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5 June 2015

일본에는 있고, 한국에는 없는 것

한국 대단해요...
일본 아줌마의 말이다.

같은 말을 한국에서 듣게 될 날이 언제인가?

아, 일본 대단해요...

절대 못한다.

촌 놈 근성이다.
지가 한 말, 맞는 지 아닌 지 옆 사람 눈치를 봐야한다.
이 눈치가 한국이다.

일본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말을 100% 그대로 믿다간 함정에 반드시 빠진다.
그래도 저런 제스쳐? 한국은 못 한다.

한류, 한류...
이상한 것은 절대로 비교 수치가 없다.
우리만 잘 낫지...
남들은 얼마나 1,000배나 더 잘 난 것을 모르고 싶다...이다.

한류 한풀이
하고 싶으면 해라..
아직도 청나라 날개 밑으로 기어들어갈 날만 기다리기..를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명나라 밑으로...









Wednesday 24 June 2015

'사과'의 뜻도 모르는 매스컴

철이 들면서 나는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없었다.
철 들기 전에는 한국 작가의 글을 읽을 수 없었다.

철이 든 뒤라 함은, 유흥거리라는 게 그것 뿐이었으니까..
철 들기 전이라 함은, 책 살 돈이 없어 한국 작가의 얄팍한 속내를 알고는, 돈으로 기부할 여유가 없었으니까..

한국 드라마는 지금 난장판이 되어있고,
한국 작가의 글은, 어렸을 때 읽어도, 왜 그리도 많은 '해야한다.'와 근거도 없는 주장들로 아까운 지면을 꽉 채우는 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요즘, 번역 작가가 작가 행세를 했다고 해서 말이 많다.
그거라도 없는 것보다 나은 걸까?
별명이 복사기 상호를 땄다해서 기사를 읽어보니, 별명 참 잘 지었다.

뉴스가 수상하다.
사과 안 했는데, 사과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런 식의 말은 했다.
'뉴스가 때리니 아파서,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그러니 절필은 못한다.'
아직도 많은 copy (ms-dos의 xcopy 표현이 더 어울리겠다. - '무지막지하게 복사')의 기술들을 보여줄 능력이 있다는데, 이 능력이라도 한국은 아쉬운 걸까?

뉴스는 사과한 걸로 치고 빨리 덮자는 이야기를 한다.
뉴스는 왜 이런 재판에 집행유예까지 서둘러 마쳐주는가?

왜 그리도 간이 클까?
백그라운드가 그리도 든든했을까?

가난한 글쟁이들아
글 도둑하면 이렇게 부자된다?

그동안 저작권 처벌 받은 사람들은 다 어찌 구제하나?
저작권은 입맛가는대로?

중국 사람도 받는 노벨상이라는 것
그런 게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한국엔 서너명쯤은 있는 지 모르겠다.

학교가 시원찮은 것은, 그렇게 덮어두니까 그런 것이려니..
정치가 시원찮은 것은, (이하 동문)
축구가 (이하 동문)
스포츠가..
한국이..

국민도 이런 일로 속 터지지 말고, 덮는 기술을 xcopy 하자.
나라는 알리바바족, 저 놈들 소유이지, 국민의 소유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한반도처럼 '편협주의'가 이미 국민성이 되어버린 (아시아의 공통 문제이긴 하지만..) 마당에 어느 구석에서, 어느 누가 노벨상을 꿈이라도 꿔보겠는가..

'바깥의 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안에서 우리끼리 머리 터지도록 싸워보자.'  이 것은 한반도 고유의 국민성이다.













Wednesday 10 June 2015

fta

한국과 미국간 fta = 미국의 각 주에 구속력이 없다.  한국에는 구속력이 있다.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은 미국 제품의 수입 지원법이다.  관세 인하분은 가격에 포함 되어 있으므로 fta의 실익이 없다.  한국에는 극히 유해한 조약이다.

한국과 중국간 fta = 중국이 한국에 농산물만 수출하는 시대는 지났다.  자동차, tv, pc, 모바일...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비싸게 수입할 제품은 없다.  일본이나 미국으로부터의 전략적 수입은 있을 수 있다.  이 조약은 한미 fta와 같이 한국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중지를 못하게 하는 조약이다.   이 것을 이유로 한국 내 비정규직은 더 늘게 될 것이다.  이 것 역시 관세 인하분이 제품 가격에 포함 돼 있을 것이므로, 한국 내 fta에 의한 가격 인하는 있을 수 없다.

한국과 일본간 fta = 이 것은 미국, 중국과의 fta의 한국 측 약점만 고루 추가된 fta로 진행될 것이다.  한국의 모바일은 일본에 팔리지 않고, 일본의 모바일은 약간 인하된 가격에서 수입될 수는 있다.  방사능 때문에 농수산물의 수출이 약간 늘 것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