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4 August 2017

나는 몇 %?

그렇게도 세상 사람들이 끔찍히도 아끼는 자신의 '나'는 순도 몇 %일까?
100?은 아니고
50?도 아니고
10도 환상이고
1도 안 된다

시간에 묻어가면 세상 아주 편하게 살 수 있다
지금 하는 그대로 생각이 필요 없고 그냥 오늘 시간을 보내는 결재란에 도장만 찍으면 된다
오늘 하루는 내가 그렇게 사망한다  그런데 이 것을 슬퍼하는 자는 없다

아무 생각 없이 학교에 가고 졸업장을 들고 서울대에 들어가서 박사학위를 타고 조교수가 된다  지배 당하기보단, 웬만하면 지배하고 살기..  국산차 타기보단 기사 딸린 벤쯔 같은 걸 타고 다니기..

이 질량은 뭘까?  0이다

내가 인생은 '예술'이라고 했다
다른 말로 하면 copy가 없다는 말이고 세상에 없는 것을 내가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다
이름도 다르고 부모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고, 그래서 바탕은 돼있다
그 다음이 편하게 살다보니 남들 하던 그대로 따라와보니

어디에도 내가 없다는 사실

자기 인생에 책임 안 지는 치들이 뭘 들어서 이해를 하겠는가?  그냥 살던대로 편~하게 살기들..



......
정부야,  한국이 사는 길은 '지방 자치' 하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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