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6 December 2016

여의도에 사는 바지들

국회의원을 말할 때가 제일 조심스럽다.
마지막 희망이라서
분위기에 안 맞게 타지역 사람이 여당 대표가 되었을 때 어떤 희망을 국민은 품었을까?
아주 꼭 끼는 바지?  죽으라면 시늉까지 하는 단식 바지?
당 대표 씩이나 됐으면?  고향에 100조원 정도되는 공적 자금이라도 투하한 적이 있었나?

특검을 한다고 한다.  그 특검 어디서 열리는 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여관에서 하나?  호텔에서 하나?  전경련 회관에서 하나?  최순실 안전 가옥에서 하나?
핵심 인물은 아무도 안 나온다면서?  삼성에서 나온 어린 고추는 '기억 안 난다.'며 대통령도 안 무서운데 국회의원 니들이 뭔데?해도 무슨 말들을 못한다.

희대의 여의도 바지들이다.  최가 재산 환수?  이미 다 처분하고 증거 소각하고 다 모른다는데 무슨 환수를 하나?  쇼들 하지 마라.  재벌 분해법 같은 것은 만들면 혼 나지?
말 타는 애는 왜 부르지도 못 하니?  동거인은 근무 이탈이라는데 성역도 그런 성역이 없다.
이런 여의도의 오줌 싼 바지들에겐, 어떤 정의도 써내려갈 가치가 없다.
아, 글의 제목이 아깝다.

뽑아달라고 얼굴도 모르는 놈들이 악수하러 다닐 때는 언제고, 새벽에 전화온다고 번호 공개한 놈 고소한다니 그 덕에 그나마 니들에 관심이 간 것은?  마지막 희망이라서 그런다.  그렇게 전화할 데가 없어서 그런다면 청와대에 했을 것 아닌가?  염치도 없는 여의도 놈팽이들아.  청와대와 작당해서 도둑질 해먹은 것을 국민이 몰랐으면 좋겠지?

조사 받을 사람은 안 나오고, 조사 할 사람만 공짜로 이쑤시며 월급 받는 사회, 어절씨구..
조사 받을 사람은 최고 재벌이라도 혼이 아닌 뇌가 비정상인 사람들만,  어절씨구..
도둑질 할 때는 멀쩡하더니 의원 나리들만 보면 어디가 아프대냐?  어절씨구..
관용이 넘치는 세상.  좋아도 너무 좋을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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