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9 October 2016

광고 기법

youtube에서 우연히 케이블 채널 녹화방송을 보았다.
그런데, youtube 중간 광고 소리가 너무 크게 들어가있다.
어차피 한국 tv는 소리만 들어도 되고,  영상 볼 것은 없으므로 모니터를 끄고 듣는데 그럴 수 없다.  광고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광고를 꺼야하기 때문이다.
광고가 너무 많은 것도 광고를 끄게하는 이유가 된다.
youtube 아닌, 한국에서 하는 것을 보니 몇 초짜리 영상 하나 보는데 몇 분 광고를 봐야 되는 게 있었다.  그 미디어를 통째로 지워야만 했다.  기억이나 화면으로부터..

덜 하기는 하지만, 요즘은 공중파 tv로 그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프리카 tv에서 본방송 앞에 나오는 광고가 있다.  볼륨을 조정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광고 볼륨을 끄면 본방송 소리까지 안 나게 해져있다.  참 훌륭한 기술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스템 볼륨을 끈다.  그런데 이제 그 아프리카 tv를 아예 보지 않는다.  사기 안 치는 게 공중파 tv보다는 낫기는 했지만..

어떤 백신은 방송을 보는 중에 자주 제일 위로 올라온다.  pc를 아는 사람은 광고를 닫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끝까지 광고창을 없애지 못한다.  이 단순한 이유로 v3 알약 대신 avast를 쓴다.  매출이 줄어서 광고가 많이 올라온다면,  광고를 자주 올려서 매출이 급감하게 될 것이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방법으로 사업하면 이 과정을 안 거칠 수 없다.  애초에 푼돈이나 벌고자 했던 기업을 국민이 지원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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