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9 December 2016

기자들 가지고 놀기 (정치권에서 새로 유행하는 놀이)

정치권이 기자들 가지고 노는 새 놀이가 생겼다.

주인 없는 나라 아무나 가지면 된다는 작자들이 정권을 계속 쥐기 위해서 방송을 장악해야 한다.  국민 여론을 '괴담'이라고 정의 내린 kbs도 이미 정치권의 수족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런 매스컴들이 사실을 조금씩 유출시키자, 정치권은 분노의 표정을 지으면서 과거에 했던 말들을 다들 안 했다고 한다.  지들이 그렇게 만든, 매스컴에게 거짓말 한다고 또 거짓말을 한다.  검사 앞에서, 국회 안에서도 모른다는 자들만 있고,  아파서 못 나간다는 자도 있고,  팔장끼고 노닥거리던 자 같이 숨어지내는 자도 있다.

다음 말은 기자들만 바보되게 하는 말들이었다.

애가 있는 애가

다음 말은 증거 영상이 있다.

탄핵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

이 말을 한 자는 지금도 잘 살고 있다.

자살 하겠습니다.


헌재에 가봐야 될 것 같지는 않다.  기각 8/9, 잘 돼봐야 7/9
야당에서 딱 한 명 추천한 재판관이라면.. (무슨 법이 이 모양이냐?)
그 놈의 헌재 있으나 마나 한 것을, 대통령 있으나 마나 한 것을, 총리 있으나 마나 한 것을..
쓸 모도 없는 것을 가지고 국민은 속는 놀이에 또 빠져있다.

주변 사람들도 악하다.  이미 실권도 잃은 자를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정유라의 정신 상태를 보면 알 만 하 듯) 판단력도 부족한 사람을, 주변인들은 제 몫만 챙기려고 사임도 못하게 하고 있다.  이 쪽에 악한 자는 저쪽에는 든든한 지원군이라 이런 상황이 몇 달 지속되면 주변인 인기는 올라가겠지만 나라 수준이 이 정도라면, 나는 이 나라에 단 1$의 희망도 보지 못한다.

헌재의 탄핵 기각은 '계엄의 승인'이다.  탄핵 기각은 잘 짜여진 각본이었다.  그래서 다 된 것처럼 말하는 기사가 위험하다.  승복할 것처럼 미리 김치국 마시는 것이 위험하다.

만약 기각이 안 된다면?  공범인 야당에게는 최대의 불로소득 잔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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