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 May 2015

침팬치 정치(한국 쇄신)

실화다.
약한 침팬치 한 마리가 어디선가 식유통 두 개를 주워왔다.
통을 두드리니 위협적인 소리가 난다.  이 침팬치는 이걸로 서열 1위가 된다.
장장 2년을 지역사회를 그렇게 통치해갔다.
정치를 사기와 협잡, 이간으로 하면 얼마든지 서열 1위가 될 수 있다.

선거 때마다 왜 북한이 이상한 행동을 할까?
그렇게해서 남한의 선거결과가 바뀌는 걸 보고 싶은 것이다.
남한의 머리 좋은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 선거에 뽑히면 북한에 이로울 게 없다는 계산이다.
대충 썩고 대충 나쁜 정치가 남한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북한의 생각이다.
이익이 없어도 남 잘 되는 것 보면 배 아프다는 이야기..

그러면, 뒤에서는(국민에게) 안 보이게, 혀를 내민다던지, 입, 코 모양이나 눈을 부라려 상대를 자극하면 어찌될까?  북한이 이상한 행동을 하도록 말이다.

우리에게 이럴 여유가 애초에 있었을까?
풍전등화
우리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그것도 엄청나게..
일본보다 아주아주 빠르게, 이스라엘보다 강하게..

gdp로 말하자면,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을 합한 것보다 많아야 한다.  한국이 말이다.
일본이 백제로부터 문화를 받아 쓰다가, 언젠가 네덜란드로부터 소총을 수입하더니.. 미국의 남북 전쟁에서 쓰고남은 총기를 거둬들이더니, 중국, 러시아를 쳐들어가더니 어느 날?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나라가 됐다.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가능하리라 상상도할 수 없는 신기한 일이다.  만주족이 중국을 점령한 것보다 훨씬 이상한 일이다.
또, 많은 나라에 둘러쌓인 가운데 증오를 견뎌내고 있는 이스라엘도 신기하다.

주문:
북한이나, 북한 이탈자, 고려족, 조선족, 중국, 러시아, 일본에 대해서 싫은 소리를 멈춰야 한다.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면, 언제 그들로부터 해코지 당할 지 모른다.  내국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상황만 말하면 될 것을, 굳이 사람을 지목하고 인신 공격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이 당장 내일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한국은 한 없이 약해지고 있다.  우수한 두뇌는 다 이탈할 것이며, 가엾고 불쌍한 사람들만 남아서 삽이라도 들고 어떻게 해보자는 모양이 된다.

1.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한글 우수?  일본은 그 엉터리 같은 문자, 더구나 한문을 그렇게 많이 쓰면서도 음으로 읽지 않고 소리로 읽어버린다.  내가 일본어를 국어로 배운다면 아주 피곤한 일이다.  그래도 지배국가이다.  자랑할 때 초고속 성장은 모두 멈춘다.  자랑은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렇다.
한류?  오래 전 일이다.  주말이면 모든 tv에서 홍콩 영화를 방영했다.  몇년 간을..
또, 모든 방송에서 미국 서부 영화를 방영했다.
그래서?  일류, 홍류, 미류, 중류... 라고 들어본 적이 없다.  단순히 '한국식'을 표현한 말들을,  '한국의 우수한 문화'로 착각하기 쉽게 만든 말은 아닐까?

2. 반말은 금지하고 모두 존대말만 써야한다.
반말은, 상놈에게 존대를 할 수 없어 만들어진 말이다.  2중 언어를 쓰는 언어가 얼마나 되나?  또, 반말은 상대방을 깔보는 언어이다.

3. 입법자(의원)는 100.00% 법률 전공 정규과정 졸업자여야 한다.
탤런트, 영화배우, 운동 선수 출신이 의원이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24세 음주광고 금지법

4. 대통령이나 고위 공무원이 보호받아서는 안 된다.
은평구청에 갔더니, 주민을 차 댈 곳이 없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데, 구청장 주차장은 따로 구획해뒀다.  이런 차별이 주민으로부터 주인의식을 증발시킨다.
대통령도 동네 사람과 주먹 다툼하다 맞을 수 있고 그런 나라가 강해진다.
왜 대통령은 지하철 타고 못 다니는 지 그것이 수상하다.

5. 역사는 우리부터 제대로 해야한다.
어떻게 시조가 곰일까?  왜 곰일까?  선량하다는 표현을 대신해서? 자기가 안 착한 사람이 어디 있나?  역사에서 '곰'을 삭제해야 한다.
단일 민족? 단일 민족 아니다.  삼국 말, 조선 초, 조선 말에, 안에서 바깥에서 역사를 가짜로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만주족도 청나라 왕이 만들어낸 말이다.  지구 속속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던 영혼들이 어떻게 하나의 씨앗에서 나올 수 있겠는가?  역사는 최대한 정직해야 자식에게 가르칠 수 있다.  공민왕 소설 역사를 보면, 어떻게 당시에 그런 웃기는 사관을 가질 수 있었을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6. 모두가 경쟁해서 강한 놈만 남아야 한다.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이간질 하는 놈들만 남아서는 최대한 약해지고 만다.  정치하고 기업하고 고위층 공무원 하고 매스컴하는 놈들까지 한 통속이 되어 우리끼리 짝짜꿍하면 이탈리아처럼 된다.

7. 지금도 독재하는 나라가 있다면?
우리는 후진국입니다.  그래서 이게 필요했습니다..라는 고백이다.
지금 그 걸 하자고 한다면 가난해지겠다는 소린데, 하자?

8. 학교는 4시간 이상 학생을 붙잡아두어서는 안 된다.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개인의 시간을 구속해서는 안 된다.
과목도 고정되어서는 안 된다.  교육이라는 미명으로 국민을 착취 훈련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단 한 과목이라도 학습능력 하나만 채점해라..
말 같지도 않은 '역사, 도덕'을 뭐하러 외우니?
임진란의 인물은 이순신이 아니고 유성룡이었다.  역사는 가짜로 쓰지 말자..

9. 모든 tv 방송은 중단해야 한다.
비방과 홍보 목적 외에는 쓰임새가 없다.  당장 폐기해야 한다.  국민의 시간을 완전히 빼앗는 악물이다.

10. 모든 파당은 사라져야 한다.
그게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니?

11. 내 지능은 여기까지이다.
나머지는 두뇌 발달한 사람의 몫.



(나는 모얀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언젠가 그 사람 작품을 본 적이 있다.  장 이머우 감독이 영상으로 실현했지만, 원본은 너무나도 훌륭했다.  훌륭한 글에 우수한 감독..
World Leaders Forum Mo Yan and Chinese Literature
https://www.youtube.com/watch?v=K2DjOPGWX5w
미국 뉴욕의 어느 대학에서 중국어로 말씀 내리신다.
중국은 가난하고 독재를 해도 이런다만..
우리?  멍충아 너는 뭐하니?

애들 말로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  나는 가난한 동네, 독재하는 동네의 이 사람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이런 건 부러워해야 우리가 제대로 큰다.)

머릿 속 구슬을 두개로 놀든, 10,000개로 놀든 다 같은 인생이라고 말하면 공평한가?
이디 아민 같은 자들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잠시 배부른 게 그렇게도 좋았을꼬?
머리 나쁜 놈들은 제 1 궤도에서 논다.  제 2 궤도와는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힘은 통일 돼 있다고 보여지겠지만, 생각으론 그리 하지 못한다.

피라미드를 짓는 놈들은 다 그 과에 속한다.  뭐 인생이 그리 대단들 하다고..

그대는 기억 되는 악으로 남고, 나는 기억에 없는 평범으로 사라진다.

묻고 싶은 말은, 돌 탑을 그리 높이 쌓으면 재미 있냐는 말이다.
피라미드 놀이가 재미 있냐는 말이다.
20조원씩 다 쓰지도 못할 경쟁을 쌓아두는 게 재미 있냐는 말이다.
그 틈으로 너의 모든 시간은 빠져나간다.

우리 인간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시간의 거품이다.

내 말이 불만이라면 저 우주 끝으로 나에게 편지를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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