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October 2016

스테인레스

그릇을 모두 스테인레스로 바꾸기로 했다.
스테인레스는 그릇 떨이집에가도 싸지 않다.  하자가 있고 마트에 가도 그 가격이면 정상 제품을 살 수 있다.  싼 것 같아 더 많이 사면 마트에서 구입한 것보다 많은 비용 지출이 된다.  방사능 측정을 않고 물건을 구입하 듯,  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이 만들어졌는 지 알아볼 방법이 없다.  믿는 습관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해 볼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스테인레스는 보기보다 깨끗하지 않다.  콩기름으로 닦아내고.. 하는 세척 방법이 있다.  그러니까,  휴게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레스 물 컵?  다 콩기름으로 씻었을까?  그럼, 종이컵은?  먼지를 닦았을까?  플라스틱 컵은?

스테인레스에 왜 관심이 생겼을까?

1. 뚝배기 씻은 것을 열기가 남아있는 곳에 두었더니 세재거품이 그릇에 가득 피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서..

2. 도자기에는 색소가 들어간다.  변색되지 않으면서 몸에 이로운 색소가 있을까?  중국제보다 해로운 물질이 검출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붉은 고추를 땅 위에 두면 색소가 사라진다.  해롭지 않는 색소는 분해된다는 생각이다.

3. 플라스틱에는 - 이 키보드나 마우스, 리모컨을 포함해서 - 많은 해로운 물질이 포함 되어있다.  공중파에 흔히 나오는 식당 프로그램을 보면 플라스틱 국자, 플라스틱 채, 알루미늄 통,  양은 냄비가 안 나오는 곳이 거의 없다.  바닥에 식재료를 두는 곳도 아주아주 많다.  아프리카티비에 나오는 일본 식당에서는 종이로 식품 기름을 닦아냈다.

기타:
스테인레스는 자석에 붙는 게 있고,  붙지 않는 게 있다.
스테인레스도 녹이 생기는 게 있다.
스테인레스 용접부에서는 물이 잘 새는 경우도 있다.  물 새는 스테인레스 주전자는 많이 버렸다.  계속 사용하려면 물을 용접부 아래까지만 채우고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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