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30 January 2017

소악마

현재 72억 가지 생각이 존재한다.  100.0000%의 확률로 같은 개체도 없다.
이 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방법이고,  지구 상에서만 생각할 때,  이 72억이라는 숫자는 실제 수 값에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수이다.  이 것은 은하의 각각의 별의 수에 곱하고 모든 은하 수에 곱하고 구분 우주의 각각에 곱하는 것도 부족해서 차원을 달리하는 계에 대해서는 곱하기가 아니라 제곱의 수가 바뀐다.

그 값을 알아낸다고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사람의 생각이라는 게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알기 위해 끄집어 낸 말이다.  여기서 이 작은 생각으로 전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는 게 신기한 일이다.  시각적으로나 상상에서 이 큰 우주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나는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누군가 이 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남길 생각이었다.  거기에는 기억을 상실한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한 의도가 많았다.  나는 요즘 그릇을 덮히면서 타이머를 반드시 사용한다.  용기 가열 중에 내가 쓰러지거나 기억 상실이 되어 화재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괜한 소방서가 달려와 불을 끄고 동네 사람들이 나와 불구경을 하면서 삿대질을 하고 하는 일들을 막고 조용히 지내기 위해서 그런다.

나의 글들은 이제는 변이 변을 밀어내는 작용과 같다.  그냥 배설이다.  내가 운 나쁘게도 북한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런 글마저 끄적이는 게 허용되지 않았겠지만,  북한보다는 딱 1% 정도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 태어난 게 잘한 건 지 더 나쁜 건 지는 스스로 계산해볼 일이다.  적어도 눈탱이는 안 맞을 것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자기 입 맛 대로... 살 지어다.

나는 현재 두 가지 점에서 자유롭다.  쌀이 떨어지고 굶다가 세상을 마치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  다음으로 글에 대해 있을 통제 같은 것에도 두려움이 없다.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걱정'이라고 바꾸면 더 이해가 잘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글 쓰는 자체가 불편하다.  내가 대단한 이론을 써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이 글도 C.I.A.에서는 보겠지만, 어느 누구에 도움이 될 것도 아니고,  기껏 가족에게 '주의' 메시지 남기는 것 외엔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안다.

살아보니 80년은 대단히 긴 시간이다.  가난한 사람은 지금 당장 차를 몰고 한강변을 달려봐라.  강변대로..  성산대교 쪽에서 구의동 쪽으로 달리던 지, 한남대교 쪽에서 공항쪽으로 달리던 지,  이 때 '자유'라는 걸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 또 할까?  강변 경치는 아름답지 않다.  100년 전에도 이 경치를 본 사람들이 있다.  모두 살 지 못하고 묻히거나 뿌려져 있다.  자신을 대기 물성이라는 반환품으로 돌려놓은 것이다.  아무튼 달리면서 뭘 봐야 할 지를 생각해봐라.  건물이다.  답이 '건물'로 나오지 않으면 인생 헛 산 것이다.  그 모든 건물은 다~ 주인이 있다.  그 빌딩 하나면 삼대?  십대도 더 먹고 산다.  지루한 인생의 끊김 없는 연장이다.

왜 가난한 사람이라고 설정했을까?  부자는 가난한 사람 말을 듣지 않는다.  부자는 그냥 시간이 흐르는 것만 구경하다 인생이 끝난다.  달리 인생에서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  모든 것은 상속되고 바뀌는 것은 시간만 있다.  가난한 사람은 항상 몸이 바쁘다.  생각할 것도 많다.  이 말은?  자기 인생이 없다는 말도 된다.  그 많은 건물을 보면서 10년 내에 그 빌딩을 가질 수 없다면?  이제부터 남는 인생이 아닌 것이다.  80년을 노예로 봉사하는 인생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축하한다.

가난한 사람에게의 충고란,  모든 본능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성욕은 아무 데도 쓸 모가 없다.  그 짓은 마약보다 위험한 것이고 한 번만 빠져들어도 애들 결혼 시켜야 하고, 집도 사줘야 하고...  이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도 없게 된다.  제일 우려스러운 게,  자기 인생이 증발해버린다.  자신이 좋아하고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절대로 진리 값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뇌 속에서 진리가 돌아다녀도 발설도 하면 안 된다.  가난한 자의 뇌 안에 도사리는 단어는 부자들 시각엔 언제나 폭탄이다.

제목을 다시 보면서 이제 제목으로 돌아와야 지를 생각한다.  한강이나 여의도에서 단 한 번도 아름답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5,000만 국민 모두가 멍청해서인가?  정치가 구더기라서 그런가?  둘 다이다.  여의도에 센트럴파크 같은 거 만들 지 못하지?  아스팔트만 깔아놓고 무슨 광장이라고 했다.  마당이라는 말은, 놀이터라는 말도 된다.  그래서 차가 다니면 이미 광장이 아닌 것이다.  쿠데타 하는 놈들은 무식해서 광장이 무슨 말인 지 모른다.

자, 이제 제목으로 돌아온다.  나는 youtube에 새끼 곰 세마리가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얼마나 귀여운 지 모른다.  볼 때마다 애미가 화내지 않으면 꼭 한 번 안아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새끼가 태어나면 대부분의 자연물은 같은 느낌을 갖는다.  '보호'이다.  절벽 위에서 이소를 준비하는 새를 갈매기가 삼키는 것을 많이 봤다.  빗소스키 영상으로 올렸지만 youtube에서 차단 당했다.  태어난 아이에게 부모는 어떤 기분을 느낄까?

돌잔치도 하고 학교도 보내고.. 다들 같은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모든 범죄자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 때의 그 어린 아이의 D.N.A.에는 선명한 지문이 기록 돼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이 어린 아이가 하나회에 들어가고 탱크를 몰고가서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오류를 수정하나?  안 한다.  그 것도 절대로..

(다음엔 '비겁한 서울 놈들'로 써야지)

헌재의 판단을 뻔~한 것으로 보인다.  다 그 년이 뽑은 사람들인데 '기각'으로 나오겠지?  전에 당도 없앤 헌재가 그 동안 얼마나 정신을 차렸다고 이제 '멀쩡' 모드로 돌아가겠나?  애들은 애들이고 어른은 언제나 어른이다.  외국에서 한국을 '역 동 적'이라고 한 것은 이렇게 새끼가 애비를 잡아먹는 것을 두고 비트는 말이다.  모든 도시를 놓고 한국 경제를 순위하면 한국은 나라를 도시로 본다해도 도대체 몇 위나 되는 지 짐작하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까?
L.A. 카운티가 6위라고 한다.  그럼, 베를린, 런던, 파리 같은 대도시를 끼워넣으면 한국 한 나라를 한 도시로 본다고 쳐줘도 도대체 몇 윈 거니?

이 똥 카피하지는 마라.  그럼 월급 좀 나오니?  그럼 그렇게 해라.  내가 전에 동독 감시 영화 올렸는데,  밥 쳐 먹고 산다고 행복한 거 아니다.  이 놈 저 놈 껴안고 산다고 능력 아니다.  다들 어디로 갈 지 몰라 시간들 죽이고 있는 것 내가 안다.  살아도 죽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인생들이다.  바로 너 !

니나 나나, 베에토벤 심퍼니 6번 듣다가 중지했다.  내가 내 귀를 즐겁게 할 의무가 내게는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
독일 이민?
youtube에서 검색해보세요.  '인종 편견'  잡종인 캐나다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오늘 그대가 혹시라도 tv라는 걸 봤다면,  그대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 안 된다.  그냥 그대는 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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