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14

LCD 모니터 수리 실패

제품: 한뫼정보통신 190W

증상: 모니터를 켜고(on), auto나 + 버튼을 100번 가량 눌러주면 켜진다.
두 대의 같은 모니터가 같은 증상, 동시에 두 대가 고장난 것은 이상하다 생각되었음

수리과정: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위 제품의 수리 의뢰가 너무 많았다.
많은 돈을 들여 수리한다해도, 다시 고장날 것 같으므로 많은 수리비 부담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부품 구성:
패널, 벌브 네개, 벌브 전원(고압) 기판, 패널에의 데이터 공급(테이프 회로) 기판, 본체 연결부

먼저 벌브가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벌브를 분해
(개방 상태에서 전원 연결하니 벌브 상태 양호, 이 과정에서 패널 위의 여러 층의 필름이 벌어지고 서로 어긋남 - 먼지 침투를 염려)

버튼은 많이 눌러줘야 켜지는 것은, 마치 형광등 점등관이 고장났을 때 임시로 스위치를 여러번 껐다켜서 불이 오게 하는 것과 증상이 유사해서 그것이 고장일 것이라고 확신

인터넷 검색 중 컨덴서 불량 얘기가 있었다.
컨덴서가 겉으로 불량이 아니어도(컨덴서 부풂), 컨덴서 고장인 경우가 있다고 함.
(수긍)

의외로, 아답타 불량이 많다는 얘기를 접함
아답타 점검하여 직류 전압 정상 확인
(13V 정도였음, 벼락에 노출되면 17V가 되는 아답타가 많음)

아답타 부하가 걸렸을 때, 제전압이 안 나오는 경우 있다는 얘기 접함

아답타 다른 제품으로 교환

모니터 정상 작동..

문제:

모니터를 조립하고 보니, 위쪽 부분이 4mm정도 색상이 다름(이대로 그냥 사용했어야 했음)
모니터 다시 분해 과정에서 패널 데이터 케이블(테잎 형태라 평소 고열로 유연성이 떨어져서 잘 떨어짐)이 2.1/5 떨어짐(전체 다섯장 중 두장은 떨어지고, 나머지도 1/10정도 떨어져 휜 상태)

다시 붙이는 방법 없음

4mm 색상 차이는 패널 위에 들어가는 얇은 여러장의 필름 좌우가 완전 일치하지 않은 상태였음.  필름이 일단 패널에서 떠버리면 그 사이로 먼지, 땀이 들어가는 것보다, 서로 흩어지는 문제가 큼.

화면이 일부만 나옴

수리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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