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 March 2017

세계의 법 정신

제목:
오늘을 침묵하는 자

세상에 없는 것으로 장사하는 자 - 하버드대 정의 강의로 돈 버는 교수

기업 출신으로 나라 말아먹는 꼬마 부시

그 잘난 럭비공 같은 도토리 트럼프

헤진 주머니에 찰흑 덩이를 감추고 있는 중국의 그네들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 주머니에 나무 총이 삐져나온 푸틴

나머지 잘 난 유럽의 머리카락들


사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인 사망

결과:
직접 관련자 외국인 여성 2명 사형 예고

세계의 반응:
침묵

내용:
해당국의 반응이 없는 것
말레이시아의 감정적이고도 편협한 반응

사망자도 셰계에 기여한 것이 없다  상속 재산 누리면서 배불뚝이가 되어 돌아다니다
가해자도 연예계나 기웃거리는 평범한 인생들

이 사건이 빨리 묻히기만을 바라고 있다  무려 72억명이나..
오늘은 지구가 너무나 가볍다

기본적인 인권이 있다  그런데 아무도 저지하지 않는 이 지구가 달갑지 않다
정의를 말한 자에게,  이 건은 정치의 희생양을 모른 체 하다 시간은 지나간다
10만원의 댓가가 사형이라니 너무 한다
사람을 죽인 게 잘못이라면서,  잘못이니 그들을 죽여야 한다?는 논리
정치를 감정으로 버무리면 엉터리가 된다
공범으로 지목된 자는 추방하고,  그 게 법인 거니?  똥인 거니?
법이 얼마나 잘못 되었든,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것은 법이 아니다
전세계가 사적인 목적에 휘둘려, 형량을 초과한 집행은 72억이 지켜보는 가운데 72억이 묵과한 새로운 살인이다


없는 매질로 빗나간 이론을 만드는 경우는
시간 왜곡, 공간 왜곡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인간 편의상의 계산자이다  이 것을 가공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 잘못을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없다   어리석은 것은 인간의 특권이기도 하고 폭력이기도 하고 사면 지대이기도 하다
유사한 의미로 공간의 왜곡이 있다  공간은 빈 상태여서 왜곡될 수 없다  빛이 중력장에 이끌려 구부러진 진로를 보인다고 공간을 뒤집어버릴 수는 없다  오류는 밝혀지면 되는 것이지 도덕성을 질타할 것까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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