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5 December 2014

리눅스는 어렵다


리눅스? 어렵다.

구글에서 '리눅스, linux'로 검색해서 나온 글은 조각글들이다.
처음 설치한 프로그램이 No.1 리눅스인데, 설명서 구하기가 어렵다.  책을 구입해야 하는가보다.  리눅스 강좌도 몇편 구해서 봤는데, 그대로 실행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눈으로만 익혀야 하는 곳도 있다.

오늘은, '레드헷 리눅스 6.0 설치 방법'을 만났다.
'설치 방법'이지만, 이것이라도 읽어봐야 한다.

웹 페이지에는 이렇게 계속 클릭해들어가야 하는 문서들의, 합본 내려받기가 없다.
외국은, 한국처럼 '웹 페이지 복사를 못하게' 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모두 복사해서 워드에 집어넣으니 60페이지가 되었다.

그동안 여러(우분투, 민트) 설명서의 조각 모으기를 했지만,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우선 파티션을 잡고 지우는데서부터 신경이 쓰인다.  전에 해오던 방법과는 다른데, 도스를 처음 배울 때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윈도우의 '클릭'에 익숙하고, 도스 때의 타이핑 명령어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수십년동안 조금씩 쌓인 도스와 윈도우즈에 대한 지식과, 짧은 시간에 알아내야 하는 리눅스의 지식이 대비가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 리눅스를 앞에두고 당황스런 모습이 당연하긴 하다.

리눅스 설명서를 검색해가면서, 왜 이걸 시작한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No.1 리눅스에는 파티션 설정과정이 나타난다.  민트에는 그게 생략돼있어 답답하다.  얼마의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아야 다음 과정에 들어가도 미련이 없을 것 같다.

윈도우(즈 - 나는 어쩐지 이 '즈'를 붙이는 일이 내키지 않는다)를 하면서는 열심히 구글을 검색해야 한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디서 프로그램을 받고, 어디서 그 매뉴얼을 구하고..
리눅스에서는 일단 프로그램 받기가 쉬운데, 그게 어디서 어떻게 들어오고 설치되는지 알지 못한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 앞뒤 설명 없이, '다 설치되었습니다?'

리눅스의 도스창 같은 것(터미널) 에서 타이핑하고 있으면 공간 개념이 없다.  하드디스크의 어느 파티션에 있는지, 내 파일들이 어디에 있는지, 새로 포맷을 하면 백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윈도우에서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 전체 용량, 남은 용량 파악?  언제쯤 할 수 있는거지?

윈도우 사용시 꼭 필요한게 있다.
mbr 청소
이곳에도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포맷하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이다.
xp 부팅 시디(R 기능이 있는)로 부팅하고, fixmbr, fixboot
이런 걸 윈도우에 들어가서도 할 수 있다고 한다. mbrfix

리눅스에서의 이런 질문에 대한 1:1 대응은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윈도우의 정책에 둔감한 사람이라면, 굳이 힘들게 리눅스로 건너올 이유가 없다.

요새는 5기가짜리의 드라마 한편도 흔하게 본다.  남은 하드디스크의 공간은 그래서 늘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windows 8.1에 하드디스크의 남은 공간을 보여주는 위젯을 설치했지만, 실제공간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도 불만이다.  이런 것이라도 리눅스는 어디에 있지?




(이런 글은 누굴 위해 쓰여지는 걸까?  나를 위해? 아니?, 그럼 왜? ...  앞으로는 너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글은 쓰지 말자.)













Wednesday, 24 December 2014

유령의 시대

지금 우리는 유령의 시대에 산다.
이유도 모르고 피라미드를 쌓는다.
나의 기질대로 행동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데, 나의 즐거움을 고양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한다.  그 결과물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신앙이다.

기질은 가족에게서 이어받는다.  그것은 한 개체(인간)에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을 방해한다.

Sunday, 21 December 2014

손자

피라미드를 높이 쌓을수록 그 후대에까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만든 변칙은, 많은 손자에게 피해를 주게된다.

높이 쌓을 수록, 분탕질한 인생만 돋보이게 된다.
수대에 걸쳐 피라미드를 쌓는 게 무슨 대단한 인생이란 말인가?
죽은 뒤에라도 결코 '인생'에 대해 대답할 수도 없는 인생이란 것이 그리도 심각했을까?

후손을 위해 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지 자랑이다.
인생을 온통 '자랑'거리로 가득 채운 오염된 환각이다.

어떻게 '자랑'이 인생의 핵심인가?

인생이라는 깡통의 시간은, 거기에 동정심을 가득 담아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도록 훌륭하게 만들어져 있다.



(인생은 시간(길이)이다.  다른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상도덕

윈도우 8.1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다.
xp 사용시 여러 단계를 거쳐가기는 했지만, 한번 그 방법을 알고나면 잊히지 않는 방법으로 네트웤을 구성해서 여러대의 pc 내 파일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윈도우에 자격증명이 이 네트웤을 원천 차단하고 있었다.

네트웤 연결이 안 되는 것을 두고, 나는 내 실력 부족으로 그려려니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매뉴얼을 따로 챙긴다든지, 별도로 핫키를 외워가면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이 과연 필요한가 하는 생각에 이른다.

내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버리기로 한 것은 저 네트웤 차단(혼란도 아니고) 때문이다.
차단에서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 '보안' 부분이었다.

나는 xp를 설치하고 같은 행동 패턴으로 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발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8.1을 설치한 뒤로 한달 내에 벌써 여러번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된다.

자, 그럼 마이크(보통 마소라고들 하는데,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름을 다 불러주고 싶지 않다.)가 강조했던 '보안' 부분은 의미가 없어지면서, 사용자만 피해를 보게 만들어주었다.  보안 때문에 네트웤이 불가능(여기서는 불가능이나 어렵다거나 하는 말이 같은 의미이다.  네트웤 연결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을 생각하면 마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만 한다.  가만 놔둘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마이크의 진짜 목적이 보인다.  독점이다.

오래 전에 아래아 한글과 워드가 다음 문제로 싸우고 있었다.
상대방 문서 파일을 읽게 하느냐, 읽지 못하게 하느냐..
나는 이때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게 된다.  세가지 이유로..
1.표 밖으로 마우스 이동시 핫키를 알고 있어야 한다.  word는 그냥 마우스를 표 밖으로 가지고 나오면 되는 것을.. (마우스를 표 밖으로 이동하는 게 마이크 특허일까?)
2. 아래아 한글 3.0에서 작성하고 2.5로 저장한 파일을 다른 곳 3.0에서 읽지 못했다.
3. 프린터 포트에 암호 키를 꼽아야 되는 아래아 한글 복사 방지 장치
(내게는 3번이 큰 실망이었다.)

오늘 리눅스를 설치하고 윈도우 네트웤에 빼앗긴 그 많은 시간이 아까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떨궈버리지 못하고 있다.

제일 구하기 쉬운 리눅스 프로그램이 No.1 리눅스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운드와 한글 구현에 문제가 있다.  사운드에는 하울링이 심했다가 정상 비슷하게 돌아갔지만, 웹 페이지의 멀쩡한 한글이 군데군데 증발하는 일이 심했다.
또, No.1 리눅스 홈페이지에 가면, 온통 책구입 얘기 뿐이고, 가입을 해서 들어가도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다.  어떤 책을 사야 그것이 가능하도록 된 모양이다.
질문을 하기 위해 굳이 어떤 사용설명서를 구입해야 한다면, 이건 이미 리눅스가 아니다.

그렇다면 'windows' 시민이, windows 10을 사용하지, 무슨 시간이 그리도 많다고, 그 고생을 해가며 다른 O.S.로 이주하려 하겠는가?

이때, No.1 리눅스의 이름 중 '1'이라는 의미는 꼴찌라는 뜻으로 내겐 바뀌어버린다.  다시는 이 프로그램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레드햇 리눅스가 그리도 찬란히 빛나다가 요샌 구석구석 찾아봐야, 볼 수 있는 이름이 되었듯이, 이 이름도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구한 프로그램이 리눅스민트였다.  17.1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카이스트에서 받을 수 없었다.  사용설명서도 마이크가 배포하는 설명서보다는 훨씬 유익하기는 하지만, 깡통만 크고 속은 반쯤 비어있는 형태였다.  나는 마이크가 배포한 help 파일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다.  끝까지 읽고싶은 문장이 아니었다.  이 문장이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 마이크의 질문?  대꾸할 가치가 있는 수준의 문서가 아니었다.

마우스 설정은 마이크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나는 마우스를 조금 움직여서 화면을 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리눅스민트 17.1은 이것을 하지 못했다.

찾아보면 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본다.  한두달 지나면 다른 프로그램을 만날텐데, 왜 설명서를 구하고, 찾아보고 질문 기다리고 그 짓까지 해야 하나?  그냥 겸손한 '논리'로 서술하면 설명도 가능하고,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것들이다.

리눅스민트를 설치하고 사용설명서 없이 처음으로 리눅스의 네트웤 설정을 했다.  마이크에서는 그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해야했으나, 리눅스민트는 그게 필요 없었다.  그리고 마이크보다 훨씬 짧은 단계에서 네트웤 연결이 실현 되었다.

windows 8.1 화면에 리눅스민트 폴더가 뜨는 것을 보고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윈도우와 리눅스 공유를 위한 파일시스템?

윈도우에서 리눅스민트 공유폴더 위에 txt 파일을 만들고, 파일 안에 몇 글자 적어뒀다.
리눅스민트에서 자신의 공유폴더로 들어가 위 파일을 열어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리눅스에서는 네트웤을 열었는데 윈도우 쪽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윈도우는 xp to xp, xp to 8.1, 8.1 to 8.1 상호 네트웤을 차단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나는 아직도 리눅스민트의 하드디스크 파일시스템을 모른다.
No.1 리눅스에서는 ntfs로 할 것인지 다른 파일시스템으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리눅스민트에서는 설치시 그 선택이 없었다.  결국 몰라도 된다는 말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차단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을 것이지만, 사용자에게는 같은 효과를 보여 그리 표현한다.)

또 하나 마이크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  데스크탑 화면을 핸드폰 화면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가?  아이콘은 동전만 하고 한 화면에 모든 아이콘을 다 볼수 없으니, 하루에도 몇번씩 화면을 좌우로 스크롤 해야한다.  분명 정들 것 같지 않은 os이다.

마이크 os를 강매하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왜 이리도 큰 불편을 하루 수십번씩 겪어야 하며, 뒤따르는 불쾌감은 또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windows 10에서는 아직도 이런 끼워팔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xp와 8.1의 중간 형태의 바탕화면으로 바꿨다.

자격증명?  나는 아직도 이 말을 설명 못한다.  설명하기 싫기도 하다.  윈도우를 쓰는 사람에게 네크웤은 usb로 대신하라는 말만 할 수 있겠다.
정말 확실한 보안의 성과는 마이크가 이루어낸 것으로 본다.  하지만, 더욱 확실하게 다음 보안의 방향을 마이크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이런 답을 듣게되겠지?
'랜 선을 차단하라.'

나는 마이크를 제외한 OS나 리눅스가 중국이나 인도에서 성장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나는 더 이상 마이크를 지지하지 않는다.



(kt, lg에서 보내는 고지서 열어보기 암호, 이것이 보안성이 있다는 말인가?  누군가 보고 있다면, 남의 네트웤을 들여다본다면 이미 어떤 의도가 있을텐데, 이 상태에서 암호가 노출되면 오히려 암호 패턴만 알려질텐데 왜 이것이 '보안'이라고 매번 생년월일을 타이핑해야 하는 것인가?  나는 이 문제로 이 불편함을 개선한 업체와 거래하고 싶다.  마치 자동응답기 같은 앵무새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자 시간 낭비)

(무선공유기나 유선을 통해서 공유폴더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는 해야한다.  이것을 마이크가 지적해서 훌륭한 자극제가 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개인의 운용 방법은 알려줘야 한다.)






















Friday, 19 December 2014

설겆이

충주댐 근처에 매년 축제가 있다.
충주호 옆에 살아서, 이곳을 지나치려면 정차한 버스 때문에 힘들었다.
주차장에서 축제(음식 팔기)를 해서 한번 사먹으로 갔는데, 설겆이용 물을 비싼 값에 사쓴다는 소리를 음식 장사들로부터 들었다.

그전에 한번도 못 했던 생각이 들게되었다.


1. 축제 음식 제공 장소엔 별도의 상하수도 시설이 없다.

2. 설겆이용, 음식 조리용 물을 비싼 값에 사다 쓴다.  그러므로 설겆이용으로 충분한 물을 사용할 수 없다.  (그 물의 출처도 확인할 수 없다.  시청공무원들이 이런 걸 잘 해주리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나는 이 생각 이후로 한국의 축제에선 단 한번도 음식을 사먹지 않았다.

더구나 한국에선 아직까지 남(손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을 못 봐왔다.

발효 장(고추장) 축제가 있어 갔다.  할머니에게 옥수수를 샀다.  옥수수의 반을 먹었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아마 사카린으로 삶은 모양이다.  어렸을 때는 사카린으로 국수 말아먹기도 했지만, 아직도 사카린이 한국에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래서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적어도 보상 받을 길은 막힌 것이니까

품질도 믿을 수 없는데다, 너무 많은 거짓말을 들어왔다.  붕어빵 살 때는 꼭 팥 그릇 안의 팥 비빔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논산 어느 시장에서 붕어빵을 사고나서 보니 팥 상태가 끔찍했다.  붕어빵은 하나도 먹지 못하고 개에게 줬다.

언제 tv에서 맥주컵 빨리 닦는(설겆이) 시범을 보여줬다.

특히 맥주컵 같은 것은 안쪽이 90도로 꺾여있어 닦기가 쉽지 않다.  어느 업체에서나 이 부분은 닦지 못할 것이다.  이 컵은 자외선으로 소독하기도 그렇고, 더구나 일광 건조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해도 90도로 꺾인 안쪽은 닦아낼 방법이 없다.

유럽 사람들이 왜 그렇게 와인잔을 수건 같은 것으로 닦나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적어도 컵 하나 닦는데 1분은 걸린다.  그런데 그렇게 빨리 닦는 것을 자랑이라고 하다니..

그 이후로 나는 음식 업체(호텔 포함)의 설겆이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누군가 뚝배기 설겆이를 하고 물기 빠진 뚝배기를 불 위에 얹었다.  그 안에 세제 거품이 일어나 꽉 차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릇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

(그릇 디자인에는 설겆이 기능이 빠져있다.  모양만 보고 그릇 구입을 하면 건강을 스스로 해친다)

1. 뚝배기

2. 도자기 (한국 도자기 중금속 다량 검출)
3. 플라스틱 (플라스틱 가소제, 테팔,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가열용 코팅 용기 - 마우스나 키보드, 리모컨도 같은 이유로 해당)
4. 설겆이 어렵게 안쪽이 꺾여있는 것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는 게 빠르겠다.


1. 스테인리스 (성분 함유량에 따라 구분)

2. 유리 (내열용 자동 파괴 경우 제외)
3. 구석구석 닦기 편하고, 손의 관절 운동에 편하게 내부가 라운딩 처리 된 것

우리는 국내외 생산의 모든 식품에서, 중금속, 항생제, 농약, 스트레스 물질을 알고도 먹는 환경에 있다.  여기에 또 설겆이까지 이런 환경에서도 더 할 수 없이 만족스럽게 생활한다. 


누군가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씻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세포 속에 알알히 포도송이처럼 박힌 유해물질을 흐르는 물이나 초음파로, 쉽게 뚝하고 떼내준다고? 어림도 없는 소리이다.
세포의 구성원을 그렇게 흐르는 물에 내버릴 수 있다면, 그것은 생명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누구나 이런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흐르는 물이 독을 제거한다? "
참, 자유로운 망상이다.

뭐가 문제인가?
늙어서 모두 병원행인 친척들을 떠올리게 된다.  
내가 그런 사람들을 방문하고, 전국의 병원 위치를 죄다 꿰고, 병문안을 가서도 이렇게 말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내, 자네가 그럴 줄 알고 있었네.. "
이런 말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니까 조용할 수 밖에..
암환자가 그리도 많은 나라에서 이토록 즐거울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이런 '무지'도 좋다고 해야하나..
중국처럼 중금속 안개속에서 즐거운 사람도 있기는 하다.




(아시아(일본 포함)가 말하는 자유를 얻는 날을 기다린다. 인간들아 살 때라도 편하게 있자.)

(우리의 전생은 데이타가 있을 테니 분명히 말해줘야 한다.  그것은 짧게 '은총'으로 얼버무리면서, 아직 닥치지도 않는 '영생이나 지옥' 같은 내세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준다.  
특히 영생은 전후생 비대칭이다.  설명도 못하면서 멸치떼에 소속하고 수수료를 내라고 꼬드긴다.  (인간은 사자보다 강하다, 굳이 정어리떼로 만들 이유가 없다.)
이것을 종교의 바탕으로 둔다면 도덕성의 큰 흠결이다.  이런게 바로 야바위이다.)

(우리는 매일 야바위를 숨쉬고, 야바위의 산을 오른다.  직장도, 버스도, 지하철도, tv도, 은행도, 뉴스도, 스포츠도, 그리고 내 가족까지도 야바위의 생산자이다.)




Monday, 15 December 2014

듣기

외국어 학습을 하면 듣기 훈련이 필요하다.
요새 흔히 쓰는 pc 스피커로 훈련하면 어려운 점이 있다.
주먹만한 pc 스피커로 듣는 것과, 크기가 1m쯤 되는 스피커로 저음, 중음, 고음 스피커 콘이 있는 것으로 듣는 것과는 다르다.

작은 스피커로 구별해내기 어려운 발음도 대형 스피커로 들으면 쉽게 알아듣는 게 있다.
학습을 위해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대형 스피커로 들어야 할 것이다.

Saturday, 13 December 2014

한국 영화 감독아

액션 30%는 너무 하지 않나?
그게 꼭 필요하면, 홍콩 액션 사다 쓰면 될 것을, 아스팔트 달리기 30%가 우리 문화 발목 잡는다.

나는 이래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라면 신물이 난다.

Friday, 12 December 2014

국가는 야바위다.

0001. 자동이체 하루 전 이체이자 차액 수백억 빼돌려
(누군가 나눠가졌다?)

0002. 당 대표 대통령에게 각하라고 세번 불러

0003. 대한항공 사태로 본 주식상속
(나는 죽어서도 대한항공은 타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영원한 적성기업이다.)
(88올림픽으로 겨우 올려놓은 코리아의 이름을 몇초만에 바닥에 깔아뭉겠다.)

0004. 짜리시가 찌라시를 찌라시라고 손가락질 한다.

주객전도

녹번동사무소(주민센터)
동사무소 직원들의 태도는 너무 나쁘다.
사람 찾아오는 게 짜증나는 모양이다.

그 사람 덕에 월급받고 편히 지내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왜 고마운 사람에게 표정이 그리도 떨떠름한 것인가?

서울이라는 곳이 왜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뉴욕에 물어봐야겠다.

공산당

공산당은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졌나?
사악한 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받아들여졌던 것인데,
그 끝은 너무나도 많은 부채를 짊어지게 된다.

개보다 못한 땅주인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대창으로 찔러죽인다.
소에 매달고 온동네를 질질 끌고 다닌다.
소원 풀이는 했지만, 그 댓가는 가혹하다.

나의 주인이 땅주인에서 스탈린이나 모택동으로 바뀐 것 뿐이다.
이제는 내 자식 손자 후대까지 완전하게 노예임을 선언하게 된다.

차마 못 참고 저질러버렸지만, 이젠 소작농이 당할 차례가 왔다.
우리가 보통,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빨갱이는, 그 중간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지주로부터, 스탈린으로부터 동시에 피 빨리는 우리의 이웃이다.

뜻은 좋지만, 사람이 하면 저런 짐승 같은 제도가 되고만다.
우리는 남 손가락질 할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하길 바란다.
자신을 탓할 시간으로도 인생, 그리 길지 않을텐데 말이다.
왜, 굳이 '남'이 그리도 문제되는 것인가?
왜, 자신은 이 모든 일에 하나도 책임이 없는 것인가?

이게 낙후된 정신 세계가 아니면 보여질 수 없는 세상이다.

내겐 이 세상 평균 지능이 1정도로 보인다.
누구도 대화 할 상태가 아닌 이 마당이 슬프다.

그대들이 속아내려하고 있는 그 대상이 그대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궁핍한 생활상이다.
그대들의 신종교를 정의하면, '폭력'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적어도, 그대들의 부모와 그 부모는 그대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하지 않을까?

악마의 손짓

2015년 1월 1일부터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다 10만원을 물게되는 수가 있다고 한다.
이 법안 누가 냈어?  훈장줘야해...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Asia, where to -


Thursday, 11 December 2014

재벌소송법


사람의 피

사람의 피를 먹고 살면 늘, 갈증에 허덕일 것이다.
그 자식들을 보면 알지 않겠는가?

비행기를 자가용처럼 사용하고, 애들 시켜 국민에게 당당히 '미개인'이라고 외치고,  이런 취급받고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께서도 조용하신 것을 보면서, 권력이 내린 꼬리도 내 꼬리와 같은 방향이라는 것이 조금이나마 숨 쉴 여유를 갖게도 한다.

아니면, 별정직이라 국민에서 예외시켜시켜주기라도 한 것인가?

나는, 서울시 어디에 가면 '선(善)'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있을지..
내 후대에겐 서울 앞에서는 그들의 눈을 가려야 한다.

- 서울에서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발라드 -

이상한 공중파

공중파가 꼭 이런 짓까지 해야 했을까?
누군가 sbs의 정조를 깔아뭉개기 위해 돈줄이라도 조이고 있나?
한국에서 못 보는 방송이라면, sbs를 종편으로 내려앉히는 게 낫겠는데?
채널 반환권을 논의할 시점인가보다.
한국의 모든 공중파를 종편으로 내리고, 외국 방송에게 공중파를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요즘은, 애국산이라는 게 발암물질이 돼간다.

나는 개인보호에 반대 입장에 선 다음, 네이버에서 뭔가를 볼 생각은 없다.
자의든 타의든 결과값은 같다.



- 이순신이 불쌍해보이는 어느 날 -






동직원의 품질

오늘 녹번동 사무소에 갔다.
어떤 할머니가 들어오셨다.
이곳저곳 기웃거리신다.
다행히도 한 동직원이 묻는다.
그런데, 왜 하대하듯 하는 괘상한 태도가 잔뜩 묻어나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할머니보다는 권력이 월등하다는 듯한 어투이다.
왼쪽에서 두번째 앉은 여직원이다.

이 동사무소 건물이 이리 옮겨오지 전에는 동직원이 친절했던 것으로 아는데,
안락한 곳으로 이사 온 뒤로는 직원들 분위기가 3계급은 초속 승진한 듯한 태도로 보인다.
공기는 따뜻했는데, 맑아보이지는 않았다.
나쁜 공기가 직원들의 뇌를 망가뜨리고 있었던 것일까?

할머니는 순서표 같은 건 염두에 없었나보다.
동직원 말에 답한다.
'통장 번호 바꿔서..'

동직원이 멋지게 이런 말을 한다.
'무슨 말인지 도대체 모르겠는데요.'

할머니의 통장 번호가 바뀌었다.
그 말은 나도 알 것 같은데..?
옆에서 그 소리를 들은 동직원도 여러명인데, 아무도 지금 상황이 이상이 없다는데 동의하는 모양이다.

이 사회가 왜 저런 저지능의 다섯살 일곱상 먹은 사람들에게까지 월급을 줘야하는지 궁금해진다.
이 치들이 얼마나 더 버릇이 없어져야, 동 업무를 기계로만 볼 수 있게 바꿔주려나?

결국, 세금이란게 저런 악령을 키워내는데 쓰인다는 생각을 하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경제활동을 최소로 줄인다든지(은행 이용 같은 것도 중지, 부가세 주의), 세금 없는 나라고 가든지 해야겠다.

동직원 안 만나고 업무볼 수 있도록 기계를 만들어준 사람에게 훈장을 주고싶다.

할머니에게 매달 10, 20만원씩 나오는 금액을 받는 통장, 그 외에 달리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

노인들, 자식들에게, 버스 기사에게, 판매원에게, 동직원에게 냉대 받는 사회로 꼭 가기로 했나?  늙어도 권력은 놓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신 것인가?

이렇게까지 세상이 지저분해질 이유가 있나?





(용산 전자상가가 너무 저질로 퇴락해가는 것을 보며, 다신 용산에 안 가기로 했는데, 용산역 근처를 가서 보고, 왜 그토록 많은 건축물이 올라서는 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서울은 고쳐낼 수 없는 도시인데, 지적 성장 가능성이 없는 도시인데, 저많은 투자를 하는 것일까?  서울의 신축 건물은 사상누각으로 표현해야 할 것 같다.)

Wednesday, 10 December 2014

미꾸라지 전성시대

반칙이 없이는 구성이 안 되는 사회
반칙이 없이는 재미가 없는 사회

미꾸라지는 대통령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대학교수도 되고,
목사도 되고.
회장도 된다.

반칙은, 없어도 된다.
인간이 없어도 지구는 된다.
우리의 반칙은 누구를 위한 반칙인가?

왜, 이토록 골치아픈 존재가 지구를 지배하나?
사람에게는 나누지 않아도 두 계급이 있다.
노예와 노예를 다루는 자

노예는 노예를 상속하고, 다루는 자는 다루는 자를 상속한다.
사람은 노예 게임을 즐기고 있다.

갖다 바치는 놈은 뭔가 있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혼자 천당 간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받는 놈은 아무 생각 없이 평온하기만 한데..

Friday, 5 December 2014

국회라는 곳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국회

국회? 법을 만드는 곳인가보다.

기껏한다는 일: 삿대질만 하고, 180도 상치되는 이야기만 하는 걸로봐서 잘 구워놓은 공짜 치킨을 놓고 싸우는가보다.. 하는 생각은 늘 한다.  처량한 국민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싸울 리가 없다.  투표할 때 외엔, 공짜 복지나 구걸한다고 말해지는 국민은 언제나 걸리적 거릴 것이니 말이다.  무슨 집회에 조달하는 일에는 잘 써먹겠지만..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은?

대통령 등 권력기관, 권력 하청기관에 스스로 개목줄을 건네주고, 개목걸이는 왜 국회 스스로 걸고 있을까?

이 나라는 굳이 대통령까지 필요없는 나라이다.  왕도 대통령도 이 나라에는 사치이다.  이 모양이, 단 두 사람 있는 섬에서, 꼭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이상한 규칙을 보는 것과 같다.

이간질이 국정의 핵심이라면, 국회끼리만도 가능한 일이다.  북한은 없어지겠지만, 빨갱이란 말을 500년은 우려먹겠지?  그래서 북한이 못 없어지는 것인가?

북한은 중국에도 불필요하고, 러시아에도 불필요하다.  그에 반해서 남한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얼마나 쓸모가 많은가?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에게 한국(남북한)은 제2의 국경이고, 신무기 시험장이 되겠지만, 모두 자력으로 국경을 지키는데는 한국을 제외하곤 어느 나라도 문제가 없다.  굳이 38선을 그들의 제2국경으로 삼아야될 만큼 시간적 방어거리가 필요한 무기체계가 이미 아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간질'을 들고 나온다면, 아무도 막을 방법은 없다.  서서히 나라가 썩고있는 것을 지켜보고, 정 억울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외엔 타는 속을 달랠 길이 없다.  자기가 욕을 하는 순간, 이것은 자기의 손자의 DNA에 자살 폭탄을 묶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전투호르몬(스트레스 호르몬)은 이렇게 우리의 정신을 암 물질로 채워가게 한다.

그게 이 판의 규칙이라면 후배 등에게 그걸 멀리하라고 할 이유가 없다.

사지선다형으로 중요한 학습 시절을 보낸 국민은 이 아시아적 퇴보적 기묘한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땅바닥에 엎드리는 예절, 머리를 조아리는 예절,
복종하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름다운 전통이 아니다.  누군가의 '지시 대기 상태'여야 옳은 사회적 태도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근로자의 영혼과 바꾼 저렴한 노동력으로 생산한 상품이 세계 1위 하는게, 왜 우리에게 그리도 절실한 문제일까?  세계 최초, 한류라면 눈물 겹게 고마운 일이되고 마는 일이,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일본에도 필요한 일일까?  이런게 다, 가난을 막 벗어난 나라의 땟국물이다. 지금 벗어날 생각을 안 하니, 흉터로 남겠지, 일본처럼..

그런 야비한 짓까지 하면서 1위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박수 치면서, 그렇게는 안 하는 선진국이 있다는 것은 모른다.

지식 있는 사람들 수준이 그 정도이니 우리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깨끗하게 정치판 규칙을 짜고 다시 시작해도 그 놈의 인생이라는 것은 1mm도 달라지지 않는다. 손해볼 것도 말 것도 없다는 말이다.

반칙을 국시로 삼고, 거짓말을 신주단지로 모시고 있는 이 사회가 각 구성원에겐 왜 이리도 익숙하고도 정겨운 것일까?  층간 소음을 참아내지도 용인해주지도, 소음을 제거 하지도 못하는 사회에서, 아파트를 29층으로 높이는 게 왜들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인가?  공기 좋은 아침 산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게 꼭 낯선 몽상이어야 하는가? 잘 사는 나라가 뭐가 아쉬워서, 중국처럼 뻐기기 위해서 또는 선동하기 위해서 짓는 초고층 빌딩이 필요하겠는가?

대초원을 바라보면 그렇게 아름다운데, 우리의 자식들을 조조의 부하들로 만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잔인하게 싸우게 만들어야 불안감이 가시는 걸까?

이 나라 정치에서 제일 먼저 없애야 하는 것은 대통령 제도이다.
이 불쾌한 제도와, 씹고남은 껌 중에 하나 고르라면, 껌을 고른다.  잇몸에는 불익이겠지만, 치아엔 이익일 테니..  그나마 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는 것은 선택되는 게 좋겠다.

나는 청소년 때, 인생에 관하여 세상에서 듣고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 할 말이 없다. 아시아의 정신은 모두 오염돼 있어, 아무에게도 듣는 귀가 없어졌다.  아시아는 아직 씩씩하지만,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  유령으로 태어나서 유령으로 사라지게 된다.

싸우는 것을 싸우지 말라고 하지는 못한다. 그게 아니면 사는 방법을 모를 테니 말이다.  적어도 죽지는 말기를 바란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이유로 끊으라고 말을 못한다.  그것 밖에 모르는 사람을, 말리지 못한다.  그건 작은 아편인데, 끊고 달리 할 적당한 일이.. 멋진 일이 그 인생 앞에는 없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니 그렇다.
그러나 담배는 끊어도, 우리의 인생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단 하나도 없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 싸구려 취급을 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스스로 - 방관을 지나쳐 - 행사해도 아무런 저항감이 없게된다.

스스로 정신차리고 보면, 다 아는 일이다.  남을 물어뜯는 것보다, 남을 도와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그러나, 우리는 이 사회에서 물어뜯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부모에게서 배운대로, 조부모가 하던 유산을 받아서..




(집에 망자의 사진을 걸고 향을 피우는 풍습, 종이 돈을 태우는 악습은 사라져야 한다.)

(내가 알기로는 지금 사회가 가장 타락했다.  그런데 앞으로 더 기대할 바도 없다.  부디 인생을 걸고 쉬지 말고 싸우시기로..  퍼주고 살아도 인생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  반칙을 하면 인생이 재미없어지기 시작한다.)

(거짓말하면 면죄부를 받고, 감면되고, 챔임감도 없고 책임 추궁이 전혀없는 사회, 계속 썩고있는 사회를 지켜보는게 유쾌한 일은 못 될 것이다.  그래서 마비시키고 자극시키는 변이가 수요되는 것이다.)

(누가 잘 나고, 누가 더 미련한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 모두 같은 '게임'에 빠져있으므로, 누가 잃고 누가 더 챙겼는가 하는 것도 의미 없다.  그걸 기억하는 시간이라는 게 고작 100년이 못 되는 것인데, 그것 마저도 없는 무료함으로 꽉 찼더라면, 그보다 일찍 인생들 그만 두었을 것이다. )

Linux

linux를 생각해본다.

이유:

xp-8.1간 개인 네트웤의 방해 행위 (모든 방화벽은 개인 네트웤의 편리성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8.1에서는 정상적으로 개인 네트웤을 사용하지 못했다.) - 이것이 microsoft를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게 한다.

네트웤이 explorer 검색처럼 되면 좋겠고, 추가한다면 네트웤으로 연결된 시스템의 프로그램도 실행가능하면 좋겠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이, TeamViewer‎인데 이 프로그램은 두개의 창(창 속의 창)이 불편하고, 하나의 아이디로 네트웤이 가능하므로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 제작사를 거쳐 정보가 교환된다는 것이 보안상 큰 문제였다.  더구나 한국 같은 프라이버시가 의미가 없는 풍토에선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TeamViewer로는 연결된 시스템을 끌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찾았다.Microsoft Garage Mouse without Borders는 설치가 쉬웠으나, 모니터 공유가 안 되었다.

모니터 공유가 되는 프로그램은 두개 있었으나, 실행되지 않았다.  요새는 별도의 매뉴얼을 봐야한다면, 너무 많은 매뉴얼, 빈번한 매뉴얼 교체의 시대에서 매뉴얼은 상품성과 스스로 경쟁해야 한다.

microsoft - 세계 제1의 부자가 된 것은 독점과 폭리

프로그램 제한을 많이 걸어서 다음 버젼은 빨리, 반드시 구입하도록 하는 정책은 잘 못 됐다.(메머리 제한, 하드디스크 제한)

xp-internet explorer 서비스 중단

internet explorer 따라다니는 유령 active x (일단 fire fox로 교체하고보니 linux 갈아탈 생각이 들게 됨) - 이것이 매년 수천억씩 어딘가 가야금 튕기는 데 쓰이는 짓들(병정놀이)

프로그램의 기술 발달에 따른 교체가 아닌, 상술적 교체

느린 부팅과 끄기

불필요하게 긴 필수 업데이트 시간


떠나는 아쉬움:

linux를 처음 써보면 알게되겠지만, dos로 귀환(차라리 문학적이다.)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한글 깨짐 문제

쉽게 조정이 안 되는 마우스의 느린 속도(방법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방식은 비밀번호가 따로 있는 것만 못하다.  찾지도 포기하지도 못하니까..)

클릭만으로 작업이 가능한 windows의 편리함

클릭만으로 설치 가능한 windows용 프로그램들

많지 않은 linux 설명

처음 설치한 게, No. 1 linux이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책 구입이라는 단어가 많다.  가입을 해도 처음 몇일과 다르게 들어갈 수도 없고, 썩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이 linux는 삭제하기로 한다.  YouTube의 skip add라는 단어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나오고, 브라우저 한글도 중간중간 빠져보인다.  처음에는 사운드 하울링이 심했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좀 줄었다. 검색창에 문자 기입하면, 문자가 안 보인다.  지금, 그래픽, 사운드가 잡혀있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linux를 권하지 못하겠다.  이제는 windows보다 뭐가 나은가?를 찾게된다.  처음 linux를 접하고 '세상이 그렇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웹 페이지의 오류들

1. 검은 색 바탕에 회색 문자 표기 - 이것을 못 보는 사람도 있다. 평범한 흰색 바탕에 검은 문자 표기가 옳다.  취향의 문제가 아니고 예의에 결함이 있다.

2. 번잡한 무늬 바탕 페이지 - 눈의 피로를 가중한다.  무늬 없는 페이지에서 건너오기 힘들다.  보이지 못할 페이지는 존재 의미가 없다.  데이터로서의 가치가 있을 이유가 없다.  그 페이지를 떠날 때는 후련하다.

3. 오른쪽 마우스 금지 - 유독 한국에 많은 기능이다.  단어 복사해서 사전 검색을 하지 못한다.  데이터 공개에 경직되어 있다.  사고방식이 고귀하지 못하다.  외국 프로그램에는 메뉴의 문자까지 복사 가능한 것도 있다.  사전 검색해야 하니까..    이런 페이지에서는 데이터 공개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쉽지 않다.

4. 회원만 공개 -너무나도 많은 블로그가 있다.  그 많은 곳을 가입하면서 서핑할 수는 없다.  이것은 개인 쇄국이다.  자신을 묶어두는게 오히려 편했던 관습으로, 문화 지체이다.

5. 갑작스럽게 쿵쿵대는 음악 - 서핑 중 깜짝 놀라기 일쑤고, 옆에서 어렵게 잠든 아이는 무슨 죄가 있나?  웹 페이지에서 듣는 음악 중 단 한 곡도 마음에 드는 곡은 없었다.  자작곡에 자가 연주곡이었다면 예외로 한다.  이것은 소음으로 다가오지 않고, 작품으로 대할 수 있다.  이 페이지를 떠날 때 천지가 조용하다.  살 것 같다.













Saturday, 22 November 2014

한국의 대통령

은?

세탁소 옷 맡기는 건 누가 해주나?
전철 타고 출퇴근 하나?
운전은 지가 하나?
겨울에 차 시동 안 걸리면 누가 하나?

미국에 갈 땐, 지가 여권 끊고, 경비 아끼려고 배 타고 가나?
여권은 누가 끊나?  지가 리무진 버스 타고 가나?

미국, 영국, 독일 총리는 바빠서 그런다하자
이간질 말고는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무슨 운전기사를 다 두고?

어차피 세금이야 눈 먼 돈인데..
아무도 뭐라는 사람 없으니 물 쓰듯, 공기 쓰듯.. 마구마구

화장실 수도 고장나면 누가 고쳐주나?

나는, 이런 걸 스스로 하는 사람이 한국의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3,000년이나 지나야 꿈이나 꿔볼 일이지만 말이다.

아시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일 일어나기는 1,000년 안에는 어려운 일이다.

아시아가 '공자'를 버리지 못하면, 우리는 '종속'으로 태어나고 죽어갈 것이다.

Sunday, 16 November 2014

'나'를 피하면, 인생은 아주 가뿐해질 것이다.
이 인생이 나를 주제로 이야기 되어지는 게 유쾌한 일이 아니다.

'나'에 묶이면, 인생을 생각해볼 여유를 못 갖게된다.
'나'에 결박되면 내 인생은 자유를 잃게된다.

그 상태가 노예와 다르지 않다.

죽기 전에 적어도 10년간
우리가 여기에 왜 왔고, 왜 있는지 생각해볼 여유 정도는 있어야 한다.

적어도 들풀 한 포기와 다르게 보이려면,
적어도 바람을 바라보며, 자신을 생각(복수가 아닌)할 시간은 배당돼야 한다.

적도 실험

적도의 한 지점에서 비둘기를 날린다.
비둘기는 적도의 반대쪽에서 살았다.

비둘기는 편서풍에 대해서 알 것 같다.
모른다면, 지구 자전은 알고 있을 것이다.

바람을 따라가거나, 태양을 따라가거나 할 것이다.
남극에서 출발해서 북극에 도착하게 하지 않은 것은,
극 지방의 심한 바람과 먹이 때문이다.

아마, 비둘기는 적도 선을 따라 이동할 것 같다.

고온이나, 태풍을 피해서 진로를 계단처럼 바꾸는 것은 가능해도, 다른 이유가 없다면, 같은 위도상을 지날 것으로 본다.

적도상이 거리로는 저위도보다 이동 거리가 멀다는 것도 고려는 될 것이다.

Thursday, 13 November 2014

seagate 3테라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는 택배로 구입할 수 없었다.
작년에 김치가 안 오고도 보상도 없었고,
택배 물건을 집어던지고도, 괜찮다고 말하는 직원들 많이 봐서 직접 구입할 방법이 없었다.

용산에 직접 가서 샀다.
에누리보다 훨씬 비싸게 샀다. (이제 용산은 그런 곳이 됐다.)
비닐 봉지 한 장에 들어있었다.
정품 포장이 아니다.
정품 포장은 완충제까지 딱 맞춰 포장이 돼있다.

Segate 3테라 하드디스크

Seagate Desktop HDD
3000 GB

점검
hd tune으로 새 제품이라는 것을 점검해보니, crc 에러
(네개의 케이블-새 케이블 포함-로 점검 했으나 결과는 같고, '경고','주의'가 바뀌는 정도)
베드섹터 없음
디스크위저드 프로그램으로 클린 했으나, 4초, 6초에서 정지(1/2) - 정지는 아니지만 정지 같은..
4초가 몇시간..
삼성하드디스크만 열이 많은 줄 알았는데, 시게이트가 이렇게 열이 많은 줄은 몰랐다.

(전에 삼성컴퓨터가 여러대 있었는데, 메모리가 반 수(7) 이상 망가졌다.  열이 삼성하드디스크에서 올라와 메모리를 둘러쌀 뿐만 아니라, 파워서플라이를 맨 아래 배치해서 열이 안 빠지게 이상하게 설계 됐다. 결국 삼성켬퓨터도 반 수 이상 고장났다.  평생 처음 보는 컴퓨터 증상이다.  더구나, bios를 windows 8.1 상에서 업그레이드 하면 메인보드가 먹통이 된다.  웬만하면 삼성컴퓨터에선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안 해야 할 것 같다. - 이런 짓까지 하면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가?)

windows 8.1 64비트로 1기가+1.7기가+mbr로 파티션 나뉘지 않는다.

또 mbr로 사용하지 않으면 windows 8.1 부팅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결국 데이터 디스크로만 사용하던지, 700기가를 못 쓰는, 2테라 mbr로 해서 부팅디스크로 사용하던지 해야한다.

오늘자(2014.11.13.)로 에누리에서 확인하니, 6테라 하드디스크가 판매 중이다.
6테 하드디스크라면 2+2+2테라로, 게다가 windows 설치도 못하고 쓰란 말인가?  아니면, ms 전 직원이 7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가 세상에 안 나오게 해주십사고 매일 합동 기도라도 하고 있다는 말인가?

디스크위저드
누군가 설명서가 설명이 잘 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help 파일보다는 잘 만들었다.
그런데, 파티션 하나 나누자고 110페이지나 되는 한글판 pdf 파일을 읽는게 온당하다는 생각인가?
그럼?  필요한 부분만 읽도록?
무슨 하드디스크 파티션 나누는데, 메뉴얼까지 대령해야 하나?

이제는 매뉴얼 보는 것도 불편하다.
ms-word에서는 표 안팎으로 이동이 마우스 하나로 된다.
그러나, 아래아 한글에서는 키보드 없이는 안 되었다.
ms-word는 직관이고, 아래아 한글은 매뉴얼을 봐야한다.

아래아 한글 2.5 매뉴얼을 정리하고 있었다.  한달도 안 돼 아래아 한글 3.0이 출시 되었고, 많은 시간 공들인 2.5 매뉴얼은 쓸모 없게 돼버리고 말았다.
이후로 나는 매뉴얼에서 애착을 떨궈버릴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왜 훈민정음은 공짜로 줬어도 성공하지 못했을까?
나는 그 이름 때문이라고 본다.  '한글'은 국수적이지만, '훈민정음'은 ms-word의 강력한 통상조약 요구 포화의 배경에서, 그 국수라는 것을 또 반으로 쪼개자는 의도였으니..
처음부터 '훈민정음'이 글로벌이었으면, 폐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래아 한글은 그동안 뿌린 공이 있으니, 국수가 되지만, 훈민정음은 밑밥도 없이 이름만 도용한 것이다.  공짜?  이제는 너무 늦었다.  순수성이 의심 받는다.  되로 주고 말로 빼앗을..

내가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기로 한 것은 간단한 이유 때문이었다.
사무실에서 회사 문서를 작성하다.  집에 있는 아래아 한글 버젼이 기억이 안 나서 2.5버젼으로 저장을 시켰다.  집에 가서 보니 집에 설치된 아래아 한글 버젼이 3.0이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가져온 파일을 읽지 못한다.  ms-word 파일을 아래아 한글에서 읽지 못하는 것은 내버려두더라도,
아, 이건 프로그램이라 할 수 없는 제품이로구나..

그전에 아래아 한글에서 기발한 제품이 나왔다고 했다.
프린터 포트에 뭘 장착해야 아래아 한글을 쓸 수 있다고 하는..
이때, 아래아 한글의 앞날이 어두워졌다.  어디론가 중력의 가속이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들이 말한 '불법 복제'로 이름을 얻은 회사가 '불법 복제'를 손가락질 하다 멀어져 갔다.
'불법 복제'가 엄청난 광고비를 절감해줬다는 말은 왜 안 하지?

나는 ms-dos 때 말고는(그때는 국내 컴퓨터 관련 서적이 전무하다시피 했으니까.. 서적이 있다해도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글판 사용설명서 -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번역체 - 뭐가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를, 국어 문맥도 일치하지 않아, 프로그램 번역기로 번역한 것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elp 파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모두 외계어처럼 쓰여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명 끝에, 이 페이지가 도움이 되었느냐고 묻는다.  마지막 이 말만 이해가 된다.
help 파일도 영업 비밀인가보다 하고 넘겨야지, 안 그러면 몸(뇌)에 충격 받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utube에서도 이런 허공에 붕 뜬 어법을 쓰고있다.  (이해를 잘 못하게 해서 즉각 대응을 못하게 하는 수법 같은.. - utube의 수법은 그냥 '클레임'이라고 하고 자기 광고 첨부 - 요즘은 3초 광고가 5초 광고로 늘었다.  나도 utube에 아주 많은 파일을 올렸지만, 모두 utube 광고가 붙는다.  보는 사람들은 내 광고인 줄로 알 것이다.)

디스크위저드로는 되겠지 하고 긴 문장을 읽었는데, 방법을 못 찾았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검색 중, 이런 조건을 찾았다.
하드디스크가 설치된 곳에 '디스크위저드가 설치된 조건'
즉, 시게이트 3테라 하드디스크를 디스크워저드에서 설정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이 디스크를 읽는 시스템에 디스크위저드라는 유령이 함께 존재해야한다.는 이야기..

디스크위저드라는 프로그램 자체도 편협한 사고로 기술돼있다.

마우스로 스크롤 하면 디스크 용량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숫자로 변경하면 안 된다.
일단 앞 파티션을 1기가 작업(어떤 작업)으로 하고 빠져나와 다시 들어가 앞쪽 파티션 용량을 조정하면, 700기가 밖으로 벗어나질 못한다.
아래 숫자에는 2기가 이상이 나오면서 말이다.

결국 디스크위저드는 '백업용 프로그램'이라고 무시해버릴 수 밖에 없었다.
굳이 디스크위저드로 백업을 해야할까?

mbr로 3테라를 xp에서도(범용)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디스크위저드가 가능하게 한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시게이트 제품을 굳이 구입했다.
속았다.

windows diskpart에서도 해결 되지 않는다.
시게이트 3테라 하드디스크를 windows 8.1에서 파티션 1 = 1기가, 파티션 2 = 나머지로 잡아
diskpart로 conver mbr 해도 파티션이 나뉘었다고 mbr로 바뀌지 않는다.
mbr로 바꾸려면, 파티션을 제거해야 한다.  mbr로 바뀌어도 2기가짜리로 된다.

시게이트 프로그램은 없던 일로 한다.
windows 8.1 64 버젼에서 gpt 파티션을 활성화 할 수 없다는 것은, ms가 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ms를 버릴 때가 됐다.

나는 ms가 xp internet explorer 지원 중단 할 때 이 기업을 믿지 못하게 됐다.

자동차를 5년 사용했는데, 그 후로는 a/s를 안 해주니, 폐차를 시키라는 이야기로 밖에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다.  이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왜 프로그램들의 요소요소에 부족한 점을 끼워뒀는지를 이해하게 됐다.

예를들면, 윈도우 xp 익스플로러에서 '이름 바꾸기' 바로 위에 '삭제' 항목이 있어 이름 바꾸려다 삭제한 경우가 많은 경우..
네트웤 상에서 이름 바꾸려다 삭제가 되면, 휴지통에도 없으므로 되살리지도 못한다.

TV의 편의성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그렇게까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분일까?
pc 점검에 공들인 시간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pc 관련업 종사자는 생각이나 해봤을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데, 3만원씩 줬다는 시골 이웃집 청년을 볼 때는 참 너도 너무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또 나는 큰 아이콘으로 작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익스플로러를 싫어한다.  그냥 작은 문자로 간단하게 파일명만 뜨면 된다.  그런데 기본 옵션이 아이콘으로 돼 있다.  windows 8.1이 실패한 것은 이 아이콘 줄이기를 끝도 없이 계속해야 하는 것과, 내겐 아무 쓸모도 없는 이동전화 모드(데스크탑 모드가 아닌)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이건 더 큰 아이콘의 집합으로 전 화면을 수색하다시피 해야 한다.

이동전화용 os로 팔고말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너무 속 들여다 보이고 한심한 짓이다. - windows 10 첫 화면에선 좀 제정신이 돌아온 것도 같다.

나는, 바로 파이어팍스로 바꾸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 엑스를 안 보게 돼서 속이 다 시원하다.  그 덕분에 오페라와 사파리도 같이 가끔씩 사용하게 되었다.  계정을 많이 가지면, 브라우저도 늘 수 밖에.. 나는 파이어팍스를 사용하고나서, 우리가 얼마나 쓸모없는 짓에 휘둘리고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
지금도 어떤 프로그램들은 그 지겨운 ms-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쓸 수 없게 만들어져있다. (삼성계열군)

나는 ms를 버리는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기대를 했다.  리눅스로 전환하는데, 중국 덕을 보았으면 했던 것이다.  중국이 독재하느라 바빠서인지, 그런 일에 여유가 없던 모양이다.  일본은 뭐하느라(전쟁 준비?) 바쁜지 이제 일본에서 뭘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공개에 너그럽지 못하다.

나는 언젠가는 삼성에서 os 작업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훈민정음'을 만들다 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포기한 모양이다.

나는 ms에 기대하는 바가 전혀 없다.
이 회사가 그동안 10배가 넘는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본다.

3테라바이트를 부팅용으로 사용할 조건:
메인보드가 UEFI를 지원하고, windows 7 64비트

주의: 이것은 (어떤 기능이) '없다'는 말이 아니고, '못 찾았다'는 말이다.




(UEFI)
(여러 알람프로그램을 써보면 그 많은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많이들 황당한지..)




















Wednesday, 12 November 2014

독신세

나는 이 이상한 단어를 보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에게 '이민'을 권유하기로 결심한다.

머릿 속에 어떻게든, 국민을 착취하고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의 은행알만한 재산을 강탈하려는 도둑들로 꽉 찼다.

아무도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 도둑들만 남기고 모두 이민 가는 수 밖에..

나는 이 땅을, 사람이 사는 땅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발언을 한 자는 반드시 대기권 밖으로 추방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이처럼, 방사능보다도 위험할 수 있다.

너희들에겐, 국민이라는 게 농담거리 밖에 안 되는 거였지?

Monday, 10 November 2014

1초

우리에겐 매 1초마다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

우리에겐 그러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 있다.

우리에겐 동시에, '자존심'이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저능함'이 있다.

우리에겐 이것이, '나의 이것'이 더 큰 보물로 여겨지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일은 애초에 없다.

Friday, 7 November 2014

나이

나이 반 고개를 넘어가면,
가지고 갈 것을 준비해야 한다.

젊은 때 하던 일 버리고,
하고싶은 일을 해야한다.

이제, 곡간 가득 채우는 일을 멈추고
해 뜨고 바람 부는 뜻을, 바라 보아야 한다.

산과 같이 단단한 것이 오래 갈까?
태양 빛처럼 무른 것이 오래 간다.

언젠가 이 땅에서 내릴 때가 오기를,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보면서, 조용히 기다린다.

햇빛은 폭풍처럼 시끄럽지 않아도,
가장 많은 일을 한다.

우리는 다 잃어도 손해가 없으므로,
추하게만은 살 이유가 없다.

엉터리 이웃과 나를 견주지 말고
태양과 바람과 단 둘이만 거닐다 사라지리..

Wednesday, 5 November 2014

탄 냄비

탄 냄비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해피콜이라는 가열기 위에 물을 올려두고 시간과 온도 세팅을 했는데, 저 가열기가 이상했다.

몇일 전 발견하기로.. 세 제품인데, 잠깐 저온가열로 해뒀는데, 고온으로 타이머 무시하고 가열되고 있었다.

그러더니 결국 해피콜이 오늘 그릇을 태웠다.  그것도 안심하고 몇십분 기다릴 걸, 자리를 비우고 몇분 후, 누군가 말해줘서 가보니, 타고있었다.  불 날 뻔했다.

저걸 믿고 외출이라도 했더라면, 돌아와 집 앞에서 119를 만나게 될 것 같다.


탄 그릇을 어떻게 깨끗하게 할까?

그릇에 물 약간 넣고 소다 넣고 끓여도 잘 안 되었다.
식초도 잘 안 된다.  소금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충 탄 찌꺼기들을 걷어낸다.  되도록이면 긁히지 않게..  코팅된 프라이팬 같은 경우는 나무나 플라스틱 같은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천 같은 것을 사용해야 코팅이 벗겨지지 않을 것이다.

얼마전에 공중파에서 안 사실인데, 플라스틱에 많은 독(가소제)이 있다고 하였다.  공중파 tv가 이런 쓸모있는 일도 요즘엔 한다.  그런데 왜 여태 감추고 있다가 이제 말해주는 건지?

앞으로는 자신 없어 못 쓰고 있던 스테인레스로 돌아가야 하겠다.

탄 찌꺼기를 대충 걷어내고 물기를 비운 다음, 그 위에 소다를 약간 뿌렸다.  소다의 양은 해보면 알 것이다.  많이 뿌릴 것 없다.  스펀지로 살살, 가볍게 부벼내니 탄 찌꺼기가 깨끗하게 없어진다.

식초를 넣고 끓이는 것은, 아마도 폐에 위험할 것 같다.  증발된 산이 폐에 이로울 리 없다.  기침이 많이나는 게, 아마도 기관지를 자극한 것 같다.

오래 전, 오랜 시간, 이산화황 가스를 맡고 지내다, 천식으로 장시간 고생했다.  아마 기관지 전체에 염증이 생겼었던 모양이다.  아주 많이 있지만, 나오지도 않는 가래로 몇년간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생활을 했다.  가래가 목구멍을 막아 자주 토하고, 가래는 그대로 기관지에 붙어있고..

공인된 단체도 위생 상태가 저 모양이다.




Monday, 3 November 2014

제보

제보를 하려고 k tv(kbs tv) 소비자 리포트에 접속한다.
제보를 하려면 k tv에 가입해야 한단다.

개인 정보를 팔아먹는 짓, 눈 꿈뻑 않고 해대는 세상
저들을 어찌 믿고 가입을 하랴?

s tv(sbs tv)에 접속한다.  트위터에 몇 줄 쓰는게 다이다.
트위터는 글을 올려도 일부러 글이 달렸는지는 확인하기 전에는 글을 덧붙인 자신도 확인하기 어렵다.  이것은 k도 마찬가지이다.

m tv, 여기는 e-mail로 제보할 수 있게 돼있다.

Youtube를 차단하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고, 제보자를 처벌하는 나라는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Saturday, 1 November 2014

용산

용산에서 TV를 사는데, 상인이 사기를 친다.
"신제품입니다."
맞다.  그러나, 올해 4월 제품이다.
우리가 사려는 제품은 올해 10월 제품이다.
우리가 사려는 제품에 비하면 용산 상인이 권하는 제품은 구모델이된다.
그러므로, 비교값은 '신제품은 아니다.'

wave320fhd를 권한다. 25만원만 받겠다고 한다.
이 제품 에누리에서 48만원짜리다.
어떻게 용산 상인이 거짓말을 할 것인지 보도록 하자.

구매자는 눈이 어둡다.
포장을 뜯고 제품을 보여준다.  뒤에 모델 번호가 있을 것이다.
간 크게도 그게 wave 모델이라고 한다.
hit320fhd는 다시 포장되고 판매된다.
어쩐 일인지 30만원이 됐다.

가져와서 설치하고 보니, 색상이 인조 색상이다.
얼른 봐도 칼라가 원색이 아니고, 모두 유사색상이라고 표시라도 하는 듯이 보인다.

아무리 싸게해도 그렇지 HIT320FHD 같은 제품을 만들면 안 된다.

집에서 카드를 정지시키고, 용산 상인에게 전화를 하니, 끝내 wave 모델이라고 우긴다.  또 3만원 할인해준다고도 하고..

에누리에서 이 상품 구입했더라면, 24만원대에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에서 일부러 용산까지 연료 소진해가면서 30만원을 주고오는게 용산 상인들아, '그게 정상 상행위로 보이느냐?'

제품은 뜯지 말랬다가, 보고 있으랬다가, 담당자와 연락을 해보겠다고도 하고..

용산의 상도덕이 에누리만 못하다.  형편 없다.
다시는 용산을 기웃거릴 일이 없다.

나는 지금 상황을 무정부 상태로 본다.
정부가 서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면, 서민에게 모든 의무감은 사라지게 된다.

용산의 유명한 시디 가게가 있다.  그 건물 계단에서 하드디스크를 샀다.
조용히 가져와 테스트해보니, 베드 섹터가 있다.
가게로 들어가서 환불 요구하니 환불 안 된단다.
엘지 rw시디로 바꿔준단다.  그 제품도 오래 못가 폐기됐다.
왜, LG RW는 cd나 dvd 모두 전부가 고장이냐?  다른 이름 없는 회사 제품은 아직 오래도록 잘 쓰는데, 엘지건 하나도 남아있는 게 없다.

이제 용산이 정신 차릴 때가 됐는데, 이제는 너무 늦었다.  내겐 용산의 지도는 사라졌다.

용산의 상가에서 물건 사는 것은, 나는 바보니 원하는대로 뺏어가보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일 지나고 이런 전화가 온다.
해당 제품 본사 직원이 wave 제품을 싣고 집접 방문해서 hit 제품과 교환해준다는 것이다.

그럴 리 없다.  눈 앞에서 다른 상품을 포장해주는 도심이 갑자기 친절해질 이유가 없다.
뒷판의 모델넘버 바꿔치기야 어려운 일도 아니겠지.

25만원선에서 이야기가 됐는데, 이게 그들이 원하는 바였다.  그래도 인터넷 가격에서도 5,000원을 더 받게되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걸 두고도 후렴이 붙는다.  그것도 자기에게는 손해라고.
이게 또 말아 안 맞는다.  40만원대 제품을 30만원에 주는게 더 큰 손해일텐데, 그렇다면, 용산상인은 폐품도 팔지 모른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었다.

용산상인을 정리하면..

무조건 거짓말만 한다.  무조건 지연시킨다.  눈 앞에서 증거를 두고도 거짓말을 한다.
두배나 되는 가격차가 나는 제품을 싼 제품으로 바꿔치기한다.  폐품을 팔 수도 있다.


용산에 구경온 어린 학생들을 협박해서 갈취한 용산 사건은 용산이 다시는 못 일어서게 되는 사건이다.  앞으로 40년 이상 그 학생들은 용산을 찾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식들에게까지 용산을 주의시킬 것이므로..

용산이 다시 살아나려면, 상업지구를 완전히 제거하고, 모두 주택지구로 재개발해야 한다.

나는, 인터넷 업체로 영업장 주소가 용산으로 표기된 제품에 대해서도 영구 불매하기로 한다.





Friday, 31 October 2014

재한교포


701 버스 (논산 - 부여 운행)

논산역에서 내려 부여 가는 버스를 탔다.

어느 할머니가 탄다.
지팡이를 짚었는데, 걸음이 편치 않다.
701번 버스기사가 화를 낸다.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
지팡이를 처음 보는지, 할머니를 처음 보는지..

할머니는 몸도 야위고, 키도 작았다.
차비를 내려는 할머니는 차표통 밑에서 몸의 중심을 못 잡고 거의 일어나지를 못한다.

그날따라 701번 버스기사(2014년 10월, 대머리 기사)는 유난히 난폭하게 차를 몰았다.

할머니는 항의도 못하고, 작은 신음소리도 못 내었다.

할머니는 내릴 때까지 조용히 있었다.
다음에 태워주지도 않을 것 같아서, 할머니가 그건 잘 한 것으로 보인다.
할머니 주변에 누가 없어서 장보기, 병원 가기가 안 되면 곤란하니까, 꼭 이 버스는 타야한다.

할머니가 내리려고 벨을 눌렀다.
내리는 사람은 할머니 혼자이다.
할머니는 내리지 않았는데, 버스기사가 차 뒷문을 닫아버린다.
그리고 출발..

어찌해서 그곳에서 할머니가 내리기는 했지만,  나는 그날 너무나 지저분한 (버스운전 기사)인간 머릿 속을 보게되었다.

이 버스가 막차라면 할머니는 되돌아올 버스가 없게된다.

나는 버스가 심하게 달려서 이런 말을 물었다.
지금 노선에 701번 버스가 몇대 운행 중인지..
차가 돌아오는 시각을 대충 계산해보면, 단 한대로 701번 전 노선을 운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질문에 대답하면 곤란한 일이 있는 것인지, 엉뚱한 질문만 되풀이한다.
남의 말 뜻을 잘 못 알아듣는 것도 같고..

다른 버스기사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701번 버스 기사에게 물었다.

이 차가 막 차입니까?
"모르겠습니다."

원,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왜 이리도 많은 것이야?










공짜 복지

어떤 이가 공짜 복지라고 하였다.

복지를 그리 표현하면, 세금이 원래는 자기 차지였는데, 국민에게 빼앗긴다는 표현이었을까?

얼마 전 어떤 어린애가 '미개 국민'이라고 하였다.
또 그 애비나 애미도 그 어린애를 두둔하였다.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복지란, 그동안 빼앗긴 것들을 되찾는 일이며, 젊어서 쉬지도 못하고 일한 사람들에 대한 보답이다.  전쟁을 치르고 자식을 못 찾은 국민에 대한 작은 위로이다.
또, 그 세금도 결국은 국민에게서 나온 것으로 분실물의 아주 작은 부분을 찾아가는 일이다.

그대들의 금고를 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매년 꼬박꼬박 주민세가 고지된다.  이 나라에 태어나고 병역과 납세의 의무를 지려하는 국민에게 고맙다고 주민사례비를 주지는 못하더라도, 주민세를 달라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의원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 뜻을 모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웬지 다른 놈에게 주기로 한 것을, 미운 놈에게 빼앗기는 듯한 말투에, 의원의 인격 선별 과정은 왜 면제되는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인격이 안 되면, 실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실력 같은 것이라도 있나?

자기들이 물을 흐려놓고, 국민이 미개하다고 하는 말들..
국민이 그럴 기회나 그대들은 줬었는지 그대들이 대답해야 할 차례다.
약탈과 폭력으로 국민의 순수성을 도태시킨 장본인들에게 국민을 평가할 자격은 없다.

그러니, 국민이 미개하다면, 창고에 곡식 가득한 그대들의 책임이 크다.

원래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원래 이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땅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러나, 땅이 모두 국민에게 되돌려졌는가?

땅들은 모두 누군가 차지하고 있다.
그대들은 대를 물려 국토 위에 눌러앉아 있다.
국민이면 적어도 어딘가에 자기 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국민을 세금이나 내는 기계나 일벌이나 개미 등등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면 말이다.

국민의 지분은 어디로 갔는가?
나는 내 지분을 팔아먹은 적이 없다.
그렇다면, 어디에 있는가?  누가 가져갔는가?
누가 차지하고 있는가?

'공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알 수 없는 일, 알고싶지 않은 일도 많을 테지..





<급료는 너무 적게 받고, 비용은 몇 배로 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세금을 몇 배로 내는 줄도 모르고 산다.>



Thursday, 30 October 2014

LCD 모니터 수리 실패

제품: 한뫼정보통신 190W

증상: 모니터를 켜고(on), auto나 + 버튼을 100번 가량 눌러주면 켜진다.
두 대의 같은 모니터가 같은 증상, 동시에 두 대가 고장난 것은 이상하다 생각되었음

수리과정: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위 제품의 수리 의뢰가 너무 많았다.
많은 돈을 들여 수리한다해도, 다시 고장날 것 같으므로 많은 수리비 부담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부품 구성:
패널, 벌브 네개, 벌브 전원(고압) 기판, 패널에의 데이터 공급(테이프 회로) 기판, 본체 연결부

먼저 벌브가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벌브를 분해
(개방 상태에서 전원 연결하니 벌브 상태 양호, 이 과정에서 패널 위의 여러 층의 필름이 벌어지고 서로 어긋남 - 먼지 침투를 염려)

버튼은 많이 눌러줘야 켜지는 것은, 마치 형광등 점등관이 고장났을 때 임시로 스위치를 여러번 껐다켜서 불이 오게 하는 것과 증상이 유사해서 그것이 고장일 것이라고 확신

인터넷 검색 중 컨덴서 불량 얘기가 있었다.
컨덴서가 겉으로 불량이 아니어도(컨덴서 부풂), 컨덴서 고장인 경우가 있다고 함.
(수긍)

의외로, 아답타 불량이 많다는 얘기를 접함
아답타 점검하여 직류 전압 정상 확인
(13V 정도였음, 벼락에 노출되면 17V가 되는 아답타가 많음)

아답타 부하가 걸렸을 때, 제전압이 안 나오는 경우 있다는 얘기 접함

아답타 다른 제품으로 교환

모니터 정상 작동..

문제:

모니터를 조립하고 보니, 위쪽 부분이 4mm정도 색상이 다름(이대로 그냥 사용했어야 했음)
모니터 다시 분해 과정에서 패널 데이터 케이블(테잎 형태라 평소 고열로 유연성이 떨어져서 잘 떨어짐)이 2.1/5 떨어짐(전체 다섯장 중 두장은 떨어지고, 나머지도 1/10정도 떨어져 휜 상태)

다시 붙이는 방법 없음

4mm 색상 차이는 패널 위에 들어가는 얇은 여러장의 필름 좌우가 완전 일치하지 않은 상태였음.  필름이 일단 패널에서 떠버리면 그 사이로 먼지, 땀이 들어가는 것보다, 서로 흩어지는 문제가 큼.

화면이 일부만 나옴

수리 포기함.









Wednesday, 29 October 2014

인간?

다시는 이 천박한 지구에
나를 부르지 마라.

더구나 천박하기 그지 없는
한국이라는 곳엔

다시는 서로 다시 만나지 말고저..

Tuesday, 28 October 2014

공유

태평양 멀리 나가 고기를 잡는다.
얼마까지 잡아야 하나?

그날 그 사람들이 먹을만큼만 잡아야 한다.
몇 톤을 잡는다?
남이 버려둔 고기라지만, 그건 남의 것이다.

남의 산에 가는 사람 많다.
철조망이 없으니 어디든 간다.
산삼을 캔다.
모든 생물은, 그 산의 주인 것이다.
이건 도둑이다.

내가 인정하는 것은, 그 사람이 그것이 아니면 죽게될 때까지만이다.

모든 가치는 공유이고, 동시에 남의 것이다.  몰래 가져오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선진국?

우리는 그것을 포기했다.



<영광 - 새우잡이 노예, 그 문제로 영광 지원은 모두 영구 차단한다.  체르노빌 사건으로 본다.  아무리 머리가 나쁘다고,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경멸

남을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한다.
남을 경멸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이런 나도 그 대상에 포함될 것을 인정한다.

이놈의 인생은 쉬는 것보다 남는 게 없다.

고쳐도 망가지고, 또 망가지고..

언젠가 windows 3.1 쓸 때 이야기이다.
직원 중 한 사람이 컴맹인데..
자꾸 뭔가를 지운다.  아이콘 같은 것들..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windows를 새로 설치하고 여러 시간 걸쳐서 사용할 수 있게 해놓으면, 30분이 안 돼 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마치 새 차를 사서 발로 차서 차에 상처가 안 나면 좋은 차가 아니다.. 이런 마음 가짐 같다.

그래서 windows 3.1에 도전하는 것 같다.

컴맹들은 대체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화해서 컴퓨터 관련 업체 어딘가에 전화해서 항의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승리를 얻어내곤 한다.  그런데 10년 뒤에도 컴맹에서 벗어나길 싫어한다.

인생은 더럽게도 재미 없는 아이템이다.
나를 뭔가로 마비시키지 않으면 생으로 태연하게 모른 척하고 넘기긴 어려울 것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러한 문제의 답변을 하기 어렵다.

누군가 내게 말한다.
천당 가려면 어디로 오라고..

나는 절대로 천당 가기 싫다.  살아서도 이런 꼴인데, 천당이란 곳에 가서 40억년 동안 장구한 세월을 죽지 못하고, 천당 계단이나 쓸고 있으라면 어찌 하란 말인가?

나는 조용히 쉬고 따뜻한 햇볕에 쉬는 날을 마다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왜 불행인가?  달이나 화성은 조용해서 좋다.  황폐하지만 이곳보다는 낫다.




악몽 전주

5:30 기상
전북운전면허시험장(전주)에 가야한다.
마을버스(농촌버스?)를 타고 논산 시외버스터미널에 가야한다.
아홉시나 돼야 전주편이 있는데, 혹시 마을버스 운행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태만 운행의 경우를 생각해서 첫 차를 타야한다.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공용터미널)
72번 시내버스, 2번 버스를 타고 전북면허시험장을 갔다.

발효 엑스포가 있어 면허시험장으로 못 간다는 말을 안 한다.
승객 대여섯이 항의를 한다.
2번 버스 기사: "내가 손님이 어디서 내릴 지 어떻게 알아요."
맞는 말인가?
기사는 여기서 창구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행선지 변경에 대해 미리 말하고, 승객의 항의에 대해 사과 해야한다.
그런데, 그 2번 버스 운전기사 혼자 잘 났다.

운전기사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발효 엑스포도 그렇다.  행사가 있으면, 오히려 승객이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운동장 가까이 노선을 배정해줘야 하는데, 이 바보들은 행정을 거꾸로 하고있다.  면허 시험 보는 이틀 동안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다.  낯선 곳이라 막막하기도 했다.

왜 저런 사람들을 꾸역꾸역 월급줘서 밥을 먹여줘야 한다는 말인가?

2번 버스는 또 특이한게 있다.
방송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이번 내리실 곳은.."
그말 믿으면 안 된다.  전주 시내 버스 안에서의 '이번 = 다음'일 경우도 있다.
나는 2번 버스 안에서는 쭉, '이번 = 다음' 공식에 따랐다.

전북면허시험장
2012년인가 뭔가 1등인가, 2등 했다고 한다.  전혀 공감할 수 없다.

대형면허시험장
1호차 청색 차량은 올 때마다 놀고 있다.
당연히, 3호차가 불량이니, 3호차를 정비팀에게 넘기고, 1호차를 운행시켜야 한다.
이것을 보면 조직적 고의가 보인다.

2호차는 상태가 좋다.  초보자(응시자)가 운전을 해도 아주 조용하다.
클러치 상태가 양호하다는 말이다.
3호차.
이 차를 보면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 지, 말이 안 나온다.
클러치가 발을 다 떼야 반 클러치 지점에 닿는다.
모두 반 클러치 지점을 못 찾아서 헤매는데, 어떻게 저런 차를 시험차량이라고 뻔뻔스럽게 내놓는지, 응시자도 아무 말들이 없다.

응시자 모두 내 앞 사람, 나, 내 뒷 사람 모두 대단히 높은 RPM으로 고생한다.
시험 탈락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나서 누군가 다칠 것 같다.  이것은 소송해야 할 사안이다.
저 사람들이 공무원인지 뭔지는 몰라도, 야바위를 여기 와서 보게되었다.

아, 지금 세상은 저런 야바위가 인정받는 세상이었구나..
그럼 나도 후손에게 야바위 알아채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나?  야바위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나?

답은 요새들 하는 것을 보면, 뒤엣것이 맞는가보다.

시험 차량이면, 매일 점검을 해야할 것인데, 저렇게 몇달 동안을 방치했으면 차가 저 모양인가?  그러니까 클러치가 완전히 고장날 때까지 저 모양으로 방치할 모양이다.  차를 시험 장소까지 끌어다놓는 사람(조교처럼 복장을 했다.)이야 발언권이 없다고 하면, 감독관?  시험장장? 공단 사장?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말인가?

이건 면허시험장의 사기극이다.

이게 80년대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수십년동안 한국의 운전면허 응시자는 다 봉이었더란 말인가?
내가 겪은 세월이 그 후로 30년이니, 도대체 얼마나 긴 시간을, 폐차나 마찬가지인 차량으로 운전면허를 치르도록 했단 말인가?  그러고도 사고라도 나면, 모두 응시자 책임이라고 한다.  원, 세상에 도둑도 이런 도둑이 있겠는가?

면허시험장을 나왔다.  시험장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 이 지역 주민이 아닐 것이다.  또 시험장 주변에 주택도 없다.  면허시험장 주변에 많은 것은 중고차 시장이다.  면허시험장 횡단보도는 이상하게도 안쪽에 그려져 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도 없이?

전주역으로 가는 2번 버스를 타려고 나왔는데, 2번 버스가 몇분 내로 온다고 표시된다.  현지인들도 모두 2번 버스가 오는 줄로 알고있다.  지난 주 A4 용지 하나 유리창에 붙여두었다.  내용은 발효 엑스포 때문에 2번 버스가 우회한다는 내용이다.  공지 사항이 아니라, 개인 메모 같았다.  그게 광고지처럼 보였는지 누구도 A4를 읽으려 하지 않는다.  연필 두께 폭의 사무용 유리 테이프로, 마치 아르바이트 학생이 한 것처럼, 네군데가 붙여졌는데, 아래 두군데는 바람에 떨어져서 연처럼 날리고 있었다.  글자도 작아(지금 이 페이지 글차처럼) 관심을 끌지 못했고, 무작정 2번 버스를 기다리고들 있었다.  그 용지는 지금은 어디론가 날려가고 없었다.


논산 전주간 시외버스 요금은 5,600원, 무궁화 열차 요금은 3,900원이다.
걷기는 열차편이 많이 걷지만, 요금 차이가 너무 크다.
(논산은 바보 같이, 역이 2차선 도로에 접해있다.  역 뒷쪽은 4차선 도로이고, 그 도로에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다.  왜 굳이 좁은 도로에 열차역 전면이 접해 있는지 바보가 너무 넘쳐난다.  육교가 있기는 하지만, 열차역 밖으로 나와서 육교까지 한참 왔던 길을 돌아나가야 한다.  그게 이상하지도 않다면, 그 시민들도 동류항에 포함된다.)

도로상태가 나쁜 이유도 있지만, 시외버스 좌석의 높이가 높아 앞뒤로 출렁, 좌우로 출렁거려서 아주 불편했다.  멀미난다는 사람들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저상 시내버스를 탔는데, 한결 나았다.

열차표를 구입했다.
전주역 우측 매표구에서 구입했다.
남자 직원이 여직원과의 대화에 정신이 온통 빠져있다.
여직원은 아래 그림처럼 색연필로 출발 시각에 표시해주면서도 노닥거리는데, 남자 직원은 업무가 문제가 아닌 상황이다.

                                                 (전 주 사용한 열차표)

하필, 아래 도착 시각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 16:16
전 주에 사용했던 시각과 비슷해서 같은 시각이겠거니 했다.

열차가 왔다. 내가 구입한 열차표의 그 열차다.
나는, 왜 지금 열차가 오는데, 한 시간을 기다리도록 다음 시각표를 주었는지 궁금했다.

매표원 남자가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또는 만원석이어서 그랬나보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이상했다.

아직도 매표소 남자 직원은 정신을 잃고 있다.
왜 저런 녀석을 한국에서는 월급까지 주면서 먹여살려야 하는지 궁금했다.

이번엔 여직원에게 가서 물었다.

수수료 900원을 내면 다음 기차표로 바꿔주겠다고 한다.
분노가 치민다.  열차 타본지가 몇십년 지나고 전주에까지 와서 봉변을 당한 기분만 든다.

왜, 도착 시각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큰 글자로 써놨을까?

무궁화호 몇호 열차의 숫자처럼 작게 표기해도 될 것을..

                                              (그 다음 주 사용한 열차표)

여기서 열차를 두 번 탔지만, 열차 칸이 제자리에 온 적이 없다.  두 칸 뒤로 이동했다.
사람들은 가끔 선진국을 꿈꾸는 모양이지만, 이런 나라로 선진국 운운한다는 것이 가소롭다.  열차 지붕 위에 사람만 안 탔다 뿐이지, 후진국형 열차 세우기이다.

지붕을 보니, 지붕재가 아무래도 스레트 같았다.  역 건물은 한옥처럼 잘 지어놓고, 여기는 또 무슨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주 전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논산행 버스표를 구했다.
논산간 버스가 하루 세대나 있는 것인지 어디에도 시각표가 없어 알 수가 없다.  어쨋든 마음대로 시간표를 변경할 수 있도록 근처 지역까지 표기된 버스가 6대라고만 돼있다.

해당 시간에 논산쪽 버스가 들어왔는데, 운전기사 말로는 연무대까지만 간다고 한다.  내가 구입한 지금 시각의 차표 가격은 5,600원이다.  처음에는 매표 직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행선지를 논산이라고 밝힌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어린 여학생, 둘이었다.  이게 논산에 배차가 취소된 이유였던 모양이다.  버스 안에서 승객 하나가 쏙 나서더니, 연무대에서 갈아타면 된다고 한다.  돈 더 내고 연무대에 가서, 그 다음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자주 다녀본, 아는 사람이야 알지만,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얼마나 터덕거리겠는가?  왜, 같은 승객의 입장에서 비리 버스회사를 두둔하려고 하나?  이러니 비리가 사라지지 않고 자알 보존되는 것이겠지..

저러고도 터미널 측은 지원금(승객 태부족에 대한 보조금) 받아내고 그럴텐데, 역시 세금은 눈 먼 돈이었구나..

올해가 2014년인데, 이런 것을 보면 80년대와 뭐가 바뀐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매표구에 가서 항의했으나, 사과하는 사람이 하나 없다.  그냥 막 차 타고 가라고 한다.  다음번에도 그럴 수 있는 일이고, 논산에서 집으로 가는 막차 마을 버스를 놓치게 될 것 같아 마음 쓰인다.

버스표에는 시각이 없고 이런 표기는 있다.
** **
좌석 번호? 물론 없다.
논산이나 전주나, 표는 모두 회수한다.
승객 수는 운전기사가 따로 작성한다.  얼마든지 2중 장부를 만들 수 있게된다.
왜 표를 모두 회수할까? ..
그래서 여기 사진 한장 못 올렸다.

이 짓들도 야바위이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 1종대형

1호차 청색 - 청색이라 잘 안 보일 것 같은데, 3주 연속 제자리에 있고, 시험용으로 투입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2호차 - 새차처럼 너무나도 조용하다.  초보자가 운전을 하는데 조용했다.  클러치 간격이 제대로인 상태라고 보인다.

3호차 - 이 차는 준조세에 해당된다.  초보자는 이 차로 시험보면 안 떨어질 수 없다.  클러치가 발을 떼었을 떼의 거의 1cm 지점에 있다.  즉, 발을 뗄 쯤에 반 클러치가 잡힌다는 말이다.

만약, 이 차를 일반 응시자에게 승차케하고, 2호차는 운전학원 출신에게 몰아준다면, 어딘가 비리가 숨어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12년에 전북시험장이 전국 1등인지 2등인지 했다고 써있다.  친절인지 뭔지..
아무튼 '청렴' 1위는 아니겠지..

모든 차는 시험이 없는 때 매일 차량 정비를 해서 다음 날 정상 상태로 시험자에게 제공되어야 하는데, 내가 처음 자동차 면허에 응시한 1980년대와 바뀐 게 없었다.  그때는 응시원서에 어느 학원 출신인지 기록항이 있었다.  나는 강서면허시험장 바로 옆에 있는 현대학원을 써넣었다.  제대로 연습할 수 없는 상황 - S 코스 후진 연습만 필요했는데, S 코스에서 있던 차가 나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 코스는 연습을 하지 못했다.  학원에서는  그것을 통제하지도 못했다. - 이었으나..

대형 응시 첫날, 내가 타는 차 그러니까 3호차를 탔던, 내 앞 사람, 내 뒷 사람, 그리고 대형 응시 둘째날, 내 앞 사람, 나, 내 뒷 사람 모두 차 RPM을 아주 높이 잡고 시험에 응해야 했다.  모두 반 클러치 지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거의 반 클러치 지점이 없었다.  일부러 그래 했다면, 참 재주도 좋은 시험장 사람들이다.  엄청나게 크게 웅~ 소리를 내면서 진행해야 했다.  조금이라도 시험장 사람들, 미안한 마음은 들었는지 모르겠다.

2014년 10월 27일 한시 응시자 중 내 바로 앞 사람(같은 3호차로 응시)은 그렇게 RPM를 높인 상태로도 시험에 합격했다.  반드시 탈락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엔진 소리에다, 정신 나간 클러치(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로 생각도 못 할 클러치로 하는 도둑질)로 합격했다.

운전면허시험장은 국민의 운전면허 능력 검증의 자격 미달이다.  도덕성도 미달이다.
이런 단체에 공적인 일을 맡길 수 없다.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것이 전주에서의 첫번째 나의 악몽이다.

다음엔 '악몽 전주'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한다.

전주역에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안에서, 발효 엑스폰지 뭔지로 당하는 국민의 피해, 정말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도시였다.  나는 몇주 전주에서 겪은 일로, 전주에는 단 1원도 지원 않는 것을 방침으로 세웠다.




Tuesday, 14 October 2014

밤고구마

밤고구마 한 박스
10kg
이걸 언제 다 먹나?

처음엔 손에 잡히는대로 네개
반은 밤고구마이다.  나머지는 물론? 물고구마..

그러니 반고구마이다.

선희농원이라고만 돼 있고, 생산지 표시가 없다.

나 어렸을 때, 사과 한 박스 사면, 아랫층 사과의 1/3은 썩은 사과..

설마, 아래로 가면 모두 물고구마는 아니겠지?

1/3도 못 먹었는데, 썩어가는 고구마, 아마 반만 먹으라고 반 고구마인가보다.

동포의 인심아..

Monday, 13 October 2014

대형먼허를 준비하면서..

대형먼허를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일에 흥미가 없어졌다.

블로그는 자랑하기, 욕하기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유쾌하지 않다.
어떤 근거를 제시하는 일도 쉽지도, 유익하지도 않아서 별 재미가 없다.

또, 아무나 남의 글을 감시할 수 있다고 하면, 언제, 이유도 모르고 함정에 삐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1초라도 자신의 자취를 남기지 않는 게,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YouTube에 수천개의 파일을 올렸다.
광고수익은 모두 YouTube 가 챙겨간다.
뭔가 조금만 유사점이 있어도 클래임이라고 광고를 붙인다.
한국형 '덮어쓰기 광고' - 지면을 가리는 광고 - 보다는 양호하지만, 어쨌든 증거를 제시해서 반박하기 전까지의 광고 수익은 다 가져간다.

또, 시간이 오래 돼서 가보면 계정까지 삭제돼있는 경우까지 여러번..
장시간 설명을 달고, 코멘트까지 있는데, 그게 확인도 할 수 없게 돼버린다.
그 많은 시간을 공을 들였는데, 옮길 시간도 안 준다.
매정하다고 하고싶지 않다.  잔인하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다.
이래서 나는 다른 youtube를 기다리고 있다.

소비자도 생산자에게 한번 기회를 줬는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니, 이제 '신용'을 거둬들여야 한다.

......

갑자기 대형먼허가 필요해졌다.
평소에 포크레인이나, 트레일러 면허 정도는 생각해뒀는데, 대형면허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포크레인은 집 지을 때, 경지 정리할 때, 트레일러는 이동식 주택을 옮길 때 필요하니, 가끔 생각해보았다.

처음 운전면허를 딴 곳은 강서면허시험장이다.
시험장 근처에서 문제집을 구입했다.
그 전에는 문제은행 없이 운전에 대한 방대한 공부를 했다.
법전에 자동차 구조 관련 책자까지 모아다 시험 공부를 했다.
문제은행이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까..

그렇게 공부한게 한달 반이다.
문제은행집을 사다 공부한 것은 사흘정도이다.  문제 두번 익히고, 세번 보는 중에 시험을 쳐서 학과시험은 합격했다.

기능시험에선 두번 떨어졌다.
면허시험장 앞에 '연습, 연습'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승합차 옆에 서있었다.
저 승합차를 타면, 싼 연습장에 가나보다.. 생각하고 승합차에 올라탔다.

연습장 도착
온통 진흜탕에 노끈 같은 것으로 코스를 만들어놨다.
크랭크(굴절) 코스 설명을 해준다.  공식이다.  어깨가 어디 오면 핸들을 몇바퀴 돌리고..
설명을 한다.
시동이 몇번 꺼진다.
자동차 밧데리(배터리)가 얹힌 리어카를 끌고와서 시동을 걸어준다.  시동이 자주 꺼지면, 늦게 오므로 시동이 꺼지지 않게 주의해야 했다.

언덕길에서 천천히 달리라고 방송을 한다.
언덕길이 중요한게 아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S에서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니 빨리 가야한다.

그런데 S코스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물어도 소음 때문에 못 들은 체 한다.
웃돈을 챙겨달라는 건지, 시간을 추가하라는 건지..
S 몇번만 연습하면 되는데, 한시간을 추가?
표현이 서툴면 대화가 어렵다.
돈을 조금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으면, 많이 버는 것엔 관심을 못 둔다.
여기 오래 있을 곳이 아니다.
그래서 두번째 기능시험 탈락은 S코스에서 있었다.

버스를 타고 면허시험장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
바로 옆에 현대자동차운전학원이 있었다.
바닥이 깨끗하다.  아스팔트가 쫙 깔려있다.
'아, 개인도 아스팔트를 깔 수가 있구나..'
운전학원쪽으로 걸어가보니 연습차량 한 대가 S코스에서 연습 중이었다.

따로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었고, 남녀 한쌍이 연습하고 있었다.
이제 S코스 했으니, '바로 비켜주겠지' 생각하고 나도 시간제 접수를 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 S코스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냥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비켜나지 않는다.

T와 크랭크 코스를 여러번 하고, S코스가 비워지기를 기다리는데, 시험시각 전에는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크랭크 코스로 들어갔다.  시간이 남으니, 핸들을 까딱까딱거리다, S코스를 쉽게 통과하는 방법이 생각났다.

왼쪽 오른쪽으로 반복하여 핸들을 움직여주면, 바퀴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알게됐다.  그때는 S코스 후진 시험도 있어서, S코스가 제일 어려운 과제였다.

결국, 현대운전학원에 그때 S코스가 비어있었더라면, 나는 S코스에 그날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만 하다 한시간을 다 보냈을 것이므로..
그때 연습차량은 한 대 뿐이었다.

이제 대형면허를 준비 중이다.
몸이 아파서 치료 차 잠시 부여에 와있다.  부여와 논산 가운데 있는데, 논산쪽이 생활권이다.  논산역쪽에 운전학원이 있는데, 6개월 영업정지 기사가 뜬다.  무등록 교사 문제였다.  다음 지도로 검색해보니, 대형면허 코스가 논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찾는게, 전에 보던 그 '연습, 연습'이었다.

한 시간만 연습하고 가면 될텐데, 법이란 것으로 그걸 못하게 만들어놨다.
말하자면 이런 식이다.  돈이 없어서 서울 시내 한 중심에는 못들어가겠고, 농촌 산 속 깊은 곳이라면, 1,000평 정도에 대충 움막짓고 살면 되겠다 싶은데..

부지런히 '주민세'까지 챙기면서 그걸 전국적으로 못하게 막아놨다.
그것이 농지법이고 산림법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한적한 곳에서 살 권리도 이유도 없다.
얼른 보면, 농지가 농자를 위해 보호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자를 위해 땅을 매매하지 말고 유보를 하도록 되어있다.
언제든 골프장이나, 별장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진도 섬 구석구석까지 누군가가 땅이란 땅들은 죄다 확보해두었는데, 땅 값이 안 오르니 그 손해를 고스란히, 액면에 충실하게, 서울 서민들이 전세 월세로 보상해주고 있다. 열심히 그리고 열심히, 대까지 물려가며, 건설사가 덜 챙긴 이익을 대도시 근로자가 어김 없이 매꿔놓고 있다.

누가 그 짓들을 할까?
권력이 할까?  재벌이 할까?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할까?  모두 짜고 할까?  안 짰어도 그게 기본일까?

이것을 굳이 자식을 낳고 손자를 낳아서, 조심하라고 일러둘 필요가 있을까?  이런 걸 다 알려주려면 법전 두께의 100배의 정보를 외운다해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왜 '아이를 낳나?  바보 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게된다.

자기는 지배하지만, 그 손자들도 그렇게 될까?  4대까지 내려가면 반드시 자신의 할아버지에 의한 피해자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런 사회에 내 손자를 투입시켜서 만성 갈등에 시달리게 하는 게 그리도 유익한 일거리란 말인가?

부여에서 새벽에 출발해야, 대전운전면허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대전운전면허 시험장은 오후 대형먼허 기능시험이 없다.  부여에서 마을(농촌)버스를 타고 논산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하고, 동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해서 면허시험장까지 30분 시내버스를 타야하는데, 시간이 되지 않는다.  버스편도 많지 않다.  서대전까지는 차편이 많다.

그래서 전북면허시험장을 검색하고, 예산까지 확인한다.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대형먼허 기능시험이 오후 3:30에도 있다.
그런데, 버스를 환승하는데, 6,000원대 버스요금이 끼어든다.

전북면허시험장은, 대형먼허 기능시험이 주 이틀 오후 시간이 있다.
1:30
시간에 맞추려면 시외버스로 전주로 가야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면허시험장까지 가야한다.  차편도 별로 없는데 (오전 2회), 올 때 버스편이 없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터미널 시간표(요금, 경유지, 도착지, 소요시간 포함된)를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둔 사람이 있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  고마웠다.  터미널에서도 하지 않는 서비스이다. 터미널 사람이 올려두었다 해도, 지금 적용되는지, 2008년 것인지 모르겠다.

대전면허시험장 시간표도 그렇다.  9월 시간표는 있는데, 10월 시간표는 없고, 대형면허 기능시험이 오전에 두차례 있는 것은 아는데, 2교시는 몇시에 하는지 모른다.

'굳이 대전면허시험장으로 오시게?'
'딴 데 가시지 그려? 사람도 많은데..'
이런 어투라면?
뭐, 그러지 전주나 예산으로 가야지..

전주역에서 기차를 타야하는데, 기차는 위성지도를 보고 철도가 연결돼 있는지, 여객역인지 화물역인지, 다음 위성지도로 확인해야 한다.

교통편은 다음 지도에서 대중교통편 찾기로 출발점과 도착점을 연결해주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침 일찍 30분쯤 걸어서 버스를 타고 논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전주터미널(종합) 내려서 15분쯤 걷고 전주 시내버스를 타고 전북면허시험장에 도착하고 오후에 있는 대형 기능 시험을 본다. (월,목요일)
이걸 찾아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제부터 인터넷을 검색한다.
'대형면허, 전북면허시험장'
'대형면허 합격 후기'
대형면허 동영상도 모두 본다.  여러번
코스를 완전히 외워야 한다.
코스를 다 외우면 타이머를 켜고 손동작 발동작까지 익히고 핸들 조작까지 마스터한다.
물론 머리 속에서 그리고 손발 동작으로..
돌발상황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임을 감안하고..
이 부분이 하기 싫어 한 열흘은 걸릴 것 같다.

검색 중에 춘천운전학원을 봤다.  두시간 연습에 10만원 정도하고, 시험이라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가까이 있었으면 시도해볼만 하다.  다음, 네이버 위성 지도로 확인해보니 바닥의 선 표시가 불분명한게 미덥지 못하다.  기차 타고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 약 200km의 지도상 직선 거리..
어쨌든, 일단 차편 검색은 해본다.
내 차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면, 아마 두번 생각지 않고 춘천으로 가고 있었을 것이다.  머릿 속으로 운전 연습하는게, 귀찮아지고 있는 중이다.

춘천운전학원(춘천시 우두동)을 다음 지도로 본다.  로드뷰로 보는데, 학원입구 표지판이 근처 사거리에서 보이지 않았다.  입구가 주택가 좁은 골목길을 통해서 가야한다.  이런 곳에서 면허시험을 치를 것 같지는 않다.  2시간 연습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대형먼허 몇군데 검색하다보니, 운전경력증명서라는게 있다.  경찰서에서는 1,000원, 인터넷 프린터로는 무료로 서류를 뽑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공인인증서나 이동전화 번호가 필요하다.  개인 프린터로 뽑은 서류가 인정되는지 모르겠다.

......
05:30 기상
06:00 집에서 출발
07:30 마을(농촌)버스 승차
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니, 아침 첫차 두대가 있고, 세번째 출발 버스는 한 시간 넘게 공백이 있다.  추측만 하고 나갔더라면, 세번째 차를 타면 이미 늦는다.  두번째 차는 너무 빠른 시각에 온다.  논산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전주 가는 시외버스를 두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08:53, 09:45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승차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하차
좌측으로 걸어가서 72번 버스
광진선수촌아파트 다음 서신중흥아파트 하차
가던 방향 250m 진행하여 2번(순환)버스 승차(그 자리인지 다시 확인)

(덕진경찰서 하차,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경찰서 길건너서 309번 버스)
면허시험장 도착
응시 접수 또는 응시
면허시험장에서 우측으로 가서
413, 414, 416, 2(순환) 버스 승차
전주종합경기장 지나
국민은행 금암지점 하차
횡단보도 건너서 왼쪽
전주역행 508, 536, 542, 545, 546, 552 시내버스 승차
(79번 승차 ?)
전주역 하차
전주에서 상행선(전주역 이후 서해쪽과 충북쪽으로 철로가 나뉨)
논산 도착
마을버스 승차
차비는 어떻게 내는지 모르니까, 천원, 500원, 100원을 잔뜩 준비..
......

이론(공식)으로 볼만한 곳은 여기이다.  황색선에서 얼마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 이유가 있고, 공들여 그린 그림이 많이 도움이 된다.
'1종대형면허 공식 ※※첫번째 도전에 획득※※ 서부면허시험장'
(http://18650.tistory.com/26)

'용인,안산운전면허시험장1종대형기능시험합격후기'를 보았다.
용인에서 면허시험 보는 동영상(합격)을 올려놨다.  두번째 보면서 몸에 살살 진동이 전해진다.  시간, 속도, 빠르기, 가속구간의 거리감 습득, 돌발 반응, 철길 건널목의 약간의 경사, 코스 진행 후 턴 각도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  10회는 이 화면을 반복해서 보아야겠다.
(http://blog.naver.com/new0018?Redirect=Log&logNo=70179540748&from=section)

사람마다 이해하기 쉬운 어투가 같을 수는 없으므로, 각자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 그리고 자신이 치를 면허시험장 사례를 검색하여 찾아보는게 도움이 되겠다.

날 추워지기 전에 면허 취득은 마쳐야겠다.

경기장 내에서 발효축제(엑스포) 한다고 시내버스가 운전면허시험장을 안 간댄다.  그러면서 승객들에게 전주 2번 버스 운전수는 화를 낸다.  '내가 손님이 어디서 내릴 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맞는 말이다.  하지만, 승객에게 안 가는 이유는 앞 사람들에게 설명해줘야 한다.  승객의 3/4이 그쪽(전에 다니던 방향)으로 가려고 다 일어서 있었다.
운전수 잘못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운전수가 창구역할을 한다.
그러니, 미안하다고 해야 한다.
또, 정류장 정보에는 계속 2번 버스가 들어온다고 나와있고, 많은 사람들이 2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A4지 한장이 네군데 소량 테잎으로 붙어있고, 바람에 날려 반은 떨어져있었다.  거기에 작은 글자로 복잡한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나 같이 타지역에서 오는 사람은 알 방법이 없도록..

오늘 (10/23) 대형 먼허에서 실격했다.
바퀴를 1cm도 못 굴려보고 안전벨트만 한번 채워보고 내려왔다.
벨트 한번 만져보는데, 17,000원이라니..

언덕길 반클러치 얘기.
수동 기어 차만 자가용으로 20년 이상 사용했으니, 더구나 25인승 콤비까지..
클러치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 썼다.
브레이크는 많이 사용하면 압축공기가 모자라 브레이크 조작이 어렵게 된다는 말은 들었다. 브레이크 사용할 일은 많지 않으니..

기어 확인, 대우차이다.  색깔도 노랑, 연두
밝아서 좋다.  파란색 버스는 뒷바퀴가 잘 구분이 안 된다.
기어가 새차라 그런지 뻑뻑할 정도이다.

기어 걱정이란 게 무슨 소리냐하면,  오래 전에 내가 시험 볼 때 겪었던 일이 있었다.
내가 타게 될 차가 왔고, 내 앞 사람이 그 차를 탔고, 그 사람은 그 자리에 앉은 채로 실격당했다.  그 차는 시험장 밖으로 나갔고, 다른 차가 들어와서 바뀐 차로 나는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
또, 집에 25인승 콤비가 있었는데,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중에 기어 변환이 안 돼서 애먹었다. (전에 기어 위치를 알고있어서 운행을 했는데, 그때는 그 위치가 기억나지 않았다.) 이 차는 낡으면 기어가 중립 상하가 약간 우측으로 기어가 갔다가 상하로 이동해야, 기어가 들어간다.  이게 안 돼서, 저속으로 매연만 날리면서 수십 킬로를 진행한 뒤에 기억이 났다.

대우 시험용 차량, 기어가 너무나 잘 들어간다.  새 것이라서 그런 건지, 뻑뻑하기까지 하다. 기어가 제자리에 꽉 틀어박힌 감이 온다.  2단으로 확실히..
다만, 클러치는 살짝이든 깊게든, 계속 밟고 있었던 것 같다.  승합차량은 그렇게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

끝까지 밟아줘야 하는지 어떤지..까지는 신경을 못 썼다.
나로선,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0초 실격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다.
아마 기어 시도를 세번쯤 해본 것 같다.
1단으로 한번 넣어볼까?  하는데, 실격되었다.

나는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고 새벽 캄캄한, 가로등도 없는 길을 걷고, 논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아홉시 다 되도록 아무 일도 못하고 있다가(그게 논산-전주간 첫차), 전주시회버스터미널에 내려 72번 버스, 2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5일간 2번 버스는 면허시험장엘 안 간단다.  엉뚱한 데 내려 많이 걸었다.

오늘 한 수고가 결국 이 야바위 같은 놀음에 농락 당한 꼴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깜빡이, 경고등 확인, 그리고 가속 페달만 열심히 (20초 정도) 밟다 내려왔다.

이상한 것은, 내 다음 사람도 비슷한 경험을 한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반클러치는 엄두도 낼 수 없게 된다.

나는 오늘 실수를 두번했다.  바로 대전면허시험장으로 발길을 돌렸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 2주 전주를 지켜봤는데, 구석구석 야바위의 세계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져보인다.

나는, '전북면허시험장'에서 시험 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이 부분 추가, 수정 하기로 함)

시간표, 요금 같은 것은 나중에 따로 정리하기로 한다.

나는, 오는 길에는 전주역에서 열차를 탔다.  전주역이라고 해서 내리려 했는데, 그 전 역이다.  몇일 버스마다 계속 이런다.

요금이 버스는 5,600원인데, 열차는 무궁화 3,900이다.  열차가 시끄럽기는 해도, 앞뒤로 대책 없이 쿨렁거리는 버스보다는 얌전했다.

허기져서 전주역 안의 빠리바게뜨에 갔다.  나까지 세사람 기다리는 중인데, 직원 한 사람 등이 너무 차다.  왜 그렇게 냉랭한 지 이상한 일이다.  좋은 음식이 기대될 것 같지 않아 나왔다.  샌드위치 가게에 갔다.  어떤 형태인지 시각적 설명이 안 되어서 나왔다.  승차 입구쪽에 pnb인지 뭔지 있었는데, 첫 눈에 보이는게 18,000원이란다.

전주역
스레트 지붕.
2호차가 와야할 자리에 1호 차가 와서, 그게 2호 차인 줄 알았다.
차표에 몇번 승강장이라고 묻기 전에 써둬라.
열차 접한 게 뜸한 사람에겐 유쾌한 일은 아니다.

차표 싼 것은 잘 된 일이다.






엉터리 같은 전주에 대해서 계속 추가해야 하겠다.
전주-논산(연무대) 배차 무시
버스 정류장 하차 지점 엉터리(다음 정류장=다다음 정류장, 이번 정류장=다음 정류장)
전주역 플랫폼 = 스레트
전주역 차표에 플랫폼 넘버 누락





(오후 응시의 경우 인터넷 접수만 되는지, 현장 접수로도 가능한지 확인)


















Saturday, 30 August 2014

인생

인생


인생은 시간을 먹고 산다.

Monday, 25 August 2014

육젖

그 애비에게 엉덩이를 보이고,
그 딸년에게 가랭이를 내준 놈

고놈이 육젖이다.

오적 쓴 놈이
하인배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
생략하기로 함.



(취해서 이리 나부끼는 나도 그들과 동인배다.)

Thursday, 14 August 2014

성자는 없다.

조조가 80만 대군을 바둑판 위에 올려놨다.
서가가 제부인이라는 사람을 나무처럼 집어던지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건장한 청년들의 무대.
병영에서 사람이 맞는데, 전선에 이상 없다.

이 무대 밖 그 어디에 성자가 있었으랴.



(한국 드라마는 스토리는 없고, 한마디로 '핏대'만 있다.)

(한국 연기자의 연기는 어떤 드라마에서의 연기도 완벽하게 똑같다.  어떻게 서로 다른 드라마에서, 시공을 넘어서도 그렇게 똑같은 연기를 할까?  그렇게 공부를 안 할 수 있는지 사람을 놀라게한다. )

(진짜 꿀 확인 - 이쑤시개를 1cm 깊이 꿀에 꼽아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  나무젖가락을 2cm 깊이 꿀에 꼽아 5초 이상 서 있어야 한다.)

Wednesday, 13 August 2014

매국노의 범위

요새, 매국노란, 다음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국정원에서 잘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거나 들추어내거나 하는 사람.
검경의 비리에 대해, 같은 내용.
국회의원의 비리에 대해,
대기업의 비리에 대해,
교수의 비리에 대해,
대통령의 비리에 대해,
공무원의 비리에 대해,

즉, 권력자의 성역을 건드리는 자가 매국노에 해당한다.

다음도 같은 의미에 포함한다.

외국 상품을 유통하는 자.
외국 상품을 구입하는 자.
외국 상품을 생각하는 자.
예컨대, 중국 라디오를 수입하거나, 구입하는 자.

이런 식으로 말하면, 한국 상품을 미국에서 구입하는 미국 사람은 매국노가 되고, 한국의 애국은, 미국 내 매국노를 많이 만드는 것이된다.

유고슬라비아처럼 국민을 정치적 노예로 삼아 대리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국민 스스로 동의하고 동참하고, 생업을 제쳐두고 떼지어다니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에 열중인가?

초등학생과도 같은 수준의 국민에게 '애국'을 주입하고 마취해서,  전쟁과도 같은 갈등 상황으로 내모는 정치가 그렇게도 한 나라에 필요한 것인가?

이것이 앞으로도 500년은 더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우려된다.  이런 정신의 사막에 무슨 희망이 있어 사과나무를 심겠는가?

독도 문제, 이어도 문제, 정신대 문제, 발해 옛 영토 문제.. 모두 정치하는 자들이 해야할 일인데, 모두 국민에게 떠맡기고 선거 때 써먹고, 실정 때 써먹고, 두루두루 아쉬울 때 이용해먹는 사람들 - 이 사람들을 지지하는 국민들로부터의 함성은 - 염원이 아니다.  방기다.  니(정치)가 해라.

외국 상품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뭐라 말하기 어렵다.
유통에서 폭리를 취하는 기업들의 회초리를 벗어나는 길은 값싼 제품을 찾는 길 밖엔 없지 않은가?
국산품 유통 폭리가 어떻게 '애국'과 연관지어지는가?
국내 상품은 2배의 가격에 팔고, 외국에선 1/2 가격에 팔면, 국민이 차액을 물어주고 있는 것인데, 이것도 애국이다?
알라바마 현지에 공장을 지어 현지인에게 주급을 지급하는 것도 애국이다?
애플사에게 소송을 당해 재판할 때마다 수천억원씩 벌금을 무는 것도 애국이다?
가내수공업 형태의 도로옆 길거리 공해로 키운 농축산 산업을 보호한다고, 서울 경기 도시근로자의 임금으로 그 많은 보상금을 지급하고도 모자라, 농촌의 그 지독한 악취를 참아내는게 애국이다?













이성에 바쳐진 시간

이성에 바쳐진 시간,

가방을 고르고, 머리 스타일을 고치고, 양말 색깔을 생각하고, 몇년씩 기타를 배우고, 노래 연습도 하고, 이성을 만나 같이 보낸 시간, 그리고 그 결과에 쏟아붓는 그 광활한 시간..

그 시간을 모두 빼면,  인류는 이미 대단한 성과를 보았을 것이다.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몇 걸음 앞서가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일로 인생의 거의 모든 시간을 소멸시키기 때문이다.

가스 밸브 점검

가스 밸브 - LPG 자동차 연료 주입구, 부탄 가스 주입구, 프로판 가스 주입구
(자동차나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구도 같다.)

부탄 가스통을 들고 흔들면 모래 소리 같은 게 들린다.  이것을 정전기 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넣었는지, 가스의 무게를 거짓으로 늘릴 목적으로 모래를 넣었는지 모르지만, 가스가 나올 때 이런 모래나 먼지 같은게 따라나와 고무 바킹을 닫히지 않게 하는 경우가 있다.  많이 새면 소리가 나서, 가스가 새는지 알겠지만, 아주 약하게 새면 통에 남아있는 가스가 다 새는데 몇일씩 걸리므로 새는지 안 새는지도 알기 어렵다.

주입구 입구에 침을 발라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하고, 물기가 남지 않게 화장지로 닦아내야 한다.  가스가 새면 입구를 새게 눌렀다놓아 불순물이 입구에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때 불순물이 튀어 눈에 들어가기 쉬우니 조심해야한다.

이것은 자전거나 자동차 바퀴의 공기주입구에서 공기가 새어나가는 경우도 같다.  타이어에서는 추나 휠과 타어어 접촉면에서도 자주 공기가 샌다.  공기가 새는지 주방 세제 같은 것으로 확인했다면, 세제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그 부분에서 알루미늄 같은 것은 녹이 도막처럼 떨어져나오고, 그 틈으로 공기가 빠져나온다.

또, LPG 차량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 주입할 때는 반드시 가스 액체가 흐르는지 확안해야 한다.  가스가 새면 즉시 가스 주입을 멈추게 하고, 가스 요금을 큰 폭으로 깎아야 한다.  가스 충전기의 고무 바킹을 교체할 때를 놓친 가스충전소의 잘못이다.  가스가 차량 연료통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차량이 문제가 아니라, 가스 주입건으로부터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므로 차주의 잘못이 아니다.

가스가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차량 연료 주입구에서 가스가 새면, 차주가 차량 주입구를 수리 맡겨야 하겠지만, 차량 가스 주입구로 가스가 들어가지 못한 것을 두고 차주 잘못이라고 한다면, 차주가 가스 충전소마다 고무 바킹을 갈아주고 다녀야 한다는 말씀이 된다.  나는 파주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  (SK에너지 금촌가스충전소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 91-7, 경기도 파주시 통일로 598 금촌가스)  이런 가스충전소는 장소와 업주 동시 영구 폐업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가스충전소에서는 '자동차 가스 주입구가 문제 있다.'는 멘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이런 일을 겪은 가스 충전소 손님은 다시는 그 가스충전소에 가지 않으려 하겠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이런 일은 반복한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런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남의 일이니까..


......
사용해보니..


NOCO GENIUS G3500
은성전자 충전기(충전기로 부르면 안 될 것 같다.  파괴기가 맞을 것 같다.)로 망가진 80Ah 배터리 두 개를 살려내지 못했다.  미국의 어느 교수가 투명 용기(배터리 외부가 투명하다.)에 넣어서 충전 시험을 하는데,  아주 많은 양의 기포가 올라오고 있었다.  미친 듯이 끓는 모양이었다.  이 상태에서 많은 전류를 흘려주면 배터리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으면 반드시 폭발하게 돼 있었다.  사람이 옆에 있다가 큰 일 날 상황이었다.  이 영상은 youtube에 있다.

다른 배터리는 충전이 되는 것만 확인 했다.  

iMAX B6 80W Li-ion / Ploymer Balance charger

하나의 배터리 안에 네개의 셀이 있다면 각각의 셀 전압을 높이거나 낮춰 각각 셀의 전압을 균등하게 한다고 한다.  위의 고장난 배터리의 경우 살려내지 못하고 뭔가 무한 반복을 하고 있었다.  충전 시, 전류값이 계속 변하는 것으로 보아,  자동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았다.

이 제품은 기능이 더해진 제품으로 정품은 아니라고들 한다.  따라서 충전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어느 comment에 대한 언급:

나는 글을 쓸 때마다 후회한다.  이제는 제발 그만 쓰자..

comment가 있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오래 전에 보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질 좋은 comment를 본 적이 없어서 안 보려고 한다.

comment가 달린 글은 지우고 싶어진다.

comment가 있다해서 윗글을 다시 읽어보니,  고친다고 고쳤어도 오자가 많았다.  문맥 오류도 많았다.  이러한 오류 수정에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글 쓰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남의 글의 오류를 지적하는 일은,  창작 작품 자체를 세상에 내놓지 못하게 제동을 거는 악효과가 난다.  youtube에 넘쳐나는 불필요한 그 많은 파일들?  역시,  youtube의 토양이라고 본다.  youtube가 각국 정부에 협조적이어서는 안 된다.  yahoo를 쓸 수 없는 나라에서는, 글을 마음대로 써서는 안 된다.  그 생명이 언제 증발할 지 안심할 수 없다.

내가 youtube에 올린 수많은 동영상들,  dislike가 안 붙은 게 없다.  그래서 나는 youtube에 파일 올리는 것을 참고 있다.  지금은 잘 참고 있다.  처음 youtube를 안 후에는 엄청난 작업을 했다.  (선별, 정보 수집, 동영상 인코딩, 업로딩, 모니터링... )

누군가 dislike 누른 사람을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dislike가 어떻게 오르냐 하면?  파일 올리자 마자 comment도 없이,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뜬다.  지금도 마대자루를 가져다 자기 키높이보다 낮은 천막을 치고, 수직으로 땅 속을 파고 들어가 금을 캐겠다고 6개월을 그러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적어도 이 아이들이 평생은 한번 봐도 될 영상을 올린다는 생각이었는데,  저 dislike는 내게서 '열정'을 다운시킨다.

나는 파일을 올리고 은행계좌 신청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youtube 수입이 없다.  광고가 있기는 하지만,  youtube가 uploader에게 뭔가 일단 트집을 잡고 올리는, 자체 광고이다.
그래서 파일을 올리기까지 필요한 비용은 모두 uploader 자체 부담이다.

나는 내 mail을 공개하기는 했지만,  mail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  mail 공개 목적은,  각국어로 자막 번역을 의뢰할 목적이었는데,  단 한 건도 일반인으로부터 각국어로 번역된 자막을 받지 못했다.  google 드라이브 같은 데에까지 자막이나 악보 등을 공개하기는 했지만,  나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  나는 이 blogger를 오직 하나의 browser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이 용도 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는 browser이다.  내 아이디는 해당 국가의 이름 첫 글자를 추가해서 사용한다.  내가 일본에 가면 내 아이디에 j를 추가하고,  영국에 가면 e를, 노르웨이에 가면 n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뉴질랜드에 가면?  z,  그럼, 오스트레일리아에 가면?  천문학을 연구하기 전에는 가고 싶지 않다.  남반부는 우리 은하의 중심을 향해 있어서 별이 칼라로 보인다고 한다.  국경 자체가 문화 보호의 속성을 가졌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인종 혐오는,  그 국민을 스스로 저능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물건이 비싸면, 비싸다는 게 결함이고,  물건이 싸면 품질에 결함이 있다.

나야! 그만 좀 쓰자!  나도 좀 놀자!
보람도 없는 끄적임이다.

......
추가:
배터리를 망가지게 하는 것은,  쾌속충전과 고열이다.  자동차가 정지된 상태에서는 배터리에 열이 더 많아진다.  아프리카 열대지방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지 모르겠다.  추운 유럽에서는 보조 히터를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시동을 안 끄기도 하고..
유럽에는 신호대기 시 시동을 꺼야하는 나라도 있다.  이 나라는 배기가스가 무서운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 질소와는 하는 일이 다르다.



Saturday, 26 July 2014

위성방송수신

위성방송수신




실을 사용해서 좌표를 만들면서 위성수신 접시 안테나 설치 작업을 해볼까 하다가, 그냥 벽돌 위에 안테나 암을 얹고 암의 자리를 연필로 표시하였다.  앙각은 깨진 타일 몇 조각으로 층을 높여가면서 신호 품질을 체크해갔다.

무궁화 6호와 5호는 타일 반장 높이 정도 앙각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세로선 안쪽이 신호(Q)가 가장 높다.
왼쪽이 무궁화 5호
오른쪽이 올레1호

A-1 = 나머지 채널 모두 타일 한장을 밑에 받쳐 앙각 조정
2-1 = k2 채널만 타일 한장(자 윗쪽의 깨진 타일)을 밑에 받쳐 앙각 조정
그러므로, 네 채널 모두 타일 한장 받치는 걸로..
방향각은 Q가 가장 약한 k2와 s가 같은 값이니까, A-1과 2-1의 한가운데에서부터 조정 시작점으로 삼는다.  중간중간 앙각 간보기도 해주기..

접시안테나 크기 95cm에서의 신호 (세기, 품질)

k1: 96, 99
k2: 94, 86
m: 93, 95
s: 93, 86
이들은 각각의 자리에서의 최대값이다.
k1과 k2는 공통값이 있고, m과 s도 공통값이 있다.

설치해야 할 접시안테나의 크기 83cm, 105cm, 63cm, 모두 타원형 옾셋

수신기: 비젼 vt6000
몇년 전에 사용하던 세기위성 skc 8000?은 설정하기가 쉬웠다.  프로그램도 알기쉽게 돼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비젼 제품은 짙은 푸른 글자로 채널 표시가 보이지 않았고, 설정 프로그램도 어지러웠다.

구글에서 위성수신에 대한 거의 모든 글(세기위성의 오래된 글까지)을 읽었으나, 모두가 조각들이라 알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이렇게 글을 짜고 있을꼬..
다음에 이 글 보고 따라 하려고 이런다.

전에 쓰던 접시안테나는 105cm, LNB는 Veccom 3' monoblock single LNBF L.O. 10.75 GHz
(무궁화 3호 5호 듀얼 LNB)
구글에서도 이 제품에 대해 정보 얻기가 쉽지 않았다.

위성수신기를 산 첫날 아무 생각 없이, 연결하고, 수신기에 열이 많이나서, 내부 회로의 방열판 위에 구멍을 뚫고 소형팬을 하나 달았다.  열이 없이 차가워졌다.  이제 안심하고 외출해도 될 것 같다.

팬에 12V 아답타를 연결했더니, 소음도 크고 아답타에 약간의 열이 있다.
아답타를 kt에서 쓰는 5V 2A로 바꿨다.  수신기에 열이 약간 있긴 한데, 용량이 커지니까 아답타에는 열이 전혀 없다.  다만 팬 위에 손을 대어봐도 팬이 도는지 바람이 나오는지 알 수 없었다.  아답타를 9V로 바꿨다.  소리도 심하고, 아답타(300mA)에도 열이 있다. 7V에 2A 정도면 안심이 되겠다.

듀얼LNB, 위성수신기, 접시안테나 연결이 되고 아무 생각 없이 안테나를 이리저리 돌렸다.  k1이 쉽게 잡히고, 세 채널이 모두 다 잡혔다.  Q가 적은게 62쯤 된다.

이젠 다 끝났나보다 했는데,
요새 비가 많이 와서인지 sbs만 가끔 방송이 나온다.  나머지는 나오고 싶을 때 나온다.  날씨가 좋던 아니던..
안 나오는 채널은 아예 안 나왔으면, 모르지만, 막막하지만, 설정이라도 바꿔보겠는데, 정신이 없다.  초기화도 해보고 ota도 해본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저 듀얼LNB가 22khz 스위치를 쓰고 있다고 한다.
스위치 - 다이젝은 뭐고, 멀티는 뭐고, 22는 또 뭐냐?
다이젝은 수신기, LNB와 호환이 어떻고, 22는 설정 하나를 빼주니 더 쉽네 어떻네..

몇년 전 sd 위성수신기를 쓸 때를 생각해보니, 비가 너무 심할 때를 제외하면, 화면 안 나오는 날이 일년에 모두 몇시간 안 되었다.  또 얼마전 스카이라이프 위성수신기 (kt 서비스)로도 심한 비가 아니면 화면이 잘 나왔었다는 기억.

sd에서 hd로 가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 지 모르지만, 얼마 전 스카이라이프는 63cm 접시로도 105cm 듀얼보다 상태가 좋았던 것

그래서 그때 쓰던 듀얼 LNB로 접시 방향을 잡아보는데, 마주잡이로 하니 두뇌 속만 복잡해지고, 난감해지고, 하루종일 접시 잡고 씨름하느라 아주 피곤하다.

종이를 접어 45도 각도기를 만들고, 접시의 윗쪽과 아랫쪽의 45도 내에 수신방해물은 없는가 확인.  되도록 비와 햇빛을 피하도록 접시를 모두 처마 밑으로 도열.  신호가 접시 윗쪽만을 쓴다고는 하나, 옆 자동차나 어떤 물체를 반사 신호의 간섭이 있을까 하는 계산도 고려.

83cm, 105cm로 각각 싱글 LNB를 설치하고 두개를 멀티스위치로 묶고, 네군데 수신기로 보낼 것을 생각 중이다.  스위치 가격은 2401?이 35,000원
어디서 연결도를 보니, 증폭기를 쓰고, 각 회선마다 필터를 하나씩 쓰던데, 그게 필요한 지 모르겠다.

그전에 저 듀얼 LNB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잘하면, 스카이라이프처럼 안정적으로 볼 수 있기나 한 것인지, 위성(6호)이 다른 곳에 자리 잡고 있다니, 각도를 새로 조정했을지도 모를, 새 듀얼 LNB를 사야하는 것인지, 내가 감을 못 잡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겠다.

k2나 s로 채널을 잡은 상태에서 메뉴에서 안테나 설정으로 들어가 스위치와 다이젝을 어느 것 하나를 끄거나 켜면 안 나오던 방송이 나왔다.

여기서 궁금증
1. 왜 위성 하나로 보낼 것이지, 안 그래도 궁핍한 궁민을 성가시게 하는가?
2. 왜 ebs는 낄 때 빠지는 건가?

스카이라이프 묶음으로 신청하면 월 3,300원 정도 부담을 해야할 것이다.  수신기 값 등을 합하면 약 30만원 정도 할 것 같으니까,  수신기를 문제 없이 8년 정도는 써야 타산이 맞겠다.
sd에서 hd로 전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uhd나 3d나 또 다른 어떤 시스템으로 전환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YouTube만 해도 볼게 너무 많으니, tv를 안 보는게 가장 좋겠다.
uhf가 상태가 좋다.  난시청 지역이면, 위성으로 스스로 잡고, 귀찮으면, 올레 ip로 잡거나 스카이라이프 위성으로 잡고, kbs tv는 가입하지 않고도 개방돼 있으므로 k1, k2는 좋은 화질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역시 인터넷으로 bbc 라디오나 스페인 tv를 볼 수 있다.

이제, 전에 쓰던 듀얼 LNB와 105cm 접시와 씨름..

접시도 모양이 다르다, 촛점이 어디인지, 암의 각도, LNB 홀더의 일어선 정도, 홀더가 향하는 곳이 대개 접시의 한 중앙을 노리고 있다.  듀얼만 접시안테나와 따로 구입하면 촛점에서 벗어나기 쉽다.  더구나 듀얼은 싱글처럼 목의 두께가 같지 않아서 더 그렇다.

스카이라이프에서 쓰던 LNB의 활용
집에 있는 LNB는 6호나 5호 다 수신할 수 있는가?
k1, s, m 다 나오는데 k2만 안 나온다.  위성설정 스위치 켬, 끔도 바꿔본다 그래도 안 된다.
그래서 k2에서만 LNB의 각을 90도 틀었다.  이제 스카이라이프 LNB로 네채널이 다 나온다. 수신상태 양호하다.

그래서 집에 있던 다른 LNB로 다시 해보니, 모두 수직상태 그대로 양호하게 수신된다.  편각도 필요없다.  수신기를 완전 수직으로 세워서하나, 16도 편각을 주나 값은 같다.

k2를 살아나게한 LNB는,

digital ready Ku-Band LNBF
MLZDw2.1
input 11.7-12.7 GHz
L.O. 10.75 GHz
무궁화위성 방송용 통신용 (H/V)

저거였던 모양이다.  H/V
스카이라이프는 내부에서 수평 수신만하게 돼 있을 테니, 저게 필요 없었을테고..

저 LNB가 없었다면, 거기 기록된 H/V란 문자를 못 보았더라면,
난 또 얼마나 생각을 이렇게 많이 하고 있었을까?

왜 k1, m, s는 되는데, 몇일 전까지 별다른 설정도 없이 저절로도 나오던 k2가 안 나오게 된 걸까?  
그 틈에 주파수라도 바뀌었나?  
그 틈에 LNB들이 동시에 이상해졌나?
수평이니, 수직이니, 편파니 어느정도 개념(개념만)은 잡고 있었다.

풀밭에 굴러다녔다는 스카이라이프용 LNB, 색깔이 갈색으로 변했는데, 상태 좋음 k1 Q가 99까지 나옴
스카이라이프용 LNB 하나, AP8-T2J 11.3 KU-Band LNB는 먹통
이게 고장인지 AP8의 경우는 알지 못함.

전에 차량 안에서 볼 수 있도록 약 29만원짜리 7인치 tv(아날로그, 상호는 나쇼날도 아니고, 나쇼날 흉내를 낸 인터 나쇼날)를 샀었다.
별 쓸모도 없어 저걸 어떻게 쓰나하다. 수신기 컴포넌트 단자에 연결해 세팅하는데 편하다.

싸움 도구:
수신기 리모컨, 7인치 tv, 접시안테나 너댓개, 수신기 설정값, LNB, 태양, 모기, 벌(작업 공간이 여러 벌들의 항공권역 내)

single LNB로는 어떻게 해도(skylife 수신용으로 썼던 것은, kbs2에서만 LNB 90도를 틀어준다. ) 네개의 채널이 잡혔다.  그러나, 구형 통합LNB (Veccom 3' monoblock single LNBF)로는 하나의 채널 잡기도 쉽지 않았다.  skc 8000 때와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skylife 수신용 LNB로 하나의 안테나만 써서, mbc, sbs만 신호를 잡고, k1, k2는 인터넷 k.kbs.co.kr/ 에서 보기로 할까? 생각하다가, 다른 사람이 보도록 예비 tv로 주로 쓰려고 하므로, 네 채널이 다 잡히도록 해야하겠다.  그럼, 스위치가 필요할 텐데, 출력 하나 짜리로 할지, 출력 네개 짜리로 할지(2 in 1 out, 2 in 4 out) 생각해보기 전에, 구형 통합 LNB로 신호잡기를 더 해보아야겠다.

지상파 ebs (login 없이) 약 350p
http://www.ebs.co.kr/onair?channelCodeString=tv

이후로 통합 LNB는 추가로 구입하지 않기로 한다.  그냥 안테나를 더 쓰고, 스위치를 추가해서 각각 다른 신호를 합해서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그래야 적어도 스카이라이프 수준의 수신 품질은 유지되리라 생각한다.

아무리 해도 가끔 k1이 잡히는 것 외에, 다른 채널은 소식이 없었다.  제일 처음 신호를 잡았던 선은 스카이라이프 이용 때 썼던 선이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선, 집에 있는 제일 굵은 선으로 작업을 했다.  선이 문제인가 하고, 외피 직경이 약 1mm 정도 가는 선을 사용하여 신호를 찾아보았다.  상태가 더 나았다.  갑자기 안 잡히던 신호가 잡혔다.

LNB 뒤에 전에 쓰던 비디오 연결용 선을 연결했는데 너무 가늘었다. (여덟가닥 짜리 랜 케이블만한 굵기, 커넥터의 암 수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였다.) 그 뒤에 in-line aplifier 950-2250 MHz gain 20dB을 끼워넣고 수신 확인했더니, 세 방송이 잡힌다.  아무래도 사용하던 선들이라 신호 감쇄가 있었던 모양이다.

비젼 vt6000 hdmi와 LCD 모니터 dvi 단자에 연결하였더니 두 종류 세걔의 모니터가 다 아무 화면도 재생해주지 못 했다.  아마 tv 신호로 받아야 하나보다.  즉, LCD tv나 tv 카드로만 연결 할 수 있는가보다.  괜한 기대감으로 hdmi에 관심을 뒀었는데, 별 필요가 없게 됐다.

냉장고 위에 올라가있던 1m가 넘는 선을 옆으로 내리니 수신 감도가 훨씬 좋아졌다.

그래서, 구형 통합 LNB로 수신한 품질
k1: 97, 81
k2: 95, 63 (이 상태에서 신호 약함 자막이 오래 없어지지 않는다.  이 때는 불필요)
m: 95, 86
s: 96, 76 (화면이 계속 깨져나온다.  KTV는 더욱 심해서 시청할 수 없다.)
이 작업에서 Q의 최하값이 63이다.

뒤에 있는 다섯개 정도(20번대 채널)의 방송은 아예 화면이 안 나오는 상태이다.
신호 세기가 100이어도 신호 품질이 0인 상태도 많았고, 신호 세기가 90인데 접시를 크게 틀어도 그 이하로 수치 변동이 없다.  즉, 아래로 반응을 않는다.  그로부터 숫자가 올라가면 반응을 한다.  안테나 방향을 틀어도 바로 반응을 못하는 수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먼저 싱글 LNB로 각각 수신한 품질
k1: 96, 99
k2: 94, 86
m: 93, 95
s: 93, 86 (이때도 화면이 깨지는지 다시 봐야하겠다.)
이 작업에서 Q의 최하값이 86이다.
케이블에 최종 연결했을 때의 값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보아야 한다.

마지막 결과는 거의 포기할 때 얻은 결과이다.  지친다.  지금은 날씨가 좋고 한 밤 중이지만, 폭우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 상태로는 정상적으로 시청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러므로 모두 싱글 LNB를 사용하고 2 in 4 out 스위치를 생각해봐야겠다.
(ms 2401, 한국 판매 35,000원, 외국 판매 $19, fta 하고도 왜들 이럴까?  이러니, 국산품 애용, 외국차 주차하면 '매국노'라고 차에 낙서하는 사람, 모두 엉터리라는 얘기다.  저들만 폭리하는 것이 어째서 애국이란 말인가? 폭리를 보면서 저런 사악한 기업을 도와주는 것이 국익인가? 생각한다.)

지금 작업 중인 접시 안테나는 105cm이다.  83cm 안테나로는 구형 통합 LNB의 홀더의 각이 접시 촛점에서 너무 어긋나서 시험해보기 어렵다.  63cm skylife hd 접시 안테나로도 촛점이 맞을 것 같은지 장착해봐야 할 것 같다.  통합형 LNB가 skylife 형태의 싱글 LNB와 다른 점은 각기 다른 형태의 접시와 접시 암에서 촛점에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채널을 바꾸고 어떤 것은 한참 지나야 블랙 화면이 꺼지고 수신 상태의 화면이 나오는가 하면, 안테나 방향 조정을 미세하게 하고 수신기 수신 품질 창을 보면 10초가 지나서야 품질이 숫자로 표시되고 화면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신호를 찾기 위해서 안테나 방향 조정을 해도, 바로 수신 값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잊으면, 신호 수신하기 어렵다.

아무튼 VT8000을 살 것을 잘못 산 것 같기도 하다.  수신기 앞면 버튼이 감춰져 있어 VT6000을 산 것인데, 올바른 선택은 아닌 것 같다.  혹시, 수신기가 살 일이 있으면, 비젼 제품을 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안테나 설정 추가 사항:
설정하다 복잡하면, 공장 초기화를 하였다.
네개의 채널이 나오고 설정값을 확인하였다.
22KHz 6호 끔, 5호 켬(k1, k2 중 아무데서나 설정에 들어가도 '끔', '켬'이 같이 바뀌어있다.)
LNB 전원 켬(5호, 6호 모두 켬)
Tone Burst 모드 - 없음 (5호, 6호 모두 없음)
DiSEqC 모드 - 없음 (5호, 6호 모두 없음) DiSEqC 1.0으로 켜져있던데, 모두 꺼도 문제가 없던 것 같다. (이 부분은 채널 뒷부분 화면 안 나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겠다.)

수신기 팬 아답타를 5.5V 1.2A로 바꿨더니, 공기도 적당한 속도로 나오는 것 처럼 나오고, 소리도 조용하고 진동도 적다.  아답타도 열이 거의 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5V 2A를 썼을 때보다는 약간이지만 열이 있다.

싱글 LNB 조정을 할 때 skylife용 LNB (KDB-1490을 말함. 요새는 커넥터쪽 뭉치(혼 부분을 제외한 부분)의 방향이 바뀌어서 나오고, 그 뒤에 나온 제품은 색깔이 바뀌었다.) 의 커넥터가 m, s에서는 수직방향이고, k2는 수평방향이다.  편차각은 없었다.  k1은 k2처럼 수평방향으로 LNB를 돌리면 신호 품질이 5정도 떨어진다.

무궁화5호 위성 수신용으로 쓸 83cm 접시 안테나에는 skylife용 LNB를 장착하려고 한다.
무궁화6호 위성 수신용으로 쓸 105cm 접시 안테나에는 다음 제품을 장착하려고 한다. (편파각 없이 수직으로 LNB 설치)
digital ready Ku-Band LNBF
MLZDw2.1
input 11.7-12.7 GHz
L.O. 10.75 GHz
무궁화위성 방송용 통신용 (H/V)

이것의 대용은 KDB-1490 (90도 회전)

전에 사용하던 63cm skylife hd용 접시 안테나는 위의 83cm 접시 안테나의 결과와 비교해 보아야겠다.  (특히 안천후시)
skylife sd용 접시 안테나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듀얼 LNB, 통합 LNB는 한두번 해볼 사람에게는 아주 피곤한 작업이다.  누구에게 권할만한 일도 아니다.

다음날 아침, 저녁에 비가 많아 온 모양이다.  s채널 하나만 Q 60을 넘었고, 다른 채널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20대 채널의 일부가 화면이 나오지 않는 것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  (암을 타일 위에 올려두고 고정하지 않은 상태)

만약, 위성방송수신기 제조업체와 skylife 위성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의 셋탑박스 제조 기술이 차이가 없다면, 위성 6호나 위성 5호의 신호를 잡는데, 굳이 70cm 이상의 대형 접시 안테나를 사용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skylife가 sd에서 hd로 바뀌면서 접시 안테나의 크기(약 10cm)도 바뀌었다.  이 정도의 접시 크기면 충분한 값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접시 안테나 중 skylife hd 접시 안테나의 도색 상태(마치 분체도장 한 듯)가 광택이 있고 상태가 좋다.  그러나 세제품을 사용한 지 일년도 안 돼 볼트에서 녹물이 흘러내린다.

이건 한국 제조사의 상도덕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제조 수준이 중국 제품만큼 떨어져도 괜찮다는 것이겠지... 한국이나 미국도 중국 제품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한국산 자동차 뒷 바퀴 쪽이 녹스는 것 처럼..

시간 나면 녹슨 접시 안테나의 녹을 벗겨내고 방청제를 바르거나 뿌리고 도색을 다시 해야할 것 같다.  접시 안테나의 수명이 너무 짧다.

구형통합 LNB에 비닐을 씌워 방수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비닐 내 온도가 계속 올라가게 되면, LNB가 빠르게 경화가 진행될 것 같아서, 비닐을 걷어내고 테이핑만 하기로 하였다.

묶음 상품이라면 skylife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안테나 도색을 생각하니 오히려 새것을 사는게 나을 것 같고, 구입 주기를 10년으로 생각하니 접시 안테나 100cm 두개면 15만원 정도, 63cm 두개라면 8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있겠고, 특히 A/S를 스스로 해야하니, 외국 방송을 볼 생각이 아니라면, 무궁화 위성 6호, 5호의 수신 장비 자가 설치는 '대기업에 자본 유출을 막는다는 목적'이 아니라면, 크게 유익해보이지는 않는다.

105cm 접시 안테나에 KDB-1490를 장착하였다.  5도 정도 편파각을 주었더니,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알게됐다.  s 채널은 80이 넘는 신호 품질에서도 이상하게 화면이 연속적으로 깨져보였다.  LNB를 수직으로 다시 세웠더니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전혀 화면이 깨져나오지 않았다.  가장 심하게 화면이 깨졌던 ktv는 무궁화위성 5호에서는 잡히지 않았다. 다음에 확인해 볼 일이다.  이게 450P 아나로그 화면과 매치가 되지 않아서 그런가?  1080i라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m: 92, 99
s: 92, 90-95 (이후 비가 오는 날 보통 86, 심하면 어쩌다 76까지 떨어졌으나 화면은 정상으로 나왔다.)

뒤(채널 4의 뒷쪽 채널)에 있는 채널들도 80이 넘어갔다.
이래야 안심할 것 같다.  63cm 접시 안테나에서는 이 값이 어떻게 바뀔지 확인해야겠다.
이상한 것은, 통합 LNB로는 20대 채널이 다 나왔었는데, 싱글 LNB 설치 후 20대 채널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오늘 china1이라는 채널이 ota로 추가되었다.  중국어 학습 채널인가 보다.

위의 연결은 다음과 같다.

105cm 접시 안테나 +
풀 밭에 굴러다니던 skylife용 2003년 색이 완전히 바랜 LNB KDB-1490 (아마 skylife 설치 기사가 던져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
전에 보던 skylife 서비스 사용 후 남겨진 케이블 +
vt6000 수신기

여기에 2 in 4 out 스위치가 덧붙여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보아야겠다.
(ms-2401을 국산으로 알고 주문했더니, 중국제 ms-2401a가 왔다.  구매후기에 있던 사진 내용과 같다.  가격도 미국산의 세배 정도로 비쌌다.)
k2, m이 퀄러티 86으로 세팅도 불편한게 없고 별 문제를 찾지 못했다.  열이 좀 나는 것은 더울 때 문제될 수도 있겠다.

수신을 하나만 연결했는데, 나머지 세개까지 모두 연결했을 때 스위치나, 잡음, 간섭, 신호 감소가 어찌될지, 최저 감도 86을 유지할 지, in-line amplifier 이런 걸 연결해줘야 하는지 나중에 알아 보도록 한다.

(in-line amplifier, 이건 양쪽이 숫놈이라 바로 연결할 수가 없다.  왜 이렇게 기능과 위치를 무시하고 이상하게 물건들을 만드는걸까? )

tv를 모니터로 보면, 스피커가 강력한데(1m 짜리 두개), tv 보는 재미가 없었다.  이 점 tv 카드 살 때 염두에 둘 일이다.

83cm 안테나 고정

LNB KDB-1490 +
전에 보던 skylife 서비스 사용 후 남겨진 케이블 +
vt6000 수신기

k1: 92, 99
k2: 92, 86
ktv에서 화면이 깨지지 않는다.

LNB KDB-1490으로 63cm 접시 안테나로도 k2 신호 Q 값이 86이 나왔다. (서로 다른 날, LNB를 90도 눕혀서) 이는 무궁화 위성 5호 6호 신호 수신용으로는 63cm를 초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호를 수신 계기 없이 처음 잡을 때는 큰 접시 안테나가 수월하지만, 접시를 나란히 놓고 그  상하, 앙각을 따라하기에는 도움이 안 된다.

63cm 접시 안테나로 구형 통합 LNB를 장착해서 신호를 잡는 일은 대단히 힘들다. (아직 못 잡음 - 일단 KDB-1490으로 k2 Q86을 잡은 지점을 기준으로 시작)

무궁화 6호에서 받는 신호는 이 세 채널이다.  ktv에서는 가끔 오래된 영화도 하는 것으로 봐서 노인들에게도 필요한 채널로 보인다.
강한 비에 Q 값 변화
k1: 86
k2: 76
이 날 uhf 수신 영상도 화면이 약간 깨졌다.  두 줄 정도, 떨어져서 깨진 모양이 위성 수신 상태와는 다르다.  위성은 깨지면 전면이 깨진다.

LNB는 커넥터 연결 부분을 기준으로 완전 수평으로 해야한다.  수평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약간 움직이는 것은 괜찮지만, 시계 방향으로 약간 돌아가는 것으로 Q 감도가 많이 떨어져 화면이 안 나온다.

그동안 통합 LNB로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생고생이었다는 생각이다.  skylife hd용 안테나가 두개 있다면 skylife용 LNB 두개(편파각 없이, 하나는 수직, 하나는 수평으로 고정)와 스위치를 하나 추가해서 거의 skylife hd 수준의 품질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구형 LNB는 구입 당시 5만원 이상 줬던 것 같다.  굳이 통합, 듀얼 LNB를 써야하겠다면, 2만원 짜리 수신 체크하는 제품으로 도움 받는 게 이로울 것 같다.

vt6000의 특징:

예약 녹화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PG [Electronic Program Guide]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리모컨 클릭 버튼의 지연이 없다. (버튼 하나를 한번 누르면 두번 입력되는 것), 채널을 건너띄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채널 3을 보고 있다가 채널 오름 버튼을 한번 누르면 4번 채널이 아닌 5번 채널로 간다. 이것은 기계를 모르는 노인에겐 아주 불편하다.

적게 지원되는 채널:  어느 채널(바둑)을 추가하기로 마음먹고 도전했으나 채널 추가 하는 설정 항목을 쉽게 찾지 못했다. (skc 8000에서는 쉽게 찾았다.)

신호 버튼을 누른 뒤 채널 변경이 안 된다.  신호 감도 표시가 된 후에도 채널 변경이 가능하면 편할 것이다.

리모컨의 지향성:
보통 리모컨에 비해 중간 정도이다.  HDBOX2(공중파 hd 수신기)의 경우 지향성이 강해 정확히 수신기 쪽을 향해야 채널 변경이 가능하다.  집합 건물에서는 유리할 지 모르지만, 이것도 기계를 모르는 노인에게 불편 사항이다.

채널 변경시 다음 채널이 늦게 뜬다.  이것이 hd라서 sd보다 늦는 것인지, 이 제품만 그런지는 다른 제품을 써보면 알 것이다.
이 제품으로 통합, 듀얼 LNB를 수신 시험하긴 쉽지 않다.  너무 반응이 느리다.

채널 이동(상하) 버튼을 누르면 채널 변경이 빠른데, 채널 번호를 눌렀을 때는 늦게 반응한다.

mute 키를 누르고 있으면 mute, unmute가 반복된다.  한번에 한번만 바뀌어야 하는데 잘못되었다.  또 mute 표시 상태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까지 있다.  확실히 리모컨 전체에서 키 지연 방식은 잘못되어있다.  여러가지 리모컨을 많이 써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63cm 접시 안테나 밑에는 (여기서는) LNB 거치용 암 아래 받칠 곳이 없다.  암이 꺾이는 부분에 전선을 감아 벽 가까이에 드리우면 접시 안테나가 상하좌우 움직임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  접시 안테나를 막무가내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다보면 신호는 잡히지 않고 의욕만 떨어진다.

수신기 냉각팬은 6V 500mA(made in China)로 바꿨다.  소음은 아주 적은 양 증가했지만, 아답타 발생 열은 약간 줄었다.

채널 변경시, 다른 채널은 빠른데, m은 길게는 30초까지도 소리만 나고 블랙화면이다.
이점이, 비젼 제품을 구입 않기로 결정한 이유이다.
리모컨 버튼이 예민해서 한번 누르면 두번 누른게 된다.
즉, 1을 한번 누르면, 11.. 이런 식
딜레이를 너무 짧게 잡아놨다.  이건 프로그램 잘못이다.

요새는 TV 만드는 회사가 많은데, 대기업 제품 아니면, 이 수신기 리모컨으로 켜고 끄기가 안 된다.

수신기 열이 많이 나는데, 쿨러를 달지 않은 것은 제조사의 실수이다.
누군가 500원 비용 곱하기 1,000, 10,000 이런 내용으로 설명하는데, '500원으로' 다른 상품 검색하도록 하는 게 실수이다.
MS가 xp 익스플로러를 지원 안 해서, 다른 브라우져를 소비자가 선택하게, 실수한 것 처럼..
이것은 소비자가 다시는 익스플로러를 안 쓰게 스스로 실수한 것이다. (active x에도 참았지만..)

채널은 중복된 것, 종교 채널을 빼면 20개가 안 된다.  중화 TV는 요 몇일 방송을 했다 안 했다 한다.  중국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가끔 있어 관심을 뒀는데,  하루 종일 시험방송 화면인 때가 많다.

퀄러티가 86인데, 신호가 약하다는 메시지가 화면을 일단 가리고본다.  특히 m 채널

뮤트 상태 표시가 자막을 가리는 위치에 있다.  2cm만 위로 올려도 되는데 왜 그랬을까..

교육방송 중에 칠판 화면이 왼쪽 밖으로 나가있는 경우가 많다.

채널을 바꾸면 화면이 흉하게 깨져서 나온다.  디지털 특성인 것도 같지만,  기술로 보완이 안 되는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다.

시간 설정이 안 된다.  껐다 켜면 다른 시간으로 바뀌어있다.  알람 기능이라든지, 예약 녹화는 못하게 돼 있다.  수십년동안 이런 미스는 처음 본다.  시간 기억을 못하다니..  알람 기능을 못하니, 아침에는 시계 알람을 사용해야 하겠다.

hdmi나 dvi는 잡음 신호가 들어와서 저화질로 보고있다.
화질은 이 정도면 선명해서 볼만하다. (잡음 없는 고화질, 1080 i 인 경우)
접촉면의 접촉 불량인 경우, 잡음 점이 나타나는데, 이건 접촉 문제가 아니다.  간섭 문제인 것 같다.  이것은 비용 절약 문제인 것 같은데, 고화질의 좋은 기술을 소비자가 비용 문제로 굳이 포기를 해야 옳은가?  1080 i 의 구매가격으로 480만 보도록 한 것도 옳은 것은 아니다.
480 보다가, 1080 i로 보면 화면이 '환상적'이다.

(모니터( = hanmoy 190w에 PC와 위성방송수신기를 연결하였다.  PC는 d-sub 케이블, 위성방송수신기는 dvi-hdmi, 모니터에 tv 화면과 PC 화면이 겹쳐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모니터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연결한다.)

전에 LCD 모니터와의 hdmi-dvi 연결에서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번엔 정상적으로 화면이 잘 나온다.  모니터의 버튼을 눌러서 켜면 화면이 안 나오는데, 아답타를 켜고 모니터를 켜면 화면이 정상으로 나온다.  연결이 원할하지는 않지만 일단 화면은 나온다.
LCD TV 와의 hdmi-dvi 연결에서 점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마 LCD TV의 연결 접촉면(커넥터 연결 지점의 내부라든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점 띠가 생성되는 것은 접촉 문제였던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지금의 연결은 이렇다.

1, 2 + Composite 단자 + 위성수신기 한대 + hdmi-dvi + LCD 모니터(1080 i) + d-sub + pc

1 = 대형스피커 + pc 스피커
2 = LCD TV (480으로 설정)

pc 작업을 하면서, TV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위성수신기로는 LCD TV나 LCD 모니터로 동시에 TV 화면을 볼 수도 있다.

다른 종류의 셋탑박스(공중파용, hdbox2)도 고화질 상태에서는 블루화면이 나타단다든지 해서 저화질로 보고있다.  hd 용이라고 괜한 추가비용만 축 났다.
저화질이라면, 아침 시간은 알겠는데, 프로그램 이름이 뭔지 알아보지 못한다.

부팅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비젼 티비라는 부팅 화면의 원도 원래 완전한 원이 아닌 것 같다.
완전한 원이거나, 정사각형이 부팅화면에 있으면, 화면 비율 조정하기 쉬울 것이다.

우측 상단의 채널 표시도 숫자 두께가 너무 가늘다.  아래 나오는 채널 표시의 채널은 푸른색으로 어둡게 나온다.  제일 먼저 보여야 할 채널 숫자가 잘 안 보인다.  480 상태에서는 화면까지 어둡다.  이것도 잘못이다.

생략 채널 설정이 필요하다.  안 보겠다고 지운 채널은 업그레이드가 안 되게 해야한다.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이 화면을 올릴까요?'라는 질문 화면도 안 뜨게 하는게 필요하다.
또 소리가 방송국마다 달라서 자동업그레이드 하면 모든 채널의 볼륨 세기를 새로 조정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전자제품 설정에 서툰 노인들에겐 아주 불편한 문제이다.

나는, 자동업그레이드 기능을 사용 못한다. 필요한 기술이지만 불편하게 구현했다.  자 이런 것을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노인 얘기를 자주하는 것은, 이 제품이 주로 쓰이는 곳이 노인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다.

TV 카드:
생각해보니, tv 카드는 싼 게 아니었다.  고가의 pc를 tv로 만들어버린다는 생각이 들자 5만원이 싼 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그리고 지금은 pci나 pci express도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pci slot은 없어져 가는 중이고, 지금 pci express를 구입한다고 해도, pci express slot이 거의 두개 slot까지 그래픽 카드 냉각핀에 가려져 있으니, 지금은 사용할 수가 없다.  또, 어느 slot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tv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인지 확인 잡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차라리 32인치 모니터 겸용 tv를 구입하는게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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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수신 안테나의 제청, 방청, 도색 방법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방송 보기
CRT 아닌 TV의 너무 짧은 수명
3D, UHD로의 전환시 TV set 교체 문제 (자가 위성방송 수신시 고려할 점)
시력 문제 때문에 신경 안 썼는데, 캐나다 이민자가 빔 프로젝터 이야기를 하는데, DIY를 다시 훑어봐야겠다.




(문화를 차단하는 실수:  폭발적으로 타 문화를 흡수하는 것을 통제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파괴하는 행위이다.  중국과 일본은 그렇게 실수를 한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을 손대서 망치는 나쁜 습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