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 December 2016

kbs의 여론 소화 능력

kbs는 여론을 괴담으로 정의한다.
여론은 kbs에 들어가서 괴담으로 포장되어 나온다.
국민은 이 가공 작업을 돕기 위해 전기료에 시청료를 1+1 해줬다.
정신들이 멀쩡해 보일 것 같은, 그래서 뽑힌 의원들이 찬성했다.
정확히는 국민이 뽑은 것은 '손 흔드는 기계'였다.

수십, 수백, 수천년 이어온 부정부패는 없어지지 않는다.  없애지 못한다.
권력의 승전물이고 향유물인데 누가 그 것을 버리려 하겠는가?
의원들이 속 깊이 탄핵에 찬성하겠는가?
국민이 할 수 있는 행위는 기다리고 그 다음의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
탄핵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는가?
나라를 마음대로 말아먹도록 전권을 줘버린 뒤 나중에 광화문 퍼포먼스로 무엇이 회복되겠는가?

누군가 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 했다.  죄지은 자들의 눈에서는 왜 레이저의 자신감을 보게 되는가?  내가 그 시간 동안 부를 훔쳐왔다면,  나 혼자서도 특급 무사 300명은 매일 동원할 수 있다는 계산도 해볼 수 있다.

의원이 찬성하느냐 마느냐는 국민의 권리가 아니다.  대통령이 대면 수사하느냐 마느냐는 법이 어쩌고가 아니라 검사의 의지에 달려있다.  불리하다 싶으면 검사는 법 뒤로 숨어버리면 된다.  여태껏 그래 와도 아무 일 없었 듯..  그렇게도 많은 불법 행위를 하는 것을 모두가 조용히 지켜보면서 묵인하고 동조하며 국물 맛을 공유 할 때는 법을 안 지키는 것을 뭐라하지 않다가,  지금은 넥타이를 매고 우아를 떨면서 '합법'의 방패 뒤에 숨는 것이냐?  이 모습을 어찌지도 못하고 지켜보는 국민들만 처량하다.  강력한 보복을 보여준 서문시장 화재를 보면서 국민은 또 설마를 외치겠지?  알고 있다고 해도 먼저 행동하지 못한다.  이 것이 군중심리이다.  나중엔 그 반대로 생각하는 자기 둔갑술까지 스스로 통달한다.  적어도 자기는 비겁자는 아니라는 자기 암시에 빠진다.  이런 것을 보면 정말 그 국민이 불쌍한 거냐?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국민은 자기 동네 강도 중 아무나 뽑아놓고 반성할 줄을 모른다.  반성이 없이 광화문을 소요해봐야 드라마 내용이 수 십 년 똑 같 듯,  배우도 아니고 배우 이름만 바뀌어 똑 같 듯,  썩은 권력도 영원히 계속된다.  썩은 정치의 출발점은 썩은 국민이다.  한국은 모든 사상, 모든 시스템을 다 바꿔야 한다.  강력하게 교체를 한다고 해도 국민 가슴 깊이 숨어있는 변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데만 100년은 걸린다.  교육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학교에 보내고 서울대에 꾸역꾸역 밀어넣는다.  서울대 나와 하는 짓이 겨우 로비용으로 대기업에 채용된다.  학교 자체가 이런 비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도 이화대나 서울대를 없애라고 말하지 않는다.  자기만 요행히 특권의 기회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도 산업이라 없애지 못하겠다면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공개 논문으로 공개 채용해도 된다.  그러면 특권은 사라지겠지만 국민은 또 그것이 싫다.  서울대 정문에 엿 붙이는 심정은 뭔가?  자기 자식 대신 누군가 떨어져 주기를 기도하는 사람은 없었던가?  자기 자식만 붙으라는 기도는 신의 입장에서 보면 재수 없는 자 중에서 기도를 잊고 있는 누군가에게 기회도 주지 말아달라는 부탁이다.  특권을 공유하기는 싫고 자기들은 누려보겠다는 의도가 끊이지 않는 부정부패의 결과로 나타난다.

권리는 없지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은 귀 얇은 국민이다.  책임도 감내도 온전히 국민의 몫이다.  수가 많아 피해가 분산되는 것처럼 안심이 될 지 몰라도 액티브액스로 한 해에 거둬들인 돈이 3,000억원이나 된다.  어디에 쓰는 돈일까?  그 돈은 누가 나눠갖는가? 다시 통제 수단에 투여되고 더 확실하게 통제 방안을 강구하고 도구를 획득한다. 국민은 한 푼도 낸 적도 본 적도 없는 돈이겠는가?  관이든 군이든 고위층에 왜 그리도 사투리가 많을까?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왜 방송에도 사투리가 모든 시간을 지배하고 있을까?  균형이 없고 치중돼있다는 것은 최소한의 견제 기능도 못하게 조장한 바가 크다.  경제도 쏠려있고, 국민 정서도 쏠려있다.  국민 스스로 노예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국민은 모두 노예이다.  의원의 손가락 방향을 압력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도 억지스러운 행동이다.  에너지가 여기서 멈추면 다음에 더 중요한 결정은 국민을 통해서 나올 수 없다.  속 마음과 다르게 일단 굴신한 권력이 다음에 안 보이는 곳에서 얼마나 더 비속을 꿈꾸겠는가?  어떤 공격도 반공격은 피하지 못한다.  더구나 약하디 약한 국민은..

모든 권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무슨 말일까?

한 문장이다.  의미 없는 문장이다.  죽은 글이다.
교수가 한 말을 덧붙이면 뜻이 이상해진다.

잠 자는 권리는 보호할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것은 기록도 되어있지 않은 다음 문장이다.  손가락 한 번 휘저으면 모든 게 움직이는 말이다.
'모든 권력은 대통령에게 있다.'

아시아의 정치는 법전을 다 읽고 그 대로 하지 않는다.  대부분 법전 한 권을 다 읽는 재주도 없어도 권력은 마음대로 휘두른다.  말 타는 소녀가 그렇게도 학교가 싫었다면 뇌 속에 잠들어 있는 지식의 무게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그래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법전 한 페이지의 이해 능력이나 있겠는가?  지금은 모두 한글이지만, 전에는 한문을 섞어 썼다.  웬만한 사람은 법전 한 페이지를 소리내어 읽는 것도 어렵다.

권력이 물러나면,  반드시 정권을 미화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교과서나 학교에서는 그 작업을 집중적으로 한다.  대물려 자식들에게 이간을 심어주는 작업을 한 셈이다.  그 다음에는 지금처럼 방법도 대책도 없이 끝도 없이 싸우는 일만 주요 과제로 남았다.

아파트, 절대 지어져서는 안 되는 건축물이다.  그런데 국민이 원하고 있잖은가?  이유는 뭘까?  부동산 투기에 올인하기 위해서이다.  단군 이래 단 한번도 떨어지지 않는 집 값이 전 세계에 한국 말고 또 어디에 있겠는가?  미국, 일본도 그 짓하다 이제 정신 차렸다.  이제 중국도 그 짓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폭탄 돌리기 게임을 멈추지 못하는 국민은 나쁜 국민이다. 국민은 안 고치는데 권력이 뭐가 아쉬워 입 안에 씹던 고기를 버리겠는가?  맛이 없어서 버릴려고 했어도 누군가 삿대질 하면 오기로 먹겠지?  아파트는 금융 창조의 원흉이다 끝도 없이 돈 돌리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서민의 주머니만 텅텅 비게 된다.

아파트도 없앨 수 없고, 서울대, 이대도 없앨 수 없고, 대통령제도 없앨 수 없고..  뭘 바꾸자는 말이냐?  국민을 바꾸기 전에는 방법이 없잖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능력 있고, 가장 선한 사람이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권력의 최 상층부로 들어가려 하겠는가?  혼자 쿠르즈 여행이나 하면서 편하게 사는 게 천 배나 인생을 멋 지게 사는 방법이다.  디오게네스 이야기가 그 토록 오랜 세월 뒤에도 잊히지 않는 이유는 뭘까?

다음 미디어에서는 아직도 공비 출현을 외치고, 빨갱이, 종북을 외치는 자는 국민들이다.  저는 언제나 누구와고도 싸울 준비가 되어있으면서 남에겐 싸우지 마라고 말린다?  시끄러우니까..  의원들은 이 것을 '인권법'으로 묶어 정리조차 못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도와야 하는가?  공중파 사장을 누가 뽑는 지, 의원들이 가만히 있고 국민이 가만히 있다면?  잘 하고 있으니 계속 그렇게만 하라는 이야기이다.  말만 하면 빨갱이라고 외쳐대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세금을 다 빼먹으라는 이야기이다.  예산은 앞에서 보이는 숫자이지만, 재벌의 기부는 뒤에서 흐르는 강력한 무기이다.  재벌이 없으면 자긍심을 잃게될까봐 싫다?  재벌은 부패의 온실이다.  국민이 알고 있는 것 중의 좋다는 것은 다 버려야만 한다.  배우만 바꾼다고 부정부패의 권력 드라마가 멈추지는 않는다.

중국만 보더라도,  싸다고 물건 사다 썼다.  이 짓은 미국도 일본도 동참했다.  이제 비대해진 중국이 뭘 하고 있는가?  좀 있으면 태평양도 중국 근해라고 말 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한국 선박이 바다로 나갈 때면 일본과 중국의 통행 허가증을 지녀야 할 지도 모르겠다.  대통령 중 어느 놈은 독도를 팔고, 어떤 놈은 이어도를 팔고, 어떤 놈은 백령도를 팔고, 어떤 놈은 을릉도를 팔고, 어떤 놈은 제주도를 팔고..  이 것을 막는 법을 헌법에 명시한다고 그대로 될 것만 같은가?

남한은 북한과 한번도 제대로 싸워본 적도 없다.  이제는 해 볼만도 한데 비겁한 국민이 방해를 하고 있다.  빨갱이라고 말하고는 기절하는 흉내를 낸다.  정말로 북한을 많이도 우려먹는다.  미국도 그 짓을 했지만 오래 전에 그만 두었다.  남미에서도 하고 있지만 정서가 다르다.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약물 농법의 피해를 벗어나려는 것과 효과적으로 세금 빼먹는 이간질과는 같을 수 없다.  수십년 동안 배타적으로 한국을 지배한 일본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다.  독도를 달라고 정식 요청을 해도 증오감도 없다.

누가 말만 하면 빨갱이, 종북을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개성으로 추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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