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7 April 2017

개 이름 같은 것이다
추종한다는 것이다
나를? 아니 나 아닌 타인을
왜? 그래야 견딜 수 있다고 알고 있으니까

72억 명이 같은 운명이다
나를 쫑하거나 타인을 추종하거나
사회는 이 '쫑'들에 의해 현상화 된다

손을 들어 가리키는 자는 히틀러이지만
실행하고 묻는 일은 '쫑'들이 한다

역사는 이 쫑들에 의해 집행된다
쫑은 증인이기도 하지만 무증이기도 하다

이 나라?
여기선 장관도 국회의원 (여의도의 의회를 말한다)도 모두 쫑이다
더 나아가 대통령도 다음 그 것의 쫑이된다

남한 인구 5,000 만 명 중에서
김정은 자리에 앉혀놓으면, 싫다는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
시진핑 자리는 어떻고?
모택동 자리는 어떻고?
그 모든 손가락질 대상에 나의 comedy도 상존하는 것이니 나도 함부로 남을 뭐라 말 못하겠다
미행 (아직 행하지 않음)이 최고의 선이 되지는 못한다  최고의 권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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