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3 May 2014

군집

군집



우리는 자유로워져야 한다.

인간이 지구를 정복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인정되므로,
군집형 사회에서 독립형 사회로 생태를 바꿔야 한다.

멸치 떼처럼 군집을 이루지 말고, 사자처럼 독립해서 살아가야 한다.
인간은 '역사'에 중독 돼 있다.

이웃과 전쟁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삶은 '0 인생'이다.
자신을 생각하는데만 80년은 걸린다.

인간은 80년이라는 세월, 자기 발등 찍는데 열심이다.

인간이 '~ 해야한다.'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못하고, 안 하고 있는 어떤 것은 '반드시 해야'한다.

'애국'이라고 흔히들 알고있는 고전적인 통제수단을 버려야,
제 인생을 내다볼 수나 있다.

생활에 달고사는 모든 잡동사니 때문에,
80년 세월 중 단 1초도 자신의 것을 찾지 못한다.





(친구가 없어서 외로울까? 친구가 있어서 엉망이 돼가는 것은 아닐까?)

(사람은 타인에게서 백만가지도 넘는 오류를 찾아낼 수 있다.
이 것을 잊는 순간 인생은 구겨진 채로 단 한번도 펴지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건드리는 것은 가벼운 범죄가 아니다.
나라가 천하면 그래서 인권이 가벼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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