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8 May 2015

자연은 생각이 없어도 룰은 지킨다.
토네이도가 생기는 것은 그러한 연유다.
물이 끓는 것도 그러한 연유다.

룰이 어떤 상황에서든 정확히 지켜진다.
선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

고정되고 변하지 않는 것을 선으로 말한다면,
가장 적당한 대상으로 '무(nothing)'가 어울리겠다.
그것은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과의 비교이므로 맞지 않다.

범위를 지정하거나, 높이를 규정한 것 안 어디에 선이라는 게 있다.
서민이 흔히 '선'할 것이라고 막연히 믿고 먼저 행동해버리는 것의 결과는 선에의 기대, 오해, 예측이지, 선은 아니다.

선은 인간 사이에서 가장 간소한 절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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