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7 May 2014

가족

가족



가족에 대해서 꼭 써야 하겠다.

나의 행동, 생각이, 2대, 3대(친척)를 거슬러 올라가며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다.
열성이지만 닮으려고 애쓰는 과정을 보면 왜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독서량이 부족하면,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평생을 감추려고 애쓴다.
애 쓸 수록, 상대방이 더 쉽게 안다는 것을, 본인만 모르고 같은 행동을 한다.
알아내서 숙지하는데, 하나의 막대기만 꽃으면 될 것을, '모른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높고 긴 성곽을 쌓는다.  그 일을 죽을 때까지 멈추지 못한다.
문을 열고 밖에 나가도, 이런 사람을 바닷물처럼 만난다.
불편함을 못 느끼니까 그렇게 세월만 흘려보낸다.

이런 기록이 후손(직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모든 가족이, 1%의 행운과, 5%의 우연과, 90% 이상의 오류 속에서 방황하는 것을 지켜본다.

태양설법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자기 말은 진리다.  상대방만 고치면 세상이 아름다워 질 거라고 믿는다.  이것이 쇼가 아니라 맹신이어서 고치지도 못하고 싸워봐야 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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