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2 November 2014

독신세

나는 이 이상한 단어를 보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에게 '이민'을 권유하기로 결심한다.

머릿 속에 어떻게든, 국민을 착취하고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의 은행알만한 재산을 강탈하려는 도둑들로 꽉 찼다.

아무도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 도둑들만 남기고 모두 이민 가는 수 밖에..

나는 이 땅을, 사람이 사는 땅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발언을 한 자는 반드시 대기권 밖으로 추방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이처럼, 방사능보다도 위험할 수 있다.

너희들에겐, 국민이라는 게 농담거리 밖에 안 되는 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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