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2 January 2015

리눅스의 선택

리눅스를 생각한 것은,
windows 8.1의 핸드폰 화면 때문, 나는 이것이 그렇게 불편할 수 없었다.

xp는 프로그램을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바탕화면 한 화면에서 파악이 되었는데, 8.1에서는 잘 돌아가지도 않는 휠을 앞뒤로 굴려야 했다.  그 큰 아이콘도 불만이어서 나는 xp 때도 제일 작은 아이콘으로 바꿔썼다.  즉, 한 눈에 다 들어오게 해서 써야했다.
xp 때도 기본 옵션이 큰 아이콘이라 불편했는데, 8.1로 오면서 더 크게 만들어버렸다.

또, 8.1에서 공유폴더가 부팅시마다 풀리고, 공유도 되었다 안 되었다 해서 제대로 하고 있는 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했다.  나는 아직도 autoexec.bat 같은 배치 파일로 이 공유를 자동 설정하는 방법을 모른다.  이젠 이런 문제로 검색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이 아까워지는 시점이다.

(mint에서도 vi로 windows 폴더 자동 mount 하는 작업을 못하고 있다.
이 vi가 dos의 문서 편집기와는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았다.  만만한 게 아니었다.)

그렇다고, 보안에서 뛰어난 점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xp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에 시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더구나 넽워킹이 난해하니 더욱 그것을 해제하는 쪽으로 설정할 수 밖에 없으니 차라리 xp나 그 이전으로 갈 수만 있다면 그리하는 게 나을 것이다.  결국 windows는 내 시야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리눅스를 써보겠다고 결심한 뒤에, '어떤 리눅스냐?'고민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
구글 검색으로도 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
windows 관련 질문과 대답처럼 도처에서 우리를 기다리 듯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YouTube에서 관련 검색을 하다, 바로 찾아가서 받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처음에 No.1 리눅스를 받아서 설치했는데, 회원 가입해도 홈 페이지의 문서 열람이 안 되는 상술에 바로 삭제
두번째 설치한 게 mint 17.1이다.  mint에서 불편한 게 몇분 지나면 화면이 꺼진다.  동영상 플레이어 VLC는 스크롤 창 쪽으로 마우스가 가면 화면이 심하게 떨린다.  소리는 났다 안 났다 한다.  하드웨어 시스템 사양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양이 나은 windows용 VLC에서는 화면 떨림, 소리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화면 꺼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을 하다, 완전히 먹통이 되어 (windows 쪽에서는 디렉터리 접근이 가능했다.) 재설치를 했다.  또 한번 그리 되고, 만들었던 설정 파일을 삭제하고서 화면이 살아났다.  VLC는 한글이 깨져나온다.  자막을 얹어보지 않았는데, 이 점은 염려되는 사항이다.  VLC는 windows 용도 한글이 깨졌다.

mint에서 만든 간단한 문서 공유도 쉽지 않았다.  파일이 있는데 디렉터리에 나타나지 않는 이상한 일도 많았다.  문서를 windows 폴더로 옮기면 windows 폴더에 파일 이름이 보이는데, 없는 파일로 나와서 Unlocker로 파일 하나씩 일일이 지워줘야 했다.
자기 디렉터리에 하위 디렉터리가 있는데,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windows에서는 겪지 않았던 심각한 일이다.

mp4 파일 공유는 별 문제가 없었다.  windows 폴더에서 리눅스 디렉터리로 건너가고 VLC나 smplayer로 재생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리눅스에서 cmplayer, kmplayer를 설치하다 큰 문제가 생겼던 것 같다. VLC에서 동영상을 보면 가끔 화면 한 가운데와 아래에 굵은 줄이 생기기도 한다.  용량 큰 mkv, tp, ts 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mint에도 windows에서와 똑 같은 notepad가 있다.  이것으로 작성하고 windows 폴더로 보내야 한다.  mint용 워드프러세서로 문서를 작성한 다음이라면, pdf로 변환하고 windows 폴더로 보내야 한다.

처음 mint를 설치하고 nabi 한글의 설치가 쉬워서 한/영 키로 전환이 되었는데, 두번째 mint 설치에서는 nabi가 설치되었는데 활성화가 안 되어 힘들었다.  지금은 다른 한글을 쓰는데, 한/영 전환 키를 사용 못하고, Shift+Space 키를 사용하고 있다.  이 한글도 활성화 시키는데 아주 많은 시간을 들였다.

mint에서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활성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재설치도 못하고 (굳이 하려면 하겠지만) 쓰지도 못하는 게 많았다.


나는 직접 몇 linux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파일을 직접 받기로 했다.
순서에 의미가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는다.

CentOS

구글 검색 창
CentOS
http://www.centos.org/
Get CentOS 7 Now
DVD ISO, Everything ISO, Need a cloud image?

위에서 세가지 형태의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것도 있다.  작은 파일, 구 버젼, 소스 파일, pdf 매뉴얼, 같은 나라에서 받기, 인접 국가에서 받기..

카이스트 같은 데(국내 서버)서 받기는 오래 전부터 안 되었다.
리눅스 파일을 받지 못하게 경찰청에서 막아둔 곳도 있었다.

약 1,000페이지 정도 되는 매뉴얼들은 구글 검색으로 쉽게 받을 수 있었다.  어차피 컴퓨터 용어야 거기서 거기니깐, 아예 매뉴얼을 영문으로 보고, 영문 OS로 단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차피 영문으로 모르나, 한글로 풀어서 설명해줘도 모르긴 마찬가지이다.

처음 pc 배울 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념, 디렉터리 개념 잡기도 어려웠던 것처럼..

웬만하면, 영문 OS, 영문 Office 등을 사용하고, 한글화는 지양하려고 한다.  중학생 아이들이 일본어 게임을 잘 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영문으로 배우는 게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리눅스는 대개 서버용, 데스크탑용, 핸드폰용으로 구분하고, 32bit, 64bit로 나뉘어져 생각보다 친절했다.  나는 서버용, 데스크탑용으로 다 필요하다.

Red Hat쪽으로 가려고 할 생각이라면 CentOS나 Fedora로 워밍업을 한 다음 건너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Fedora

구글 검색 창
fedora
https://getfedora.org/
워크스테이션, 서버, 클라우드
(한글로 돼 있다. 그렇지만 반갑지 않다.  여기선 다운로드가 안 된다.  어쩌다 되기도 한다.)
지금 다운로드 하기
다운로드
64bit, 32bit
라이브 이미지도 있고 문서도 있다고 나온다.
문서는 웹문서(영문)로 돼 있는데, 길게 목차가 나온다.  next를 눌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  pc 사양에 대해서 알림 사항이 보인다.

Mint

구글 검색 창
mint
http://www.linuxmint.com/
download
Linux Mint 17.1, Linux Mint Debian, All Versions, Documentation,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Cinnamon, Mate, xfce, KDE에다 32, 64bit 별로 있다.

구글 검색해보면 자신의 pc 사양과 매치되는 게 어떤 건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용 안내 pdf도 있다.  안내서는 13개 국어가 있는데 한국어도 있다.
클릭하니 '리눅스 민트 17.1 시나몬판'이라고 한글 제목의 글이 뜬다.  웹 문서에서 받기 버튼(파이어팍스 오른쪽 위 아래 화살표 클릭)을 눌러 받았다.
이것이 문서의 파일명이다.
www.linuxmint.com-documentation-user-guide-Cinnamon-korean_17.1.pdf

Mate 문서 파일도 있다.  27개 국어, 한글도 있다.
www.linuxmint.com-documentation-user-guide-MATE-korean_17.0.pdf

번역 언어가 더 많은 것만 봐도 그 용도가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세가지 설명서가 더 있다.

Debian

구글 검색 창
debian
https://www.debian.org/
한글로 돼 있다.
받는 방법이 나와있다.
토렌트로 받기, 이미지로 받기, 네트웤 설치, ftp로 접근,

들어가기 전에 cpu-z로 cpu 정보를 알고 들어가야 한다.
cpu-z, gpu-z 모두 구글 검색으로 자유로이 받을 수 있다.

처음 한글을 보았던 것과는 달리 웹 문서가 깔끔하지는 않다.
자기 하드웨어에 맞는 문자를 클릭하면 무수하게 많은 이미지 파일이 나온다.
cd 쪽으로 들어가면 cd 용량 단위로 쪼개져 있다.
dvd 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것도 있다.
debian-7.8.0-amd64-DVD-3.iso 
세 파일이 약 12기가 정도 된다.

iso 파일 하나를 클릭해봤다.
gensho.acc.umu.se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
이라고 나온다.  토렌트보다 빠를 것 같지는 않다.

Ubuntu

구글 검색 창
ubuntu
http://www.ubuntu.com/
Cloud, Server, Desktop, Phone, Tablet, TV로 구분 돼 있고, 들어가면 32, 64bit 구분이 있다.

다 같은 방법으로 받는다.  다만 장황하게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다 같은 내용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도록 서로(보는 사람, 쓰는 사람)의 시간을 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YouTube에서 힌트를 얻게된 Kali linux이다.

Kali Linux

구글 검색 창
Kali linux
https://www.kali.org/
바로 이미지 파일 받기가 준비되어 있다.
클릭해서 마구 받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게 있다.
사전 학습이 있어야 한다.
VMware라는 게 뜬다.


리눅스에서 새 프로그램 설치는 windows와 다르다.
리눅스에서는 터미널(dos창, cmd 창 같은)에서 apt-get... 이런 식으로 파일을 받고 설치한다.  아주 간단하다.  가끔 이런 게 나온다.
Y/n
yes냐 no냐고 묻는 것인데, 답을 y로 하면 n으로 안다.
대문자를 눌러야 되었다.

메뉴 -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서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없으면 그 자리에서 설치할 수도 있다.
문서 편집기, 동영상 플레이어, 오피스가 기본으로 설치(mint 이야기) 되어있다.  windows media player 보다는 탁월하다.  wmp는 어디에 쓰라고 설치하는 지 모른다.  windows 3.1 이후로 한번도 못 써본 것 같다.

어쨌든 일단 프로그램 찾아다닐 일은 없다.
암호 넣는 일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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