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0 June 2014

사원 (등급)

사원 (등급)




오산의 물류센터

한 계약직 직원이 질문을 한다.
너댓명 있는 농심 직원(본사 직원)은 한마디도 대꾸를 안 한다.
질문 내용은 간단한 업무 사항이다.

질문 목소리가 작았나?
좀 더 크게 물어본다.
여전히 대답이 없다.
더 크게 말하면 실례되겠지라는 생각..

이런 질문했던 사람은 이 내용을 잘 안다.
'불가촉천민이란다.'

즉, 지시는 받지만, 질문은 안 된단다.

계약직이 조금만 못마땅하면 바로 수사의 대상이다.
물건을 다 들어내 팽개치고 조사한다.
복구의 업무는 공짜로 해야한다.

이런 추악한 세상에 아이를 낳아 행복한 마음이라면 이해할 수 없다.
또 이런 회사의 상품으로 즐거워진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큰 기업은 이런 형태로 발전한다.
기생충의 형태로..
공권력의 형태로..



(태양이 저렇게 큰데, 사람은 자기가 태양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일부가?  전부가.)

(네덜란드 소총 일본 수입 - 시모노세키조약 - 미국 남북 전쟁 후 남은 전쟁물자 처리 - 일본 수출 - 일본의 아시아 지배 - 일본의 미국 영토 침략)

('쇄국' 하다 나라가 일본에 망하더니, 이젠 '쇄국'에다 '반동'을 추가했으니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  또 다시 일본에..)

(공중파 방송도 지방방송화, 국회도 지방국회화, 군대도 지방군대화, 대통령도 지방대통령화, 표준어도 지방표준어화.. 나라에 대해선 논할 가치도 없다. )

(인간은 이상한 종족이다.  지배하고 지배되는 온당치 못한 사회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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