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처음 배울 때, gw-basic을 배웠다. 교재도 구하기 어려웠는데, 수유리 도서관에서 귀하신 책 한 권을 빌려다 봤다. 그 책 뒤에 게임 만들고, midi 만드는 게 있었다.
비록 점 모양이지만, epson 9 핀 dot 프린터로 그림을 뽑는 것도 신기했고,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를 pc의 초소형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신기했다. 우주선 게임을 만들었는데, 몇 분이면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이라는 게 허망하다는 것을 느꼈다.
인터넷 방송을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게임 하는 화면을 내보내고 있다. 정말로 한심해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아 보이니?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다. 어차피 저나 나나 '인생 = 시간 죽이기' 공식에 철저하잖나?
내가 뭐, 우주에 대단한 기여를 할 것도 아니고.. 좀 덜 멍청해 보이기는 하지만, 뭐 큰 차이라고.. 요즘 치과 다니느라 돈 많이 날리고 있다. 이 아주 망가뜨리는 것 아닌 지 걱정하는 게 요즘의 나이다.
싸드 하자고 악 쓰는 사람들, 국산품이라고 팔아먹고 미개인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기껏 충성하니 개 돼지라고 하는 사람들.. 대가리가 토토리만한 사람들이라고 내 속 깊이 외치면 뭐가 달라지나? 내 머리가 커지는 효과도 없을 것 같고..
나는 지구에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예약?
안 해놔도 절대로 다시 오지 못하는데..? 47억년만에 찾은 지구에서 내가 할 일이 없다. 이게 정말로, 한심한 인생인 것이다.
youtube에 보면 웃기는 영상이 많다. 이를테면, 남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영상 같은.. 이에 즐겁게 웃으면 저능하거나, 어리거나..이다. 마음이 아파야 한다. 그래도 대개 돈 많은 저능아가 되고 싶어한다.
비록 점 모양이지만, epson 9 핀 dot 프린터로 그림을 뽑는 것도 신기했고,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를 pc의 초소형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신기했다. 우주선 게임을 만들었는데, 몇 분이면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이라는 게 허망하다는 것을 느꼈다.
인터넷 방송을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게임 하는 화면을 내보내고 있다. 정말로 한심해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아 보이니?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다. 어차피 저나 나나 '인생 = 시간 죽이기' 공식에 철저하잖나?
내가 뭐, 우주에 대단한 기여를 할 것도 아니고.. 좀 덜 멍청해 보이기는 하지만, 뭐 큰 차이라고.. 요즘 치과 다니느라 돈 많이 날리고 있다. 이 아주 망가뜨리는 것 아닌 지 걱정하는 게 요즘의 나이다.
싸드 하자고 악 쓰는 사람들, 국산품이라고 팔아먹고 미개인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기껏 충성하니 개 돼지라고 하는 사람들.. 대가리가 토토리만한 사람들이라고 내 속 깊이 외치면 뭐가 달라지나? 내 머리가 커지는 효과도 없을 것 같고..
나는 지구에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예약?
안 해놔도 절대로 다시 오지 못하는데..? 47억년만에 찾은 지구에서 내가 할 일이 없다. 이게 정말로, 한심한 인생인 것이다.
youtube에 보면 웃기는 영상이 많다. 이를테면, 남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영상 같은.. 이에 즐겁게 웃으면 저능하거나, 어리거나..이다. 마음이 아파야 한다. 그래도 대개 돈 많은 저능아가 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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