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 February 2017

생 일반 (生 一般)

I

Tsukigi soll leben!
https://www.youtube.com/watch?v=Ycd19UDk3Rw

or, not.. II

Beethoven, Sinfonía Nº 6 ''Pastoral''. Wiener Philharmoniker, Christian Thielemann
https://www.youtube.com/watch?v=LHmWoAj4al0

or, not.. III

Hubble Space Telescope
Tonight's Sky: February 2017
https://www.youtube.com/watch?v=hIktb1ohB4I

Repairing the Hubble Space Telescope
https://www.youtube.com/watch?v=G4o4ey0MJA8

HUBBLE: Window to the Universe
https://www.youtube.com/watch?v=fJmADQkhUeo

or, not.. IV

etc.

or, not.. V

It's the I

나 자신은 '바로 이 나'를 우주 앞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유일한 협력자이다.
항목 1과 같은 이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면 나는 이미 죽은 것이다.  우주 안에 나의 의미는 자연히 소멸한다.

항목 2
어느 날 이 곡들 듣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왜 내 귀를 즐겁게 해야할 의무를 지는 거지?
(이 50분 짜리 나에겐 너무 짧은 곡이다.  심퍼니 세 곡 쯤 써보고 싶었는데 스스로에게 포기를 종용 중이다.  = 무능한 자는 엎어져 있어라..  시원해?)
의미는 연장된다
내가 왜 내 몸의 종노릇에 열심인 거지?
내 시간을 팔아서 (직장 생활 같은 일) 번 돈으로 삼겹살을 구워 내 혀를 즐겁게 해야 하는 거지?
나의 주된 시스템은 육체였고 내 정신은 보조 장치였다.
내 육체가 마트에 가서 맛 있는 것을 사면 내 정신은 계산이 맞는 지 확인한다.  포터블 계산기 정도의 비서 역할이다.
정신도 두 파벌이 있다.  이성이 있고 감정도 있다.

사람을 노려보는 것은 공격의 예고이다.  쳐다보는 것은 노려보는 것의 예고이다.
그러나 시선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트집잡아 사람을 패는 행위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메뚜기 생, 파리 생, 모기 생, 개들의 교미 같은 행동이다.
시간을 그렇게 밖에 써먹을 수 없다는 것은 생 자체가 무익한 것이 되지만, 그의 20대 후손이 나라를 지키는 영웅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첨단 과학자 (항목 2)도 과학을 운명과 연결한다.  고쳐야 할 언어 습관이다.  이 무의식적인 발언은 자기 환경 영역에 대한 소유권 주장이고 방어 행동이다.  허블을 통해서 보는 우주?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youtube 허블 망원경 생 방송에서 가장 많은 채팅 표현이 awesome이다.  신기하다는 표현과 비슷한데 이 표현은 어린 아이들이 세상을 처음 만나면서 많이 쓰는 표현이다.  나는 허블을 통해서 우주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겨우 이 짓 하려고 우주에 대해 나에게 퀘스쳔 마크를 주문했던 거니?
이 '?'를 인간 대부분은 종교 코인으로 바꿔서 사용 중이다.   모르는 것은 다 그 분 덕분이라는 것이다.  눈탱이 열심히 쳐서 번 돈은?  천당 가게 해달라고 바친다.  머리 제일 잘 빗어넘긴 놈에게..  왜 물음표는 모두 그 놈 덕분일까?

 인간?  어느 성운 제일 끝에 꼬맹이 별 아래,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를 바위 덩어리 위에 붙어있는 숨쉬는 어떤 생명체이다.

시간?
시간은 누가 정한 것인가?  인간이 지 입 맛대로 정한 것이다.  지구가 한 바퀴 공전하거나 자전하거나..  이 시간이라는 게 우주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 범죄 사실이 안드로메다 성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타임머신을 타고가면 어쩌고..  우주에는 '시간'이 없다.  그런데 블랙 홀이 시간을 구부린다고 한다.

생명
지구 위의 생명체는 살기 위해서 뭔가를 스스로 투입한다.  단물질 (분자)이 아니다.  생명의 최소 형태를 갖춘 것을 투입한다.  산소, 소금은 생명의 주요소가 아니다.  자동차 연료는 산소가 아니고 산소와 반응하는 물질이다.  반대로 산소 반응 물질이 지금의 산소처럼 많고 산소가 희박했다면 산소가 주 연료가 되었을 것이다.

우주는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지 소크라테스의 도장이 필요한 게 아니다.  정의나 공정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주에는 확실하게 그 것이 있다.  그 것이 가능한 이유?  거기엔 협잡 전문가인 인간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말한다.
우주 니들끼리 놀아라.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정신 들고 보니, 이 우주는 미쳤다.  나는 절대로 내 친구를 이 발 아래에서 불타는 지구에 데려오지 않는다.  지구는 또 얼마나 미쳐있나?  '지구가 돈다'니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갈릴레오 이야기이다.  갈릴레오가 인간의 사악함을 입증한 유일한 인물일까?

부디 그대가 그 미궁에서 빠져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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