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4 June 2017

추락

(나는 오늘도 헛소리 중 - 이렇게 뭔가 지껄여야 한다는 게 싫다)


셰계 경제는 추락한다
원인은?  중국 그 다음은 인도 그 다음은 ...

비정규직 같은 저가 정책은 외국 근로자를 끌어들이고 자본은 저개발 국가로 끝 없이 유출되고 근로 시장은 정상 회복되지 못한다  아파트 투기는 한계 상황이다  아파트 한 채에 백조원을 부른다면 이 것은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해진다  기축국에서 하는 화폐의 남발로 재산의 가치는 회복되지 못한다

정치는 회복되지 못한다  경제는 회복되지 못하고 국민 혼란은 권력에 의해 유도되고 가라앉힐 방법은 없다

세상에 돌고도는 글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저 놈은 나쁜 놈이다  딴 놈은 나쁜 놈이다  자기 인생은 어찌되든 상관 없고 남이 잘 못 되기만은 바라는 인생
너무나도 작아서 수로 표현할 수 없는 작은 데이터로 세상을 고발하고 재판하고 처벌하는 인생
외롭다고 말하는 것도 괴롭히거나 꾸짖을 상대로써, 비교 우월감의 대상으로써, 내 자랑을 받아줄 봉이 꼭 필요한 인생
세상이 나쁘다거나 내가 잘 안다거나 우쭐대지 않거나 부수지 않고는 할 일 없는 세월을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는 인생들

지구는 조용한데 인간만은 분노로 꽉 차 있다  이 것은 큰 전쟁을 유도한다  이 추락을 회복하려면 자원의 축소가 중요한데 그 것은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서서히 곪다가 낫는 경제란 있을 수 없다  이미 사상도 정체돼있고 돈을 받지 않고는 우주를 바라보지도 않는다

우주의 시간 안에서 우리는 우리가 여기에 없던 긴 시간을 말하기보단 이 짧은 시간 어디엔가 있었다고 말하기가 편해서일까?

무슨 말을 누가 어떻게 하든..
생명으로 사는 것은 신기하고 재미있지만,  인간으로 사는 것은 어떤 재주를 부려도 남는 게 없다  이 것은 인간의 슬픈 운명이다

나도 아직 인간의 허물을 벗지 못 하였다  인간의 작은 '허용' 안에 탐욕만 가득 채워두면 대를 물려 스스로 망가지는 꼴을 보게된다  영원히 모르면서..



......
이유가 이유를 만든다
생은 사니까 사는 것이다  이유가 있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믿지 마라  가장 자신을 망치는 자는 자신이다  끝도 없이 끌고 다니다가 버리는 것도 바로 자신이다

대통령이 환율을 흔들어 개인 보유 달러 매각 대금으로 최소 3,000 억을 챙길 수 있는 경제
뉴스에 몰리면 서해안에 기름을 유출시켜 뉴스를 덮는 경제
쇠고기 수입 못하게 하니 구제역 퍼뜨려 소의 씨를 말리는 경제
이미 부동산 경기가 추락하는데 층간 소음으로 몸살하면서도 아파트를 지켜내는 경제
아시아의 병이 '서열'인데 가르칠 것도 없는 서열의 입사학원만 있는 경제
공적 자금이라고 돈 풀어서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경제
민자 고속도로 만들어 손실금 보전해준다고 하면서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경제
인공위성 개인에게 팔고 몇 백억씩 보전해주는 경제
수십조원을 해먹은 대기업 회장은 구속도 않는 경제
쉬지 않고 사스 같은 공포를 조성해서 의료비 챙기는 경제
외국에서 차관 끌어다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아무도 안 갚아도 되는 경제
조류독감 퍼뜨려 닭 가격을 두배로 불려 받는 경제
경제성도 없는 벼농사 장려하고 6년 치를 창고에 쌓아두면서까지 추곡수매 하는 선심 경제
입출금 차액이 0이 되어야 하는 보험업 어느 해 동부화재가 7,000억원이나 더 거둬도 아무 탈이 없는 경제
원자력 발전소 보수/폐기 비용으로 써야할 3,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성과급으로 나눠먹는 한국전력 경제
전국의 노는 모든 땅을 사들여 팔지도 않고 공매도 않고 땅 값만 올리는 경제

이 모든 것을 '한류'라는 단어 하나로 웃어넘길 수 있는 사회
거룩하다

이 짓을 하는 나 자신도 지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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