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4 April 2015

생각 없이 일 하는 사람들 (모니터)

lcd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이 어디일까?
모니터 만든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power on/off 스위치(영문이 생각 안 나서 한글로..)

대충 이런 모양이다.


버튼이 아래에 있다.  이건 그나마 좀 낫다.  오른쪽 끝으로 가면 되니까..

아래 그림은 내가 쓰고 있는 같은 모델이다.  이 회사 제품, 바로 이 모니터 때문에 이 페이지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 모니터 버튼? 위대하다.

다음,
d사의 22인치 모니터이다.  또 이건 특이하게 모니터 크기 이름이나 숫자가 없다.
집에 있는 모니터 숫자들을 보면, syncmaster magic cx722n, hp vx17, syncmaster magic cx701n..

혼자 써도, 모니터가 여러대이고 포맷이 잦으면 필요한 게 저 숫자들이다.


이게 정전기를 타는 수가 있어, 뭔가 다른 것으로 눌러야 한다.  그런데 자주 눌리는 버튼이  왼쪽 menu 버튼이다.

모니터 아래에 키보드가 있어 손가락 집어넣기도 어렵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무 생각 없이 사느라 그랬겠지?

hp vs 17 모니터는 버튼이 오른쪽 옆에 있다.
파워 스위치는 제일 아래에 있다.  버튼도 커서 쓸만하다.  버튼이 옆에 있으면 힘을 받아 좋다.  이 제품 단점은 화면을 켰을 때 나타난다.  3 칼라 시그널이 너무 오래 떠 있다는 것..

그나마 cx722, cx701은 앞 쪽 제일 오른쪽에 있다.  버튼 누를 때 화면이 흔들리기는 하지만 저 d사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버튼을 옆에 붙이는 것은 벽에 바짝 붙이기 어려운 점이 있다.  모니터끼리 딱 붙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조그만 버튼을 아래, 그것도 한 가운데 배치한 것은 나는 '제품'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집에 lg 모니터가 있기는 하지만, 에누리 검색하니, 아예 버튼 사진이 없다.  제품을 그렇게 만들면 광고에도 '생각'이 있을 수 없겠지..

눈 촛점을 중심으로 같은 거리에 있게 되는 커브드 제품에 사용자의 뒷면 빛이 화면에 반사되지 않는 제품이면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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