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April 2015

공공

자기가 올린 글이라고 마음대로 지울 수 있을까?
그것이 이미 공공성을 생성했다면, 타인에게 입증 자료로 묶여있는 것도 동시에 필요하다.
함부로 지울 수 없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지금까지는 그래 왔다.
몰랐으니까..
또, 스물씩이나 나이가 넘은 성인의 행동이 그렇게 유치해도, 다 서로 유치한 수준이어서 말들 못하고 있었으니까..

세월은 가고, 생각은 진보한다.
그러니 이제는 그 책임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뒤에서 짖는 일은 아이들이 하는 것이고,
앞에서 모범을 제시하는 것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시아의 계몽에서 제일 빨리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생각은 모두 일곱살 아이들처럼 행동하면서, 선배니, 장유유서니, 큰절이니, 인사니 하는 것은 세상에 바보 같은 종교이다.

나이 한 살 더 먹은 바보가 항상 배를 끌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무엇을 위해서?
아시아의 '나이 서열 신앙'은 후진국의 강력한 중력장이다.




(싸울 때 이런 말은 실수이다.  '너 같이 놀았니?'  그 놈과 나만 논 게 아니었네.. 라는 고백이다.  말 잘하는 것은 인간의 의무가 아니지만,  모두가 어느정도 유창해지는 것은 기대하고 있으니까,  게으르다는 평가는 받아도 무방하다.)

(감정도 피부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므로 마음의 고통의 위자료도 정확히 측정되어야 한다.  판사들은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재는 저울 연습을 해야한다.  인터넷에 타인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  경제가 성장한 만큼 지능도 따라가야 한다.  너무 노인처럼 퍼져있지는 말자.  기득권이라는 게 맛 있는 것은 아니다.  판사가 무식하다는 소리는 이제 안 들어야 한다.)

(미국은 역사가 짧은데, 보여줄 것이 그리도 많다.  우리는 숫자 5,000이라는 것 말고는?  그것도 40억이라고 안 해줘서 다행이다.  5,000이라는 숫자도 사대주의이다.  중국의 역사 숫자에서 따온 개념이다.  중국을 넘어서면 불경이니까..)

(세차하고 아무 데나 비눗물 흘려버리는 일?  괜찮다.  우리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 아니니까..  그러니 권력이 나라를 훔쳐가도?  구경만 하는 일이 국민의 몫으로 남겨지는 것이다.  갖다 팔아먹어버려도 아무 말 못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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