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 June 2014

역사

역사



역사가 꼭 필요하다면 이런 것일 것이다.

우리가 야만인이라고 깔보았던 일본이 어떻게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만들고 핵연구소를 운영했을까'

일본에 점령 당하기 전에 한국은 각자 제자리에서
나라가 자빠지는데, '도대체 무슨 일들을 하고 있었는지'

놀랍도록 유사한 언어구조를 보면
'한국과 일본이 쌍생아는 아니었는지'

각자 역사를 배운 결과가, 각자 배운 역사를 옹호하기 위하여
상대 나라에게 '패싸움이나 종용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

국민에게 이상한 역사를 투입시켜, 불순한 목적의
'총알받이 투사를 만드는 것이 그렇게도 재미있는 일인지'..

역사는 '좌표'다.
그때 우리가 각자 어디에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게 역사다.
역사는 당을 조직하는 데 쓰이는 놀이도구가 아니다.

나라에 위해를 끼치는 회사를 제품을 사주는 게
정말로 애국인가 하는 일은 '생각 안 해봐도 될 일'은 아니다.

불순한 공중파 TV, 불순한 일류 대학, 불순한 일류 기업을 해체시키지 못하면,
그것은 나라의 '국회'라고 할 수 없다.
기업의 똘마니를 국회로 보내는 일이 한 나라 안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정권친위대, 정권친위방송,)

(교육을 받아도 저렇게 사악한 정치를 하는 것을 보면서,
교육이 없는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을 인정할 수 없다.)

(1차대전, 2차대전, 한국전쟁..
나는 이제 전쟁이 끝난 줄 알았다.
이렇게 조용히 전쟁놀이에 열들 올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드라마가 잘 되었다면, 일본 원작이 있나 확인해봐야 할 지경인 '한류'라는 말의 본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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