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어느 의원에 가면 갈 때마다, 날씨 추운데도 '믿으세요' 하는 할머니가 있다 마치 정신병 환자 같다 충주 롯데 마트 앞에도 공무원 퇴근 시간 뒤에 1톤 트럭에 확성기 네 대를 설치해서 '천국 가세요'라고 외치고 다닌다 전라북도 어딘가 묘하게 공기 좋고 산새 좋은 곳에 갔더니 교회 음악이 귀를 찢는다 나 어릴 때 근처 성당에서 새벽마다 음악을 틀어 잠을 못 잤다 아랍 영화를 많이 링크했는데 신경쓰고 들어보면 모스크에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첨탑 높이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멀리까지 들려오는 소리이다
어릴 때 가난 했다 페이퍼백 책 한 권 사기도 어려웠고 직장(아르바이트)이란 건 생각 지도 못 했다 삼성문고라는 게 있기는 했지만 '우리는 문화 사업이란 걸 하고 있습니다'였 지 청소년기 필요한 책을 내놓지 않았다 '애들이 똑똑해지면 곤란해'라는 메시지로 이해하며 살았다 더 어릴 때는 부자였다 앞 마당은 물론이고 뒷 마당도 넓었다 돼지 잡는다더니 앞 마당 뒷 마당으로 뛰어다니는 돼지를 집 일꾼이 쫓아다녔다 어머니네 친정 가족들은 먹을 게 없어서 그 먼 거리를 걸어와서 한 끼씩 배를 채우고 돌아갔다 이미 돌아간 뒤에 집에서 더 배가 고팠을 것이다 쌀가마나 보내주지 못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인심이 이해가 안 된다 이 몰인정이 분명히 내 뼈 속 어딘가에 깊이 숨어있을 것이다 반드시 내 후손에게도 전달된 오염된 정서이다 이런 나쁜 정서는 계속 몸 속에 쌓이고 악마가 인간 떼을 보게될 게 뻔하다
어머니가 몇 달 식사를 못 하고 기어가다가 머리 지탱할 힘도 없어서 쓰러질 때 쯤 어머니에게 내가 직접 만든 뮤직 비디오 같은 것을 보여드렸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돌면서 태양이 행성들을 이끌면서 우주를 나아가는 영상도 보여드렸다 이번엔 허블 망원경으로 본 우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왜 사람은 단 한 번도 이런 영상을 볼 수 없었는 지도 설명할 것이다
가난했지만 내게는 책 한 권이 꼭 필요했다 푼 돈 몇 푼을 쥐고 도시의 많은 서점을 드나들며 구입하려던 책이 있었다 '인생론'이다 나는 아시안이 쓴 책은 구입하려 하지 않았다 근거 없는 '해야 한다'가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돈 낭비를 할 수 없었다 어쩌다 제목에 끌려 (장관까지 해먹었던) 한국인이 썼던 책은 당시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책이란 걸 찢어버렸다 만나도 책 값 물어내란 소린 안 하련다 그럴 책임 능력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카알 힐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도 읽었다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은 내용이 없었다는 말과도 내게는 같은 말이 된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가 내 질문이었다
나는 나의 어떤 흔적도 지구 상에 남기지 않으려 한다 아는 놈은 말 안 해도 알고 모르는 놈은 말 해줘도 모른다 의심만 많아서 나쁜 소리만 듣게 될 것을 아는데 뭣 하러.. 선행의 의미을 알 만큼 인생이 넘쳐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20조원 씩이나 국민 갈취를 해도 아직도 갈증을 느끼는 처참한 인생도 안다 이제는 돈도 지켜야 하고 권력 방어도 해야하고 바쁘다 그 인생 얼마나 빨리 지나갈 지 충분히 알겠다 보통 지겨운 80을 살지만 그 놈은 앞으로 남은 생이 8년이다 인생 속도가 바뀌었다 죽고나면 얼마나 원통할까? 그래서 상속을 한다 자식이나 손자는 이 돈을 어쩔 줄 몰라 알량한 인생 80을 뭐 하는 지도 모르고 다 써버린다 뒷짐지고 전쟁을 지휘할 반열에 올라있지만 인생 게임 밖으로 나오면 영혼 없는 짐승일 뿐이다
기억:
책
소로우 - 숲 속의 생활
프로이트 - 정신분석 입문
닐 - 서머 힐 스쿨
(하나는 생각이 안 난다)
성경, 불경도 읽었다 거기에 인생이 있을까?이다
코란을 구입하려고 다리 아프게 걸었다 결국 구입해서 다 읽어봤지만 그 안에 아무 것도 없었다 첫 페이지의 '번역 하지 마라'만 기억 난다
예언이다 번역하지 말고 점령하면 자동 번역된다는 말씀이시다
음악
어느 날 뒹굴거리면서 잠들었는데 라디오에서 '어머님이 가르쳐주신 노래'가 들렸다 이후로 클래식을 알게 되고 집에 많던 레코드 판의 비틀즈, 닐 영..보다 위대한 음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베에토벤 심퍼니 5번은 몇년간 매일 들었다 지금은 심퍼니 6번을 듣는다 바흐 칸타타 179, 199는 왜 그렇게 아름다울까? 나는 간신들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그래서 종교 음악이 어떻고 하는 금지곡 리스트가 없다 나는 이 알량한, 가난하고 부끄럽고 그래서 죄송한 내 인생에게 거지 같은 자유이긴 하지만 100.0000%를 하사하고 싶다 충주에 살 때는 아랍 음악도 매일 들었다 김제에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이 귀 찢어지게 아랍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 뒤로 나는 아랍 음악을 듣거나 권하지 못 한다 '점령 음악'으로 판정 마감한다
미술
어느 날 집 앞에서 유리병 안에 있는 녹색 수채화 물감을 주웠다 성산대교 아래 비포장길을 달리던 빵 차가 덜컹거리더니 빵 한 박스가 떨어진다 나는 응큼하게 기쁜 마음으로 그 빵을 다 먹어치웠다 수채화 병은 이런 기분이다 물감이 없어 이 물감으로 기본 색을 정하고 방학 미술 숙제를 해서 냈는데 내 그림이 교실 뒷 벽에 걸렸다 그림도 아랍 화분인데 다른 학교 미술 교과서에 있는 그대로의 copy였다 교사는 학습 교재를 구입하지 않으면 어린 학생 (학생을 '아이'라고 하면 인권법 저촉이라고 추가야 좀 해도고 - 내가 더러운 니들 k 말투까지 써가면서 부탁해야 하니?) 단상 위까지 모셔서 때렸다 그 게 뭐 대단한 그림이시라고 방학 뒤 와보니 내 그림만 사라지셨다
언어
나는 10 개 국어를 어렸을 때 기본으로 언어로 정했다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이런 생각을 다 할까?) 나는 지구를 내 고향으로 생각한다 나는 대원군의 종이 아니다 영독불스일소중아이인 풀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힌디어.. 나는 스스로 여행 금지국을 선정했다 그리고 언어 선정은 바뀐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무리 봐도 없는 언어가 있을 것이다 이 삼(three, only three)개 국어만 알면 된다 좀 이상하지? 부디 그대의 암이 되지 않기를..
인생
부모는 자식의 인생을 망치는 일등공신이다 자식은 부모의 아류이다 니 마음대로 개 같은 (열린) 인생 살 지 마라 힘 센 놈에게 먹히는 날 올 것이다 지구 상에서 불쌍한 나라: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여기서 빠진 나라는 북미와 유럽이다 여긴 개선만 하면 된다
......
잠시 시간 지연이 있고 나는 나에게 경고한다 글 쓰지 말기를
써서 뭐하니?
어릴 때 가난 했다 페이퍼백 책 한 권 사기도 어려웠고 직장(아르바이트)이란 건 생각 지도 못 했다 삼성문고라는 게 있기는 했지만 '우리는 문화 사업이란 걸 하고 있습니다'였 지 청소년기 필요한 책을 내놓지 않았다 '애들이 똑똑해지면 곤란해'라는 메시지로 이해하며 살았다 더 어릴 때는 부자였다 앞 마당은 물론이고 뒷 마당도 넓었다 돼지 잡는다더니 앞 마당 뒷 마당으로 뛰어다니는 돼지를 집 일꾼이 쫓아다녔다 어머니네 친정 가족들은 먹을 게 없어서 그 먼 거리를 걸어와서 한 끼씩 배를 채우고 돌아갔다 이미 돌아간 뒤에 집에서 더 배가 고팠을 것이다 쌀가마나 보내주지 못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인심이 이해가 안 된다 이 몰인정이 분명히 내 뼈 속 어딘가에 깊이 숨어있을 것이다 반드시 내 후손에게도 전달된 오염된 정서이다 이런 나쁜 정서는 계속 몸 속에 쌓이고 악마가 인간 떼을 보게될 게 뻔하다
어머니가 몇 달 식사를 못 하고 기어가다가 머리 지탱할 힘도 없어서 쓰러질 때 쯤 어머니에게 내가 직접 만든 뮤직 비디오 같은 것을 보여드렸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돌면서 태양이 행성들을 이끌면서 우주를 나아가는 영상도 보여드렸다 이번엔 허블 망원경으로 본 우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왜 사람은 단 한 번도 이런 영상을 볼 수 없었는 지도 설명할 것이다
가난했지만 내게는 책 한 권이 꼭 필요했다 푼 돈 몇 푼을 쥐고 도시의 많은 서점을 드나들며 구입하려던 책이 있었다 '인생론'이다 나는 아시안이 쓴 책은 구입하려 하지 않았다 근거 없는 '해야 한다'가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돈 낭비를 할 수 없었다 어쩌다 제목에 끌려 (장관까지 해먹었던) 한국인이 썼던 책은 당시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책이란 걸 찢어버렸다 만나도 책 값 물어내란 소린 안 하련다 그럴 책임 능력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카알 힐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도 읽었다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은 내용이 없었다는 말과도 내게는 같은 말이 된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가 내 질문이었다
나는 나의 어떤 흔적도 지구 상에 남기지 않으려 한다 아는 놈은 말 안 해도 알고 모르는 놈은 말 해줘도 모른다 의심만 많아서 나쁜 소리만 듣게 될 것을 아는데 뭣 하러.. 선행의 의미을 알 만큼 인생이 넘쳐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20조원 씩이나 국민 갈취를 해도 아직도 갈증을 느끼는 처참한 인생도 안다 이제는 돈도 지켜야 하고 권력 방어도 해야하고 바쁘다 그 인생 얼마나 빨리 지나갈 지 충분히 알겠다 보통 지겨운 80을 살지만 그 놈은 앞으로 남은 생이 8년이다 인생 속도가 바뀌었다 죽고나면 얼마나 원통할까? 그래서 상속을 한다 자식이나 손자는 이 돈을 어쩔 줄 몰라 알량한 인생 80을 뭐 하는 지도 모르고 다 써버린다 뒷짐지고 전쟁을 지휘할 반열에 올라있지만 인생 게임 밖으로 나오면 영혼 없는 짐승일 뿐이다
기억:
책
소로우 - 숲 속의 생활
프로이트 - 정신분석 입문
닐 - 서머 힐 스쿨
(하나는 생각이 안 난다)
성경, 불경도 읽었다 거기에 인생이 있을까?이다
코란을 구입하려고 다리 아프게 걸었다 결국 구입해서 다 읽어봤지만 그 안에 아무 것도 없었다 첫 페이지의 '번역 하지 마라'만 기억 난다
예언이다 번역하지 말고 점령하면 자동 번역된다는 말씀이시다
음악
어느 날 뒹굴거리면서 잠들었는데 라디오에서 '어머님이 가르쳐주신 노래'가 들렸다 이후로 클래식을 알게 되고 집에 많던 레코드 판의 비틀즈, 닐 영..보다 위대한 음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베에토벤 심퍼니 5번은 몇년간 매일 들었다 지금은 심퍼니 6번을 듣는다 바흐 칸타타 179, 199는 왜 그렇게 아름다울까? 나는 간신들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그래서 종교 음악이 어떻고 하는 금지곡 리스트가 없다 나는 이 알량한, 가난하고 부끄럽고 그래서 죄송한 내 인생에게 거지 같은 자유이긴 하지만 100.0000%를 하사하고 싶다 충주에 살 때는 아랍 음악도 매일 들었다 김제에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이 귀 찢어지게 아랍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 뒤로 나는 아랍 음악을 듣거나 권하지 못 한다 '점령 음악'으로 판정 마감한다
미술
어느 날 집 앞에서 유리병 안에 있는 녹색 수채화 물감을 주웠다 성산대교 아래 비포장길을 달리던 빵 차가 덜컹거리더니 빵 한 박스가 떨어진다 나는 응큼하게 기쁜 마음으로 그 빵을 다 먹어치웠다 수채화 병은 이런 기분이다 물감이 없어 이 물감으로 기본 색을 정하고 방학 미술 숙제를 해서 냈는데 내 그림이 교실 뒷 벽에 걸렸다 그림도 아랍 화분인데 다른 학교 미술 교과서에 있는 그대로의 copy였다 교사는 학습 교재를 구입하지 않으면 어린 학생 (학생을 '아이'라고 하면 인권법 저촉이라고 추가야 좀 해도고 - 내가 더러운 니들 k 말투까지 써가면서 부탁해야 하니?) 단상 위까지 모셔서 때렸다 그 게 뭐 대단한 그림이시라고 방학 뒤 와보니 내 그림만 사라지셨다
언어
나는 10 개 국어를 어렸을 때 기본으로 언어로 정했다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이런 생각을 다 할까?) 나는 지구를 내 고향으로 생각한다 나는 대원군의 종이 아니다 영독불스일소중아이인 풀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힌디어.. 나는 스스로 여행 금지국을 선정했다 그리고 언어 선정은 바뀐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무리 봐도 없는 언어가 있을 것이다 이 삼(three, only three)개 국어만 알면 된다 좀 이상하지? 부디 그대의 암이 되지 않기를..
인생
부모는 자식의 인생을 망치는 일등공신이다 자식은 부모의 아류이다 니 마음대로 개 같은 (열린) 인생 살 지 마라 힘 센 놈에게 먹히는 날 올 것이다 지구 상에서 불쌍한 나라: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여기서 빠진 나라는 북미와 유럽이다 여긴 개선만 하면 된다
......
잠시 시간 지연이 있고 나는 나에게 경고한다 글 쓰지 말기를
써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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