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곤란해지는 것은, 자기가 속한 곳을 이야기 할 때이다.
요즘 자주 말하는 개혁이라고 말하는 것은? 고쳐야 한다는 말인데, 무슨 개혁?
뭘 고치기? 목적어가 없다. 바로 그것을 고쳐야 하는데 말을 못한다는 이야기 아닌가?
상대방 선거원이 개혁을 말하니깐, 나도 말하기는 하는데? 근데 뭘?
자주 말하다보니, 여론이 된 것이니, 끝까지 모른 체 할수도 없는.. 뭐
사람으로 말하자면, 몸의 모든 곳을 새로 바꿔야 한다는 말인데, 새로 태어나는 것보다 어렵다. 각 지방의 면사무소만 찾아들어가 아무나 붙잡고 10분만 이야기 해봐도, 개혁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에게 '여권'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하면 듣게 되는 대답은?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 평생을 여자는 뭔가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 알고, 자기 자식들에게 그렇게 가르칠 사람들에게 그 질문을 하면, 듣는 사람 기분만 나빠지게 하는 여운만 크게 남을 것이다.
남는 단어는? 질문자는 한 여자를 ''여권' 운운하면서 불쾌하게 했다.'이다.
나는 이런 말들을 기록하는 것은, 스스로 세계를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그리 한다.
뉴스를 편협하게 만드는 것은? 편협한 기자일까? 아르바이트 기자일까? 특정 지역 사람들일까? 특정 단어에 반응하는 우매한 국민들 아닐까?
선거철만 되면 북한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들.. 뭘 쐈다하면 투표율이 달라지면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얼마자 재미 있을꼬? 나는 북한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무 것도 안 본다. 탈북자 이야기도 편향 일색이다. 간첩으로 넘어와 체제 비판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툭하면 통일 될 것 같이 말하는 탈북자도 좋게 보이지 않는다. 통일 전과 통일 후 남한 사람이 부담져야 할 금액이 얼마나 되는 지 짐작도 안 된다. 지금 취업난, 주택난, 불경기의 수십배의 고통이 따른 텐데, 왜, 남한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 모든 부담을 다 떠맡기는가?
무슨 지령 받고 넘어오는 사람 말투와 다를 게 없다. '이간' 그 외에 무슨 말을 들었던가?
5.18 때 북한 군인이 남쪽으로 침투했다고 말하는 버섯공장이 있지를 않나..
나는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모든 미디어를 삭제했다. 그 미디어가 사용하는 단어는 이렇다.
충격, 경악, 알고보니..
내가 한국인에게서 제일 싫어하는 모습이? 아이 업어서 기르는 모습이다. 그것도 한류 포대기라고 뉴스에 나온다. 숟가락에 밥을 가득 담아, 밥 안 먹겠다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모습이다. 할머니가 자기 입에서 밥을 씹어 손자에게 먹이는 모습..
이 아이들이 자라서 외국 사람과 대화를 하면 얼마나 어린애 같이 보이는 지 상상이 안 되는 모양이다.
공중파 tv가 됐건 미디어는 보는 사람이 많이 찾는 단어가 핵심어가 된다. 뉴스는 국민이 만들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나는, tv에서 하는 것은 어느 것 하나도 안 본다. 심지어 날씨까지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보다 어쩌란 말이냐? 내가 중국에 가서 항의라도 하란 말인가? 그 예보라는 것도 설비 점검을 안 해서 틀린단다. 수십년 전에, 일기예보 안 맞는다고 뭐라고 하니까, 수천억짜리 설비를 사달라고 하고, 설비 들이고 한 10일 정도 날씨 예보 기가 막히게 맞는가 했더니? 도루묵..
스포츠는 축구를 포함해서 이미 중국을 따라가는 것 같아 못 본다.
야구? 왜 세계 대회에 미국은 프로 선수가 안 나오는데, 한국만 프로 선수가 나가지? 그리고 우승했다고? 미국 마이너 팀을 이긴 게 그리도 자랑할 일이냐?
그런데, 그 뒤가 더 문제인 것을 아는 사람 있나?
메이저 게임 tv 중계료가 얼만데? 한국 선수 한 선수 메이저리그 활동하고 받는 금액 차이는 얼마? 미국 마이너 선수 한국 프로팀에 들여오고 매년 얼마씩 주고? 자긍심이란 것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야 되니 아직도?
시청자는 아무 손해 안 봤다? 야구 중계 때 나오는 광고비는 누가 주지? 광고비는 물가에 포함된다면? 물가를 올리는 건 시청자였단 말 아닌가?
베트남 전에서 미국이 철수했다. 냉전 시대에는 체제의 우월성을 돋보이려고 애들 썼다.
미국에게는 한국이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게 그러한 의미에서 필요했을 것이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본이 한국 성장에 어느 정도 부담을 져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일본은 내주고 손해만 봤을까?
체르노빌 사고로 고르비의 입지가 곤란해진 것은 맞지만, 체제 유지의 여력이 부족했던 것이 와해의 주된 이유였을 것이고, 중국? 글쎄 중국은 뭘 했는 지 시끄럽기는 했는데, 기억에 남는 게 전혀 없다. 이제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우월하지 않다는 것은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다들, 자기의 취약점은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경제나 정보가 중앙 통제 방식이라, 딱 한 방향, '독재'로 안 갈 수가 없다. 일체화(전체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신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된다. 독재를 하면서도 잘 사는 나라도 있다. 영국령으로 있었다고 아는데, 이 나라는 무슨 말만 하면 소송 걸린다고 하니 나라 이름 부르기도 겁난다. 중국이 그 과정을 가지 못한 게 이해가 안 간다. 일본이나 중국이 폐습을 버리지 못한 게 지금의 정체의 이유라고 본다.
만약, 종교가 복잡한 인도가 공산주의를 하고, 중국이 민주주의를 했더라면, 세계의 경제 중심은 이미 아시아로 심하게 기울었을 것이다. 중국이 60년대에 한국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미국이나 일본으로부터 받았다면? 한국은 지금만큼 성장하지 못 했을 것으로 본다. 미국이 최전방으로 공들일 이유가 없으므로.. 베트남 전에서 미국이 성공했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겠다. 중국이 모택동 껴안고 죽자사자 하는 덕분에 한국이 그 틈새에서 발전한 것으로 이해한다. 한국 경제를 바위 틈에 핀 예쁜 장미 꽃 한 송이로 이해한다. 두 바위가 움직이면 곤란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틈에 한국 경제 성장이 자기 능력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의 이란 해금의 반사이익에서 돌출하는 부류들이 있 듯이..
뉴스는 그렇게 해서 안 본다고 하면? 드라마는? 누가 쓰는 지 만나보고 싶을 정도다. 사람이 얼마나 괴물 같으면 저런 걸 드라마라고 쓸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잘 팔린단다. 중국에서 잘 팔리면 잘 만든 거라고 누가 말 했지? 옛날의 무협 드라마나 미국 서부 드라마 많이 방송했던 때는 방송국이라고 만들었는데, 송출할 게 없어서 그랬다. 지금은? 제약이 많아서 그러나? 내가 좋다고 보는 드라마는 대개 일본 만화 각색이다.
그럼, 예능은? 바보들 나와서 하는 바보 게임에, 수년간 나온 사람들만 나온다. 정말 인구가 적은가보다. 탤런트도 그 사람들, 10년 전에 했던 같은 연기, 같은 의상..
요새 중국 드라마 보면, 세트가 아주 화려하다. 대사가 척박해서 그렇지..
볼만한 건, 다큐멘터리나 여행인데, 여행은 주인공을 너무 오래, 너무 크게 클로즈업 하므로 개인 기념 영상이 된다. 한국에서 만드는 여행 프로그램은, 너레이션만 있는 것만 본다. 다큐멘터리는 멘트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 조사를 어디에서 했는 지.. 그러니 다큐멘터리를 보려면 그냥 BBC를 보면 되지 않겠는가? 뭐하러 굳이..
어딘가 '극한직업'이라는 게 있다. 그건 뭐든지 극한이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것도 극한, 김을 걷어올리는 것도 극한.. 조금 있으면, 식사도 극한, 공부도 극한 되시겠다?
이런 긴 잘난 말 뒤에 나는?
내가 만약 창시자라면, 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내가 미국에서, 매월 10억씩 버는 사람이라면 뭔가를 바로 잡을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닐 것이다. 선동이나 이간이 필요한 정치 같은 것이 아니라면, 나는 꾸준히 그 길을 가고 있을 것이고, 업적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기념할 것이다. 편하면? 안 고치고, 불편하면? 고치지만, 그 것도 힘이 있을 때 이야기이다. 서민은 이 부담을 견뎌내야 하기에 서민이다. 고생은 제일 많이 했지만, 훈장이나 보상은 없다. 평생 뜯기고 아무 말이 없는 게 서민의 역할이다. 그래서 서민은 열심히 tv 보면서 자신을 마비시키고 좋아지고 있다고 스스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어쨌거나 살아있는 것을 보니 좋기는 하지만, 아이는 그런 환경에서 왜 낳나? 인도나 방글라데시도 아니면서..
youtube에 티벳어를 올려보려고 애를 써봤다. 힘의 균형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그 언어를 사용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youtube에서는 티벳어를 쓰면 모두 네모가 된다. windows 10이 티벳어를 지원할까? 언어 설치에 '티베트어'라고 있다. 대한제국의 말기를 생각하는 애처러움에, 대만이나 티벳을 생각하고 자료를 모아본다. 평생 소원이라는 게 있다는데, 수도까지 기어가는 (이 때 쓰는 용어가 있다.) 것인데, 이 걸 보면서, 국력이 약해진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대만의 역사를 보면 안타깝지만 외부에서 어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티벳도 그렇다. 황금 빛 사원을 향해 수 개월씩 땅을 품고 있으면 나라를 찾을 수 있다? 종교 지도자는 망명해서 잘 살고 있다? 스스로 돕지 못한다고 판단한다.
내가 탄 말(내가 하는 나의 말)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요즘 자주 말하는 개혁이라고 말하는 것은? 고쳐야 한다는 말인데, 무슨 개혁?
뭘 고치기? 목적어가 없다. 바로 그것을 고쳐야 하는데 말을 못한다는 이야기 아닌가?
상대방 선거원이 개혁을 말하니깐, 나도 말하기는 하는데? 근데 뭘?
자주 말하다보니, 여론이 된 것이니, 끝까지 모른 체 할수도 없는.. 뭐
사람으로 말하자면, 몸의 모든 곳을 새로 바꿔야 한다는 말인데, 새로 태어나는 것보다 어렵다. 각 지방의 면사무소만 찾아들어가 아무나 붙잡고 10분만 이야기 해봐도, 개혁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에게 '여권'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하면 듣게 되는 대답은?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 평생을 여자는 뭔가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 알고, 자기 자식들에게 그렇게 가르칠 사람들에게 그 질문을 하면, 듣는 사람 기분만 나빠지게 하는 여운만 크게 남을 것이다.
남는 단어는? 질문자는 한 여자를 ''여권' 운운하면서 불쾌하게 했다.'이다.
나는 이런 말들을 기록하는 것은, 스스로 세계를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그리 한다.
뉴스를 편협하게 만드는 것은? 편협한 기자일까? 아르바이트 기자일까? 특정 지역 사람들일까? 특정 단어에 반응하는 우매한 국민들 아닐까?
선거철만 되면 북한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들.. 뭘 쐈다하면 투표율이 달라지면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얼마자 재미 있을꼬? 나는 북한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무 것도 안 본다. 탈북자 이야기도 편향 일색이다. 간첩으로 넘어와 체제 비판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툭하면 통일 될 것 같이 말하는 탈북자도 좋게 보이지 않는다. 통일 전과 통일 후 남한 사람이 부담져야 할 금액이 얼마나 되는 지 짐작도 안 된다. 지금 취업난, 주택난, 불경기의 수십배의 고통이 따른 텐데, 왜, 남한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 모든 부담을 다 떠맡기는가?
무슨 지령 받고 넘어오는 사람 말투와 다를 게 없다. '이간' 그 외에 무슨 말을 들었던가?
5.18 때 북한 군인이 남쪽으로 침투했다고 말하는 버섯공장이 있지를 않나..
나는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모든 미디어를 삭제했다. 그 미디어가 사용하는 단어는 이렇다.
충격, 경악, 알고보니..
내가 한국인에게서 제일 싫어하는 모습이? 아이 업어서 기르는 모습이다. 그것도 한류 포대기라고 뉴스에 나온다. 숟가락에 밥을 가득 담아, 밥 안 먹겠다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모습이다. 할머니가 자기 입에서 밥을 씹어 손자에게 먹이는 모습..
이 아이들이 자라서 외국 사람과 대화를 하면 얼마나 어린애 같이 보이는 지 상상이 안 되는 모양이다.
공중파 tv가 됐건 미디어는 보는 사람이 많이 찾는 단어가 핵심어가 된다. 뉴스는 국민이 만들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나는, tv에서 하는 것은 어느 것 하나도 안 본다. 심지어 날씨까지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보다 어쩌란 말이냐? 내가 중국에 가서 항의라도 하란 말인가? 그 예보라는 것도 설비 점검을 안 해서 틀린단다. 수십년 전에, 일기예보 안 맞는다고 뭐라고 하니까, 수천억짜리 설비를 사달라고 하고, 설비 들이고 한 10일 정도 날씨 예보 기가 막히게 맞는가 했더니? 도루묵..
스포츠는 축구를 포함해서 이미 중국을 따라가는 것 같아 못 본다.
야구? 왜 세계 대회에 미국은 프로 선수가 안 나오는데, 한국만 프로 선수가 나가지? 그리고 우승했다고? 미국 마이너 팀을 이긴 게 그리도 자랑할 일이냐?
그런데, 그 뒤가 더 문제인 것을 아는 사람 있나?
메이저 게임 tv 중계료가 얼만데? 한국 선수 한 선수 메이저리그 활동하고 받는 금액 차이는 얼마? 미국 마이너 선수 한국 프로팀에 들여오고 매년 얼마씩 주고? 자긍심이란 것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야 되니 아직도?
시청자는 아무 손해 안 봤다? 야구 중계 때 나오는 광고비는 누가 주지? 광고비는 물가에 포함된다면? 물가를 올리는 건 시청자였단 말 아닌가?
베트남 전에서 미국이 철수했다. 냉전 시대에는 체제의 우월성을 돋보이려고 애들 썼다.
미국에게는 한국이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게 그러한 의미에서 필요했을 것이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본이 한국 성장에 어느 정도 부담을 져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일본은 내주고 손해만 봤을까?
체르노빌 사고로 고르비의 입지가 곤란해진 것은 맞지만, 체제 유지의 여력이 부족했던 것이 와해의 주된 이유였을 것이고, 중국? 글쎄 중국은 뭘 했는 지 시끄럽기는 했는데, 기억에 남는 게 전혀 없다. 이제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우월하지 않다는 것은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다들, 자기의 취약점은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경제나 정보가 중앙 통제 방식이라, 딱 한 방향, '독재'로 안 갈 수가 없다. 일체화(전체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신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된다. 독재를 하면서도 잘 사는 나라도 있다. 영국령으로 있었다고 아는데, 이 나라는 무슨 말만 하면 소송 걸린다고 하니 나라 이름 부르기도 겁난다. 중국이 그 과정을 가지 못한 게 이해가 안 간다. 일본이나 중국이 폐습을 버리지 못한 게 지금의 정체의 이유라고 본다.
만약, 종교가 복잡한 인도가 공산주의를 하고, 중국이 민주주의를 했더라면, 세계의 경제 중심은 이미 아시아로 심하게 기울었을 것이다. 중국이 60년대에 한국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미국이나 일본으로부터 받았다면? 한국은 지금만큼 성장하지 못 했을 것으로 본다. 미국이 최전방으로 공들일 이유가 없으므로.. 베트남 전에서 미국이 성공했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겠다. 중국이 모택동 껴안고 죽자사자 하는 덕분에 한국이 그 틈새에서 발전한 것으로 이해한다. 한국 경제를 바위 틈에 핀 예쁜 장미 꽃 한 송이로 이해한다. 두 바위가 움직이면 곤란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틈에 한국 경제 성장이 자기 능력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의 이란 해금의 반사이익에서 돌출하는 부류들이 있 듯이..
뉴스는 그렇게 해서 안 본다고 하면? 드라마는? 누가 쓰는 지 만나보고 싶을 정도다. 사람이 얼마나 괴물 같으면 저런 걸 드라마라고 쓸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잘 팔린단다. 중국에서 잘 팔리면 잘 만든 거라고 누가 말 했지? 옛날의 무협 드라마나 미국 서부 드라마 많이 방송했던 때는 방송국이라고 만들었는데, 송출할 게 없어서 그랬다. 지금은? 제약이 많아서 그러나? 내가 좋다고 보는 드라마는 대개 일본 만화 각색이다.
그럼, 예능은? 바보들 나와서 하는 바보 게임에, 수년간 나온 사람들만 나온다. 정말 인구가 적은가보다. 탤런트도 그 사람들, 10년 전에 했던 같은 연기, 같은 의상..
요새 중국 드라마 보면, 세트가 아주 화려하다. 대사가 척박해서 그렇지..
볼만한 건, 다큐멘터리나 여행인데, 여행은 주인공을 너무 오래, 너무 크게 클로즈업 하므로 개인 기념 영상이 된다. 한국에서 만드는 여행 프로그램은, 너레이션만 있는 것만 본다. 다큐멘터리는 멘트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 조사를 어디에서 했는 지.. 그러니 다큐멘터리를 보려면 그냥 BBC를 보면 되지 않겠는가? 뭐하러 굳이..
어딘가 '극한직업'이라는 게 있다. 그건 뭐든지 극한이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것도 극한, 김을 걷어올리는 것도 극한.. 조금 있으면, 식사도 극한, 공부도 극한 되시겠다?
이런 긴 잘난 말 뒤에 나는?
내가 만약 창시자라면, 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내가 미국에서, 매월 10억씩 버는 사람이라면 뭔가를 바로 잡을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닐 것이다. 선동이나 이간이 필요한 정치 같은 것이 아니라면, 나는 꾸준히 그 길을 가고 있을 것이고, 업적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기념할 것이다. 편하면? 안 고치고, 불편하면? 고치지만, 그 것도 힘이 있을 때 이야기이다. 서민은 이 부담을 견뎌내야 하기에 서민이다. 고생은 제일 많이 했지만, 훈장이나 보상은 없다. 평생 뜯기고 아무 말이 없는 게 서민의 역할이다. 그래서 서민은 열심히 tv 보면서 자신을 마비시키고 좋아지고 있다고 스스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어쨌거나 살아있는 것을 보니 좋기는 하지만, 아이는 그런 환경에서 왜 낳나? 인도나 방글라데시도 아니면서..
youtube에 티벳어를 올려보려고 애를 써봤다. 힘의 균형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그 언어를 사용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youtube에서는 티벳어를 쓰면 모두 네모가 된다. windows 10이 티벳어를 지원할까? 언어 설치에 '티베트어'라고 있다. 대한제국의 말기를 생각하는 애처러움에, 대만이나 티벳을 생각하고 자료를 모아본다. 평생 소원이라는 게 있다는데, 수도까지 기어가는 (이 때 쓰는 용어가 있다.) 것인데, 이 걸 보면서, 국력이 약해진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대만의 역사를 보면 안타깝지만 외부에서 어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티벳도 그렇다. 황금 빛 사원을 향해 수 개월씩 땅을 품고 있으면 나라를 찾을 수 있다? 종교 지도자는 망명해서 잘 살고 있다? 스스로 돕지 못한다고 판단한다.
내가 탄 말(내가 하는 나의 말)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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