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2 January 2017

한반도

(나는 메모를 이렇게 한다.  토달 지들 마라.  토달고 싶으면 니들 블로그에다.. 열심히.. 줄기차게..)


한국에 살아보니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남북한 주민 다 합해봐야 1억이 안 된다.  생산성은 놔두고라도 인구만으로도 제일 약한 일본과도 대적할 수 없다.

북한과 같이 불행한 여건 하에서도 인구가 2,500만명이나 되는 것을 보면, 평양에 1,000만 명이 모여있고 특혜를 누린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1,500만 명은 인구 증가의 한계치인 것으로 보인다.  남한에 같은 계산법을 적용하면, 한계치는 4,000만 명으로 추측된다.

지금처럼, 정부나 기업이 앞정서서 국민 눈탱이를 때리면? 비정규직을 계속 확장하고 중국 수입품을 무한정 들여오고 생산 단가를 줄인다고 더 싼 외국 근로자로 대체하면? 인구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까지?  3,500만 명까지..  과도한 노동이 강제된다면 3,000만 명까지도..
과도한 노동이 있어도 북한보다 1,500만 명이 남는 것은?  새장이 열려있기 때문에,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희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이민도 돈 없으면 못 간다.  서민에겐 그림의 떡이다.  그래도 그대가 이민 가지 않으면 그대의 손자는 끝까지 남아 나라를 지키면서 식모살이를 충실히 하게 된다.)

남북한 인구를 다 합해도 주변국 어느 나라와도 한 판 싸움이 안 된다.  오랜 한국의 병 '당파' 싸움이 등장 하지 않은 왕조가 없었다.  지금도 역사에서 예외 없이 학파 당파로 열심히 싸우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외국에 대항해서 버텨낼 수 있는 전투 인구는 1,000만 명이 안 된다.  군사력도 10배 이상 허세이므로 주변국 어느 나라를 상대로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다.  물론 남한과 북한이 완전히 1:1로 싸운다고 해도 흔히 듣던 것과 같이는, 어느 쪽도 완승하지도 못한다.

왜 이렇게 약한 지는 구글 - 위키백과로 역사 인물의 출신지 (특히 조선 초)를 살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는 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위키백과를 분석해보면 한국 최대의 영웅이 진짜 그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성룡은 영웅이었을까?  흔치 않게도 왜 징비록이라는 게 남아있었을까?  보기 드물게도 왜 난중일기라는 것이 전해지고 있을까?  왜 유성룡은 선조에게 일본의 무장에 대해 거짓 정보를 올리도록 했을까?

부산에서의 소녀상 문제로 미국의 의중은 파악되었다.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한국의 선택이 1%라도 가능한 것인 지..  이제는 미국의 뜻대로, 한국이 일본에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사과해야 할 차례가 되었다.  아베는 돈을 주었다고 입에 거품을 달고 말하는데,  누가 받아먹었는 지는 모른다.  아베야 받은 사람에게 달라고 해라.  트럼프도 콧심이 센 사람이다.  돈에 민감하다.  한국이 숨을 곳도 없어 보인다.  당장 주한 미군 50,000만 명 철수한다고 엄포 놓으면 대번에 국방비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를 것이다.  적어도 별 쓸모도 없는 무기 또 들여와야 한다.  전력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러시아만 조용했 지,  중국은 전투기로 몇 시간 동안이나 한국 영공을 포위했 지 (항의는 물론이고 하소연 할 데가 없었다는 게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은 거품 물고 연일 나대 지, 미국은 일본 등을 토닥거리고 있 지..

이상한 일이다.  일본은 한국을 점령하고 한국민을 노예로 부려먹었는데,  북한을 더 무서워 한다.  이유?  교과서에 그렇게 써있기 때문에 그렇다.  교과서에 낫으로 위협하는 북한군은 그림으로 나와있지만 일본군은 어떻게 그려졌나?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이 청와대 안에서 일본말을 교양어로 쓰던 사람들이다.

국민이 항의를 하지 않으면, 권력은 그 것을 '동의'로 본다.





......
그 동안 다들 알고는 있었지만 금기어였던 말,  유승민이 했다.  tk가 한국을 지키는 유전인자를 가졌다고..  진골, 성골, 신라인이 한국의 소유자라는 말이 드디어 살아났다.  서울 사람들 정신 차려랴..  뉴스에 나오는 권력의 상층부 어투는 모두 사투리이다.

이멱방이 했던, 다음 정권은 자기가 만든다고 했던 것도..
미일 원조금을 빼돌려 박정권에서 모은 게 최소한 100조원이라면, 그래서 대통령을 하나 만들었다면, 그 만한 재력을 권력으로 바꿀 수 있는 기업은 있다.  그 기업은 '대통령 나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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