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6 May 2015

리눅스

windows 8.1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처럼 들렸다.

'왜 굳이 windows를 쓰려하는가?'

그래서 리눅스를 설치해본다.
하드디스크에 usb 단자를 연결해서 많은 리눅스를 설치했다.
usb나 dvd에 저장하는 단계를 생략하니 설치한 리눅스만 몇 십개는 된다.
다행히, 내가 가진 모든 bios는 이 것을 usb+하드디스크 또는 하드디스크로 인식해줘서 설치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YUMI – Multiboot USB Creator)

여러 대의 pc가 있는데, 각 pc에 하드디스크 두개씩 설치를 했다.

멀티부팅이니 뭐니, 포맷할 때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하니 불편하다.
하드디스크마다 파티션을 미리 셋으로 나누어 제일 뒷 파티션은 ntfs로 하여 다른 os간 파일 공유를 한다. (파티션 설정 시, /windows - ntfs 파티션으로 그 파티션 전체를 할당)

리눅스?  칙칙하다.  바탕화면(특히 우분투), 메뉴, 폴더..
검은색 바탕에 메뉴가 뜨는 것은 그냥 보아 넘기기도 힘들다.
흔히 블로그를 아예 검은 바탕에 회색 문자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블로그는 읽을 수 없다.  더구나 이런 부족한 배려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서, 어떤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문서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리눅스도 각각 다르고 성격이 있는 리눅스는 ntfs를 아예 무시하기까지 한다.
미리 나누어둔 세 파티션을, 자동 설정 파티션에 맡기면 기존 파티션 무시하고 마구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8.1 화면이다.  화면도 좁은데 저 큰 것들을 다 보려면 오른쪽 2번 손가락이 앞뒤로 휠 굴리느라 고생을하게 된다.  2번 손가락?  중요하다.  그러므로 보호받아야 한다.
(캡쳐하고 보니,그림엔 악명 높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원 드라이브 아이콘이 보인다.)






이 놀라운 불편함 !

red hat 6를 가지고 있다가 지금까지 설치도 못 해봤는데, 덕분에 쉽게 리눅스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리눅스로 넘어가면 다음과 같은 windows 화면을 볼 수 없다.  이 디자인 아주 훌륭하다.


다음 화면처럼 해놓고 쓰지는 않는다.
이 걸 쓰게되면, 화면이 상대적으로 좁아지고 눈이 바빠진다.


리눅스 민트를 설치하면서 아 설치 참 편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리눅스를 설치하면서 오래된 pc의 그래픽, 오디오, 랜 드라이버가 문제가 된다.  유명한 회사의 드라이버도 어디서 받는 지 알기도 어렵다.  아무 거나 받았다가는, 중국의 어느 쇼핑 광고에 시달리게도 된다.  모델명도 뭘로 해서 받아야 하는 지도 난감하다.

오래 된 pc,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구 모델 모니터 드라이버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가면 있다.  엘지는 메일로 신청하고나서 받았다.  나머지는 열심히 구글해야 한다.  인텔 랜카드는 xp에서 읽지 못 했다.  인텔은 인텔로 유명했지, 랜카드로 유명했던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저 삼성 드라이버는 windows 7에서 읽지 못했다.  더 정확한 표현을 쓰자면, 거부했다.
보통 호환성이라고들 표현하는 모양이지만, 왜, 모든 소비자가 구형 드라이버에 대한 업그레이드 비용을 분담해야 한단 말인가?

아는 사람에게는 뭐든 문제될 게 없다.  모르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랜이 연결이 안 되면 별 방법이 없다. 마치 오래 전 플라피디스크에 어떤 중학생 아이가 게임을 열심히 복사해 나르던 일이 생각난다. 피시 통신 할 때 나던 팩시밀리 소리 같은 것도..

민트를 쓰면서 뭔가 허전했다.  firefox는 오래 전부터 써오던 거라 웹 검색을 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나는 그 많은 web browser 중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안 쓴다.  작업 표시줄에서도 안 보이는 곳으로 밀려나 있다.

리눅스용 스파르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가?
그럴 자신감이 있느냐는 말이다.  이익을 제대로 계산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다.  끝 없는 반칙 플레이,  내가 그들에 대해 느끼는 생각이다.

크롬, 크로미엄, 오페라, 오페라 넥스트, 사파리, 파이어팍스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른 web browser는 아주 많다.
요즘은 믿었던 파이어팍스가 변칙 플레이 중이다.  html 5? 이게 어떤 건 되고, 어떤 건 360P 초과한 youtube 화면을 보면 창이 깨져나온다.  저 html 5 없이도 오페라나 크롬은 720P 이상에서 잘 작동한다.  예-전-처-럼.. (예전처럼 = 이거 하나만 지켜도 사업은 되는데..)

Mate에서 Cinnamon으로 바꿨다.  조금 나은 것 같았다.
뭐가?  아래 있던 것들이 위로 올라 갔다.  그 작은 차이가 무엇을 의미할까?

8.1에서도 작업표시줄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본 설정값이 너무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도 의미가 있다.  디자인이 없으면 불편하다는 말과 비슷한 말이다.

처음 적응이 어려웠던 것은 커서 손가락 모양과 폴더 크기와 색상이다.
저 위 windows 그림처럼 만들어보려다 그만 두었다.  그 대신 다른 리눅스를 설치했다.

찾는 게 있기는 있었지만(엘러멘터리 Elementary OS 등), 민트만큼 하드웨어 적응성이 뛰어난 것은 없었다.

8.1에서 벗어나려던 이유는 또 있었다.
내부 network 공유와 자격증명이다.
공유가 풀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V3이다.  파일 하나라도 적용 실행을 하면 부팅이 아닌 사용 중 공유를 풀어버린다.  이 오해는 고스란히 8.1이 뒤집어 썼다.  이 해결은 알약으로 된다.  알약이 그래서 좋다는 뜻이 아니다.  백신 사용을 하는데, 외부 연결선을 일시적으로 끊고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오른쪽 하단에 V3 광고가 뜨기 시작한 때부터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network 공유의 의미가 커졌다.  공유 설정은 회복되어야 한다.

이런 일은, xp to xp 내부 network 구성 중에는 한번도 발견하지 못한 점이었다.

자격 증명은 별 쓸모도 없었다.  뭘 특별히 건드리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저쪽 memory가 바쁜 경우 같은 때는 짜증 섞인 '자격 증명'이 튀어나온다.  기다렸다 되고, 몇 시간 있다 되고, 즉, 되었다 말다...

반면에?
리눅스는 부지런히 암호를 타이핑 해줘야 한다.  화면 정지시, 관리자 모드에서, 소프트웨어 매니저에서도..

8.1 폴더에서 확실히 보여주는 것은, 크기, 간격이다.
문자간 간격은 좌우 간격, 상하 간격도 황금률이 있다.  8.1은 이 걸 쓰고 있고, 리눅스는 그렇지 않다.

다음은 민트 폴더 화면이다.



아무리 해봐도, 8.1의 폴더 색상, 간격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8.1을 사용하다보면 몇가지 이유로 pc가 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켜지면서 다시 몇 시간을 사용할 수 없다.
업그레이드?  windows 새로 설치 시간보다 더 긴 시간 잠식이다.  어제 새벽에 쓰던 pc는 다음 날 아침까지 그러고 있었다.

요새 악성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라고 해서 mrt인지를 설치하고 있다.
또 신기술 도입이다.
본격적으로 개인 시스템을 뒤져 보겠다는 말씀?

8.1에서 여러 언어 설치의 경우, 한글 사용을 위해서 마우스 클릭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상당히 불편한 점이다.

리눅스 사용시 한글 사용 문제, 오디오 볼륨 조정 문제가 흔히 있다.  동영상 플레이 같은 것도 문제 되는 게 있다.  오디오 볼륨이나 동영상 플레이 문제는 windows에서는 못 보던 문제였다.

모든 windows가 다 문제가 있어 왔다.  리눅스라고 안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windows의 사용이 정보 기관에서의 트집 거리가 되는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정보의 유통
이 것으로 하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구입하고.. 개인의 소비 패턴,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면 투자의 범위, 투자 시기, 투자 형태 등 모든 기업적 행위가 유리해질 것이다.

즉,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모든 데이터가 마트에 남는다.  그러므로 물량 유통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영업장은 이런 데이터를 보존 유지하려고 한다.  다만 이 것을 죄의식 없이 공매해서 데이터 장사를 하게 되면, 각각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악용될 지를 모른다.

지구 상 어느 지점에 특정인 누가 현재 위치할 확률을 누군가 정확히 알게되면 어찌 해야 하는가?  어떤 사건의 인과관계를 분석해 내기가 어려워진다.  뒤따라 가는 게 아니고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면 말이다.
프랑스 어느 잡지사의 폭발 문제..
타인 신분증으로 얼마든지 입국이 가능한 문제 등..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고, 경찰력이 동원되지는 않는다.
기껏 이런 소리나 듣게 된다.
'죽거나 다치거나 뭔가 피해가 발행해야 나설 것 아니냐..'

장 시간 OS에 pc가 정지 상태인 것을 보면서 저 위험성을 고려 안 할 수 없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원 드라이브..  무료 같지만 소비자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가 사라지게 되는 것은 소비자에게 더 큰 손해인데, 다들 자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안다.

리눅스 설치 전 신경 써야 할 것은, 파티션 분할이다.  검색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 한다.  이 부분이 리눅스로 건너 가면서 만나는 귀찮은 장애물이다.

간단히 클릭 한 번으로 마운트 되는 리눅스도 있긴 하지만, 대개 콘설에서 마운트 작업을 해줘야 한다.  이 것이 여러 pc를 마운트 했는데, 중간 어느 pc가 꺼진 상태라면 나머지 후순위 pc는 마운트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kbuntu 15.04를 다른 pc에 설치 중이다.
첫 인상은 '쓸만 하겠다.'
내가 YouTube에 올린 동영상을 firefox에서 720P로 보니 안정적으로 잘 나왔는데, 1080P로 보니 화면이 사선으로 깨졌다.  이 것도 windows에서 경험하지 못 했던 것이다.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확인해봐야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8.1+firefox로 본 영상보다 실감 난다.
(8.1에서 다시 보니 별 차이를 모르겠다.  신뢰와 불신의 감정 교차가 있었던 것으로 이해한다.  8.1+firefox에서 확인하니, 1080P로 자연스럽게 재생 되었다.)

한글 표현 방법은 찾아봐야겠다.  nabi 찾기가 쉽지 않다.

kbuntu 15.04 폴더 화면이다.  좀 나아졌다.


다시 확인 해 보니, 오픈 수세와 비슷하다.
오픈 수세가 먹통이 돼(리눅스를 여럿 설치하다보면, 가끔 먹통되는 게 있다.) Zorin OS를 설치했는데 이것도 괜찮다.  오디오 소리도 크게 잘 나고, 한글도 바로 쓸 수 있었다.  그런데, 한/영 전환은 마우스 클릭으로 변경했다.  그래픽 카드도 잘 잡힌 것 같다.
이것도 usb+하드디스크로 설치했다.

?, 설치하고 하루도 안 돼, grub rescue> _ 이런 게 뜬다?
PCLinuxOS

debian-8.0.0-i386-DVD-1.iso 설치 중..
debian은 dvd 외에도 용량을 줄인 live가 있다.

debian-live-8.0.0-i386-gnome-desktop.iso
debian-live-8.0.0-i386-kde-desktop.iso
debian-live-8.0.0-i386-lxde-desktop.iso
debian-live-8.0.0-i386-xfce-desktop.iso
debian-live-8.0.0-i386-mate-desktop.iso
debian-live-8.0.0-i386-cinnamon-desktop.iso
debian-live-8.0.0-i386-standard.iso

그런데, 이 것들이 usb+하드디스크로는 설치가 안 되게 되어있다.
cd가 아니란다..

할 수 없이 dvd로 구워서 작업을 해야했다.
그런데, 도메인 이름을 넣을 것을 요구한다.
파티션 설정도 다른 리눅스와 다르다.  당황한다.  스타일이 다르다.
그래픽처럼 보여 응답이 없을 것 같은 문자 뒤에 설정 내용이 숨어있다.

모르는 단어들이 나온다.
부팅 가능 플래그: 끄기
파티션 준비를 마쳤습니다.
파티션 크기부터 정하고 나머지 설정을 한다.

파티션 설정을 마치고나서 생각해보니, 결국은 같은 내용이었다.

windows 마운트는 fat32로 해야한다.  ntfs로 하면 마운트가 안 된다.
/home도 fat32로는 안 된다.
ntfs에 100 gbs 넘는 파일이 있었는데..  fat32로 진행해버려서 파일이 온전할 지 모르겠다.

몇몇 리눅스가 ntfs에 등을 돌리고 있는데, 데비안도 그러고 있다.
dvd 2, 3 삽입은 dvd 또 굽지 않으려고 생략했다.  인터넷에서 받아서 설치하는 모양이다.

설치할 소프트웨어가 나온다.
이야기 하다보니, '데비안 설치'가 되어버렸다.

[*] Debian desktop environment
[ ]
[ ]
[*]
[*]
[*]
[*]
[*]
[*]

뒤에는 저 위의 일곱가지 .iso들 이름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다.
*(체크 표시)도 몇 군데나 했는 지도 생각이 안 난다.

이 글을 적는 중에 <뒤로 가기>를 했더니 그냥 뭔가를 설치해버린다.
뒤로 안 가는 건가?

그런데, 저걸 다 설치해버리면?  하드디스크 부족할 텐데...
설마 세번째 /windows 파티션까지 리눅스가 덮어쓰거나 점유하는 것은 아니겠지?

아무래도 수상하다.
파일 받아오는 중 : 1544 중 .... ( .... of 1544 )이라고 진행 중이다.
나머지 dvd 두 장이라면 9 gbs 쯤 될 것이다.

데비안 설치 동작을 지금이라도 재빨리 멈춰야 100 gbs 중 나머지 데이터라도 살릴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데비안에게, 설치하다 혼나고 있나보다.

어쨌든 대용량 파일은 날아가고 있겠지?
마음먹고 책을 읽고 있다가 이 지경이 되었다.

데비안에서 /windows 폴더에 가보니 아무 것도 안 보인다.

MiniTool Partition Wizard Professional Edition 9.0으로 작업을 했더니, 사용 중이라고 파일이 있기는 한데, 오직 숫자만 있지, 어디서도 파일 내용을 볼 수 없었다.

EaseUS Data Recovery Wizard로 작업을 하니 180gbs 파일 옮길 곳을 지명하란다.

옆 pc를 보니, 세번째 파티션 빈 공간 용량이 147gbs이다.  두번째 파티션은 39gbs이다.  합하면 180gbs가 되는 걸까? 안 되면 첫번째 파티션까지 하나로 합해서 옮겨야 한다.

MiniTool Partition Wizard로 파티션 내의 데이터 손실 없이 합해질까?
일단 옆 pc의 두번째 세번째 파티션을 합했다.  그런데 이쪽 pc에서는 나눠진 것으로 보여줬다.  이쪽의 부팅이 필요한 것인가?
저쪽에선 이미 옮긴 파일을 이쪽에서는 읽기까지 가능했다.

파티션 뒤의 두개를 합하고, 첫번째 파티션의 일부도 뒤로 합해주는 작업을 했다.
데이터 손실 없이 합해질까?  일단 os에서 빠져나가면서 작업이 진행되었다.  부팅을 두번 하니 저쪽 파티션은 파티션 조정이 데이터 손실 없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쪽에서 아직도 옆 pc의 파티션을 세개로 읽고, 더구나 지금은 없어진 파티션의 파일까지 보여주고 있다.  부팅을 두번이나 하고나서도 말이다...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확인해보니, 다른 pc를 내내 들여다보고 있었다.

EaseUS Data Recovery Wizard, 이 작업을 다시 해야한다.  몇시간 걸리게 됐다.

Data Recovery (X Partition Recovery)
Complete Recovery (X Deleted File Recovery, Partition Recovery)
Search all lost files automatically (X Search lost files by types)
NEXT
데이터를 복구할 하드디스크 클릭(Capacity, Information 용량과 하드디스크 이름 참고)
NEXT
(Intelligent Searching) 여기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 다음에 보이는 파일 중에서 또 골라내야 하는 작업이 남는다.  이것은 많은 시간이 걸린다.

(나는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나는 이렇게 해본다... 그래서 내 모든 글은 참고 사항 그 이상은 아니다.)

이 방법은 아주 복잡해진다.  파일을 이리저리 옮기며 정리를 한 뒤라면, 여기서 보게된 파일들이 어디엔가 옮겨져 있을 수 있다.  pc가 한 대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겠으나, pc가 아주 많다면?  그리고 데이터를 따로 보관한 하드디스크가 수십 개라면?

과정을 정리하자면..
세 파티션으로 나뉜 하드디스크에 데비안을 설치하였다.
두번째 파티션은 fat32, 세번째 파티션은 ntfs
windows에서도 두 개의 파티션에서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데비안에서 fat32를 /home에 마운트 할 수 없다고 하여 바꿨고, ntfs 역시 /windows를 마운트 할 수 없다고 하여 fat32로 바꿨는데(다른 리눅스는 이 방법이 가능), 그 후 fat32 파티션에 데이터가 있었던 게 생각이 났다.
다시 ntfs로 바꿨으나 파일이 되돌아오지 않았고, 파티션 프로그램 둘을 사용해본다...
복구 예고된 파일 크기가 복구 작업 중인 곳에 공간이 없어, network 연결 pc에 저장해야 하는데, 각 파티션 크기가 복구 파일 크기보다 작아서 파티션 크기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

하드디스크 파티션 하나를 크게해두면 이렇게 복구할 때, 이보다 더 큰 공간이 없으면 대책이 없게 된다.

다시 복구 작업으로 와서..
Select partition(s) and click Next to scan files:
모두 선택
NEXT
Select files and click NEXT to recover.
모두 선택
NEXT
You have XXX.XX GB selected in XXX files
Select location to recover to and click NEXT button:
path
네트워크
옆 pc 파티션 지정
NEXT
Recovering
Remaining Time: 05:22:59  Elapsed Time: 00:13:10

파일명을 임의로 하여 복구하고 있었다.
FILE004.XXX처럼..

파일은 하나도 복구하지 못 했다.  의미 없는 압축 파일로 쪼개져 있거나, 중복된 폴더에 중복된 파일들이 있었다.  마치 미러 폴더인 것처럼..  몇개의 파일 중 하나가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나 그마저 파일 일부가 손상되어 있었다.  모두 삭제하였다.

다음은 파티션별로 복구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1회 작업에 10시간 정도 걸렸다.  어떤 방법으로도 파일은 온전히 복구하지 못했다.

데비안을 다시 설치하는데, dvd 읽기 에러가 계속된다.

위에서 기록하다 만 부분이다.

'[!] 소프트웨어 선택
현재 시스템의 핵심적인 부분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조정하려면, 다음 소프트웨어 모음 중 설치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모음을 선택하십시오.

설치할 소프트웨어 선택:

[*]  Debian desktop environment
[*]  ... GNOME
[*]  ... Xfce
[*]  ... KDE
[*]  ... Cinnamon
[*]  ... KATE
[*]  web server
[*]  print server
[*]  SSH server
[*]  표준 시스템 유틸리티

<뒤로 가기>                                                                                  <계속>'

이거 기록하느라 [*] 표시를 하나도 추가하지 못 했다.

모두 추가 했더니 설치 에러
그래서 다음과 같이 설치했다.

[*]  Debian desktop environment
[*]  ... KDE
[*]  web server
[*]  print server
[*]  SSH server
[*]  표준 시스템 유틸리티

데비안을 생각지도 못하게 오래 이야기 하는 것은 아마, 설치하기가 어려웠던 때문인 것 같다.

windows 8.1, xp 폴더를 읽어 오는 것은 간단했다.  민트는 콘설 창에서 부팅 시 network 폴더를 읽어오도록 파일을 작성해야 했으나, 데비안에서는 네트워크 - 네트워크 폴더 추가하기 에서 마운트가 되었고, 부팅시 다시 자동 마운트가 되었다.

네트워크 폴더 추가하기 -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네트워크 드라이브(R)
- 다음 (N) - 이름 (구분하기 위한 임의의 명칭) - 서버 (네부 network ip) - 폴더 (C: 같으면 c, D: 같으면 d) - 저장하고 연결하기 (O)

이것이 매뉴얼 없이 직관적으로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렇지,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업까지 찾아들어가는 과정은 덜 직관적이었지만..

(매뉴얼 그러니깐, 땅콩 먹고싶어진다.  땅콩은 죽은 암도 살려낸다고 해서, 옥수수와 함께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식품으로 분류해뒀는데 말이다.)

이번엔 민트나 다른 리눅스 폴더 읽어오기, windows에서 데비안 폴더 읽기를 해봐야겠다.  민트 폴더 공유는 간단해서 windows에서 바로 읽을 수 있었는데, 언젠가 '자격증명'이 뜬 후로는 다시 읽을 수 없었다.  그 때는 삼바로 공유 했던 것 같다.

특이한 점은, xp 시스템의 리눅스 탑재 하드디스크 파티션(시스템 하나에 하드디스크가 두 개 설치되어 있는데, 하나는 windows, 나머지 하나는 여러 리눅스가 모두 설치 돼 있다.)은 데비안 쪽에서 읽어오지 못했다.  8.1에서는 이 문제를 '고급 공유, 보안, 네트워크 공유 센터' 세 군데에서 공유 설정을 해줘서 폴더를 읽어올 수 있게 되었는데, xp는 이 보안 과정이 없다.  xp의 공유 하드디스크 파티션은 민트에서 사용 중인 마지막 파티션이고 ntfs이다.

누군가가, 고급 공유와 그 밑에 있는 일반 공유까지 공유 설정을 같이 해주면 공유가 풀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도 공유 설정은 풀린다.

windows 드라이브 이름에 공유 표시가 되어있는 것은 믿을 수 없다.  공유 표시가 되어 있어도 공유가 풀려있는 경우는 많았다.

불러올 폴더가 windows 폴더가 아닌 경우는?

windows 폴더 공유는 각 폴더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상대방이 이와 같은 작업을 마쳤다면, windows 폴더는 자연히 이쪽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마도, windows를 사용하다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제일 곤란한 경우가 이 공유 문제가 될 것이다.  어디를 검색해도 시원한 답변을 접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면 더욱 그리 될 것이다.

클릭해서 해결이 안 되면, 타이핑을 하던지 붙여넣기를 해야 한다.  그러러면 도스창 같은 것을 메뉴에서 찾아야 한다.

program - utility에 보니 비슷한 게 보인다.  UXTerm과 XTerm이다.  그런데 붙여넣기가 안 된다.  그래서 또 찾는다.
프로그램 - 시스템 - 터미널(bash - Konsole), 또는 XTerm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있다.

주문을 외우 듯이, 데비안 데비안을 검색해갔으나, 데비안 설명서는 구하기 어려웠다.
22회 짜리 강좌([강좌] 데비안 리눅스로 구축하는 가벼운 데스크탑 환경)라는 것을 발견해서 읽어보았다.  문맥을 보니 기술적이 설명이 가능할 것 같았는데,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 했다.

더 검색을 해도 구입해야 할 도서 목록만 보였다.
책을 구입해서까지 os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이미 아는 지식인 windows를 활용하면 되는데 무슨 이유로 리눅스의 초보자가 되겠는가?

리눅스를 배우면서 필요한 게 무엇일까?

카드 드라이버 설치:
사운드 카드, 그래픽 카드, 랜 카드, 사운드 설정, 그래픽 설정, 프로그램(패키지) 설치, network 공유 설정, 볼륨 설정, 한글 표현 등이다.

windows라면 웹 검색을 해서 실행 파일들을 받아서 클릭만 해주면 된다.
리눅스는 다르다.  패키지를 받기까지는 되는데 받은 파일이 어디 있는 지 조차 알기 어렵다.  이는 windows에서 마찬가지인데 다운로드 파일의 위치를 지정해두지 않으면 받은 파일을 찾아다녀야 한다.  windows는 한 눈에 폴더 구조가 확인이 되는 반면, 리눅스는 디렉터리 이동의 편이성이 windows를 따라가지 못한다.  더구나 콘솔에서 작업하는 경우라면 내가 어디쯤 있는 지도 알기 어렵다.

압축 파일을 받았으면, windows의 경우 몇번 클릭으로 설치가 된다.

Youtube에서 특이하게 이중 설치과정을 겪게 하는 플래시 플레이어 설치의 경우, 다운 받은 파일을 찾아 한 두번 설치만 해주면 된다.  리눅스의 경우는 압축 파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답답해진다.

도스에서 windows 3.1로 갈 때, 아이콘을 찾아 클릭한다는 게, 도스 커맨드 창에서 한 줄만 타이핑 하는 것보다 덜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 생각이 든다.

리눅스 콘설 창을 열어서 작업을 하려면 수 많은 리눅스 중 선별해서 자기가 찾는 방법을 찾아 일일이 타이핑해야 한다.  리눅스는 그런 것이다는 생각으로 이런 작업을 계속하다 보면 계속 검색에 의존해야 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는 그냥 자기의 pc 안에 있는 아이콘 중에서 하나를 찾아 클릭하는 게 차라리 경제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설치하는 방법도 만만한 게 아니다.  나는 지금도 플레시 플레이어 파일을 받으면, windows에서는 어떻게 하는 지를 알지만, 리눅스에서는 막막하다.  일단 의욕이 떨어진다.

드라이버 설치 문제 뒤에는, network 설정이라는 것도 남아있다.
이 것은, windows끼리, windows 파일을 리눅스에서 읽는 것은 비교적 쉽다.  그런데 리눅스 파일을 windos나 다른 리눅스에서 읽기가 어렵다.  우분투나 민트라면 모르겠는데, 데비안에서 이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다.

마지막으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그 큰 데비안 설치 설명서이다.  이런 설명서에서 저 방법을 간단하게 찾아내는 일이 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콘설 창에서 apt-get 이런 걸 씌인 대로 따라 해도 잘 되는 일이 있었던가?  민트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방법이라고 기록된 글에서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리눅스는 gui 외에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늘 windows로의 도돌이표 앞에 머물게 된다.
어쨌거나, windows나 리눅스 어느 쪽에 있건 유쾌한 일은 아니다.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일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 결과 치고는 너무 작은 소득이다.

그런 면에서, 데비안 제씨 설치 후, 오디오, 그래픽, 볼륨, 한글 표현은 물론이고, 한/영 키 사용 모두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잘 되었다.  이것이 windows였다면 당연한 것이었는데, 리눅스에서는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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