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거의 모든 것을 인터넷 구입했었다.
생각해보니, 배달(하기)이 쉬운 곳에서의 주문이었다.
같은 방법으로 충주 호수 근처에 살 때는, 배달이 잘 되지 않았다.
큰 제품은 집어던져서 내부가 깨져 있거나, 아예 배달이 안 되고, 우체국 택배로 부쳐주는 곳도 있었다.
그 후, 나는 택배 주문을 하지 않다가..
부여에 왔는데, 여기는 더욱 이상한 방법으로 배달을 하였다.
문 틈 사이로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도, 그 짧은 3초를 못 기다리고 문 앞에 두고가기,
집 안을 향애 물건을, 높은 문 위로 던져버리기..
농촌에 오면 상대방의 시간 관념을 믿지 못해 아침 일찍부터 오후 여섯시까지 물건 배달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섯시가 지나야 배달이 된다. 돈도 안 받아 간다.
그리고 이틀 지나고 잊지 않고 택배비를 받으러온다.
충주에서 삼성 김치냉장고 수리를 의뢰했다. 그냥 사는 게 낫다고 하더니, a/s 기사는 노닥거리다 가버렸다. 같은 냉장고를 김제에서 수리 의뢰 했더니, 센서를 밖에 붙여 냉장고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 후로 나는 삼성 제품을 쓰지 않는다. 대기업의 a/s라는 게 동네 전파상 수준도 안 되게 추락했다. 더구나, 대기업 a/s 시스템 때문에 동네 전파상도 몰락했다.
그리고 구입한 것이 디오스 R-T757SHLW 752L
냉장고는 이상하게도 고장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수십년씩 쓴다. 다만 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방법이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외에는 냉장고 바꿀 일이 없다.
한 겨울, 냉장고 모터가 쉬지 않고 돌아가는 것 같아 전원을 재 연결 했다. 그리고 한 달 뒤, 냉동 시킨 갈치를 쪄먹은 뒤 설사하고 혼 났다. 장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짜게 먹거나, 심하게 찬 것을 먹거나, 매운 것을 먹거나 할 때의 설사와는 다른 증상이었다. 이 주가 지나도 장이 편해지지 않았다. 냉동된 돼지 고기를 볶아먹는데, 암모늄 맛이랄까? 이상한 맛이 났다. 마치, 돼지고기 살 위에 등급 도장이 찍힌 그 파란색을 볼 때의 이상한 느낌 같은 맛이었다. 그러고 보니 냉동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에러 표시가 뜬다.
냉장고 구입한 지 5년 된 것 같다. 냉장고가 커서 내용물도 많다. 장보기가 쉽지 않으니 꽉꽉 채워두고 사용한다.
이 냉장고 a/s?
인터넷으로 삼성 제품을 검색해보면, 드라이버 제공하는 방법이 삼성과 엘지가 확연히 다르다. 삼성은 드라이버를 언제든 구입할 수 있었지만, 엘지는 e-mail을 보내고서 받았다. 나는 그 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에드웨어 광고 같은 것을 감수하고 파일을 받아놨었다. 그 간단한 구동 드라이버 파일 하나 올려두는 것을 몸사려 하는 기업이라는 게, 무슨 a/s라는 걸 기대나 할 수 있겠는가?
a/s를 신청하고 5년 내 다시 a/s를 신청하게 된다면?
나는 한국 제품을 사용 않기로 한다.
김제 황산에서 인터넷을 신청했더니, 기사라는 사람이, 두어 시간 사라진 끝에, 다른 빈 집에서 케이블을 철거해와서 덜렁덜렁 거미줄처럼 설치를 해놓고 갔다. 이렇게 중고 전선 구하러 다니느라 일이 늦어지니 전화가 많이 온다. kt 여직원이 다음 설치하는 곳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전화해달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 설치하러 온 뒤에 한 번도 전화하는 것을 못 봤는데 100번 넘게 전화했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농협에 들어가서 일을 보려는데, 창구 직원끼리 정신 없이 잡담 중이면 어김 없이 직원들이 엉터리로 업무를 본다. 그 피해를 내가 봐야 한다. 지들이 잘 못 뽑은 수표도 나보고 수수료를 내라고 한다. 전주역에서도 역 직원들, 그런 일이 있는데, 남자 직원이 뭔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열심히 여직원에게 이야기를 건네며 킥킥거리고 있었다. 이 때도 수수료를 물었다. 내가..
이 일로 나는 전주에 가지 않기로 했다.
산 지 일년도 안 된, 용산에서 직접 구입한, 매직뷰 32인치 tv는 가운데 가로줄이 생겼다. 이 것은 a/s를 포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정말 a/s를 받고싶다면, 대전 같은 데로 가야하는 것 아닐까?
한국에서의 판매 전략에서 최소비용 1원은, 소비자를 위한 게 아니라는 게 분명해졌다. 그렇다고 중국, 동남아시아 제품을 살 수는 없잖는가?
......
lg 냉장고 수리 결과
얼음이 냉기 흐름을 막고 있어, 얼음을 녹였다.
1577에 전화를 했더니, 처음부터 출장비 15,000원을 이야기 한다.
살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이다.
얼음 녹인 값이 54,000원이란다.
다시는 lg에 전화하지 않으련다.
몇 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불쾌하다.
야바위 .. 들
젊을 때였으면, 혼자 다 해도 될 일이었는데, 냉장고에서 냉기가 나오는 지 확인할 생각 자체를 못 했다. 늙어가면서 귀찮은 일만 늘어난다.
자기 나라 국민을 위해 만든 냉장고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남의 나라를 위해 있겠는가 말이다.
생각해보니, 배달(하기)이 쉬운 곳에서의 주문이었다.
같은 방법으로 충주 호수 근처에 살 때는, 배달이 잘 되지 않았다.
큰 제품은 집어던져서 내부가 깨져 있거나, 아예 배달이 안 되고, 우체국 택배로 부쳐주는 곳도 있었다.
그 후, 나는 택배 주문을 하지 않다가..
부여에 왔는데, 여기는 더욱 이상한 방법으로 배달을 하였다.
문 틈 사이로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도, 그 짧은 3초를 못 기다리고 문 앞에 두고가기,
집 안을 향애 물건을, 높은 문 위로 던져버리기..
농촌에 오면 상대방의 시간 관념을 믿지 못해 아침 일찍부터 오후 여섯시까지 물건 배달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섯시가 지나야 배달이 된다. 돈도 안 받아 간다.
그리고 이틀 지나고 잊지 않고 택배비를 받으러온다.
충주에서 삼성 김치냉장고 수리를 의뢰했다. 그냥 사는 게 낫다고 하더니, a/s 기사는 노닥거리다 가버렸다. 같은 냉장고를 김제에서 수리 의뢰 했더니, 센서를 밖에 붙여 냉장고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 후로 나는 삼성 제품을 쓰지 않는다. 대기업의 a/s라는 게 동네 전파상 수준도 안 되게 추락했다. 더구나, 대기업 a/s 시스템 때문에 동네 전파상도 몰락했다.
그리고 구입한 것이 디오스 R-T757SHLW 752L
냉장고는 이상하게도 고장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수십년씩 쓴다. 다만 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방법이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외에는 냉장고 바꿀 일이 없다.
한 겨울, 냉장고 모터가 쉬지 않고 돌아가는 것 같아 전원을 재 연결 했다. 그리고 한 달 뒤, 냉동 시킨 갈치를 쪄먹은 뒤 설사하고 혼 났다. 장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짜게 먹거나, 심하게 찬 것을 먹거나, 매운 것을 먹거나 할 때의 설사와는 다른 증상이었다. 이 주가 지나도 장이 편해지지 않았다. 냉동된 돼지 고기를 볶아먹는데, 암모늄 맛이랄까? 이상한 맛이 났다. 마치, 돼지고기 살 위에 등급 도장이 찍힌 그 파란색을 볼 때의 이상한 느낌 같은 맛이었다. 그러고 보니 냉동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에러 표시가 뜬다.
냉장고 구입한 지 5년 된 것 같다. 냉장고가 커서 내용물도 많다. 장보기가 쉽지 않으니 꽉꽉 채워두고 사용한다.
이 냉장고 a/s?
인터넷으로 삼성 제품을 검색해보면, 드라이버 제공하는 방법이 삼성과 엘지가 확연히 다르다. 삼성은 드라이버를 언제든 구입할 수 있었지만, 엘지는 e-mail을 보내고서 받았다. 나는 그 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에드웨어 광고 같은 것을 감수하고 파일을 받아놨었다. 그 간단한 구동 드라이버 파일 하나 올려두는 것을 몸사려 하는 기업이라는 게, 무슨 a/s라는 걸 기대나 할 수 있겠는가?
a/s를 신청하고 5년 내 다시 a/s를 신청하게 된다면?
나는 한국 제품을 사용 않기로 한다.
김제 황산에서 인터넷을 신청했더니, 기사라는 사람이, 두어 시간 사라진 끝에, 다른 빈 집에서 케이블을 철거해와서 덜렁덜렁 거미줄처럼 설치를 해놓고 갔다. 이렇게 중고 전선 구하러 다니느라 일이 늦어지니 전화가 많이 온다. kt 여직원이 다음 설치하는 곳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전화해달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 설치하러 온 뒤에 한 번도 전화하는 것을 못 봤는데 100번 넘게 전화했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농협에 들어가서 일을 보려는데, 창구 직원끼리 정신 없이 잡담 중이면 어김 없이 직원들이 엉터리로 업무를 본다. 그 피해를 내가 봐야 한다. 지들이 잘 못 뽑은 수표도 나보고 수수료를 내라고 한다. 전주역에서도 역 직원들, 그런 일이 있는데, 남자 직원이 뭔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열심히 여직원에게 이야기를 건네며 킥킥거리고 있었다. 이 때도 수수료를 물었다. 내가..
이 일로 나는 전주에 가지 않기로 했다.
산 지 일년도 안 된, 용산에서 직접 구입한, 매직뷰 32인치 tv는 가운데 가로줄이 생겼다. 이 것은 a/s를 포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정말 a/s를 받고싶다면, 대전 같은 데로 가야하는 것 아닐까?
한국에서의 판매 전략에서 최소비용 1원은, 소비자를 위한 게 아니라는 게 분명해졌다. 그렇다고 중국, 동남아시아 제품을 살 수는 없잖는가?
......
lg 냉장고 수리 결과
얼음이 냉기 흐름을 막고 있어, 얼음을 녹였다.
1577에 전화를 했더니, 처음부터 출장비 15,000원을 이야기 한다.
살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이다.
얼음 녹인 값이 54,000원이란다.
다시는 lg에 전화하지 않으련다.
몇 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불쾌하다.
야바위 .. 들
젊을 때였으면, 혼자 다 해도 될 일이었는데, 냉장고에서 냉기가 나오는 지 확인할 생각 자체를 못 했다. 늙어가면서 귀찮은 일만 늘어난다.
자기 나라 국민을 위해 만든 냉장고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남의 나라를 위해 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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