을 반찬이 김치 하나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반찬 종류가 많은 부자들은 누군가 눈독들이고 있는 김치 같은 반찬이 있었는 지나 기억하고 있겠는지..

도쿄 돔에서의 2015 결승 게임에서 어느 팀에서도, 나는 야구 실력을 볼 수 없었다.  메이져 리그 어느 게임만큼도 재미도 없었다.  책이라고는 안 보는 것 같은 해설자의 이야기도 들을만한 게 없었다.  미국 선수가 라인 안쪽으로 달려 아웃되고 화를 내는 모습은,  게임이 밋밋하니까 발생시킨 소동으로 보았다.  이 게임이 일본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면,  2002년 월드컵 때,  개최국에서 우승하지 못 했을 때도 같은 슬픔이었을까?  같은 분노였을까?  실력이 그러니.. 당연하다고 생각들 하지 않았었던가?

아무리 잘 해도 달라질 수 없는 것은?  미국의 마이너 선수가 일본에 와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한다고 일본 야구 중계권을 미국에서 사 갈 이유가 없다는 사실..
남미, 대만, 한국, 캐나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같은 이야기이다.

남을 비방할 때,  dna도 살아서 자식과 손자에게 그 버릇을 전파한다.  남을 비방하고 탓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르고 그 사람은 발전을 못한다.  그 버릇이 80을 간다.  단위가 80이지만,  몇 대를 내려가며 그 고생을 하게 된다.

도꾜 돔 얘기에서,  내 관심은,  그게 언제 지어진 거지?  돔 야구장이 몇 개나 되지?  경제력 차이가 너무 크다... 정도였다.  말을 뒤집어놓고 얘기하면 듣기 창피한 얘기만 들려올 것 같다.  '돔 구장도 없는 가난한 것들이..'  너무 없는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사는 게 최상이다.  하도 '최'자들 좋아해서 써본다.  같은 생각이라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는 매일 뉴스에 세계 최고, 세계 최초를 얼마나 써야될까?  미류, 일류, 영류, 독류, 불류..는 또 얼마나 외쳐댈까?




(다음에는 나라 이름, 대일본제국, 황제, 천황, 일본의 영국 카피, 대한제국, 대한민국, 이름 돌림에 대해서..  Korea는 '한국'이 맞지 대한민국이 아니다.  영국과의 역사적 차이)

경험상,  코멘트를 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5분 정도 읽어내려가야 하는 짧은 문장을 다 이해할 능력이 없다.  아무리 좋은 영상, 음악을 올려도,  'Thank you'라는 짧은 말 다는 사람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  판단하고 비방하고 재판하기 바쁘다.  특히 한글 코멘트가 그게 대단히 심하다.  그래서 나는 단 한 글자도 한글 설명을 달지 않는다.  그 덕분에 편하다.




Thursday 19 November 2015

행동

모든 행동, 발언, 말은 자신의 행동을 제한한다.
그 것이 규칙이 된다면,  이 규칙을 자신이 먼저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의 스스로 얽어매는 제약으로,  수 천 가지의 자기 구속이 발생한다.  이러한 자기 결박에 의한 구속을,  스스로는 불편함을 모르고 살아간다.

모든 미신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유로울 수 없다.  높은 공중에서 자신을 끌어내리고 무너뜨리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인간은 자신의 무지, 천박, 탐욕과 이를 은폐하려는 헛된 노력에 바친 시간에 의해서 스스로 무너진다.   그 길이 잘못된 것은,  인간은 늘 잘 다져진 길로만 다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길은 언제나 '타인의 이익의 최고점'에서 발명된 전리품이다.  누리는 것으로만 보아왔지,  약탈 당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대책 없이 괴롭기만 할 테니..

대부분의 역사와 언어, 문화, 종교는 침략자들의 것이다.  오늘 날,  모든 인간은 침략자들의 옷을 전통 의상이라고 입고, 침략자의 언어로 말하고,  침략자와 같은 모습으로 기도를 올린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그대의 신이 눈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선한 양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보다,  강한 처벌자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  그대의 신으로 인정 받는다.  선한 양은 어느 역사에도 모습을 내밀 수 조차 없다.  나라를 뒤집어 엎는, 혁명으로 왜곡된 글 나부랑이도 역사라고 말하기로 한다면,  그 때는 양의 탈을 쓴 모습이  언제나, 피비린내를 몰고다니면서 잠깐 등장한다.

미신 중에서 고질적인 것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자세이다.  인생에는 어디에도 옳거나 그른 것은 없다.  태양처럼,  물처럼 내일도 지루하게 반복하는 것이 전부이다.  국경 없이 잘들 사는 자연에서 인간은 뭘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가?

난민

난민의 범위 (전체 인구의 % 내)

난민은 인도적인 측면에서의 질의 사항이지, 요청이나 요구 사항이 아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독재 아닌 나라가 몇 나라가 안 된다.
인구 몇 천만 명, 몇 억 명인 나라에서 수 억, 수 십 억명의 난민을 거부하는 게 도덕적인 문제가 된다면, 온당한 일일까?  장차, 그 나라의 국명을 난민 국 2로 바꿔야 할 것이다.

국경에 의한, 구성원(국민)의 최소한의 평온은 보장되어야 한다.  난민은 수가 폭증하면서 세력으로 등장하고 그 자체로 국가를 위태롭게 한다.  '난민에 의한 내전'에 대한 책임은, 지금까지 손가락질만 하던, 세계의 어느 누구도 부담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난민 수용은 순전히 납세자인 국민의 단독적인 결정 항목이다.  난민 복지가 줄어들면,  당연히 난민 범죄는 증가할 것이다.  이 모든 범죄를 왜 난민을 받아들인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는 말인가?

유럽은 유럽의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할 자유가 있다.  도로 수도 전기 행정 치안 등의 서비스가 납세자의 부담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난민 요구는 이 것의 강탈로 밖에 볼 수 없다.  건강한 국가의 현재는 그 구성원의 피와 눈물로 성립된 구조물이다.

종교적인 요구 사항과 결부된 것이라면,  같은 종교국가로의 난민이 이루어져야 한다.

Monday 16 November 2015

표준 헌법

un은 표준 헌법을 만들 때가 됐다.
un은 un 기능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어서 괜찮을까?
un이 un의 장애라면 없는 것보다 못 하다.

Thursday 12 November 2015

list (아이돌 그룹 목록, wikipedia.org)

한국의 아이돌 그룹 목록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5%84%EC%9D%B4%EB%8F%8C_%EA%B7%B8%EB%A3%B9_%EB%AA%A9%EB%A1%9D

그 많은 희생
그 많은 노력
그 많은 눈물
뒤에..

기억에 남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O.S.T.를 여럿 발표하고 Music Video를 발표했는데 저 목록에도 올라가지도 못했다.

youtube music video 발표 후 하루 100만 views씩 늘어나는 가수,
1년 뒤에 100만 views도 못 채우는 가수,
아무리 잘 해도 1억 views를 채우기 힘든 한국 가수,
대충해도 미국은 10억 views가 넘어가는 가수,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도 없이, 소리 소문도 없이, 하루 100만 views가 넘어,  특급 가수보다 조회수가 많은 사람
Yejin Lee
https://www.youtube.com/watch?v=PPQNbTPb-F0
게시 일주일만에 1,000만 views도 넘어가게 되었다.

여기저기 온통 난리다.
Best Cover Of Adele’s “Hello / Google
The 20 Best Adele ''Hello'' Covers We Found on YouTube
http://www.eonline.com/news/714158/the-20-best-adele-hello-covers-we-found-on-youtube
HuffPost Greece
http://www.huffingtonpost.gr/2015/11/08/gr-viral-adele-hello-korea_n_8503442.html
A Student Just Made The Best Cover Of Adele’s “Hello” You May Ever Hear
http://www.buzzfeed.com/javiermoreno/this-student-absolutely-slays-a-cover-of-adeles-hello#.bcQRJWJEw
11 Best Soul-Stirring Covers of Adele's 'Hello'
http://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pop-shop/6753981/adele-hello-covers
5 Covers of Adele's 'Hello' You Need to Hear Right Now
http://www.people.com/article/adele-hello-covers-youtube
This Teen's Cover Of Adele's 'Hello' Is The Best Cover Yet!
http://www.kost1035.com/onair/kost-blog-56430/this-teens-cover-of-adeles-hello-14106356/
This Beautiful New Cover of Adele's "Hello" Is Going Viral
http://www.teenvogue.com/story/viral-video-adele-hello-korean-teen-cover
High school student absolutely kills a simple cover of Adele's 'Hello'
http://mashable.com/2015/11/05/adele-hello-cover/#RUIy3uOu25qO

그룹 가수 활동은 오래 가지도 못한다.
그 많은 공을 들이고도 몇 년 안에 해체된 그룹은 또 얼마나 많은가?
잠깐의 활동, 오랜 기억..

가수가 유명해진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었다.



Wednesday 11 November 2015

변태

변태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를까?
안 좋은 내용이라면, 스스로 지적 용량이 낮은 것을 심각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돌잡이 할 나이도 아닌데,  하필 나쁜 단어를 고를까?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 일이다.

주변에 온통 초강대국들인데,  그 사이에 샌드위치된 위치에서 그리도 보고 배운 게 없었을까?

지금보다 열 배 강해지면 어느 나라 만큼 될까?
미국보다 훨씬 강해지려면 지금의 몇 배로 강해져야 하는 걸까?
웃기는 소리라고?
왜 !
한번도 시도 해본 적도 없잖아..

미국의 우산을 빌려다쓰고 언제 돌려줘야 할까?
군사력을 비교하면서,  세계 몇 위라고 말한다.
그것은 그 수치를 믿을 때 할 수 있는 계산이다.
신 무기 개발한다고 연구비만 써버리는 상황이라면,  그 모든 것이 허풍이라면?
실제로 1/10도 안 되는 전력에, 빈 껍질만 있는 상황이라면?
최신품이라고 배치했는데,  거의 다 수리가 필요한 실정이라면?
쿠데타가 무서워 조사조차 못 하는 형편이라면?

피자 한 판을 각 지역별로 쪼개버리면,  저 1/10에서 또 얼마나 작아질까?
그것이 합해질 수 없는 1/10이라는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북한과 통일되면?  지금의 갈등에서보다 수십배 견디기 힘든 고통을 느낄 텐데,  이젠 1/50로 작아지는 것을 지켜만 보아야 하겠지?

언제까지?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을 올려다보며 사탕 구걸이나 하는 child로 남아야할까?
자기 나라 미국으로 가버리면 되는 사람들이라고?
그러게.. 왜 그런 치들을 공무원으로 뽑고들 그랬을까?

Angela Merkel's House


독일 총리의 주택.  세입자들이 많은 동네라고 하네?
원 사진은 직선 도로인 것 같다.  road view로 보니 어안렌즈 효과가 났다.

유럽 어느 나라..  페인트도 다 벗겨진 허름한 2층 집 건물,  경비는 두 명
연봉은 택시 기사보다 적다네?  그런데 왜 더 잘 하지?
그럼,  두 경비 연봉과 비교해서 암산해보면?  속 아프니 그만..

언젠가 경복궁 구경 가던 생각이 나서,  경복궁을 갔는데,  사람 그림자가 안 보인다.
한참 더 가니, 신분증을 제시하란다.  그냥 길인데..  나는 그 후로는 다시 그쪽으로 가지 않았다.  그 전에는 그 쪽으로 갔었거든?

이렇게 못 하는 나라들은 뭐냐?  너무 많이 해먹어서?

나, 은평 구청 갈 때마다,  차 대느라 힘들었다.  그런데 왜 구청장 주차장은 고정이냐?
나 보다 일 많이 하나?  구청 직원들의 구청 주차장 주차는 원래 용도 상 불법 아닌가?
구청 내 주차장이 구민 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는 거지?
서울 시 구의원들 의사 기록 읽어보면,  나 어릴 때,  초등학교 회의록 보는 수준이다.  왜 이런 데다 연봉을 지출하나?  어차피 똑 같은데, 선출직은 또 뭐냐?  그냥 추첨식으로 하자.
대통령도 북유럽에서 수입하든지,  복권식 말고, 마트 추첨식 말고,  진짜로 무작위로 뽑는 추첨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소득 0, - 보다는 나은 방법 아닌가?

대통령이나 총리, 고급 공무원이 모두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지구 상에서 나의 마지막 희망은 그 것이다.

법을 만들어 마구 휘둘 수도 있는 의원들이,  대통령의 충성스런 부하 직원이 되는 나라가 여기 말고 또 있을까?  헌죄를 포함해서 재판들은 갈 수록 개꼴이 되어가고..  의원 중에는 전문가가 없고..  세금이랍시고 거둔 그 많은 돈들은 다 어디로 가니?  누구하고 나눠먹니?  종로의 보도 블럭 밑에 박아둔 돈 빼고..  지금도 보도 블럭 갈아치우나?  그 걸 낭비라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만,  낭비?  '비리'를 잘 못 말한 거 겠지?








Saturday 7 November 2015

역사

역사가 뭐하는데 쓰이는 것 같나?
용도가 있다.
처음엔 족보 외우는 일로 시작했을 것이다.
청나라 때 왕손들이 족보 외우는 교육 장면이 보인다.

(내가 왕족인지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느 족보든 역사 교과서에서 보는 것은 내 족보가 아니다.
남의 나라까지 역사를 보면 착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역사를 왜 주입해야 할까?

전사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벽을 사이에 두고 아랍과 이스라엘이 서로 벼르고 있는 것도?
어머니가 말하고,  아버지가 말하고,  학교에서 말을 한다.
역사라는 이름으로
싸우고 또 싸우라고..

매스컴에서 독도, 이어도를 말한다.
정치하고, 돈 많은 사람들, 대사관도 단 한 마디 말이 없는데, 하루도 빠질 수 없는 직장 서민이 어쩌란 말이냐?
독도 예비군이라도 되란 말이냐?
평화의 댐 공사비,  헬기 구입비를 대라는 것이냐?
매스컴에서 무슨 종합병원이라도 개설했나?
나 화병나서 들어누우면 돈 긁어모으겠다는 생각이라도 하는 걸까?
서민이, 그 많은 세금 내는 것으로도 성이 안 차니?
서민이 몸이라도 튼튼해야 세금이라도 낼 것 아니냐?

보들레르가 말한 게 같은 뜻으로 한 것일까?
'오,  투사여,  어쩔 수 없는 나의 형제들이여..'

모든 아시아가 역사를 폐기하면 어떻게 될까?
아시아의 평화를 원한다면 필요한 방법 같다.
그렇지만 어느 누가 평화를 원하나?
평화라는 것으로 뭔가를 얻는 자는 서민들이지,  권력이 아니다.
권력을 누리는 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평화는 없어져야 한다.
공짜 평화?  누가 가난한 사람에게 그 무시무시한 것을 선물하겠는가?

역사는 오염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같은 할아버지 후손인가?  그런데 왜 이렇게 잡아먹지 못해 난리지?
권력을 말하기 전에,  농촌에서 일년만 살아보면 무슨 말인 지 이해가 갈 것이다.

나도 나이 들어가며 역사가 재미 있어진다.  사실 이 것 말고는 소일거리 할 게 없다는 이야기가 되나보다.  그냥 취미로 하는 것은 그렇다 해도,  역사를 공무원 시험 문제로 써서는 안 된다.

항상 얼굴에 흙먼지가 묻어있을 아랍 사람들도 생각나지만,  붉은 눈을 하고 태어날 이스라엘 어린 아이들도 불쌍하다.  남의 허물 이야기를 할 때는 조용히 듣는 사람들..  결국,  살짝 방향은 달라도, 누구나 다 겪는 일들이다.

한중일 삼국지인가 뭔가 하는 게 있다.  철 없는 어린 애들이 하는 말들을 왜 그리도 옮겨 오나?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로 전쟁이라도 하자는 말인가?  누군가가 한국의 군사력이 일본보다 앞서있다고 한다.  그럼 북한도 한국보다 약하다는 계산인가?

전쟁이란 가위바위보가 아니다.  또 1:1로 싸우는 것도 아니다.  한국과 북한이 단 둘이 전쟁을 한다고 해도 이겨도 손해보는 것은 절대적으로 한국이다.  도로며 건축물이며 하다 못해 인터넷 케이블 선의 전체 가치라도 손실이 한국이 북한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크다.  북한은 잃을 게 없으니 싸운다지만,  한국은 뭘 얻는 전쟁인가?  남북한에 방사능이 퍼지면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미국까지 손해가 크다.

북한 뒤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그래서 북한은 0이어도 0일 수 없는 것이다.  더구나 중국은 돈이 없어도 전쟁 물자를 생산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나라이다.  한국은 일본 뒤에 있는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연합국 자치권 같은 게 있다고 마음대로 휘두룰 수도 없다.  나도 자치권을 찬성하지만은?  아직 계란 안에 있는 입장이면?  계란 껍질도 필요할 것이다.  한국은 전력(모든 능력)을 다해서 지금의 군사력이지만,  남들이 보는 일본의 군사력이란 것은 볼펜 주머니를 살짝 들여다본 정도이다.  일본이나 중국이 그 많은 핵발전소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핵무기 생산 능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면 어떤 해석을 할 수 있을까?

중국은 중국 영토의 동쪽 끝에 100개가 넘는 핵발전소가 있다.  일본은 핵발전소 문제로 홍역을 치웠으면서도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못한다.  러시아가 '가스'로 횡포를 부리지만,  서남으로 옛 철의 장막처럼 유럽으로부터 폐쇠당하면 경제적으로 심각해진다.  남미, 아프리카를 가려해도 북극해로 돌아가야 한다.  극동으로 가면 일본, 아시안과 연결된다.   내륙으로 통하는 길은 중국, 인도, 몽골이다.  이 것은 남북한에 핵이 있는 지 없는 지 신경 쓰고 뭔가를 해볼 여유가 없게 만든다.  일본이나 중국의 핵 사고에 남북한은 발언권이 없다.  그냥 독도나 이어도를 안 달라고 하면 고마울 뿐이다.  백두산이 반 조각이 나도 아직 괜찮을 것을 보면서..  중국이 백두산에 고려삼 같은 것을 심어서 고려삼보다 좋다고 파는 것을 남의 일 보듯 지켜들만 보면서..

미국과 일본은 생명선이지만, 미국에 있어서 한국은 이름을 어떻게 바꿔도 '동반자 일반' 소속이다.
비용으로 봐도 미국과 일본은 반반씩 부담할 수 있지만, 미국이 한국에게 그렇게 관대할 이유가 있을까?  혼자만 생각하는 국물이다.
한국의 국경을 지키는데,  왜 미국 시민의 세금을 쓰느냐는 질문에 미국 행정부는 어떤 답변을 할 수 있을까?  youtube에서,  일본의 천년 사찰을 볼 수 있다.  못을 쓰지 않는 천재적인 건축물로 설명 되어있다.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의 건축물이 그렇다면 한국과 비교 조건이 다른 것이다.
이 짜증나는 상황을 각국 시민에게 이해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무슨 한옥을 설명하면서도 '조상의 슬기'니 뭐니 한다.
한국의 제일 큰 궁궐을 중국이나 프랑스의 궁궐에 맞대놓고 보면 너무나 초라하다.  박지원의 글을 읽어볼 필요도 없다.  어느 섬을 설명하는 사람이 '100 살 넘은 등대'라고 말한다.    거짓말이 분명한데,  왜 그렇게들 말하는 버릇이 생겼을까?  100여년 전 최초로 세워졌고 재건축한 등대이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내 나이는 45억년이다.  그런 모습이 개량 한복 입은 '설명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떨어뜨린다.  20세가 넘으면 좀 책임감을 가지면 안 되는 걸까?

이탈리아가 시멘트 건축을 했다고 슬기롭다고 말하는 소리를 못 들었다.  처음 만든 것이 화산재로 버무린 시멘트였다.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던 것이다.  한국이 원산지로 알려진 콩이 어느 나라에서 로열티를 많이 가지고 있을까?  그 슬기는 이 슬기와 다른가?

남북한은 이중의 국경수비대이다.  누구의?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의..
주변국과 한국이 대등한 군사력으로 맞서려 했다면 감당 못할 군사비용 때문에, 마치 지금의 북한 경제처럼 되었을 것이다.  미국을 믿고 엄청난 모험을 했던 것이다.  중국, 러시아의 경제가 몰락한 덕도 많이 보았다.

군사력은 지금 탱크가 몇대인데?처럼 간단한가? 일년 뒤에도 만들 수 있는 탱크가 몇 대인데?가 더 그럴 듯한 질문이 아닐까?  그러니까,  지금 돈이 얼마나 있나?  아니면,  얼마나 빌려올 수 있나?  아닌가?  결국 두 말이 같은 내용이지만..  있는 것은 현재 능력이고,  그만한 능력이 있으니 언젠가 빌려올 수도 있겠고..

외국의 어느 방송에서 '한국은 참 빚 좋아하는 나라다'라고 한다.  국가 부채비율이 높다는 말이다.  그 빚을 청산하고나면,  북한보다 한국은 도대체 얼마나 잘 사는 거야?  그 돈은 누가 다 갚지?  공기업과 대기업이 갚아야 한다.  누가 강제하지?  아무도 없다.  그럼?  마구마구 빌려다써도 되는 거네?  더 이상 안 빌려줄 때까지..  결국엔?  섬이나 바다를 양도해야지..  각국에 양해가 되었다고 해도,  다음 날 뉴스엔 뭐라고 날까?  '상대국의 불법적 지배'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이 북한보다 쓸모가 있다.  중국 제품 사주는 것도 북한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이 많지,  중국-한국 철도 개설도 북한이 장애지.. 그런데 왜 북한을 두둔하나? 그동안 체제 우월이니 뭐니 해서 거짓말을 해온 탓이긴 하지만,  주변의 쎈 놈들이 이 상태가 딱 좋다고 생각하니 지금 상태라고 생각된다.  가끔 심심하면 태평양으로 미사일을 쏴대지..  네 쎈 놈들이 유치해서 못하는 것을 대신 해주는 것일 것이다.  4 쎈 놈들에게는 어쨌든 손해볼 일은 아니다.  그냥 생 고생은 남한이나 북한에 있는 서민들 뿐이겠지..
자유 발언하는 사람 통제하기도 좋고,  국방비 걷기도 편할 테고, 선거에서 이기려면 꼭 필요한 불안 선동이고..

정치가 말한다.  자기 말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왜 자기 말은 우주의 진리값이 되는 거지?  무엇을 근거로 자기 말은 최종 판결문인 거지?  5급 공무원 이상에 이런 정신나간 자가 있으면 안 된다.  왜 자기 개인 역사는 국사 교과서에 꼭 집어넣어야 되는가?  그래서 역사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  통일신라 초기의 역사,  조선 초기의 역사 그것은 직전 정권을 포르노 소설화 했던 것들이다.  사람들의 착각은,  남의 '잘못'은 자신의 '정당성'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있다.  담 안이 어쨌든 담을 넘은 놈은 강도가 맞지..  한국의 역사에서도 정권 교체가, 상속이 아닌 경우,  강도, 살인, 약탈이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
권력이 있으면 지하철도 휘게 만든다.  맛 있는 권력은 있어도 그래서 더러운 권력은 없다.
더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결국 아이들 키워서 '성공'이라는 목표로 그 권력을 지향한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각난다.
쯔위가 말한다.  '잘 하자.'
서민들아 고생하자.  5,000년? 받고,  5,000년 더..

세상의 나쁜 일이 남으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애를 낳으면 얼마나 예쁠까?  남의 아이들도 예쁜데 말이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서 역사의 괴물의 주인공이 된다.  박수치거나 방관하거나 묵인하거나 모른 체 지나치고 하는 게 다 우리 자신 아니었던가?  호수에 이는 파랑을 잠재우는데 보통 에너지가 필요한 게 아니다.  공짜로 평화를 얻으려는 것도 도둑님 심성이다.

그리고 또 이상한 것은?  힘은 1이 1이 아니다.  지금은 0.1이라도 중국의 100과 합하면 100.1이 된다.  그럼?  1은 일본의 80과 합해서 80.1이 되겠지.. 미국과 합하고 러시아와 합하고..  서로 피곤한 일만 남아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학원을 갔다오던 초등학생이 동네 철물점 아저씨에 끌려가 폐가에서 강간을 당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그 철물점에 그 사람은 여전하다.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했다고 하면 벌을 받을 수 있고,  끝까지 안 했다고 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다.  흔히들 교통사고 후 소리들을 지르는 것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쉽게 '미안하다'는 소리 들을 수 있을까?  그 사람의 부인과 자식, 손자들도 있을텐데?
이사?
심리치료?
자살?
남의 일이지만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세번째이다.
조금이라도 '공명'하는 일을 겪게되면 충동을 따르기 쉬운 세상 시스템이다.
다른 선택을 해도 '좋을 게' 없거든.. 하나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어릴 때 허물 없이 형님 아우하던 사이의 이웃집 아우가, 어른 없는 집에 찾아와 딸을 강간했다.  딸은 지금은 대학생이다.  그 아우는 지금도 부인하고 있다.  딸은 가끔 고향에 내려오는데 그 시간이 너무나 괴롭다.

피해자 본인은 영원히 고통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법은 기한 내 증거를 가져오라고 한다.  그 처벌도 영원한 것도 아니다.  괴로운 것도 괴로운 것이지만,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손실을 줄이는 인생의 손익분기점은 무엇일까?  초가 녹았다 어느 순간에는 굳어진다.  상황에 맞는 물상이 있다는 말이다.  현실적 이익이 무엇일까?  노인(조상)의 감정을 지켜주고 같이 흥분하고 파괴하는 게 이익 우선인가?  지금처럼?

일본이 어떻게 유럽을 100% 가까이 완전 copy 했는 지,  아시아는 분석해봐야 한다.
삿대질 하기 전에 말이다.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기 오래 전에 큰 배로 신대륙을 발견했더라면,  미국은 Namerica가 돼 있거나,  중국이 그랬다면, Chamerica,  한국이 대가리 터지게 서로 싸우지 않았더라면,  Komerica라는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일본이 조선을 칠 준비를 하는 동안에,  그것을 아는 상태에서도 조선은 당파 싸움에 전력 투구했다는 사실,  정규 전투군이 8,000명 그것도 숫자 상으로, 뿐이었다는 사실..  이 것을 어떻게 설명하지?  바보 천치라는 단어 외엔 떠오르는 말이 없다. (America의 어원을 알면 대륙의 이름이 저렇게 될 수는 없다는 것은 알 것이다.)

나무 한 그루 구경하기 힘든, 아프리카나 중동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 잡초 제거한다고 농약치는 것을 보면, 그런 풀도 구경하기 힘든 나라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독일에서는 농사를 지을 때,  경계선 5m 폭으로 약을 쓰지 못하고 제초를 하지 못하게 한 뒤,  보상을 해준다.  나도 초 봄에 풀을 태워야 농사가 잘 되는 줄 알았다.  평생을 주변에서 들어아는 게 그냥 그대로가 내 인생이다.  그런데 나는 늙어가면서 더욱 내 말이 맞다고 느낀다.  그 확신은 더 심해진다.  아마 그런 이유 때문으로도 잔소리가 많아질 것이다.

쉽게 말한다.  '어린애가 무슨 죄니?'
그래,  애들에게 이상한 것 가르치지 마.  자신 없으면 아예 가르치지 마.  당신보다는 잘 할 거야.

'인류'에 대한 나의 진단은 이 것이다.
'인류의 질환'을 고치기 전에 인류를 새로 만드는 게 훨씬 빠르겠는데요?




집 (기본권)

집을 구하러 다니다.

이런 글을 보게 된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interior&no=433
참 화도 많이 나겠다.
8편인가 된다.

이런 글도 보게 된다.
나의_집짓기_경험담
http://wiki.akpil.net/dokuwiki/doku.php?id=%EB%82%98%EC%9D%98_%EC%A7%91%EC%A7%93%EA%B8%B0_%EA%B2%BD%ED%97%98%EB%8B%B4_0%ED%8E%B8
18편인가 된다.

제주도에서 '여자 혼자 집 짓기'를 쓰던 사람은 2014년 7월인가 이후 블로그 기록이 전혀 없다.
나쁜 일이 아니었으면 한다.
나도 어쩌면 같은 생각을 한다.  이런 게 다 망상이로구나.  그냥 봄날 햇볕 아래서 좀 쉬고 싶다.  누구에게 말은 못하지만,  내 유일한 해결책이 오직 그 하나이다.  쉬는 것..  조용히.

날짜를 확인하려고 하다 이런 글도 보게된다.
'여자 혼자 살기는 참 위험한 세상.'
뒤에 욕이 좀 걸려있어 링크하지는 않으련다.
엄마 품을 떠난 세상은 사람을 그렇게 가르친다.
그것이 강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인생이 재미 없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마음 속에 칼을 품고 사는 게 어디 인생이니?  내 뇌를 쓰레기통에 쑤셔넣는 것이지..

내 모니터 바탕 화면은 사바나 어디 풍경이다.  완전 수평이고 수평선 밖에 안 보이는데,  조그만 나무 한 그루만 있다.  동남아 어디서 호랑이가 2m도 넘는 곳을 아주 가볍게 뛰어오르는 것을 보았다.  고양이보다 더 가볍게..  그래서 저 나무 위에 있어도 호랑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 글을 읽으면서, 남들이 전혀 모르고 살았을 이야기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강변을 달리다 보면,  강건너에 그렇게도 많은 집들이 있다.  다 주인이 있는 거지?
한 때,  5층 집을 짓는 게 유행이었다.  지하 1층에 지상 3층인데,  나중에 옥상에 또 한 층 슬쩍 짓기..  이 걸 돈 안 들이고 짓는 모양이었다.  몇 개 층은 건축업자가 알아서 분양하고..

위의 글들을 보면서,  건축에 관한 법률의 취지는 '권력이 없으면 집을 짓지 마'이다.
지금은 이름이 바뀐 산림, 농지법을 읽어보아도 순수한 시민이 타지의 땅을 사는 것도 있을 수 없는 게 법이다.

진도의 어느 노인이 섬 땅을 안 팔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섬 땅을 누군가가 다 사갔다는 말을 한다.  누가 샀을까?  돈 없어서 직원 채용인원을 안 늘린다며,  비정규직을 늘린다며,  아버지가 조기 퇴직해야 딸이 비정규직이나마 취직이 된다며..  그 많은 땅을 누가 다 샀나?
눈을 감고, 섬을 하나 찍었다.  추도.  추도 한 가운데를 확대해 보았더니 쓰레기 처리장이 보인다.  전국에서 제일 높은 지가 상승?,  낚시하러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렇다네..

링크한 글에서,  멀리 멀리 떨어져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개인 주택 공사를 방해했다는 소리가 나온다.  그것을 행정은 또 동조까지 하고 말이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공사 승인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4차선 도로를 사용 못하게 하다니?  그러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서,  아파트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으로 아파트를 철거하면 어떨까?  나 그거 꼭 한번 해보고 싶다.  그 아파트가 어디 무슨 아파트인지 알아보고 싶다.

그 글에서 속 터지는 것이 있다.  속았다는데 어느 회사인 지 못 밝히네?  tv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라고만 말했다.  경찰도 또 거든단다.  경험 안 한 것은 말하지 마라..
옷을 두껍게 입고,  블랙박스를 감춰두고 다녀야 하겠다.

건축(회)사와 명예훼손:
평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나도 당하고 보니 건축회사가 그렇게 무서운 곳인 지 몰랐다.  소송이 많아설까?  변호사 넘쳐나겠다.  변호사 놀리느니 뭐든 소송꺼리를 찾아서?  내 경우는 직접 건축사와 관계된 것이 아니다.  해당 주택의 땅 소유자의 아들이 건축사 하위급 직원이었다.

한 남자가 집을 잰다.  줄 자도 아니고 A4용지로 잰다.  누구냐 그랬더니 법원에서 나왔단다.  뭐하냐 그랬더니,  건축물이 남의 토지를 넘어와 재본다고 했다.  '엉켜있다'는 표현을 썼던 것 같다.  그리고 토지반환 소송이 들어왔다.

그 동네 친한 사람들이 가짜 증인이 되면서,  지대를 한번도 안 냈고,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외지 사람들이고.. 이렇게 되었다.  산림법 이야기가 또 나오는데,  그 주택의 원 소유자가 근처에 산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의욕이 넘쳐서 산을 싹 밀어버렸다.  그 것을 이장이 신고했고 주택 소유자는 충주에 들어오지도 못 하고 주택 매매 계약이 대전에서 이루어졌다.  그 것도 다운 계약서로..  재판 결정은 그 다운계약서 금액에서 많이 또 다운된 가격이 제시가 되었고,  그 금액에서도 또 다운이 되었다.

가끔 고기를 구우면서 그 사람들 불러 고기 먹게하고,  거의 매일 바로 옆에서 밭 농사를 했는데,  수년 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게 한국의 농촌이라는 것이다.
식구들 8명 정도 나가서 그 집 수도가 언다고해서 길이 15m, 깊이 1m를 파서 엑셀 파이프 묻고 공사를 무료로 해주고 tv 안 나온다고 해서 안테나도 다시 달아줬다.  그 집이 아무나 마당까지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 사람들이 오면 쓰레기를 마대자루에 넣어 버리고 간다.  이제는 그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이 집 신 소유자와 연관시키는 소문을 퍼뜨린다.  그 땅 주인 할머니가 동네 나발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러면 왜 이장은 신고를 했을까?  이장은 개를 키운다.  식용개를 수백마리..  동네 회관을 짓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다.  그냥 여자, 남자 변기 딱 하나씩 있는 보기드물게 좁은 화장실인데,  그냥 벽돌로만 둘러놔서 겨울에는 물이 얼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문을 잠궈둔다.  그런데 여름에도 가보니 화장실이 잠겨있다.  호수 끝에 있어 외부 사람들이 사용하기 어려운데 그리들 한다.  동네 사람들이 데모를 한다.  그리고 건축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돌려받는다.  이 때,  내 옆집 아주머니가 나서서 데모를 만류한다.  그 후로 매년 콩 껍질을,  그 이장이 내 옆집에 가져다주고 있다.  이 것을 '인심'이라고 말한다.   그 후 그 이장은 호수가 한적한 곳에 엄청나게 큰 집을 지었다.

청양에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건축 소유자는 농촌지도자로 상도 많이 탔다.  그런데 건축물이 8 필지에 골고루 배치되었다.  이 건 철거 대상이지 판매 대상이 아니다.  다른 건축물은 2 필지에 걸쳐 있고,  하나는 택지,  하나는 임야인데,  버섯농장으로 돼지 축사를 했었다.  더 웃기는 것은,  해당 관청 직원이 개거품을 물고 반대를 한다.  알고보니 친구집이라나 뭐라나..  그 땅을 사고 싶으면 건축물을 모두 철거(원상복구 의무)하고 들어오란다.  그럼 난 어디서 살게?  신축 허가 안 내줄 것 같은데?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왜 이런 걸 쓰지?  왜 공중파 tv는 재미 없는 것을 1분도 안 쉬고 일년 내내 하지?  공중파 tv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게 있다.  나도 참 오랜 세월 본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기억나는 게 없다.  있다면,  '전문병원에 가보세요'이다.  저 위에 링크한 글들을 읽으면서,  참 tv에 많은 시간을 헌납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된들, tv를 없애겠는가?

산림법도 법이지만,  산 속에 들어가 사는 일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어찌 산을 사고,  집을 지었다면?  관청에서 주택 근처 100m를 깨끗하게 벌채해주나?  아니겠지?  산불나면 어떻게?  지하수 사용도 쉽지 않다.  숨 쉬는 것을 포함해서 다 쉬운 게 없다.

우물 하나 파는데 천만원대 금액이 들어간다.  전화하면 이런 소리 듣는다.  그 동네는 바위가 많아서 안 된다.  다른 곳에 전화하면 또 그 사람이 전화를 받고 같은 소리를 한다.  동네 사람에게 물어보면 오래 전에 70만원에 두 공 팠다는 소리를 하고..
우물을 파면?  관청에서 아무도 손 못 대게하고(수도꼭지를 단다든지 하는 개인이 임의로 하는 취수행위 금지) 계량기를 달아버린다.  결국,  집 짓기?란,  현금 1억원을 땅바닥에 뿌려야 지이 지어진다.  이 놈의 행정과정을 지켜보면, '사악'이라는 단어가 먼저 튀어나온다.

youtube에 있는 영상이다.  어느 선진국에서 혼자 집을 짓는데,  관청에서 나와서 사정을 한다.  남에게 팔지는 말아달라고..  처마 밑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제비로 태어날 것을,  세상에 태어난 게 내 잘못 맞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동네 입구에서 공사 차량 진행을 막고 민원넣어버리면 방법이 없다.  심하면 길 가운데 쇠말뚝을 박아버리는 것을, 나도 몇번 봤다.  파주 가면 아들의 집이라는데도 그게 있다.  악 감정이나 다툼이 있었느냐고?  45억년 동안 처음 보는데?  그게 돈이 된다는 것을 모를 사람이 없을 테니..  하다 못해,  태양전지도 눈치 보면서 해야 한다.   만약 빛이라도 반사된다면?  그것이 실제로 그런 지,  논리가 맞는 지가 문제가 아니다.  그냥 싫다면 싫은 것이다.  차 네대를 나란히 세울 수 있는 폭 넓은 골목에 차 한대를 세웠다고 사람들이 싸움을 걸어온다.  부여 우리 집 앞이다.  서울이나 경기 번호판 달고 농촌을 가면 눈을 위아래로 부라린다.  얼마나 그 눈빛이 괴씸한 지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 지 못한다.  건축도 기한이 있다.  충주에 살 때는 나 혼자 집 수리만 하는데 3년이 걸렸다.  보일러실을 방으로 만들고,  큰 화장실을 줄이고,  모과나무 아래의 바깥 창고는 헐어버리고, 수도 배관 다시하고..

태양전지:
김제 어디 가면 크게 태양전지 사업을 하는데가 있다.  그런데 공적으로 인정을 못 받고 그냥 놀려두고 있다.  그걸 보고 요새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태양전지도 수명이 있을 것이다.  요샌 하이마트에서도 판다고도 한다.  youtube에 보면 태양열로 공기를 가열해서 난방으로 쓰는 방법이 나와있다.  나는 이 방법으로 냉반방을 할 생각이다.  이때 스테인레스 주름관이 많이 쓰이겠다.  축열 탱크도 만들 생각이다.  산은 평지보다 많이 춥다.  풍력발전은 생각보다 어렵다.  일본은 주택 골목들에 안 쓰는 전봇대 같은 게 있다.  동네에 풍력 발전기를 수십년 전에 세웠는데 그 소음이 너무 심해 다 잘라버린 것들이다.  강원도에 풍력 발전기 영상이 자주 비쳐지는데,  나는 이 것을 혐오시설로 본다.  나는 tv 없앤다는 사람,  풍력발전기 없앴다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나오면 무조건 찍어준다.  괜찮은 구석이 한군데는 있는 거잖아?

숨 쉬는 것:
나는 절대로 할 수 없는데,  남들은 아주 잘 하는 게 있다.
충주에 살면서,  식용개들을 기른다.  지금 이장은 800마리를 키우고 있다.  그것도 자기 집 근처에서..  이 사람이 마을회관에 쌀 몇가마씩을 낸다.  그리고 이장이 된다.
개를 키우면?  소음, 냄새, 지하수질오염, 파리, 이상한 곤충, 수면방해, 혈압 상승..
충주에는 쓰레기 대포, 개대포라는 게 있다.  아랫집에서는 바람이 올라오는 아침에 쓰레기를 태운다.  위에 있는 집들은 모두 그 연기를 마셔야 한다.  그래서 다들 집을 비우고 밭에 가 있지만,  농사를 안 하는 나는?  그 연기 고스란히 다 마셔야 한다.
산 깊이 들어가사니 개도 외로운 지 사람만 보면 좋아라한다.  그런데 아랫집 개는 내가 현관문만 열어도 짖는다.  옆 집에서는 우리 담을 하나씩 헐고있다.  빨간 말뚝을 우리 마당 한 가운데 박아놨다.  자기 땅이라고..  자기 아들이 고등학교 토목과 나왔다고..  자기 아들이 빨간 말뚝 박았다고..  그 말이 사실인 지?는 다음 지도를 봐도 간단히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다.
어찌 된 일인 지,  그 사람들은 정부에서 나와서 지하수관도 두개씩 파주고 갔다고 한다.  요새는 산에 나무도 베어준다.  근처의 모든 산들에서..  그리고 나무들 잘 갖다쓴다.  나는?
쓰레기 잘 태운다.  그런데 내가 그러면,  인상 쓰면서 들여다본다.  부여나 충주나 다른 사람들이 쓰레기 봉투를 내놓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쓰레기차도 보기 어렵다.

충주에 있을 때는 호수따라 꼬불꼬불한 길이 길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몇 년 살고나니 이 길이 피곤하다.  또,  호수 옆에 있다고 좋은 일이 없다.  호수에 배를 띄우 지도 못 하지,  낚시하려고 가까이 가면,  동네 사람 누구가 어디선가 툭 튀어나오지..  이젠 호수 자체가 매력이 없다.  내겐 죽은 호수이다.  왜 세상을 이토록 재미 없는 곳으로 만들었을까?  누가?  왜..

tv 보면 이상한 고기들을 잡는다.  충주의 어느 강에서는 쏘가리 같은 것 못 잡게 돼있다.  그런데,  왜 공중파 tv는 저런 보호 어종 잡는 영상을 자주 내보내나?  권력이 등 뒤에서 지켜주지 않으면 못 할 일들이다.  맨 손으로 고기 잡는 영상이 많이 나왔다.  수초 속에서 잡는 것,  돌 들어내고 면 장갑끼고 잡는 것..

위에 링크한 글을 읽다보면,  도대체 집이라는 걸 일반인들이 지을 수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멀쩡한 사람이고 의원 나리가 되었다면 제일 먼저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국민의 기본적 권리란?
결혼-맞선, 취직-구직, 사망-장례, 탄생-고등학교 교육까지, 주택-제공, 식수-제공, 공기-정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당연히 관청에서 다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쳥양의 한 공무원 이야기를 듣고,  난 청양에서 살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에 대해서는 '집 지으렵니다.' 한 마디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해야한다.  국토란,  인구수로 나눈 땅의 일부가 다 내 땅일 것이다.  그럼,  등기되지 않은 내 땅은 어디에 있나?  그런데 왜 주민세는 빼앗아가는 거지?  나는 전기도 기본권에 넣고 있다.  사용권이 아니라,  사용 요금 말이다.  그래서 시청료는 강탈에 해당한다.  그런데,  위성을 팔아먹니?

글을 쓰고나면 추가할 게 많다.  나는 내 글을 다시 읽기 어렵다.  더 좋은 말은 없을까?
왜 이런 걸 써야 하니?  가난해 보이잖아..

그 때는 소크라테스가 옳았을 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법이 권력의 도구이지만 시민의 것으로 되돌려야 한다.  그런 노력도 없이, 자식을 낳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세상의 지옥 속으로 나의 아이를 떨어뜨리는 일이다.  수천년이 지나고 나의 손자들 수천명 중,  여기서 벗어나 행복을 노래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기쁨은 증발하지만,  눈물은 고인다.

외지 사람:
아무리 굽신거리고,  몇년 동안 일을 공짜로 도와줘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등 뒤에서 남들 흉볼 때 동조하고 그러는 사이이다.  나는 저런 서울 놈들 얼마든지 깔아뭉갤 수 있어  그게 내 능력이야... 이런 자랑들을 하고 다닌다.  이건 힘으로 밖에 제압이 안 된다.  굽힐 수록 세게 눌린다.  욕을 하면 두고두고 손해를 본다.  그게 수년 뒤까지 단골 뉴스가 된다.  농촌에 와 살면서 느낀 점?  서울이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  전국 최고의 주차 서비스,  행정 서비스,  치안 서비스..  초촌면사무소에서 기껏 전출 사항을 빼주세요..라고 말하면 친절하게도 전에 살던 모든 주소를 다 뽑아준다.  그거 가난한 사람에겐 아주 창피한 것이다.  청와대가 주소 바뀐 것 봤니?  이상한 여자야..












Monday 2 November 2015

무자격

법에 없다.  규정에 없다.
많이 듣던 말이다.

'시스템이 그렇다.'
유통 회사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kt에서도 이런 말 자주 한다.
사장이 그러라고 해서 그런 거다.  너 힘 있으면 사장하고 싸워봐라..?

화성에 갔더니 딱 두 사람 살더라
그런데 한 사람이 많이 멍들고 뼈들이 많이 부러져서 죽었다.

죽은 사람이 입증해야 한다?

어느 쪽에 권력이 많은가,  돈이 많은가는 왜 영향이 절대적인 거지?

pc 계산기에 형량을 쳐서 나오는 숫자가 필요하다면 판사는 왜 필요한가?

요즘도 많이 듣는다.
'일본의 열 살 쯤 아이가 손발이 묶여 목 걸려 죽은 일' 자살이라고?
'여자 친구의 딸을 열 몇 시간 감금하고 강간했다.' 집행유예라고?

이 것은 판사가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사건들이다.

얌전한 고양이

아홉명씩이나 몰려다니는 노래하는 사람들..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다는, 프랑스의 어느 체육관인가 뭔가를 다녀온 노래하는 사람들
이익은 얼마나 될까?
이익이 날 수 없다.
이익 구조가 아니라면?  광고 비용인 것이다.
무대 진행 관계자가 관객의 1/10이나 된다면 입장료 한 장 값이 얼마여야 타산이 맞겠는가?
노래하는 사람은 아시아에서 프랑스나 남미, L.A.까지 날아가서 시차 적응까지 하고나서 무대에 올라야 하지만 그렇게 하나?
무엇보다 먼저 존중받는 인권의 보유자로서 외국에 갔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휴식기는 보장되어야 한다.
회사에서 시간표 짜주는대로, 발바닥 불 끄듯이 뛰고 또 뛰느라 정신은 제 것이 아닌 그런 로봇 같은 사람이 비틀즈 같이 유명해질 수는 없다.

한 국내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다.
내용을 보면 거의 모든 내용이 남들이 해오던 것을 섞어 비벼놓았다.
이를테면 짬뽕비빔밥 같은 것이었다.
어떤 tv 기자가 머리에 눈을 가득 얹은 채 뉴스를 진행했던 것 (기자가 화가 많이 났었나?)
변기 위에 앉아 떨어진 화장지를 찾는 영상
무대 진행이 자신의 스타일을 훔쳤다해서 자해하는 가수가 있고,
다 어디선가 본 액션들이었다.

도덕적으로 꼭 지켜줘야 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부숴버렸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불행한 어떤 범죄가 연상된다.

그래서 지켜본다.  진짜 자기 실력이었을까?
두번 째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차라리 만들 지 말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번 째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절대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참고 기다렸다 생각이 넘칠 때 만들었더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을, 자신이 자신을 매장해버린 셈이다.  (정오의 가치를 말하려는 게 아니다.)

entertainment의 부하 직원으로 따라가서 프랑스의 체육관에서 노래를 했다면 자기도 주체할 수 없는 '광기'가 나올 수 없다.  '광기'라는 말은,  노래를 듣기 위해 모인 수 만명이나 되는 외국인들을 2시간 동안 미치게 하는 방법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바로 그 '광기'가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쓰는 표현이다.
사장님,  이 '광기'가 맞아요?  그 광긴가?  아닌가?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가 국내에 적을 두고 있으면, 그 활동에 크게 제한을 받는다.  pc에서 보게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얼마 뒤 사그라드는데,  미국에서 카피된 프로그램은 세계 제일이 된다.
'독립'이나 '훈민'이니 하던 프로그램들도 같은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다.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큰 이유는 그들의 주장대로, 불법복제 때문이었을까?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카피되는 O.S. windows와 office는 아시아에서 사라졌을까?
어찌 됐던 가장 많이 깔려있기 때문에 공짜로 쓰는 리눅스가 맥을 못 추는 것이다.
수첩에 아이디어 항목보다 애국이라는 코묻은 돈이 관련된 항목으로 꽉 차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뮤직비디오에 문신 같은 게 나오면 바로 닫아버린다.  그러나 남이 만든 뮤직비디오 창작물이 나를 해치지 않는다면,  불쾌하기는 해도 내게 발언권이 자연스럽게 주어질 이유는 없다.  이게 사람들의 착각이다.  '화나면 화난 자신에게 엄청난 발언권이 자동 발생한다는 생각'  이 건, 실제로 미친 것이다.  다만 그 숫자의 크기가 국민의 대부분에 해당되는 숫자라서 공통분모를 생략해버고 모른 채 살고 있는 것이다.
어릴 때 모든 사람들이 옷을 누더기로 입고 다녔으면 별 상관이 없었던 것처럼..
'광기'에서 '광'은 (학회 치들이 관형사든 뭐라 하든 내게는) (형용한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이다.  풀어쓰면 '미친 것 같이'가 된다.
생각을 연장하면? 내 아이가 보게되면?  불쾌하다.  따라하면?  화가난다.
이 것이 행동을 정당화 하는 이유가 된다.
그렇다면,  반대의 이유는 어떻게 정리하고들 살까?
내 아이가 그런 뮤직비디오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쁜 친구들 만나서 애를 버렸다?
왜 악마는 한사코 밖에서 치고들어온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자신이 절대 '선'은 아니면서 말이다.
차라리 몸 속의 탄소가 잘못이라고 말하는 편이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
탄소(C)는 활동적인 원소인데 생명체의 몸 속에 많이 분포하는 제거할 수 없는 구성원이다.

어떤 뮤직비디오를 보고,  악마 운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주의 질서'라는 게 왜 청교도의 질서 아래 하청을 받거나, 조선시대의 단정한 옷고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지를 생각해본다.

나는 pc에서 뉴스 검색을 자주하는데,  국내의 두 큰 회사가 '광화문'에 인사를 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가 하면,  야후 같은 회사는 국내에서 철수를 했다.  떠나는 외국 기업 등 뒤에서 야유를 보내는 뉴스도 많이 보았다.  마치 '실력'이 이유였던 것처럼 말하지만?  얼마 뒤 야후가 각국 정부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daum은 기사에 '공비 출현' 선동 뉴스를 내보냈다.  다른 신문의 뉴스가 링크되어 올라왔겠지 했는데,  daum의 이름을 달고 있었다.  그 날부터 다음 뉴스를 검색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도 daum의 계정을 삭제할 준비를 하고 있다.  naver도 같은 운명이 아닐 확신이 없으므로 같은 준비 절차에 들어가려고 한다.  daum에서는 '쪽지'를 삭제하겠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업무 축소라는 것이다.

요즘, youtube의 활동이 점점 수상해진다.  youtube를 처음 사용해본 뒤,  평생 사용해볼만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youtube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다.  이 활동이 아무리 좋은 뜻으로 한다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못 듣는다.  '니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든 것을 왜 광고를 거느냐'부터 무슨 이유도 없이 dislike 숫자가 늘어나면 이 활동 의욕이 점점 줄어든다.

내 영상의 광고는 100.0000% youtube가 단독으로 챙긴다.  뭐가 조금만 비슷해도 일단 광고부터 걸고본다.  그 다음에 삭제하든지 항의를 하든지 하라는 이야기이다.   시말서 비슷한 사지선다형 문제 시험도 봐야하고,  심하면 6개월씩 upload 자격 정지가 된다.  그 때 또 다른 게 문제가 되면,  계정 삭제까지 된다.   그동안 고생해서 올렸던 영상,  설명, comment 답변까지 증발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다.  여행 비디오를 찍었다가,  혹시 에펠탑 영상이 나오면?  나 youtube에 돈 내야돼?  파리에 가서 돈 내고 와야 돼?

'youtube에 돈 내야 돼?'는 전에는 영상 upload 하는 사람에게는 저작권이 어찌 됐든 광고를 안 보는 혜택?이라는 게 있었다.  지금은 내가 올린 것도 광고를 봐야한다.  그리고 이번에 유료화 되면서 유료 회원에게만 광고를 안 보는 혜택이 주어졌다.  그래서 내가 올리고 광고를 안 보려면?  내가 올린 영상을 돈까지 내면서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까,  youtube는 문화원에서 mart로 전환한 것이 된다.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무료 영상은 올리지 못하게 될 것 같다.

광고를 보는 '짜증'이 어느 정도지?  국내 뉴스를 보면 마우스를 따라다니는 광고,  뉴스를 덮고 비키지 않는 광고..  중국은 온통 알록달록한 눈 아픈 색상에 문자까지 달팽이 속을 꽉 채운 상형문자이다.  그에 비하면 youtube 광고는?

지금은 어찌 되는 지 모르지만, 전에는 동영상 하나 편집하는데 몇 일 걸리고,  인코딩에 8시간,  upload에 8 시간(저작권 검열 시간 포함), 설명 달고 정보 링크하고 웹 드라이브 개방하는 것까지 하루의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dislike를 만난다? 내가 보기에는 like에도 dislike의 뜻도 있어보인다.  'like 눌러줬으니 좀 더 잘 해봐..'

좋은 영상이라고 기껏 올렸는데,  내 영상에 comment 올린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  광고 링크 같은 것을 보면?...

youtube 생리를 잘 파악한 어떤 사람은 전선 하나 연결하는 20분짜리 영상을 올리고 30만건 조회수를 넘긴다.  얼마씩 받을 수 있는 지 모르지만, 0.5원씩 계산해도 15만원이다.  이 수입은 youtube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되나?  표현 언어가 영어라거나 하면 저 숫자는 훨씬 높아진다.  국내의 음악이 아무리 노력해도 1억 조회를 넘기기 어렵지만,  미국형 음악은 보통 10억 조회를 넘는 현실을 보면 알만한 내용이다.  부용 뭔가 하는 중국의 한 드라마 예고 영상이 천만 건을 넘은 것을 보았다.  youtube가 편히 보고,  편히 올리고 하는 때는 지났다.  나는 다른 곳을 찾아본다.  데일리모션이나,  러시아제는 좀 늦다.  내게 여유가 있으면 이 일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좀 더 혁신적인 저장매체가 나온 뒤에 말이다.
이 모든 매체들을 뒤지고 다니면서 지우는 공중파들아,  문화 서비스도 좀 해라..  나도 하는데..  너희는 왜 그러니?  월급 줘야 한다고?  밑밥이 크니 월급이 더 크니?

지쳐있는 사람에게 어디서 곡 하나 가져와서 툭 던져주고,  안무 익히고 비행기 타고 외국 돔에 들어가서 노래 몇 곡 부르고 하는 일들,
권력기관이나 종교 단체의 감시권역 안에서 활동하고 설명까지 잘 해야 하는 일들,
크게 보면 이렇지만,  그 씨앗은 이런 말들 속에도 숨어있다.
'k 팝이라면서 왜 외국 노래만 불러요?'
사람들이 이 큰 세상을 자기의 작은 주머니에 담아다니려고 한다.  그 인생의 불행은 스스로 만들고 자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불쾌하지도 않다.  그래서 '고향이 나와 달라도 불쾌,  말투가 달라도 불쾌,  내가 웃을 때 안 웃어도 불쾌,  내가 안 웃을 때 웃어도 불쾌'라는 말은 바늘 구멍 속의 세계 사람들 속성을 잘 설명해준다.

내가 우주에 속한 작은 모래털이지,  우주가 나의 비서가 아니다.  우주는 내게 설명할 의무가 없고 설명할 언어도 없다.  꼭 그렇게 해야 겠다면,  내가 우주에게 나를 설명하는 길이 가장 빠르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의 그토록 많은 눈치를 피해서 어떤 운율이 나오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니 외국 사람이 한글을 모른다고,  한글, 한문, 영문, 외국어 다 섞어 운율이라고 만들고,  스토리 없는 드라마, 내용 없는 가사를 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youtube에서 유명해진 국내의 한 동영상이 뭔가를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나,  도대체 몇 mm 차이가 있느냐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이다.  왜 방관자는,  퍼질러 앉은 시민은 완전히 무책임 해도 되는 것이냐를 묻고 싶은 것이다.

영국이 그렇게 대견스러워 하는 셰익스피어,  몽골의 거대한 철기마상 칸..  내게는 대단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다만,  내게는 그런 것도 없는 것은 알고있다.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세상은 이 두 o,x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은 '잔소리'가 얼마나 큰 폭력인지 모른다.  잔소리 하는 사람은 별 것 아니라지만,  듣는 사람은 집을 뛰쳐나가고 싶을 만큼 괴로울 수도 있다.  잔소리는 세번의 반복이다.
dna로 지시를 유전하고,  직접 잔소리 하고,  사회의 눈이 감시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노벨상을 타는 중국이란 말이야..?  참 용하다.

수 천년 동안이나 가축처럼 살아왔던 아시아의 시민들은 공자를 폐지하고 눈치를 파기하지 않으면,  자유 계약을 해오던 유럽 인종과 겨룰 수 없다.  자유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아시아 !,  이 눈치 저 눈치 세상의 모든 눈치 다 챙기고,  솜털 같이 연약한 정신으로 어떻게 세상 밖을 꿈이나 꿔보랴?  세상을 보는 자세가 안 돼 있다.




Sunday 1 November 2015

물건 빨리 고르기 (에누리 닷 컴)

인터넷 주문을 안 하고 있다.
전에는 냉장고, 세탁기들도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이제는 안 한다.
체크 카드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통장만을 갖고 다닌다.

내 작은 머리에서, 조금 나오는 에너지를 꼭 필요한 데만 쓰고 싶다.

가격의 차이가 어떤 지는 몰라도 시각적으로 더 편한 것 같아,  다나와를 안 쓰고 에누리를 쓴다.  전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지금은 가격만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다.
생각해보니,  물건 하나 구입하는데,  너무나 많은 검색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오늘 몇 가지 검색을 해보니,  구입 결정하는데 1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나, 살다보니 이런 글까지 남긴다.  참..

집에 pc가 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상대적으로 점점 느려져간다.
pc를 빠르게 하는 방법?  windows 안에서 뭘 지우라는 이야기들이다.  시간이 지나면 또 느려질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언젠가 pc방에서는 cpu, mainboard는 구형이라도 그래픽 카드는 10만원대로 구입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ms 직원이 새로운 os를 들고나와서 부팅, 꺼지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자랑을 한다.
진짜?

pc방과 ms가 했던 말들 속에 숨어있는 정보는 무엇일까?
하드웨어 교체에 관한 내용들이다.  쿠키를 지워서 얼마나 빨라질까?  바탕화면을 간단히?  쓰는 습관도 중요하지 않은가?

요즘, 리눅스 민트와 windows 10을 교대로 사용한다.  리눅스 민트는 리눅스를 열 몇 가지 사용해보고 최종 결정한 것이다.  민트를 쓰면 웬지 허전하다.  오디오도 시원찮고..  (모르니까) 뭘 해보고 싶은 것도 없다.  파일 관리자도 windows 10만큼 예쁘지 않고, browser opera도 리눅스에서는 이상해지고..

가끔 에누리 닷 컴을 들어가면 색상 좋은 좀 더 큰 모니터나, ssd, usb를 검색한다.
나는 youtube 화면이 부드럽게 진행되면 더 바라지 않는다.  그것도 720P 정도로..

memory 교체:
요즘 memory는 마치 나무 젓가락 같다.  여름에는 몇 번 쓰고 버려야 한다.  특히 가지고 있던 쌤썽 pc의 거의 모든 memory는 쓰레기 품목으로 분류되었다.
memory 추가는 pc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graphic 카드:
youtube를 보기 위해 이런 것까지 바꿔야 하는가? 생각 중이다.

usb:
os를 usb에 담아 live cd처럼 사용해볼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부팅할 때마다 모든 hardware를 다시 읽어줘야 하는 게 불편하다.  처음 os를 설치할 때는 cd, dvd 대신 꼭 필요한 것은 인정한다.  용량은 32Gbs를 넘어설 필요가 없을 것이다.  slc는 죽을 때까지 써도 못 쓸 것이므로 후손이 상속 문제로 싸울 일 없게, mlc로 만족한다.  tlc는 왜 만드는 지 모르겠다.  경품으로도 쓸 일 있나?  공짜로 받고도 기분이 좋지 않는 것 아니던가?
아직까지는 하드디스크에 usb 커넥터를 연결해서 windows 10, 리눅스를 구워서 설치하고 있다.  usb 구매는 미루고 있다.

mainboard, cpu, graphic 카드를 바꾸지 않으면 남은 건 ssd이다.
하드웨어 교체로 구형 pc 속도 빠르게 하는 방법을 검색하지 못 했다.  실력 있는 사람들이 글을 올렸으면 좋겠다.

에누리에 들어가서, 컴퓨터-저장장치-ssd-2.5인치(ssd memory 2.5인치) sata3,
가격대 제조사 line에서 최저가순 클릭
같은 줄 오른쪽 끝에서 100개씩 클릭

결과내 검색에서 MLC, SATA3, 128G, 256G,
'결과 내 검색' 클릭

제일 처음 나오는 제품에서 128G의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10만원에서 어떻게 변하는 지 본다.
sata3 중에서 용량은 128이나 256이고 mlc가 필요하다.  1,000회 밖에 사용 못한다는 tlc는 왜 만드는 지 모르겠다.  mlc를 slc라고 팔아먹고, tlc를 mlc라고 팔아먹는다.  여기에서 검색하면 slc는 딱 하나 나온다.

구매 결정은 첫 한 페이지에서 결정된다.
256G를 사려고 했는데, 128G를 두 개 사는 게 낫겠다.

쓰기 속도를 본다.  읽기 속도는 비슷하지만, 쓰기 속도 차이는 크다.  추가 기능은 trim과 gc이다.  trim은 os에서 지원하고, gc는 ssd 자체에서 지원한다고 이해한다. g는 가비지




제일 먼저 보는 쓰기 속도로 결정이 난다.
sata3이고 mlc 토글이고, 읽기 속도가 가장 빠른?
(이게 정직한가? 하는 문제는 별도 옵션,  왜? 좋은 것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세상이니까..)

나는 Phinocom P70S Pro로 결정한다.  128G로 두 개..






























Saturday 31 October 2015

진딧물

진딧물은 해충인가?
개미는 해충인가?

농부들은 진딧물이 있으면 농약을 뿌린다.
과실 속으로 들어간 농약은 국민이 열심히 대신 먹어준다.
되도록 많이 먹고 차라리 dna를 수정하자.

농약 검사?  아니라고 하지,  그렇다고 할까?
가짜 백수오 사건에서 보았 듯이..
나라도 ~청에 아는 친구 있으면 그리 부탁하지 않았을까?
여긴 미국이 아니다.  머리 복잡하면 gdp로만 비교해보자.  효율이 없잖아..
독일 것을 보면 화까지 날 수도 있으니,  대충..

과실이 열리지 않으면, 나는 먹지 않기로 하고 농약은 뿌리지 않는다.
진딧물의 업무를 보호하는 수호대가 있다.

개미.

충주에 살 때,  실내에 개미가 많았다.  처음으로 개미약이라는 것을 썼다.
6개월 정도 개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사는 곳은 개미가 작아서 그 약을 먹지 않는다.

진딧물은 다른 곤충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제거될 수 있지만,  개미는 그럴 수 없다.

따라서 내 밭의 제 1의 해충은?

개미.

시민은 진딧물인가?  개미인가?  향토예비군인가?

진딧물이 기생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면, 보호해야 하는가?
권력이 기생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면, 보호해야 하는가?
감정과 버무려진 말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아직 어린 앤데..'
의미를 확대해보면,  어린 불곰도 불곰이고,  어린 진딧물도 진딧물이고,  어린 구더기도 구더기이다.
언제든지 나나 가족을 해롭게 할 수 있다.

집에 두 마리의 개가 있다.
두 마리 개 사이에는 '가까이 있는 먹이의 주인' 규칙이 정해져 있다.
처음에는 큰 먹이(1)를 먼저 차지하려고 경쟁했는데,  나중에는 작은 먹이(0.5)를 먼저 선택한다.
작은 먹이를 빨리 먹고 큰 먹이를 노리기 위해서이다.  큰 먹이는 어떻게든 1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데,  0.5를 빨리 먹은 뒤, 나머지 0.5~1의 이익을 기대하고 그리 한다.
시간을 끌고, 시선을 분산시킨 뒤에 큰 먹이를 가져다 먹는다.

사람이 감정을 빼버리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산다.
살고보니,
그 것이라는 게:
밥 통 안에 대가리들 쳐박고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내 거라고 상정하고 되찾으려 해서 쉴 틈 없이 자기 꼬리만 물고늘어지다 다 가버린 인생이 된다.
80년이나 되는 많은 시간을 받아놓고도,  자신에게 순수하게 헌사한 시간은 도토리 껍질만큼이나  될까?

발레나 음악이 대단한 고급 향수 같지만,  공작새의 깃털 같은 것이다.
베에토벤이 대단한 것 같지만,  에릭 사티나, 비틀즈나 내 달콤한 연인이나,  다 섞어놓고 찾으라면 못 찾는다.  그저 그런 'sexy'의 전주곡이고 뚜껑 같은 것이고 하품 제거제이다.

내 생각은 아무리 하고 또 해도 1g 늘었나 하지만,  그것이 머리 밖 세상을 휘젓고 다닐 때면,  에디슨 같이 유명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내 자신, 뭐 대단한 건가보다 하고 우쭐해 하기도 한다.  사람은 착각의 동물이어서 평생 죽을 때까지 100만가지 이상 착각을 하고 산다.

사나운 놈이 보기엔,  차분한 놈은 좀 멍청해 보인다.  그래서 건드려보고 자극도 해본다.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하지만,  다들 어떤 식으로든 옆 사람 깔아뭉게고들 산다.

흔히 주변에서 못 보는 것들 중,  선진국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많다.
언젠가 내게 어떤 제안을 해온 사람이 있어 그 회사 사무실이 있는 산타 모니카를 구글 지도 로드 뷰로 여행을 해보았다.  전에 구글로 센트럴 파크를 로드 뷰로 여행하고 지리를 외워두려고 내 자신과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해서 이번은 그 시늉을 좀 내보았다.  로드 뷰로 도로를 누비면서 내가 찾는 것이 있었다.  흔하게 보는 것들..
폐타이어, 배에 달고다니는 폐타이어, 비닐 하우스, 샌드위치패널, 스레트 지붕, 함석 담,  쓰레기 태우는 연기..

오래된 그리스 영화에서는 '함석 담'을 보았다.
캐나다 북부 지방 어느 쓰레기장에서 나는 연기도 본 적이 있다.
'골목'이란 것도 찾지 못 했다.  도로 구조 상 골목이라는 게 없었다.

나는 개 두 마리를 보면서,  뭐 하면서들 사나하고 지켜본다.  그 모습들이 내 모습들이라서 그렇다.
어리고 지능이 낮으면 물어뜯고 장난한다.  자기를 아프게 하면 혀로 핥는다.  화해의 표시이다.
사람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  개들도 그렇게 한다.
개들도 좁은 공간에 있으면 따로 할 게 없다.  개가 방 안에 있으면 사람 비위 서열에 드는 것과 제일 앞 순위의 호감을 얻으려고 한다.  그리고는, 시간 보내는 일이 나머지 할 일이다.  마치 사람들이 시간을 어쩌지 못해 스스로 외롭거나 괴로운 것처럼..  개들이 사람 말귀를 알아듣고 꼬리를 흔드는 일은 사람이 가진 먹이 버튼을 누르는 작업이다.  사람은 착각을 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얻은 것처럼 생각하고 군주가 된 것처럼 흡족해 한다.  사람은 머리가 굵어서 혼자서도 그럭저럭 지내지만, 그럴 수 없게 갇힌방 안의 개들은 개들끼리 세상을 알아서 살아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생명체의 생명권은 각자 자신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풀 한 포기라도..  두 마리의 개가 매일 먹이를 주는 나를 신처럼 또는 부모처럼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에게는 내가 교도관처럼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나로부터 온통 나의 '시간'을 빼앗아간다.  적어도 나 자신은 '저능'하지 않다거나,  정신 연령이 일곱살은 넘은 것처럼 생각을 하고 살아오고 있다.

개가 방 밖으로 나가 자기들끼리 지내면,  그나마 방보다는 넓은 세상이지만, 내가 무슨 욕심이 그리도 많아서 온 우주를 그들에게서 가리고, 훔친단 말인가?  그들의 우주는 그들에게 돌려준다.

오늘도 나에게는 왜 남들의 세상에 관심이 가는 지 모르겠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렇고,  시간이 많이도 남아돌아서 그렇다.  암과도 같은 '감정(일반 감정, emotion)'은 처치곤란 상태이다.

들에 아무렇게나 핀, 한 송이 코스모스에 견줄 수도 없는 내 조잡한 단어들이 분해되고 사라져,  어느 누구의 기억에도 없을만큼 많은 시간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











계떡


정치는 계떡이다.
계를 치르고 나눠먹는 떡이다.
이 친구 저 친구에게 장관 자리도 주고, 공사 사장도 시켜주고, 환율 변동도 미리 알려주고, 위성도 팔아해치우게 하고, 빈 깡통인 탐사회사도 나랏돈으로 사게하고, 되팔 때는 잔금도 없게하고, 죄지으면 대학교슈(지금은 교수란 없다)로 숨어 잊히는 세월 보내게 해주고, 잘못이 있어도, 헛소송 해서 무죄로 풀어버리고, 집행유예로 풀어버리고, 죄가 많으면 특사로 풀어버리고, 재판을 해도 지는 법이 없고,  군대 안 가도 공무직을 못 하는 게 없고, 돈들은 제일 많이 벌면서 미국 사람이라고 세금도 안 내고, 





여자친구 딸을 열 몇 시간 감금하고 강간을 했는데, 어떻게 집행유예가 되나?
그럼, 어디까지 집행유예인가?  
애까지 낳게한 때?  쌍둥이를 낳게 한 때? 수 십 회 시도 후?  성사 후?  의도 후?  사과 안 한 후? 1초 사과 후?  애까지 낳게한 뒤 대학까지 안 보내고, 보내겠다고 구두 약속을 한 때?

이제 검사, 판사, 헌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되나?  

인구가 5,000만이나 된다면서,  머리 속 꽉 찬 놈이 하나도 없었나?  신문에는 온통 멀쩡한 사람은 없고 대가리에서도 할 일이 없어, 빠져돌아다니는 머리카락들 뿐이다.  머리카락을 사람인 것처럼 보도하는 사람들은 또 뭔가?

내가 이 지구 상에 이토록 죄의식 없이 살아온 게 창피스럽다.

일본에서 열살인가 하는 어린 아이가 죽었단다.  옷 벗기고, 손발이 묶이고, 목이 걸린 상태로..
이 것을 자살이라는 일본을 보고 참 '개 같은 나라도 세상에 있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저 집행유예를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하나?  그에 비하면 일본 참 괜찮은 나라?
여긴, 일본을 삿대질할 자격도 없는 나라?

나라와 나를 연관짓는 이 기억들이 증발해버렸으면 좋겠다.

글이란?  더 쓰기도 읽기도 싫다.

공중파 방송도, 신문도, 의원도, 검사도, 판사도, 헌재도, 시장도, 교수도, 종교도, 뭐가 뭔지 모르고 훈육하는 모든 부모도, 이 것도 시간이 남아돌아, 글이라고 나불거리는 나 자신도, 다 그 놈이 그 놈이다.

명색이 하나의 나라라는 것이,  몇 사람 주머니에 속, 오물딱조물딱 오락기 같은 것이란 말인가?

나는 왜 지금도 이런 일들로 껌 붙어, 저 우주 끝을 바라다 볼 여유도 없나?
죄 없는 개들에게는 미안하다.  별 것도 아닌 인간과 다른 생명을 차별해서..




Friday 30 October 2015

오디션은 노예 입문이다.

오디션 참가자가 싫증을 느끼면 바로 솎아줘야 한다.  그래야 참가자도 회사도 편하다.
아무리 어린 참가자라 해도,  평생 잠깐 한번 나오는 영상이지만,  생각 없이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은, 그렇게도 책을 안 본 사람이라면 사람 앞에 나서면 안 된다.


나는?
작곡가도 아니다.  작사가도 아니다.  음악도 모른다.
그런데 왜?
이런 질문을 못 보았기 때문에..



내게 동영상 중에 관심이 있는 것은 유일하게 '오디션'이다.
드라마, 스포츠, 심지어는 일기예보도 안 본다.

외국의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다.  ~갓 탤런트,  액스팩터를 보면서 느낀 점
저런 이상한 괴성을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참아낼까?  거기다 기립 박수까지.. 아시아인이 못하는 기립박수..  그 관용 대단하다.

드라마는 모든 드라마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유치한 점에서 같고,  스포츠는 김연아만 빼고 모두 오염되었다.  (김연아가 러시아에서 금메달 빼앗긴 것을 최소한 '금메달 한국 건데요?' 한 마디도 못하니? )

얼마 전, 학교 무슨 선생이, 학교 앞에 붙은 교복 광고 사진을 보고 화 났다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네이버 뉴스에서도 충격, 경악 이런 제목이 붙은 뉴스를 올리는 매스컴은 그 즉시 삭제해버린다.  웬만해서는 한국 뉴스를 찾아보지 않는다.

그냥 소란 스러워서 보게 된다.
언젠가 어느 목사가 부인을 나무토막 끌 듯이 끌고 가는 영상을 보았다.  그러더니 무슨 영화 감독이 된다고도 했다.  관심 없다.  목사 누나가 무슨 말을 했다.  자기 '남동생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이 그렇다는데 같이 살 지도 않는 누나가 뭘 안다고 거짓말을 하지?  하면서 관심이 갔다.  이미 잊혀진 일을 왜 상기시키는 걸까?  '없다'는 거짓말을 누가 믿지?

양호 선생인 지 뭔지 하는 사람이 아무 말 안 했으면 여태 몰랐을 일을 왜 들썩여서 소문을 크게 만들까?  사진에 나오는 그룹은 짐작은 가지만 그 그룹이 그 그룹인 지, 그룹 이름은 모른다.

기사를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이런 것을 알게 된다.
누구 덕분이었을까?

jyp
sixteen
새로운 걸 그룹
sixteen 동영상 10회 분
이 동영상을 날 새워 보았다.

기사가 '잔인하다...'
얼마나 잔인해서 기사까지 썼을까?

내가 직접 jyp라고 써본 것은 평생 처음이다.
사람이 다 좋고, 다 싫고는 없다.  일부 교차 공유하는 부분을 있을 것이다.
저쪽에서 나를 보는 관점과 엇각으로 일치하는 부분일 것이다.
저쪽이 나를 볼 때 얼굴이 동그래서 바보 같으면,  내가 보기엔 저쪽이 얼굴이 길쭉해서 바보 같고.. 그런 것처럼..  두 사람 간의 감정의 거리와 각도는 완전히 일치한다.  그 것은 '차이'이고 구별점이지 틀린 게 아니다.

sexy?  한국은 아랍만큼 이 부문에서 폐쇄되었다.  그 것은 독재의 운용 기술과도 어울린다.
국민이 반긴다면 나는 말릴 생각이 없다.  그대들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줘라..
나도 걸 그룹이 music video에 야하게 나오면 이 생각이 바로 든다.
'아, 실력에 자신이 없지?'
그러면 이 video는 더 이상 볼 가치도 없는 것이 된다.
그러나 아랍에 팔 상품이 아닌데?  가마니 뒤집어쓰랴?
아랍이 피부와 얼굴을 감춘다고 착하지는 않 듯이..

신문 사설을 읽힌다?  좋다.  연예인들 부족한 게 문학적 지식이다.  경박스럽지 않도록 배려했다.
인성?  좋다.  사실 배고픈 사람에겐 이 것 통용되지 않는 골동품이다.  그 것은 종교에서도 버린 지 오래 됐다.

혼자서 못 하는 게 없다.
pd, 작곡, 안무, 작사, 춤, 가창, 회사 운영, 개인 관리..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배고픔이 따른다.
스스로 정한 것을 지키려면 굴욕도 견뎌야 한다.
이런 말들은 칭찬이니 뭐니 하려는 게 아니다.
'누가 저 길을 즐거이 가겠느냐'이다.

좋은 게 많으면,  그만큼 못하고 나쁜 게 있다.

그가 지나간 자취는 모든 게 선구..이다.
뭘 잘하고 좋다는 말 역시 아니다.  누군가 다 가고 있는 길을 앞서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
그 길이 멋진 지 아닌 지?  타인이 각자 알고 싶은 만큼,  떠 먹고 싶은 만큼만 떠 먹어도 인생은 지나간다.

사람들,  아시아인들은 모든 것을 감정(emotion) 가격으로 평가한다.  이 감정이라는 것 사람에겐 아주 짐이 되는 도구이다. 그런데 불편 없이 다들 잘 산다.

원래 우주에는 국경이라는 게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 국경은 너를 편하게 하니?  그 국경으로 인해 모든 소속인은 죽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 것이다.
원래 없던 것을 있는 것으로 가정한 선이 국경이다.
'시간'이 원래 없던 것과 같이,  국경도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에겐 없던 것이다.
호랑이 영역?  그 건 개인 소유 아닌가?  국경이 아니고..
국경은 공동 소유?  미국에 약간,  홈스테드법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국경은 권력의 소유이지 국민, 시민의 소유는 아니다.  국경은 세금원이다.
시민이 도둑을 돕는 것은 빵부스러기 때문일까?  두려움 때문일까?

선정 방식이 잔인하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이 다르다.
아시아인들이 편하게 끼고 사는 게 철밥통이다.  연예인 되었다고 평생 재벌 되는 것은 아니다.  다 잘 되나?  불행해진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그 동안의 노력들은 다 어디로 갔나?
목표를 세계 진출로 삼았다면 당장 옆 나라 중국, 일본에서 질투가 심하다.  얼마나 헐뜯을까?  그러니 스스로 스파링을 해서라도 쉴 틈이 없을 것이다.  그 모든 비난을 회사 대표가 혼자 짊어질 수는 없다.  그 많은 노력을 하고도 욕만 떠안는다?

한국에 유일하게 어떤 사람이 노벨상을 탄다.  한 때,  동료였던 사람이 배가 아파 난리다.
'아무나 노벨상 타면..'이라고 했다.  속은 쓰려도 '와 대단하다.' 한 마디만 했으면 나는 그가 대인배로 잘못 알았을 뻔 했다.  고맙다 잘못 안 알게 해줘서...
그래서 한국에서는 노벨상 타면 혼 난다.  그래서 절대로 노벨상을 타면 안 된다.

왜 사회적 역할이 거의 없는 매스컴은 뭐든 닥치는대로 삿대질만 하도록 허용되었나?
(중간중간 말을 끼워넣으면 문맥이 이상해진다.  나는 이 것을, 글을 받는 도구의 특성으로 이해한다.)

5개월 동안 케이블 라인에서 방송을 했다고 한다.  나 같으면 참 귀찮다.  내 후손이래도 그리 해주지 못한다.  비난할 것이 천지로 많으면,  고마움도 그에 못하지 않을 것이다.
이 방식은 전에 yg 연습생과 했던 경합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였고,  공중파에서 하는 오디션보다 나아보였다.  이렇게 신인 탄생을 홍보하는 효과는 보았다.  그런데?  이 긴 시간 동안 적?들이 준비하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가 나오고,  매일 백만 뷰가 추가되는 youtube views에서 태연의 대활약,  거기에다 방송도 안 나오는 IU까지 반격..의 여지를 5개월 동안 주었다.
한류 한류 하는데,  미국의 이름난 가수는 모두 youtube 10억 views가 넘는다는 사실,  한류는 잘 해야 1억views이다.  이제는 눈을 뜨면서 살자.  mbc, sbs가 youtube를 팽개치면서 저 자신 없는 숫자마저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그래 자알들 한다.  youtube가 뮤직 비디오 평가 표준인 것을 모르신다?  그게 네이버 캐스트로 커버가 되니?  다음이 쪽지 서비스 제거했다.. 작아지고 있잖니..  작은 놈들은 꼭 작은데서 놀더라..

오디션 참가자는 우선 어려야 한다.  다 큰 사람, 말도 잘 안 듣고 나도 데려다 쓸 일이 없다.
또 빨리 배워야 이익이다.  그게 어려야 가능하다.  머리 크면 생각이 많다.  저쪽에서 오라는데..  내가 오디션 참가자이거나 그 가족이라면 '감사'할 게 너무나도 많다.  불평이 있다면?  그 자리를 빨리 떠나는 게 최선이다.  그런데?  그 자리를 지키는 불만은 뭘까?

태국, 일본, 중국, 대만 사람 그룹으로 키워봐야 결국 자기 나라로 돌아가 한국을 공격할 entertainment 만들 사람들이다.  한경 같은 경우,  잡스러운 구속을 뿌리치고 중국 속으로 숨어 중국에서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  이번에 sixteen에서 본 세 일본 사람도 표정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왜 웃지도 않는 세명씩이나일까?  그 세명이 일본으로 숨어 새 그룹을 만든다면?

나는 모든 상황을 나라면 어찌 했을까?를 생각해본다.  나는 내가 누구를 비난하기 시작했을 때,  적어도 그 비난의 대상보다 뭔가 잘못한 나의 약점을 은폐할 구실이 필요해서 그렇다 정도는 안다.

한류 한류 하지만,  그것도 한 지방으로 모든 지원이 집중되어있다.  왜들 다 모른 척 할까?  그래서 나는 이런 이유로 같은 나라 사람을 도울 일 없어 편해졌다.

남이나 탓하는 듯한 어투에서 벗어나 '오디션과 노예'로 가보자.

가정:
한 단체에서 a 그룹 가수를 초대했다.  그런데 b 그룹 가수가 못 온단다.  그래서 노래 세 곡을 더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면 a는 다음 무대 시간이 빠듯해진다.  ?

나는 b 그룹 가수이다.  a 그룹 가수들이 우리 대신 시간 채우는 것을 거부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가수가 외국으로 가는 경우,  시차 불문하고 시간에 맞춰 공연을 해야 한다.  그것도 100% 제 대 로..  시차 적응을 위해 일주일 현지에서 휴양을 하고?  들어본 적 있나?  위의 가정처럼 갑자기 닥친 일에 날 새워 안무를 다시 해야 한다.  맴버 중 누군가 아프거나, 탈퇴했거나 하면 더 힘들어진다.  그럼 하지 말까?  누구에게 묻지?  왜 죄는 대표가 뒤집어 써야하지?
너 참 편하게 산다?

언제 밀릴 지 모른다.  위에서 보듯이,  jyp 신 그룹이 나왔는데,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가 나오고,  태연 I가 매일 백만 wiews를 찍고 벌써 2,000만 views..인가 했더니 IU가 새 앨범을..
끝?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호시탐탐 경쟁 대상이다.  youtube에 나온 베트남 신인 그룹을 보면?  안심 할 수 없게 된다.

그룹이 있으면,  안무만 해도 수십 가지의 춤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그 것을 생각할 때,  뭐하러 저 고생을 할까?  나처럼 편하게 들어누워 판사처럼 좋네,  별로네.. 판결만 하면 될 것을..

오늘은 브라질 내일은 프랑스?  자기의 앞으로의 모든 인생은 거기다 쏟아부어야 한다.  철학이고 음악이고 가족이고 뭐고 없다.  오직 소속사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회사에서 던져주는 가사, 곡, 안무에 목숨 걸어야 한다.  이젠 나는 나일 필요가 없다.  그룹의 한 획이면 그만이다.  이게 슬플까?  기쁠까?  이제 서서히 불만이 생긴다면,  애초에 오디션에 응시한 것 자체가 잘못이다.  대부분 능력이 부족한 참가자이다.  그것을 회사는 수십억을 써가며 응시자를 상품으로 키워낸다.  크게 보면 나 개인은 오디오 응시 시점에서 사망한 것이다.

보는 사람은 바랄 것이다.  오디션 응시자는 10종 철인 경기 우승자이기를..
응시자에게 평생의 즐거움이 될 일이 아니면 도전을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만 같다.

요즘 세상은 너무나도 가벼워져서,  드라마에는 스토리가 없고,  노래에는 가사가 없다.
우리는 모두 이런 불행한 세상에 산다.  그래도 고통을 아는 게 좋을까?  모르는 게 좋을까?
견딜 수 있으면 알고 갔으면 좋겠다.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건너간 것도 충분히 이해는 된다.
동시에 'what a wonderful world'를 듣던 사람들에게 'tell me'를 들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여기서 흔히 말하는 한류는 단체 율동을 말하는 것이지 노래, 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 가사는 '싫다', '좋다'만 있다.
'사랑' 말고는 내용이 없는 가사이다.

외국인에게 왜 김치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화낼 일이 아니다.  춘향가를 왜 싫어하느냐고 물어볼 이유가 없 듯이..

어쨌든, 내가 대통령이라면 그에게 훈장을 줄 것이다.
모순이다.  한류로 그렇게 떠들면서 누구를 칭찬하기는 싫은 것이다.  이 게 노벨상보다 시급한 사안이다.  그걸 받아 재기차기 할 일도 없지만,  적어도 정치보다는 위로를 국민에게 주었다.

경력이 쌓이면, 자기 노래라지만,  수백곡에 바뀌는 안무까지, 춤만 해도 수백가지가 될 텐데,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다 외우느냐는 것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다시 연습하겠지만,  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다작을 할 수 밖에 없는 현 실정에서, 미치지 않거나,  좀 모자라거나 하지 않고서는 해낼 수 없는 작업일 것이다.  그냥 보는 입장으로 있는 게 훨씬 편할 수 있겠다.  그 힘든 것을 왜 하려하니들?  그 작은 어깨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올려놓고 다녀야 하는 일이니?

10년만에 그 큰 영예를 얻게되는 것,  그것이 견딜 수 없는 유혹이다.  나는 이런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느 누군가에게 '기회가 있는 것을 방치하는 것'이 추천할 일도 아닌 것 아니겠는가?  사람이 사람에게 '무엇을' '하라' '하지 마라'고 하는 것도 나쁜 버릇이다.  배고픈 사람이나,  세상에서 허용하는 것이 dna 정보에 없는 사람은, 처세의 다른 방법이 없지 아니하지 않는가?  반도체의 성격을 가진 '법'을 왜 만들겠는가?  자기는 하고?  남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담을 너머 드럼 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한,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든 반대의 권한이 없다.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가수가 유명해지면 뮤직 비디오를 만들고 티저 영상을 내보내고 미국에서는 1억 views를 기록하고,  여기는 1,000만 views를 기록한다.  youtube에서 뺀 것은 그 비교 가치도 없어서 스스로들 국내 파일로 뺀 것이다.  youtube와의 가격 협상이 안 돼서라고 말하긴 하는데,  지금 세상은 대답을 거꾸로 뒤집어야 진심을 볼 수 있는 때가 돼버렸다.  웬만큼 알려진 그룹이 여러 달 째,  100만 views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주 많다는 것도,  오디션 참가자는 알아야 한다.

아델의 hello라는 곡을 들어보았다.  youtube를 열었을 때 첫 화면에 뜬 영상이라 클릭해보았던 것이다.  '그저 그렇네?'라는 생각을 하고 닫았다.  '다시 볼 일 없겠지?' 하면서..

그런데,  같은 곡의 cover가 어느 날 youtube의 첫 화면에 올라왔다.
일반인 고등학생 - Hello (Adele) cover
https://www.youtube.com/watch?v=PPQNbTPb-F0
그리스에서도 소개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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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υτή η φοιτήτρια από την Κορέα τραγούδησε το «Hello» της Adele και όλο το Ίντερνετ παραμιλάει
http://www.huffingtonpost.gr/2015/11/08/gr-viral-adele-hello-korea_n_8503442.html

A Student Just Made The Best Cover Of Adele’s “Hello” You May Ever Hear
http://www.buzzfeed.com/javiermoreno/this-student-absolutely-slays-a-cover-of-adeles-hello#.bcQRJWJEw

google news에서도 확인이 된다.

NEWS/ 

The 20 Best Adele ''Hello'' Covers We Found on YouTube

http://www.eonline.com/news/714158/the-20-best-adele-hello-covers-we-found-on-youtube

11 Best Soul-Stirring Covers of Adele's 'Hello'

http://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pop-shop/6753981/adele-hello-covers
This high schooler has the week's best Adele cover
http://www.ew.com/article/2015/11/06/this-high-schooler-has-weeks-best-adele-cover
Best 'Hello' cover yet'? See teen's stunning rendition of Adele's hit
5 Covers of Adele's 'Hello' You Need to Hear Right Now
This Teen's Cover Of Adele's 'Hello' Is The Best Cover Yet!
http://www.kost1035.com/onair/kost-blog-56430/this-teens-cover-of-adeles-hello-14106356/



This Beautiful New Cover of Adele's "Hello" Is Going Viral
http://www.teenvogue.com/story/viral-video-adele-hello-korean-teen-cover

High school student absolutely kills a simple cover of Adele's 'Hello'
http://mashable.com/2015/11/05/adele-hello-cover/#RUIy3uOu25qO









원 곡은 한번 듣고 다시 듣게 될 일 없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곡은 계속 듣고 있었다.
여긴 빠진 게 참 많다.  그런데 나흘만에 700만 views가 넘어간다.
음향 시설도 없는 일반 교실,
조율이 된 건가 싶은 피아노 반주,
의자에 앉아서 카메라 한 번도 바라보지 않는 노래하는 사람,
티저 영상,
일반 교복,
화려한 뒷 배경,

아주 유명해도 하루 views가 100만 views 정도이다.  그것도 모든 떡밥(홍보)을 뿌린 뒤에 거둔 수확이 그 정도이다.  전력 투구해도 현실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다시 아델의 hello를 듣는다.  윗 곡을 듣고 그 곡이 아델의 노래를 이해하게 해주었다는 생각을 했다.  음,  아델에게는 해머(hammer)가 있구나 !  생각해보니 아델은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comment에서 잠 자는 나라 러시아 문자 comment가 많았다.  러시아 문자를 차용해 쓰는 나라가 많아서 어디 출신인지 알 수는 없지만..  또 하나 이상한 것은,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내가 봐도 일본인 특징이 제스쳐나 얼굴, 말투 같은 데 있기는 하지만, 일본인과 한국인을 구별하기 어렵다.  중국인과 한국인을 구별하기는 더 어렵다.  아시안이면서 살결이 비교적 흰색이면 일본 그 다음이 중국이다.  그래서 김연아 같은 경우도 처음에 일본인으로 아는 서양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  박세리의 경우는 달랐을까?  박찬호의 경우는?
관심이 더 커지면 저절로 알게 될 일을,  그 새를 못 참고..

views의 숫자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세상이 여기보다는 크다는 것과 '창가'보다는 세상이 많이 듣는 노래를 해야 한다는 것.  공중파 오디션 참가자는 기회는 빨리 잡을 지 몰라도,  세계로 나가는 길은 막힌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한 때 아델 곡 cover로 cnn 뉴스에서도 알려진 오디션 참가자가 그 후 뮤직비디오 발표하고 1년이 다 지나가도 100만 views 넘기 어려운 것을 보면 느낀 점이 있을 것이다.  그룹이 형성되어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는데,  100만 views가 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뭘 말해주는 걸까?  뮤직비디오 촬영 세트도 벽에 그림 하나 그려놓은 정도,  야외 촬영도 한 길을 쭉 걸어가면서 찍는 정도의 저예산 작품이 넘쳐난다.  심한 기획사는 다 스스로 조달해야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

나는 영화든 음악이든,  그 외 무엇이든 항상 제작자 입장에서 본다.  오디션에서 제일 걱정되는 것은 무엇일까?  제작자 입장에서는 오디션 첫 단계부터 투자이다.  각국 오디션 참가자의 참가 영상을 보면 저런 저질 영상을 수 백만 건 씩 어떻게 다 볼까하는 걱정이 된다. 자기 방에서 자기가 녹음한 영상에서 음정이 안 맞는 것을 올리고도 오디션 참가라고 말 할 수 있다니..  그래도 이런 말도 조심스럽다.  누가 진짜 실력이 있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  ~got talent나 xfactor 같은 영상을 보면서,  소리만 빽빽 내지르는 사람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주고 끝까지 다 들어주는 '관용'이라는 것에 놀라곤 한다.  아시아에는 그 게 없으니까..  관중석에 앉아서 무슨 재판관이라도 된 듯이 찌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아시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중국계 미국인인 경우 기본기만 익히면 중국으로 가버린다.  한국계 미국인의 경우 비슷한 경험을 한 경우 죽기도 하는 것을 보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외국인을 보면?  아슬아슬하다.  언제 가는 거지?

1년에 한번씩 오디션 심사 여행을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갈까?  나라면 시도도 못할 만큼 많은 금액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투자를 유치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는 될 것 같지 않다.  정부의 지원이라는 말은  정부의 간섭이나 무리한 요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고,  투자라고 해도 중국 자본이라면 건전한 투자로 보이지 않는다.  간섭이나 흡수의 의도를 마주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기밀 사항 유출은 피할 수 없고..

그러면,  골치 아픈 entertainment를 뭐 하러 하는 걸까?  기껏 키워놓으면 탤런트 할래요.  장사 할래요.  내 나라로 가서 tv 출연 할래요.  중국 시장이 크니 여기서보다 대충 해도 누구와 경쟁할 것도 없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누구나 할 수 있다.

오디션은 빠르면, 10살짜리 어린 아이가 10년 가까이 거의 모든 시간을 춤과 노래에 바치는 힘든 과정이 있고,  데뷔한 뒤로도 행사장에 많이많이 불려다니게 된다.  그나마 나라가 작아 다행인데,  중국이나 미국 인도 같은데서 이 상황이라면 더욱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이 무료해질 것이다.  브라질 남쪽에서 비행기를 내려 비행기 갈아타고 브라질 북쪽으로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이 다섯 시간이나 걸린다니 나라가 얼마나 큰 것인가?  외국에 살던 사람으로 이런 시스템에 들어가면 지켜지지 않는 '시간' 규칙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인이 몇 시에 학교에 가고 몇 시에 귀가하는 지,  독일인이 몇 시에 퇴근해서 어디로 가는 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 같다.

그렇게까지 반칙처럼 쉬지도 못하는 게 인생이랄 수 있을까?  가난해서 그런 것이다.  그러니 한류라고 자랑할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온 10대에게 새벽 세시까지 이 안무 끝내고 다음 날 지방 행사 공연에 나가라고 하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  처음부터 자기 음악의 방향도 없이 그룹으로 시작해서,  툭 던져준 노래, 가사, 안무, 의상, 세트 안에서 다 가는 길로 휩쓸려 다닌다.  처음부터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다.  어쩌다 유명해진 것도 소속사 덕분이다.  미국 교포의 재능 많은 가수 하나가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  이상한 것은,  뮤직비디오가 몇달이 지난 뒤에도 100만 views가 안 된다.  그렇다고,  다 털고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의 음악을 할 음악적 특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아무나 손가락질 하는 것은 참 편한 것이다.  인생 가장 편하게 사는 것이다.  내가 소속사 사장이고 동시에 그 가수라면 어찌해야 하는가?

한 가수가 그룹에서 탈퇴를 한다.  그러면 그 동안 회사에서 그 가수에게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아야 마땅하다.  그 후로 회사든,  탈퇴한 가수든 상대방을 비난하면 새로운 부채가 생겨난다.  서로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 손해에 대해서는 너무 극저평가 되어있다.  지금은 '선'이라거나 '인도적'인 것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쓰임이 있다면,  가족 관계나 선을 볼 때 옵션으로 살짝 맛 볼 수 있는 정도이다.  종교에서도 폐기한 지 오래 됐다.  법은 사람 머리 속에 든 것은 판단을 하지 못한다.  그런 의지도 또한 없다.  아주 귀찮 지 않겠는가?

우주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사람의 아이큐가 10,000이 아니 듯, 100 명을 합해도 여전히 10,000이 아니 듯,  간단하지 않다.
나는 후손에게 저 일을 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수 시켜달라고 떼를 쓰면 어떡하지?
오디션에 떨어지길 바래?
일년 하다 힘들다고 돌아오길 바래?
소속사 사장하고 다투고 탤런트 하겠다고 하면 내가 안심이 될까?

사람은 모두 다 엉터리로 산다는 것을 안다.  내가 철학서를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날 철학 교수로 초빙할 날이 있을까?
내가 세상을 얼마나 안다고,  누굴 하라 마라 하려 하는 거지?
내 말은 항상 맞다는 '선민'의식은 어디서 유래한 거지?
인생 80에 사람은 세상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인생을 아무 생각 없이 살면, 1,000년을 살아도 엉터리로 살게 된다.

유럽 자전거 여행 때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저쪽으로 가면,  스위스,  그쪽으로 가면 노르웨이,  이쪽으로 가면 프랑스..
이런 말도,  엉터리를 만나면 가던 길을 거꾸로 가게 된다.
이런 간단한 말도,  모르면서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을 너무 쉽게 만나지 않았던가?
'나'를 생각하지 않는 인생은, 들여다볼 가치도 없다.  다들 자기의 욕망의 희생물들이라서 그렇다.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목록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5%84%EC%9D%B4%EB%8F%8C_%EA%B7%B8%EB%A3%B9_%EB%AA%A9%EB%A1%9D
가수가 얼마나 많은가?  아래로부터 읽어도 다 읽지도 못 할 정도이다.  당사자들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고 있을까?  그러면서도 전혀 알려지지도 않은 가수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내가 이런 꿈이 있다면,  이 목록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한편,  내가 매일 보는 그 가수들은 정말 대단한 거였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오락가락..




공중파 폐지

공중파 tv는 없어져야 한다.
공중파 tv는 특정 지역,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므로 없어져야 한다.

나는 이 말을 하고도,  일본이나 중국 tv도 역시 볼 게 없더라는 생각을 한다.
역시,  전혀 쓸모 없는, tv는 없어지고 라디오만 남아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얼마 전 한 공중파 방송에서 렌터카 소비자 문제를 방송했다.
사실과도 맞지 않는 내용을 왜 방송에 내보냈을까?
생각해보니,  어느 렌터카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그것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회사명으로..

공중파가 마치,  '모모 렌터카를 타면 괜찮다.'를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렌터카 업무를 보다보면 의심가면서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것이 있다.

1. 보험에 관한 내용
2. 자동차 차량 수리비에 관한 내용
3. 100대, 50대의 법적 제한

렌터카는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  렌터카 업체가 영세하기도 하지만,  업무 방식이 주먹구구식일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또, 법적으로 렌터카라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보험에 관한 내용

전연령:  렌터카 보험이라면 26세 이상이다.  26세 이상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려면 아무 보험회사든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전연령 보험은 특약 형태라 특정 보험 관리자(설계사)가 특정 렌터카의 보험 내력을 보고 계약 여부의 판단이 가능하다.  보통 여러 회사 보험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 관리자(설계자)를 통해 보험 계약이 이루어진다.  즉, 전연령 보험은 아무 데나 전화해서 계약을 할 수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나온 두 변호사는 이 계약이 일반적인 계약 형태로 잘못 알고 있다.  자동차 보험의 내용은 일반 보험회사,  특히 생명 보험 회사 직원, 대리점, 설계사가 알지 못하는 분야이다.

나는 LG에 가입을 했었는데,  정말 이 전연령 보험이 실효성이 있는 지를 의심했다.  즉, 26세 미만의 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때 렌터카는 어떤 손해(할증)를 입게 되는가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없었다.  실제로 전연령 보험이라는 게 있는 지,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도 알 방법이 없었다.

보험설계사(여기서 설계사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정확한 직종 이름은 뭘까?)가 버르장머리가 나빠서 렌터카 회사를 인수할 때의 그 보험회사와의 계약을 중단하고 다른 보험사나 다른 설계사와 계약하려고 노력해봤으나 전연령 가입 자체가 다른 보험회사,  다른 보험 설계사와 할 수가 없었다.  이 보험 설계사가 가짜 보험증서를 보내준다해도 그것을 알 수가 없었다.

보통, 차량 한 대에 연간 100만원씩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200만원이 넘는 보험료 고지서가 나왔다.  그래서 나는 렌터카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
확인해보니,  수원에서 사망 사고가 있은 뒤로 같은 회사 명의의 모든 차량은 이와 같은 보험료를 내야 되었다.  이 할증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다.  다들 차량 할증은 차량 한 대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이 적용이 부당한 것인 지, 한국에서는 다 그런 지도 모른다.  이런 일로 삼성생명의 한 보험 설계사가 다녀갔으나 그 역시 나만큼, 자동차 보험 체계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전연령 차량 대여는 렌터카 입장에서는 하면 망하는 장사이다.  그 나이는 대개 군대 가기 직전에 차를 빌려타고 사고를 낸 뒤 군대에 입대해버리기 때문에, 남는 장사가 될 수 없다.
그럼, 26세 이상의 보통 보험으로 하면?  한 달 내에 차량 한 대를 대여할 수 없을 정도로 손님이 없고 주차장 사용료도 내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렌터카 차량은 비싼 외제차가 아니라면 전연령 차량이 아닐 수 없다.  전국적으로 지점이 있고,  큰 회사 업무 차량으로 사용 계약이 이루어진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즉,  한국에서의 렌터카 사업은 개인이 몇 억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자차 가입:
전연령 차량은 자차 가입 자체가 없다.  그 나이 운전자는 운전 미숙으로 차량 사고가 분명히 날 것 같은데, 뭐가 아쉬워, 보험회사에서 자차 가입을 해주겠는가?  '전연령'으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26세 이상으로 자차가 되는 지 어떤 지는 렌터카 회사의 업무 실적과 보험사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나의 경우는 LG와 26세 자차 계약을 맺지 못 했다. (LG 측에서 안 해줬는 지, 금액 때문이었는 지는 기억이 안 난다.)

2000cc 이하 작은 차량이었다.  대여료는 5만원 정도였다.  차량을 빌려간 사람과 운전자가 달랐다.  동네 형이 렌터카를 빌려가서 동네 아이들에게 주고,  동네 아이들 여섯명이 술을 마시며 밤새 운전을 했다.  사고난 차량을 인수했는데 차는 크게 부셔졌고 차 바닥에는 소주 병이 3 개 굴러다니고 있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병원에 입원했고,  각각 80만원씩 위자료를 받고 퇴원했다.  480만원?  에누리 없이 회사 전 차량에 할증된다.  사고 차량 한 대만 할증되는 것으로 안다면 왜 자동차 보험 할증을 고민하겠는가?  폐차해버리면 될 것을..  나는 운전자 아이의 어머니(삼성생명 설계사)로부터 매일 시달렸다.  '자차 보험'을 하지 않았다고.. 행정청에 고발하겠다고..

나는 LG 보상팀에 연락을 해서 이 사고가 보험 사기가 아닌 지를 확인해달라고 했으나,  보상팀에 전화를 하면 왜 그렇게 불쾌한 지..  세상의 악마는 다 거기 모여 있는 것 같았다.
그 보상에 대해서도 LG에 의견 제시를 하지 못 했다.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보상이 이루어졌다.

나는 이 사고로 사고 차량 폐차,  전 차량 할증료 떠안았다.

차량 휴무:
차량 사고가 나면 차량이 자동차 공업사에 들어가게 되고 그 동안 렌터카는 그 차량으로 영업을 할 수 없으니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금액은 영업했을 때와 큰 차이가 있다.  변호사는 성수기 이야기를 했는데,  렌터카의 성수기는 일반 승용차, 승합차의 경우 주말이고 연말, 명절, 휴가철에 약간 증가하는 경우가 있지만, 차량을 렌터카 영업 장소의 매출에 맞게 차량 대수를 유지하므로 성수기의 개념이 없다.  성수기에는 성수기의 매출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대여할 차량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사고 차량 수리:
매년 어떤 단체에서 승합차량을 대여해갔다.  렌터카 전 소유자가 이 단체는 특별히 할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당시 12인승 승합차는 대여료가 12만원씩 했다.  대여료를 10만원씩으로 하던 지,  이틀 분 대여료를 하루분으로 할일해주고 있었다.  차량은 강원도 행이었다.  나도 설악산 쪽을 여행하다가 가파른 내리막 길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브레이크 쪽이 빨갛게 달구어져 있었다.  나와 같은 상황으로 멈추어 서있는 차량이 7대 정도 차를 식히고 있었다.

자동 변속기를 운전하던 사람은 수동 변속기에 미숙하다.  더구나 강원도 산 길은 엔진 브레이크까지 써야하므로 더욱 그렇다.  삼척 어느 공업사에 대여 차량이 사고 차량으로 입고 되었다.  거기서 단체 직원(충주 시청 도로과)들은 임의로 또 승합차를 대여해 운행을 했다.

차고 고장이라니 견인비 걱정에 현장(사고 현장이 아닌 삼척의 어느 자동차 공업사)에서 수리를 하도록 했더니,  이 쪽에서는 고장 내용을 알 수가 없으므로 수리비는 부르고 싶은 대로 불렀다.  수리비 80만원 + 추가 대여비 12만원 + 공무원 위자료 = 100만원이 넘어간다.
차량 수리도 3일 정도 걸렸다.  15인승 승합차는 부품 구입도 쉽지 않다고 하였다.  휴차비는 어디서 받지?  이 쪽에서 사람을 사서, 버스를 타고 강원도까지 찾아가서 수리가 끝난 차량을 몰고와야 한다까지..  얼마나 손해를 봤나?
수리가 끝난 차량을 가져와보니 차량 바닥에는 닭 튀김 먹고 남은 것 등 쓰레기가 100리터 쓰레기 봉투 두 개 분이 나왔다.  일부러 쓰레기를 바닥에 깔아놓은 모양이었다.

렌터카에서는 크고 작은 수리비가 많이 들어간다.  아무리 둔해도 수리비에 대해서는 수리 내역 장부만 들여다 봐도 대충 짐작이 간다.  그래도 자동차 수리비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여러 군대 수리를 맡기지만 결국 좀 더 싸게 해주는 곳을 수리 지정 공업사로 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앞으로 다른 자동차 공업사에 수리를 맡길 지는 자동차 공업사 사장의 말투 같은 것으로만 판단할 수 있었다.

파손 부위 확인:
차량이 대여되기 전에 차량을 빌려가는 운전자와 렌터카 직원이 꼭 확인하는 게 있다.
차량을 반납 받으면 꼭 손세차를 한다.  이 때 차량 구석구석 흠집이 새로 생겼는 지를 확인하기 쉽다.  그래서 차량 반납 시, 대여 시 차량 흠집 확인 시간은 같을 수가 없다.

이 작업을 명확히 하자면 두 방법 밖에 없다.  3D 촬영과 재판이다.  대여차량을 리프트로 들어서 차 바닥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 차량 상태를 매번 공인까지 해야한다.  렌터카 사용자가 이 작업을 요구한다고 하면 차량 대여는 이루어질 수 없다.  렌터카에서 렌터카 사용자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고 해도 입증 자료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이런 말만 듣는다.  '원래 그랬다.'  이런 반응이다.  '전화 무응답'

나도 아주 깐깐하게 흠집 확인을 요구하고 끝에 리프트로 들어올려달라는 소비자를 만나서, 내심 믿을만한 손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차량 사고를 내고와서,  원래 그랬다고 우겨서 차량 수리비는 물론 휴차비도 못 받게 되었다.

긁힘 같은 차량 사고가나면 운전자는 차를 내버려두고 가버리면 그만이다.  그 뒤로는 전화도 피하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군대에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렌터카의 사용자는 계약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잔머리 싸움을 시작한다.  대여비 깎기, 가득찬 연료를 렌터카 회사 근처에서 연료가 떨어져 밀고 오기, 반납 시간 초과, 하루 사용하기로 대여한 후 차량 미 반납, 과속이나 주차위반 범칙금도 모두 렌터카 회사에서 입증해야 한다.

공중파 방송에서 변호사가 '사기'라는 말을 많이 썼다.  자동차 명장이라는 사람도 나와서 방송사 직원이 스토리를 끌어가는대로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모두들 렌터카 업무를 모르는 문외한이었던 것이다.  특히 한 변호사는 한 공중파 방송의 '교통 사고 관련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사람이었는데 마구잡이로 아무 말이나 하고 있었던 사람으로 판단 되었다.

그 프로그램은 나쁜 렌터카로만 이야기를 몰고 가고 있었다.  이 것을 보고 공중파 자체가 왜 존재하는 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기타 손해 배상:
월드컵 경기 때였다.  신문이나 tv를 보면 승용 차량 위에 올라있는 사람을 본다.  대여차량을 가지고 그런 사람이 있었다.  렌터카는 무한정 사용할 수 없다.  차령이 있어 그 기한이 지나면 차량을 일반 차량으로 매각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멀쩡한 차라도 폐차를 해야한다.  차량은 중고차 시세가 있다.  차량 지붕을 고친 흔적이 있으면 차량 중고값은 곤두박질 친다.  변호사에게 묻고 싶다.  이 비용을 청구조차 못하는 이 사회가 변호사에게는 행복한 사회일까?  문짝 같은 경첩이 달려 있는 부품의 교환도 대형 사고로 보아 중고값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문짝 교환은 만만치가 않아서 수리 차량은 차 운행 시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게 보통이다.  중고차 시세가 문제가 아니라 영업에도 지장이 큰 사항이다.

차량 분실 신고:
차량이 분실되도 경찰에서는 렌터카 분실 신고를 받아주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대여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12에 자동차 분실 신고를 하고,  나중에 차를 찾고 서부 경찰서에 차량을 찾았다고 신고를 마쳤는데?  그 차를 타고 다닐 수 없었다.  가는 곳마다 잡혀서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까지 가야했다.  나중에는 아는 경찰 공무원에게 차를 주었는데,  그 사람도 그 차를 이용할 수 없었다.

시청, 경찰서 대응:
충주에 가면 롯데마트가 있다.  롯데마트 주위를 도는 푸른색 견인차를 자주 본다.  렌터카는 주말 하루 보고 영업을 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렌터카 영업장 입구를 막는 주차를 해서 관청에 연락을 하면 '견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한다.  담당자가 없다거나 쉬는 날이라는 소리만 들었다.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하는데,  내겐 가장 영업하기 나쁜 도시였다.

가끔 운전면허증 없이 차를 빌리러 오는 사람이 있다.  26세의 젊은 이가 차를 빌리러 왔다.  운전면허증도 없고 5만원 대여비도 없다는 것이다.  갔다와서 준다고 한다.  차량은 몇 천 만원씩 한다.  그 것을 5만원에 빌려주는 것은 보통 수준의 신용이 아니다.  그 젊은 이는 갖은 협박을 한다.  새벽에 렌터카 사무실을 불 질러버리겠다고 하고 갔다.  경찰에서는 이런 소리를 듣게된다.  '맞아서 피가 났거나,  죽었거나 하지 않으면..'  신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는 그 날 밤을 잠을 못 잤다.  분해서,  정말로 이상한 세상에 내가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또 분해서..

26세의 나이에 단돈 5만원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차를 빌려줘야 한단 말인가?

렌터카 차량은 자주 분실된다.  사라진 차량은 섬 같은 데로 가거나 밀수출되어 찾을 수도 없다.  지하 깊은 주차장에 색깔까지 바뀐 렌터카 차량은 찾아내기도 어렵다.  찾는다 해도 함부로 끌고 오기도 힘들다..  대여 중인 지, 도난 차량인 지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차량에 남은 물건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걸어오면 렌터카는 '도둑'으로 몰릴 수도 있다.  작은 렌터카 회사는 사라진 차량 몇 대로도 휘청거릴 수 있고,  보험료가 살짝 올라도 렌터카 문을 언제 닫을 지를 생각해본다.

기타 사고들:
일곱명 정도 되는 젊은 친구들이 승합차를 빌리러 왔다.  그 전 영업 기록을 보니 자주 차를 빌려간 사람들이었다.  차를 반납받고 보니,  석유통 세개에 경유대신 면세 석유를 싣고 차량 연료로 쓰다 통이 넘어져서 승합차 바닥에 스며들었다.  이 차량은 석유 냄새가 심해서 두 달 이상 대여를 하지 못했다.

운전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차를 빌려달라고 하는 경우 구구절절 사연이 길다.  렌터카 영업  상 오는 손님을 가리고 그럴 상황이 아니다.  일년 내내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업무 특성 상 직원을 쓰기도 힘들다.  경찰서에 가서 운전면허증 발급 증명 사본을 떼오면 빌려주겠다?  언젠가까지 자세한 내용에 경찰서 도장까지 찍혀왔는데,  아무나 만들 수 있는 메모지 같은 것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경찰에서 도장을 안 찍어주더라는 소리..  그러면 자동차를 대여하려고 왔던 사람은 경찰서까지 갔다온 택시비를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린다.

관공서에서 소비자 고발이라고 전화가 온다.  출두하라고 한다.  딱 한 사람이 지키고 있는 렌터카 사무실이다.  사무실을 비우면 대여차량 접촉 사고가 나서 반납되면 수리비를 받을 방법이 없다.  차량 대여자는 운전 미숙의 어린 사람들이다.  차량 대여자가 사고를 내고, 없는 거짓말을 장황히 늘어놓으면,  공무원?은 렌터카 직원에게 출두하라고 하면 그만이다.
이들의 목적은 수리비를 대폭 줄이거나 부담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수리비라는 것은 나는 만져보지도 못하고 자동차공업사 사장에게 건네주는 것이다.  재생 부품을 안 쓰면 그나마 고맙겠다.  자동차 수리 공업사를 지정하면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

렌터카 직원 입장에서는 작은 흠집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작은 흠집을 무시하면 영업은 훨씬 편하고 잘 되긴 한다.  그런데 반납 차량에 그 흠집 근처에 커다란 접촉 사고가 있어도 '원래 그랬다. 계약서 표시 부분과 일치하지 않느냐. 하는 트집을 잡히기 쉽다.  흠집 부분을 정확히 표시 하려면 차량 부피 크기의 계약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 것이 누구에게 현실적이라는 말인가?

렌터카 차량 부품 바꿔치기 한 것은 바로 알기 어렵다.  가장 흔한 게 베터리, 타이어 바꿔치기인데,  둔한 렌터카 직원은 엔진을 바꿔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 것을 누가 재판 하지?  누가 입증을 하고?  왜?  어떻게?

언젠가 프랑스인 부부가 아이 둘을 냉장고에 보관한 사건이 있던 때였다.  충주시외버스 터미널 직원으로부터 한 프랑스 여자에게 차를 빌려달라고 전화가 왔다.  국가의 이미지를 위해서는 그리 해줘야 했지만,  이 차량이 없어지면 차를 되돌려 받을 방법이 없다.  비행기 타고 프랑스로 떠나면?  누가 보상을 해주나?  시장?  터미널?  차는 누가 찾아주나?  경찰?  시청?  '감히.. 어딜'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렌터카를 운영할 사람이 있다면 말리려고 이 글을 올린다.
렌터카를 굳이 하려는 사람은 이런 사람들일 것이다.

1. 주차장 부지가 자기 소유로, 주차장 외엔 달리 할 게 없다.
2. 새 차가 어디선가 싼 값에 마구마구 들어온다.
3. 주차장 구청 해당 직원과 친분이 확실하다.
4. 대기업에 수천대씩 렌터카 남품을 할 수 있을 것

전에는 차량이 100대가 있어야 렌터카 등록이 가능했다.  그 것이 완화되어 50대로 축소되었다.  바로 이 제한이 렌터카를 사업 분할하도록 한다.  타 지방에 사는 5명이 각각 10대씩 소유해서 하나의 렌터카 회사로 등록할 수 있다.  마치 본사 하나에 네 지점이 추가된 것처럼..

그러나 이 것은 법률적으로 아주 골치 아픈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

1. 회사를 최초 등록 시와 다르게 본사와 지점(지점은 아니지만 편의상 표현)은 갈등 상태에 놓이게 되고,  차량 한 대 당 있는 영업비를 내지 않는다.
2. 차량은 밀수출 되기 쉽다.  본사에는 차량이 있는 것으로 남고 모든 범칙금, 보험 할증, 영업비 부담을 안게 된다.
3. 차량 판매도 대포차나 밀수출로 팔아버리기 때문에 본사의 허락 없이도 차량 처리가 가능하다.
4. 구청에서 차량 매매 인감증명서 위조가 쉽게 받아들여진다.  본사에서는 한 대 판매로 인감증명서를 떼주면 지점에서는 몇 십대를 병서해서 같이 파는데,  그 것을 받아들여주는 구청이 있다.  그 것이 어느 구청인 지는 렌터카 영업자는 많이들 안다.

공중파가 어쩌다 이 모양인가? 하는 생각에 몇 자 올려본다.
세상은 가만히 기다리면 맑은 세상이 되지는 않는다.  그런 노력이 소용되지도 요구되지도 않는 세상이다.  다들 그럭저럭 잘들 사니까..  그냥?  나 홀로, 허공에 컹 컹..

렌터카는 일반 대여용으로는 시 군 구에서 할 성격의 업무이다.
소규모 렌터카가 없어지면 누가 손해일까?  정말 급하게 차량이 꼭 필요한 시민들일 것이다.

자동차 명장이 말한 '일부러 낸 흠집'은 내가 봐도 일부러 만든 것으로 보인다.  렌터카 직원이 주차 지역  카메라에 찍힌 것도 수상하다.  그렇지만 흠집만 놓고보면,  자동차 명장이었지,  자동차 사고 명장은 아니었을 것이다.  전문 분야가 아닌 것을 질문한 팀이나 굳이 대답을 해야했던 사람들의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Saturday 24 October 2015

중국의 횡포

얼마 전까지 가난했던 나라, 중국
베트남 근처에서 인공섬을 만들고 주변 국가에서 바다를 사용 못하게 하고 있다.
나와 상관 없는 나라가 나와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있나?
좌시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대응해야 하는 일이다.

단 시일 내에 이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한가?

미국이 한국이 말도 안 되는 저질 상품을 중국에서 자국으로 들여와 팔았기 때문이다.
고용 효과도 없는 수입 물류 기업에 그토록 많은 지원을 해줬기 때문이다.
할 필요도 없는 대미, 대중 fta를 했기 때문이다.

이제 4,000만 갓 넘은 한국이 16억 중국을 먹여살릴 다짐을 했기 때문이다.

싸다고 중국 tv 사쓰다 이런 꼴이 되었다.

Wednesday 21 October 2015

보복 운전

보복 운전 동영상으로 요새 재미들 보는 사람이 많다.
보복 운전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
제보자가 뭘 크게 잘못했다는 전제가 있다.

그 영상을 방송국에 제출한 사람들이 뻔뻔스럽다.
녹화 중이니까 더 자극 했을 수도 있다.

빵빵거림?
이 건 긴급 시에만 쓰도록 해야한다.
신호 바뀌고 1~2초 만에도 빵빵거린다.  미리 바퀴 안 굴리고 있다는 경고 신호이다.
나는 신호 대기 중에는 빵빵거릴까봐 뒤가 무섭다.

버스, 트럭이 무례하게 운전하는 것으로 사고날 뻔 한 적도 많다.
1차 선에서 길을 막고 천천히 가는 차는 왜 그리도 많은가?




이간질 천국


한국 상황
정치는 이간질이다.
국력은 1/2이 아니라 1/10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

고위 공직자가 이런 말을 한다.
일본 군대가 한반도에 들어오는 것을?
한국 정부가 인정하지 않으면 못 들어온다.

이런 논리가 어디 있나?
왜 이 말이 공무원 입에서, 다 큰 성인 입에서 나오고
아무 일 없이 매스컴을 타고,  국민 모두가 이 말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는가?

일본이 한반도로 미사일을 쏘면?
한반도에서 누군가가 No라고 외치면?
일본 미사일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는 말이던가?
침략하는데 '침략할까요?'라고 물어보고 들어가는 바보도 있다더냐?

북한은 거의 전 주민에게 자발적 노동력이 있다.
인구는 남한에 비해서 적지만, 전업 주부 같이 직업이 없는 인구가 적다.
지금의 체제에 익숙해져 있어 통일 후 단합도 남한 주민보다 더 잘 될 것으로 본다.
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들의 의사가 크게 반영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뭉치면 전체적으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트집 - 가령 독도 같은 - 을 잡아서 밀고들어오는 판에 어떻게 그것을 막을까?

No?
이 한 마디가 핵보다 더 위력이 있다는 말인가?
북한이 도발하면 그 동안 숱하게 써먹었던 말, '예의 쭈씨'가 아무런 효과가 당연히 있을 수 없었던 것처럼..
한일합방(이 표현은 한국이 일본을 합방한 표현이다.  표현이 뒤집혔다.)도 no라고 하지 않아서 일어났던 사건인가?

이런 사람들이 바로,  임진왜란 전에 일본을 다녀와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능력이 없다고 말한 사람들과 뭐가 다른가?

일본 뒤에는 미국이 있다.  한국 뒤에는 누가 있는가?  한국이 못 사는 중국이나 러시아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것도 꼴 사납다.  한국만 미국의 우방인가?  일본도 미국의 우방이다.  미국의 최종 선택은?  전쟁이라면 믿을만한 일본이다.  반만년?  역사 상 침략만 당해온 베트남보다 약한 나라를 어느 바보가 믿겠는가?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무슨 동반자 관계니 뭐니.. 그 '동반자 관계 스티커'는 언제 써먹는 거니?  그냥 조용히 놀다왔다 그러면 누가 뭐래니?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무기 전시를 할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어디인가?
북한이 미국 본토 위협 발언을 하자,  미국은 태평양에 레이저포를 전시했다.
핵이 한반도 어디에서 터지든 한반도 주민은 도망갈 곳도 없다.
어느 나라에 난민을 신청할 것이냐?

이런 발언을 한 사람도 있다.  멀쩡한 정신은 아니다.
한국이 강대국의 한 가운데 서서 조율한다?
숨 쉬기도 어려운 상황,  강대국 눈치보기도 힘든 상황에 그 무슨 과대망상증이냐?
한국이 무슨 능력이 있어 UN도 못하는 강대국 교통정리를 한다는 말인가?

백두산이 반으로 나뉜 것은?
압록강 이북 땅은?
중국이 돌려달라는 이어도는?
고구려 역사는?
조선족도 중국의 아리랑 자랑을 지지하는데, 아리랑은?
중국의 동쪽 해안에 집중 돼 있는 100개 가까이나 되는 핵발전소는?
미세 먼지는?
황사는?
초미세 먼지는?
이런 걸로도 말 한 마디 붙여나 본 적이라도 있는가?
당 중앙지에 몇자 끄적여놓으면,  이쪽에선 아 큰일이다?

일본?
교과서에 독도를 넣어도 아무 말 못하지 않는가?
일본은 독도를 문제 삼아 언제든 미국 승인 하에 한반도를 침략할 수도 있지 않나?

비행기 타고 갈 때는 큰 일 할 것처럼 하고 가서는 웃으며 사진 한장 찍고 오는 게 전부 아니었던가?

군사력은 놔두고, 경제력으로만 봐도 미국의 몇 분의 1, 일본의 몇 분의 1인지는 왜 국민에게 안 알려주는가?  한국이 얼마나 작은 지를 알아야 뭘 대비라도 해보지..

인공위성 쏘아올린다고 우주 강국이 되었다고 하고서는, 러시아에 보상비도 못 받고 결국엔 무슨 깡통인 지도 모를 것을 쏘았다.  성공했다?
전 사장에게 인공위성 팔아(정확히 표현하자면 우리 위성을 몇 만 배로 비싸게 되산 것)먹고 또 팔아먹기 위해 또 인공위성 쏘고?

경제는 다 한국인 이름을 가진 미국인이 쥐고 흔들고 있고..
정치는 매일 이간질이고
매스컴은 바쁘게 전파하고,
하다하다 이제는 어린 애들이 하는 말,  일본 애들이, 중국 애들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나 올리고..
나는 요즘, TV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 같이 천치로 보인다.

걱정 없이 사니 좋니?

대학 교수란 것들이 학생들 주차일을 시키고도 반성의 빛도 없는 이런 나라를 뭐라고 해야하나?
순진하다고 해야 할까?  바보라고 해야 할까?  주차장에서 무릎 꿇었다고 그 남자를 나무래는 것도 교수다.  유치원 교사가 유치원 비리를 고발해도 network이 잘 돼 있어 다른 유치원 원장이 취직도 안 받아주는 사회이다.
network이 안 돼도 고객정보를 빼다 파는 대기업도 있다.  거기서 대들면 어디에서 취직을 한단 말이던가?  아마도 한국에서 대들어 이익 보는 데는 자동차 사고 때 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