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 .
시간이 무엇인지
빛이 무엇인지
별이 무엇인지
색깔이 무엇인지
원자가 무엇인지
또, 덤으로 우주에 먼지 하나로 붙어있는 '나'는 무엇인지
그 중 하나만 알기에도 80년은 짧다.
이상하게도 인간들에겐 '나'라고 하는 게 큰 관심사이다.
80년 뒤엔 미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니 그 중 다행이다.
완벽한 '무'로 돌아가니 이제야 먼지 추의 균형이 맞는다.
아무리 그대가 떠들어도, 그대가 지구를 날린다 해도, 우주는 그대로다.
시간이 무엇인지
빛이 무엇인지
별이 무엇인지
색깔이 무엇인지
원자가 무엇인지
또, 덤으로 우주에 먼지 하나로 붙어있는 '나'는 무엇인지
그 중 하나만 알기에도 80년은 짧다.
이상하게도 인간들에겐 '나'라고 하는 게 큰 관심사이다.
80년 뒤엔 미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니 그 중 다행이다.
완벽한 '무'로 돌아가니 이제야 먼지 추의 균형이 맞는다.
아무리 그대가 떠들어도, 그대가 지구를 날린다 해도, 우주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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