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7 July 2016

아르바이트, 전문가

한국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뭘까?
creative?
이 단어는,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몇 안 된다.  유럽이라면, 동유럽이나 러시아도 사용할 수 없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북미나 남반부 선진국.

이미 많이 알려진 문화에 신선한 그 무엇..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creative이다.
나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프랑스의 creative라면 유리 피라미드.
에펠탑은 dynamic이다.

후진국에서 이제 막 성장해서,  저 좀 알아봐주세요.. 하는 나라에 딱 맞는 별명은 dynamic 이상 어울리는 것을 찾기 힘들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과욕이었다는 것은 imf가 설명한다.  그 이익은 소니의 등을 밟고 삼성이 챙겨갔지만,  계속 생산 라인을 갈아치우는 이익구조는 건전하지 않다.

한국은 스스로 전문가 그룹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므로 굳이 뭐라할 이유도 없겠지만, 아르바이트와 전문가의 구분이 없다.  평등 같지만 전문성이 없다는 말이라 슬프다.  에센스 영어 사전 한 권을 들고 아르바이트로 하루만 뒤져보면 나올 단어이다.  이 단어 하나 찾는데 수입억을 해먹었다고?

dynamic보다 더 신선한 단어를 찾는 과정이 creative하다.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이런 단어를 쓸 때 나는 깜짝 놀랜다.
'~라고 보시면 돼요.'
이 말은 묘하다.  기가막히게 한국적 표현이라서 놀랍다.
정확히 잘 모르겠다는 표현이기도 하고,  나는 책임 못 지니 다 믿지는 말라는 말이기도 하다.  매장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어차피 니거냐 내거냐? 무책임한 사회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말이다. 대학교수는 흔히 프로그램의 진행에 동화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상한 말인데 대학교수가 입증하는 것처럼 돼버린다.  그래서 지식인이 나서면 안 되는 자리가 있는데,  인기를 위해서 나서다보니 무엇이 손해인 지도 모르고 떠밀리게 된다.  남의 책임이라고 변명들 하지만 결국 서명하고 어울려 웃고 있는 자신의 책임이다.  그 인생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면 그 인생은 어디서 불하받은 것이냐?  빨간 봉투 안에 들어있는 그 잉여이냐?  총리를 하고 장관을 하는 지식인은 손가락질 받을 만 하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보여주는 용틀임은 dynamic이다.  올림픽도 끝난 지 꽤 됐으니 creative이다?  이 단어를 사용하려면 40,000$은 거머쥐고나서 해도 할 수 있다.  dynamic 다음에 creative가 후식이긴 하지만..

줄창나게 김치, 삼겹살, 비빔밥만 보여줄 수도 없다.  고기를 많이 먹는 유럽인이 삼겹살 같은 기름 고기를 먹게되면 죽는다.  양파를 같이 넣어 볶는 중국도 삼겹살 먹이면 죽으라는 소리가 된다.  김치는 밥에 어울리는 반찬이라 빵에서 쌀로 주식을 바꿔줘야 되는데,  그건 또 무슨 문화의 하사품이란 말인가?  오래 섭취해온 음식은 그 나름대로 적응 dna의 해석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인데,  그걸 무시하고 고추장을 먹여서 생겨난 위통은 어찌 하란 말인가?

세계를 응시하고, 이해하고, 적응하고 잘 따라하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무지막지한 돈 들여 쓰레기를 창조하는 일은 왜 하는가?  비행기 안에서 국회의원이 벗은 양말은 creative가 될 수 없다.  스위스 열차 안에서 '하지 마, 하지 마'로 시간 내내 소란피우는 한국 아이는 dynamic이냐 creative이냐?  어느 쪽에 가까운가?  북한이나 중국인이 하는 일을 보며,  손가락질 하는 한국인을 일본인쯤 돼서 지켜보면 또 얼마나 웃긴 광경인 지 정도는 생각 정도는 해봐야 된다.



......
The great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에 붙일만한 이름이다.  (잉글랜드, 스코트랜드,, )영토 통합의 의미도 있다.  브렉시트로 이 이름을 잃을 위기에 있는 영국이다. (great와 '해가 지지 않는' 둘 다) 나라 이름을 저렇게 쓸 곳은 몇 안 된다.  초강국이어야 한다.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중국은 대중국, 일본은 대일본, 미국은 대미국, 인도는 대인도, 오스트레일리아는 대오스트레일리아가 될 텐데,  왜들 그렇게 안 하지?

(저능한) 기자가 묻는 질문 (기분이 어땠어요?)의 정답:  '기분이 좋았어요.' ready made..
오바마가 질문하라는 질문에 대답 못하는 한국 기자 (국장 지시가 없거든..) : 북한과 판박이다.

알바정부에서 해먹은 68억이면 68만명의 학생들에게 10,000원씩 나눠준 셈인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68억 원 쏟아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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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68억 원 쏟아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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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68억원 쏟아부어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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