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3 February 2015

c-media

c-media
http://www.cmedia.com.tw/EN/Support_OS_List/Serno-128.html

이상한 경영 사상이다.

삼성 pc의 뒷쪽 usb, sound out (여기 있는 삼성 pc는 거의 다) 먹통 상태라, 앞쪽 sound out에 연결했는데, 소리가 너무 작아서 다른 sound card(c-media)를 장착하고 구글 검색으로 드라이브를 찾아나섰다.

파일 다운로드라 해서 클릭해보면 무슨 재주를 부렸는 지, 인터넷 연결이 잠긴다.  비슷한 파일만 있고, 찾는 파일은 없어서 c-media로 검색해서 들어갔다.

파일이 몇개 없었다.  tiwan이라는 단어를 본 것 같다.
리눅스용 파일이 없다.

windows xp, vista, 7, 8 용은 있다.  mac 용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찾는 파일은 windows 용 뿐이었다.

windows 사용자가 이 card를 가지고는 리눅스나 맥에서 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 생산물이 인간의 행동을 제한한다.

많이 들어보던 회사였는데,  한 소비자와는 멀어졌다.
이 나라도 대부분 이런 식으로 상업을 한다.  그러다가 교육, 종교, 정치로까지 오염이 되었다.  아마 아시아가 같이 치유해야 될 질환이다.

소리가 작았던 스피커는 앰프도 필요 없이, 리눅스가 설치된 구형 cpu 1G Hz pc에 연결하니 소리가 아주 크게 울려줬다.  삼성 pc의 main borad 상의 전체 audio 문제였다.

여기까지는 글로 남길 이유가 없다.  나는 바보 소비에 충실해왔으니까..

c-media에 들어가니 가입(log in)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었다.  또, 파일을 하나 받을 때마다 네자리 숫자를 넣어줘야 했다.  무슨 대단한 제품이기에 소비자의 신분 확인을 파일을 한 번 받을 때마다 하고, 14m 정도 되는 파일 하나를 5분씩이나 걸려 보내주는 것일까?

문서 (pdf)도 영문 하나다.  그것도 audio 전문가용이다.

이상한 나라다.
이런 것에, 그들 스스로 불편을 못 느끼는 게 더 이상하다.
이 것은, 사용하든 않든, 생산자 스스로도 아주 불편한 일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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