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9 January 2015

로터리 게임

한 공중파 방송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다.한국 제일의 기획사에서는 사장도 아닌 한 가수를 심사위원으로 내보냈다.
다른 기획사에서는 대표나 최고 관리자를 내보냈다.

몇 회(Season, Year)지나고, 그 제일의 기획사는 그 심사위원 마저 철수했다.

우연인지, 그 대표는 주식 가치가 약 4~500억이 빠지고, 다른 기획사는 개인 보유 주식 가치가 2,000억이 넘어서, 제일의 기획사로 올라섰다.

같은 길을 sbs가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sbs는 YouTube에서 철수했다.  철수도 아닌 것도 아닌 일을 해냈다.

국내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을 YouTube에서 볼 수 없다.  외국에서는 볼 수 있는 모양이다.  프랑스식, 러시아식, 중국식 YouTube에서 모두 삭제 작업에 대단히 심혈을 쏟는 중이다.  왜 그리도 열심일까?

누구를 위한 이익 추구인가?  공공의 이익은 아니다.  이는 공중파 방송이 본격적으로 공공성, 공익성을 던져버리는 과정에 있다는 상황의 암시 같다.

아르바이트 비용이 광고 수익보다 1원이라도 적거나 적게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리할 테지?
이것도 고용의 형태라고 잡기장에 기록되고 또, 말해질 성격이겠지?

YouTube에서 sbs 프로그램을 보면 자긍심을 느낀다.  이것은 건전한 자긍심이다.
그동안 모두를 공유했던 오염되고, 억지로 꾸며내어 강요된 자긍심과는 다르다.

뭐 그리 대단한 소프트웨어라고, 어딘가로부터 24시간 통제나 검색을 받고 있을 것만 같은, 또 웹 페이지 디자인이라는 것을 기대할 여지도 없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광고까지 너저분해서 화면까지 지저분한 모니터를 바라볼 마음은 없다.

기쁨 주고 사랑 받는?,  no, 시간 빼앗고 돈 받는..

그렇게도 밝고 명랑하고 당차던 외국 거주자들이 한국 오디션에 참가하면 왜 갑자기 초라한 떨림만 보여주고 떠나는지 생각해보고,  이것에 대해 아시아인들은 심각히 반성해야 할 것이다.

싱가포르나 홍콩 사람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다녀가면 보여주는 버릇 없는 태도에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 얼마나 '어글리'해 보였으면 그리 했을까 하는 이해도 있다.

국내에서는 뭐가 됐든 볼만한 게 없다.  위성 일본 방송도 그렇고, 위성 중국 방송은 차라리 한국만 못하다.  편파가 남의 편파 국경 밖 편파라고 편할 리 없다.

영문 windows를 설치하고, 영문 ms-word를 설치하고 영문 YouTube를 보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시아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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