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다음'에서 미디어 사유화가 감지 되었다.
다음 뉴스 검색을 안 하기로 했다.
얼마 전 '네이버'에서 미디어 사유화가 감지 되었다.
네이버 뉴스 검색을 한 하기로 했다.
몇년 전 오랫동안
한국의 모 업체에서 제공하는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있었다.
별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몇년간 월 사용료 만얼마씩을 내고 있었다.
그 서비스가 사라졌다.
내 개인 홈페이지도 사라졌다.
모든 데이터를 이동해야 했고, 옮긴 주소를 알려줘야 했다.
지금 다시 다음과 네이버에서 같은 증상이 일어났다.
어느 게 제대로 애국하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얼마 전에 야후를 썼다.
한국에서 철수하고 계정이 사라졌다.
요즘 들어 구글만 쓰게된다.
첫화면이 깨끗하다.
타이퍼가 생각할 여유를 주고 구글은 차분히 기다려준다.
다음과 네이버를 보면, 온통 광고판이고 문서도 뒤죽박죽이다.
혼란스러운 통에도, '물건부터 사고 보세요'다.
'뭘 써야 돼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말이 없다.
자꾸 뒤집어 엎는 판들이라, 주소 하나 온전하지 못하다.
'평생 같은 집전화번호'가 편하 듯
'평생 같은 계정'도 편하다.
주소도 바뀌도 전화도 바뀌고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계정까지 바뀌게 됐다.
중국은 적어도 유튜브의 대용은 있다.
그 안에서 열심히 애국하라고 만들어놨다.
중국이 유튜브를 되찾는 날이 언제일까?
10년이면 될까?
사라지고 차단하고.. 아주 불편하다.
블로그, 이메일 계정, 뉴스, 검색 모두 해외로 옮겨야 하겠다.
어쩌면 주거지까지도..
조만간 다음과 네이버는 해지될 것이다.
모든 한국 내 계정을 해지하기로 결정한다.
이제는 한국 소식을 반드시 외신을 통해야 믿을 수 있는 세상이 됐나보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어
배우려면 바쁘겠다. 시간 가는 줄은 모르겠네.
(건강보험 자동이체 신청하려고 하니, 공인인증 하란다. 매일 주민번호, 비밀번호 타이핑하는 것도 피곤한데.. 마구마구..)
(kt 아이디 전날까지 잘 쓰다(인터넷 속도측정용)가 다음 날 들어가니 출입금지다. 이동전화번호 안 알려주면 못들어간다. 그래서 kt 아이디 버리고, speedtest.net으로 갔다. 아이디도 필요없고 원클릭으로 된다. .. 이것이 '세상에 이런 일'이다. kt의 보안정책을 위해서 내가 kt 아이디를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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