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5 June 2014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먹는 음식



1. 육식

가축 사료 주성분: 옥수수

옥수수를 사료로 쓰는 이유: 다른 사료(풀) 같은 것을 먹였을 때와 비교해, 같은 기간에 무게가 2배정도 많아진다.  횡성한우라고 자랑을 하던 어느 축산농가에서 사료의 반을 (가루로 만들지 않은) 통 옥수수를 섞여먹였다.

옥수수: 오메가 6의 문제(옥수수를 익혀서 바로 먹어도, 옥수수 사료로 기른 가축에 의해서도 오메가 6를 사람이 흡수하게 된다.)

미국의 축산 농가에서도 한국에 판매할 가축은 따로 옥수수를 먹인다. (비육과 마블링을 위해서)

소, 돼지, 닭, 개 등 가축은 좁은 우리(흔히 말하는 닭장 구조)에 가둬서 기르므로 스트레스가 많아 질병에 약하다.  그래서 항생제를 가축에게 주기적으로 투여한다.  그 양도 정확하지 않고 대충한다.  가축들 몸에 있던 스트레스 호르몬과 항생제는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좁은 우리에 가두는 이유는 공간비용 절약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살 빠지는 것을 줄이려는 것.  항생제 값이 빠진 살 값보다는 싸다.
그런 시설에서 생산되는 계란, 메추리알, 우유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선진국에서는 마블링(삼결살에서 보는 하얀 부분)이 없는 고기를 얻기 위해, 소의 경우 땅에서 자라고 있는 풀을 직접 먹게한다.  고기는 하얀 부분이 없이 전체가 빨간 색이다.

우리는 그런 고기를 사먹고 살이 찌니까, 이번에는 살을 빼는데 많은 돈을 또 들여야 한다.








(이 사진들은 본 내용과 관계 없음)

2. 채식

























(갑자기 서울 시민이 따개비처럼 느껴졌다.  그 엄청난 자동차 매연을 들이키고도 여전히 딱 붙어서 고민 없이 사는 걸 보면..)

(나는 한국 TV를 안 보기로 했다.  우연을 가장한 선동 뉴스, 아무 뜻도 없는 드라마에 질렸다.  마치 북한 중계 방송 같다.
한국 드라마엔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  드라마 작가가 보수를 제대로 못 받거나, 시청자를 깔보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그래서 외국 TV를 보게된다.
일본 드라마(NHK), 재미는 없지만, 잘 쓴 드라마이다.  시간이 짧은 걸 보니, 아침 드라마였던가보다.
あまちゃん
스토리가 있고 불필요한 달리기 액션은 없다.  악쓰고 난타질 하는 장면도 없다.
한국도 '스토리 있는 드라마'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일본 거 베끼지 말고..)

(우쭐한 순간, 발전은 멈춘다.)

(한국 TV를 안 보면서, 속이 얼마나 편해지는 지 모른다.  한국 TV, 스트레스의 원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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