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October 2016

성 치료

아는 사람 중에 성 문제가 있으면 조용히, 아주 조용히 치료를 해줘야 한다.
본인은 그 게 능력인 줄 알고 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모든 생명체는 다 그 짓을 한 결과로 태어난다.  파리도 그렇고 개도 그렇고..
지금 나이를 생각하고,  평균적인 재산을 형성하고 있지 못하면 반드시 성 문제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본인은 이에 대한 핑계도 잘 준비하고 있다.  이런 핑계나, 주변 사람에게 책임 전가가 많은 사람은 심한 병을 앓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 인구 모두가 각자 소중한 자원이다.  미국과 같은 힘을 가지려면 최소한 그 만한 인구는 구성하고 있어야 한다.  옆에 중국이 있고 일본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하는 지 짐작도 될 만 하다.  식구끼리 물어뜯는 일이 길어지면,  많은 비용으로 항공모함을 빌려와야 한다.  그 돈의 총합은 이미 몇 개는 만들고 남을 액수가 된다.

왜 한국 정치에 '이간'이 핵심 전략으로 잘 사용되고 있을까?  주변에 강한 나라가 있고 그 자본이 유입되면 생겨나는 정치 형태이다.  직접적으로 중국, 일본, 미국, 심지어는 북한이 조종을 하지 않는다 해도,  경제적으로 얼마든 지 휘두를 수도 있고 대표를 지목할 수도 있게 된다.

일본은 모음 체계가 빈약하다.  일단 다섯 모음을 쓴다.  그래서 히라가나, 카타카나 표에도 없는 장모음 ㅡ 를 변칙모음처럼 빌려 사용한다.  변칙이란 용도가 부족해서 변형을 가하는 글자인데,  독일 같으면 우물라우트, 프랑스 같으면 제일, 제이 강세 같은 것이다.  이 변칙이 적은 문자가 영어인데,  영어도 wood 같은 형태로 부족한 모음을 변칙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글은 엄청나게 많은 모음이 있다.  사용자도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발음도 있다.

갑자기 모음 이야기가 왜 나오는 것일까?  이런 풍부한 모음이 있는데 왜 coffee를 코피로 적어야 하는 지를 생각해본다.  일본에는 ㅓ 발음이 없다.  그래서 커피라고 적지 못한다.  커피라고 한글 표기를 할 수 있는데 왜 코피라고 적어야 할까?  발음대로 쓰면 왜 시험 문제의 오답이 될까?  영향이 어떻게 옆 나라까지 미치는 지를 생각해보려고 나온 단어가 커피이다.  미국에서도 재벌들이 대통령을 지목해서 뽑기한 적이 있다.  약한 나라에서는 더 흔한 일이다.  같은 소속원인데 왜 서로 물어뜯을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이야기를 잠깐 했다.  왜 존재하지도 않은 '단군'이 멀쩡한 역사책에 등장해야 했는가도 이해가 되는 중이다.  땅이 연결되어 있는데,  기자 조선설 같은 것은 명함도 못 내밀고, 이 나라 사람은 어디서 뚝 떨어진 단일민족이라는 역사를 외워야 하는 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 정직한 역사는 역사일 수 없었는 지도..

어쨌든,  인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국가의 소중한 인력이다.  국경에 살다 침략자에게 한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가정하면 내 대신 희생된 사람에게 묵념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같은 꼴을 당하지 않았겠는가?  압록강 북쪽에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  추수가 끝나고 곡식을 말려 광에 넣을 때가 압록강 북쪽에 사는 사람들에겐 왜 중요한 정보가 되었을까?  북쪽으로 가면 나무는 없고 풀만 자라는 대초원이 나온다.  추운 날이 많으면 키 큰 나무는 식생이 불리해진다.  고산 지역으로 가면 나무는 없고 풀만 자라는 지대가 있다.  그 풀마저 자라지 못한 곳은 더 추운 곳이다.  풀이 많은 지역에서는 말, 소 같은 가축을 기르는 게 유리하지 땅을 파고 지하 농사를 하는 것은 유리하지 않다.  땅이 넓고 이동 거리가 길면,  말이 더 유리한 자원이 되는 것이다.  풀이 많으면 말이 많고,  이 말을 타고 압록강을 넘어오면?  압록강 남쪽 사람들은 일년 농사를 빼앗기게 된다.  죽지 않을 수도 있다.  관용이 아니라,  마치 풀려난 가축처럼 내년 농사를 또 지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다.

말을 타고 장거리 약탈에 나서는 일은 북반부 거의 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유는 두 가지이다.  풀이 많고 말이 많다는 것.  또 하나는 더운 지방처럼 3모작 농사를 할 수 없다는 것.
약탈 전략은 신대륙까지 밀려들어간다.  점령에는 세력 분가의 의미도 있다.  점령에는 방어의 의미도 있다.  소련의 위성국은 방어를 위한 점령이다.  점령에는 도주의 의미도 있다.  약한 세력이 배를 타고 무인도를 점령하면서 새로운 세력이 된다.

사람 관계는 맥동성만큼이나 상대적인 관계이다.  내가 상대방의 어떤 결점을 지적하면 동시에 그게 나의 결점 사항일 수도 있다.  성적인 문제는 스스로 감당 할 수 없는 것이다.  고스란히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DNA 프로그램 희생자이다.  이 것은 한 사람의 거의 모든 시간을 약탈해간다.  이제는 그 몸이 자기 몸이 아니다.  자기 의지대로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평생을 살아간다.  이성을 자주 갈아치운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은 그 병을 앓고있는 중이다.  중세에는 이런 걸 악마가 끼었다고 말하지만,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술, 담배도 질환이지만,  이 것은 지독한 질환이다.

과거의 잘못을 끝도 없이 반복하여 여론을 생산하면,  아랍과 이스라엘 관계가 된다.  양쪽 후손들에겐 불행인 이 역사는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에게 승계되고 자식에게 교육된다.  역사가 역사라서 역사가 아니고,  감정이 역사로 둔갑한 세상이다.  상대 국가에 나쁜 comment를 끊임 없이 생산하는 어린아이들은 그 자식들에게도 기어이 같은 성령을 전파하고 만다.  그래서 현대인은 방관자이고 동시에 범행자이다.  그래서 남을 치료 목적이 아닌 방식으로 꾸짖는 것은 파괴 행위로,  그 효과는 스스로에게도 크게 미친다.  상대를 파괴하면서 스스로도 엉터리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망가진 상태가 아니라면 상대방을 부술 수 없다.  증오심은 스스로를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지게 하는 함정이다.  농촌은 이런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그 후손이 자라서 서울에 모이면 같은 반복이다.  파괴는 상대방과 나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우주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수 없게 막아버린다.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사람은 인생이 막막하다.  자신의 도토리만한 작은 뇌 기능 하나 통제를 못 할 생명체라면 더 무슨 대화가 가능해질까?

성문제는 조용히 치료해야 할 사항이지,  뉴스거리로 세상을 시끄럽게 떠들 일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자기가 그러하지 못한 질투도 가득하다.  의미 없이 반복되는 행위도 스스로 점검해봐야 한다.  얼마 전 성문제로 조롱거리가 된 기업인,  뉴스로 올린 것도 잘 못이다.  그 것이 법으로 구체화 된 것도 통제이다.  마약은 때로는 진통제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인명이 손상되는 것을 방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
tv를 보면 똑똑해질 수 없다.  나이 든 뒤에 tv를 보면,  거기선, 세상에 있는 모든 변태적인 것은 다 구사하고 있다.  스포츠, 뉴스, 날씨까지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없다.  내가 돈을 주고 구입하려고 온 책방을 뒤져 찾아내려 했던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책은 없다.  스스로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학교가 그 것을 시간 탈취라는 방해물로 막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학교 안 보내고 일 머슴을 삼고,  자기 자식들은 학교에 보낸 것과는 다르다.  학교 대안은 있어야 한다.  일만 하면 '인축'이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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