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 September 2016

ssd

windows 10을 설치하다 세번 연속 설치가 안 되었다.  이유를 찾아보니,  memory 2Gbs가 되어야 한다고 나온다.  하드디스크는 열이 많다.  이 열은 memory, mainboard, power supply, graphic card를 고장내는 데 한 몫을 한다.  power supply가 아래에 있거나,  더운 여름이면 고장난 memory가 늘어난다.  pc를 켜는데 모니터에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으면 memory 열화(냉납)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pc 하나가 먹통이 되었다.  두 개의 memory를 빼고,  다른 pc에서 문제 있어 빼두었던 memory를 끼우니 pc가 켜졌다.

memory 2Gbs인 빠른 pc에 장착한 ssd에 windows 10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이 ssd를 다른 pc에 장착하였다.  전에는 이렇게 하면 다른 시스템이라고 windows 부팅이 되지 않았다.  이제는 graphic card driver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pc의 memory는 500Mbs이다.  youtube 720P는 재생이 잘 되지만,  1080P에서 버벅이던 graphic card에서 memory가 500Mbs인데 거의 끊김 없이 1080P가 재생되었다.  끊기는 지 안 끊기는 지 잘 모르므로 2%정도 끊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같은 graphic card + 2Gbs memory + 하드디스크의 조합에서 1080P 화면이 많이 끊기던 영상을,
같은 graphic card + 500Mbs memory + ssd
의 조합에서 youtube 1080P 영상을 거의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었다.

이제, ssd 사용 시, 바꿔줘야 할 windows 설정을 하고 하드디스크 하나를 추가하여 이 하드디스크에 페이징 파일(가상 메모리, 하드디스크 위치는 끝 파티션)을 두었더니 youtube 480P 화면도 제대로 보기 어려웠다.  제일 작은 화면에서도 소리가 가끔 끊겼다.  그나마 linux mint로 보기엔 조금 나았다.

ssd를 위한 windows 설정을 바꾸고 부팅을 하니, windows 화면이 1초 정도 나오더니 먹통이 되었다.  memory 부족으로 판단하고 다른 pc에서 사용하던 1Gbs memory 하나를 끼우니 windows가 부팅 되었다.  이 때 하드디스크에 가상메모리를 설정한 뒤, 추가 했던 1Gbs memory를 빼니 windows는 부팅이 되었으나 대단히 느려졌다.

각각 다른 파티션으로 파일을 이동하는 속도는 하드디스크에 비해서,  ssd에서의 이동 속도는 50%정도 빨라졌다.  속도가 두 배는 넘지 않았으나 그것도 체감할 수는 있을 정도였다.

빈 공간의 ssd 파일을 지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trim은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gc(Garbage Collection) 기능이 있는 것으로 사야한다.

어쨌거나 pc의 속도를 생각한다면 memory 추가나 graphic card 교체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ssd는 여러번 포맷하여 사용할 수 있는 dvd 같은 의미의 비축용 저장장치로 보인다.  하드디스크처럼 bad sector가 생길 때까지 무념무상으로 마구 쓸 수 있는 장치는 아니었다.  windows 속도를 빠르게 해보겠다고 ssd를 구입한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ssd를 위한 설정이라는 것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썼다 지웠다를 못하게 하는 작업'이다.  심지어 internet explorer의 임시파일도 하드디스크나 램디스크에 저장해야 한다.  나는 internet explorer나 edge를 쓰지 않으므로 이 설정은 바꾸지 않았으나, 다른 browser도 임시 파일을 c: 파티션에 둘 것이므로 확인해야 한다.  방심..

ssd를 파티션을 나누고, 빠른 포맷을 하고 사용하는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ssd를 세 파티션으로 나누어서, 첫번째 파티션에 os를 설치하였다.  첫번째 파티션을 쓸 수 없으면 두번째 파티션에 os를 설치할 생각이다.

내가 ssd를 장착한 이유는 하수도 공사한다고, 언제 나타날 지 모르는 아스팔트 깨는 포크레인 때문이었다.

ssd는 열이 적고, 충격에도 안심이 되지만, 성공적인 저장장치는 아닌 것 같다.  노트북 용도라면 m.2를 찾아보는 게 낫겠다.  무엇보다 20% 여유 공간을 항상 남겨줘야 한다는 것,  그것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한다.

구형 memory 값은 1~2만원 한다.  2 Gbs짜리 두 개나 네 개를 사고 windows를 64 bit로 설치하면 속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겠다.

자동으로 update 하는 것 외에도, 요새는 백신도 랜섬웨어를 이유로 각 파티션마다 임시 파일을 만든다.

아예 ssd를 10Gbs 단위로 쪼개(파티션 분할) 보조 memory로 쓰다가 망가진 파티션은 포기하면 될 것 같다.  (설마 나머지 파티션까지 다 못 쓰는 건 아닐 테지?)  아마 파티션 중 반도 못 쓰고 그 ssd를 안 쓰게 될 것 같지만..

그럼, ssd가 뭐냐?  하드디스크보다 열배나 비싼 usb (2016년 9월 시가), 하나면 모를까 나처럼 두어개 산 사람이 바보이지?  임시파일 저장할까봐 전전긍긍..  진동 문제가 아니라면 그냥 하드디스크!

 memory 중고 구입해서 2G짜리 두개 장착하여 windows memory 32bit에서 3.5G 또는 3.25G로 인식한 경우, 1080P로 youtube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없었다.
ssd+memory 500Mbs에서 1080P로 끊김 없이 youtube 영상을 볼 때와 같은 그래픽 카드 상태

windows 64bit에서 다시 해봐야 하겠다.

windows 64bit를 설치하고 youtube 1080P로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것을 1080P로 거의 끊김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래픽 카드가 느려서 그런가보다 했던 것을..
system이 64bit이면 os도 64bit를 설치하는 게 좋았다.  혹시나 호환성 때문에 xp 때의 driver가 설치가 안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32bit만 써왔는데, windows 8.1에 비해 호환성 문제는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mint도 64bit로 바꾼 뒤, 버벅이던 youtube 1080P를 거의 끊김 없이 볼 수 있었다.  memory 4Gbs에서 32bit windows나 mint에서 1080P가 안 되었던 것을, ssd 자체의 가상memory를 쓰면서 500Mbs memory로도, 32bit의 windows나 mint에서 youtube 1080P를 거의 끊김 없이 볼 수 있었던 것을 보면,  ssd가 하드디스크에 비해 얼마나 빠른 것이며, 부족한 memory도 얼마나 훌륭히 보충해주었는 지 알 수 있었다.
32bit windows 10으로, 늦게 뜨는 ms-office 같은 프로그램들.. 그리고 몇분 씩이나 기다려야 하는 늦은 부팅화면..  os를 64bit로 쓰면서 다들 빨라졌다.  4Gbs memory를 제한 없이 다 쓸 수 있다.  windows 32bit에서 4GBS memory는 3.25나 3.5만 쓸 수 있었다.  세상의 제한이란 제한은 모두 끌어다쓰고 돈 버신 게이츠..  참으로 대단하다.  그렇게 살아도 행복했을까?  그나저나,  80개는 되는 것 같던데,  그 많은 프로그램들 언제 다시 설치하나?

memory는 추가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pc에서 한 여름에 memory가 수십 개 고장나면서, 쉬는 pc에서 뽑아다 쓰던 것을, ddr2 중고를 구입했다.  아예 ssd를 os와 가상memory, 임시 파일용으로 작은 용량으로 구입해서 쓰는 것이 memory 추가보다 빠르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열도 많이 받는 memory는 언제 고장날 지 모른다.  memory나 저용량 ssd나 그 값이 그 값이다.  이번에 구입한 thoshiba 제품 가격을 확인해보니,  좀 비싼 편이었다.

adata premier pro sp600 64Gbs가 30.500이고, os와 프로그램 용량을 확보하고, 좀 더 빠르고,
ddr2 중고제품 값이 두개면 9,000+9,000+택배 2,500=20,500.에 예비 memory도 필요하다.

차량에 쓰이는 mini memory가 고장이 잘 난다고 한다.  여름철 주차 차량 실내온도가 얼마일까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pc memory는 power supply, cpu, 하드디스크, graphic card의 가운데에 있다.  보통 memory의 열을 자동 방출하는 장치는 없다.  50도 환경에서 memory 테스트한 것을 확인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같은 값의 하드디스크 (2 Tbs)와 usb memory (256Mbs)의 용량 비교.
memory를 큰 것으로 하여, ram 디스크로 쓰는 것도 괜찮다.

AVEXIR] DDR4 8GB PC4-21300 [8GB x 1] CL17 CORE Series 레드                
8GB x 1 / 288핀 / DDR4 2666MHz (PC4 21300) / 17-17-17-37 / DDR4-SDRAM / 방열판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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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면, '시작프로그램' 폴더에 설치프로그램을 (위치, 바로가기) 복사해넣어주면 될 것 같다.

앞으로?
ssd를 꼭 써야한다면, 60Gbs에 os,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부담 없이 쓰겠다.
샌디스크 Z400s SSD 64Gbs 38,080원 (2016.1006 현재)
파티션 나누고 말 것도 없다.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ubs+하드디스크로 옮겨주면 신경 쓸 것 없겠다.  175만 시간 보장이라니,  하루 24시간씩 써도 내 계산으로는 보장만 200년 걸리지만 상속을 해가면서까지 보장해줄 리는 없고,  계속적으로 토렌트 같은 것을 쓰지 않는 한 10년은 써도 될 것 같다.  4만원짜리 그 사이에 버려도 후회되지는 않을 것 같다.  덤으로 memory 증설효과도 있고,  램 디스크 쓰는 기분 들 것이다.  pc 자체를 오래 쓰고 있는 환경 자체가 교도소와 크게 다를 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memory류는 50도 넘는 곳에 보관하면 곤란한 일이 일어난다.  자동차에 꼭 둬야 한다면,  그늘 쪽,  그늘에 둘 수 없다면 트렁크 쪽에 보관해야 할 것이다.  미니 디스크가 차량 블랙박스에 들어있다면 데이터 보존을 장담할 수 없겠다.  별도의 태양광 전지를 차량에 설치한 다음 창문을 약간 연 상태에서 열심히 선풍기를 돌려줘야 하겠지.  이 상황에서도 좀 더 써보고 싶다면 - 그 사이에 더 좋은 저장장치가 나오겠지만 - 파티션을 나눠서 페이징 파일 같은 임시 파일 저장할 곳을 몇년 주기로 바꿔주면 될 것도 같다.

MLC 쓰기 횟수가 10,000~3,000회라면, 10년 사용이라는 게 의미가 없어진다.  또, 열심히 빈 공간을 trim, gc로 미리 자동 확보해두는 게 좋은 것이냐도 의문이다.  오히려 쓰지 못하게 한 다음 더 쓸 공간이 없으면 그 때 한꺼번에 쓰기를 시작한다면 공간 사용횟수가 전체적으로 고를 수 있겠다.  하드디스크의 bad sector처럼 그 부분만 쓰지 못하게 계속 쓸 수 있는 것인 지,  쓰기 횟수를 넘어선 공간은 어떻게 되는 지,  ssd 전부가 먹통이 되는 것인 지..  windows 파일들이 조금씩 깨져서 다시 설치해야 되는 지..  임시 파일을 썼다 지웠다 하고 계속 빈 공간을 자동 확보해둔다면 어느 한 곳에 3,000회 쓰기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요샌, 60Gbs ssd도 보기 쉽지 않다.  좀 오래된 구형 pc에 memory 추가할 자리도 없을 때,  720P youtube 동영상이 버벅거릴 때, ssd를 추가하면 pc가 씽씽 날아다닐 것이다.  usb 케이스도 같이 구입하면 좋겠다.  usb 전원, usb 데이터 케이블이 따로 된 (두 개인) 제품이 9,000원이다.  ssd는 tlc가 아닌 mlc.  mlc를 제대로 보낼 줄 데가 있는 지는 모르지만..

2.5인치 외장하드케이스



torrent ?
토렌트용 pc는 별도로 쓰는 게 좋다.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쓰던, 버려야 되는 pc면 좋다.  오직 24시간 토렌트만을 위해서 쓰므로 다른 프로그램 설치할 필요도 없다.
최신형 pc는 browser용으로 조용히 쓰고 싶다.





어떤 문제도 부자에겐 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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