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4 December 2016

(수의 불확실은 인정한다.)

인조반정 때의 무기를 든 무리의 수는 불과 수 천 명이었다.
졍규군도 아니고 머슴들이 집에 있던 무기를 들고나와서 성문을 열고 들어갔다.

선조가 일본에 정탐을 보내고 유성룡의 수하가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 했다.  징비록에서 유성룡은 이 내용을 한 마디도 기록하지 않았다.  유성룡이 시간의 이익을 챙겼다고 누군가 말을 한다 해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환율을 흔들어서 수 천 억 차액을 챙긴 놈이 있 듯이..  당시의 정규군은 8,000명도 안 되었다.  직접 나아가 싸우는 병사는 4,000명도 안 되었다.

박정희 쿠데타 때의 군사의 수는 불과 몇 천 명이었고, 전두환 쿠데타 때는 불과 몇 만 명이었다.  이 수로 4,000만명을 제압했다.  쿠데타 병사의 수가 10,000 명으로 계산을 해도 군인 한 사람이 1,000 명을 두릅으로 엮어서 끌고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회의 없이 몰려다니는 것은 오합지졸이다.  왜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존중하지 못 하고 회의라는 것을 안 하려 한다.  그러니 백번 싸우면 반드시 백번 당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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