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x 치과 의원
충청남도 논산시 중앙로 x (화지동)
041-732-
오늘 틀니 예약금으로 50만원 카드로 납부
4개월 할부로 해달랬더니 '이자가 붙을 거라'고 하면서 일시불 유도(간호사)
처음엔 100만원 납부하려다 한도 금액 때문에 50만원으로 납부 한 것(간호사)
250만원 잔액란에 서명해줌
합계액이 390만원이었다가, 서명할 때 아무 설명 없이 300만원이 됨(예약금 50만원 + 잔액 250만원) 이 것도 식구에게 확인해보니 잔액이 330만원이 됐다고 함 (390 = 50 + 330 + 나머지 10만원은 또 어디로? )
이를 둘이나 세개씩 묶어야 한다고 하면서, 두개 묶어서 60만원, 세개 묶어서 얼마..(의사)
자세한 설명은 없고, 25만원부턴가 있다고 서너가지 가격을 말함(의사)
'금니'로 하라고 했음 (의사 - 금니든 뭐든 꼭 해야하는 줄 알도록 유도)
총액이 설명 과정에서 한 것이 아니고, 틀니 틀을 다 만든 뒤(진료가 다 끝나고) 갈 때 말함
다음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오라고 함.
초촌면 보건소
여긴 어머니를 모시고 네번 찾아갔다. 2시 이후에, 차가 없어서 빌려서 타고 갔는데, 창구에 불이 꺼져있다. 의사가 휴가 중이다. 의사가 식사 중이다. 그러나 꼭 다시 와라.. 결국 여기서 혈압약을 타지 못 했다. 선거 직전에 보건소 직원 한 사람이 찾아와서 하는 말: 혈압약도 공짜고.. 그 말이 그냥 선거용이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말아야지..
화지동 치과
논산의 화지동에 있는 치과는 유명했다. 파주에 있는 어느 치과의의 어머니도 화지동에서 치과 치료를 하다 화지동 치과의와 많이 싸웠다고 한다. 1회 발치 비용은 5,000원이라고 한다. 틀니를 해도 금을 입힐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냥 틀니로 덮으면 된다고 한다.
어머니 발치하고 나 스케일링 하는데, 17,000, 19,000원씩 줬다. 나는 갈 때마다 스케일링을 했다. 다섯번은 그 작업을 반복한 것 같다. 앞 아래 잇몸 쪽 충치는 그대로 있다. 시장 입구에 있는 약국의 약 값도 늘 달랐다. 같은 약인데 첫 날은 3,000원 그 다음엔, 1,200, 1,000, 1,200..
계단도 나선형 계단으로 특이하다. 무릎 연골이 없는 어머니에겐 불편하고 위험한 가파른 계단이다. 오늘 오전 내내 손님 한 사람 없었다. 집에 돌아오니 그때부터 분노가 치밀기 시작했다. 손님이 없어 편했으므로 직원들 월급 준 셈 치자.. 그래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 식구가 파주에서 그 의원에 전화를 하니 이미 다 지불이 됐다고 말이 바뀐 뒤로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파주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에게까지 문의를 하게 된 것이다. 다른 치과 의사에게 더 물어보고나서, 아마 이 치과의원엔 다시 못 갈 것 같다. 잘 해주면 식구들 친척들이 다 찾아갈 텐데, 이 나라는 정말로 장사를 오래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만 있나보다. 눈탱이 치는 카센터처럼..
틀니 400만원 이야기는 이모가 틀니를 하신 10년, 20년 전 보험적용도 되기 전 이야기이다.
이래서 한국 의사들이 뭐든 설명을 안 해주는 모양이다. 눈탱이 치려고.. 논산, 부여 병원들은 다들 왜 그러나? 부여의 119도 마찬가지.. 모두 다 눈탱이 치는 곳이다.
스케일링이라 하지 않고, 스켈링이라 발음해서 눈탱이 맞은 건가?
파주의 치과의 말을 듣고보니 파주까지 가서 틀니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중, 치과 치료 중 파주의 치과 경험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스케일링 중에 플라스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 기구 아주 편한 물건이다. '입 벌리세요?' 이 소리 안 들어도 된다. 충주, 전주, 논산 등에서는 이 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
치과간호사의 말
인척인 치과 간호사의 말을 들어보니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x레이 핸드폰 사진을 보여 주었다. 저 '눈탱이'라는 말을 지워야 하나? 다음 수요일에 일단 틀니까지 마칠까? 말까 생각 중
확신도 근거 없지만, 불신도 근거 없다고 핀트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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