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3 February 2016

내가 누구지?

처음 YouTube를 알고
좋아하는 음악에 동영상을 입혀 YouTube에 올렸죠.

수년이 지나고
지금은 듣지 않는 내가 올린 음악들..
일본어 가사, 심지어는 중국어 가사까지 자막도 달았죠.

하지만,
지금 들어보면, 그 때, 내가 많이 아팠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아픈 음악들이었던 겁니다.

연달아 듣는 세곡의 음악
다 좋아하는 곡이면서도, 아주 가슴 아픈 곡이로군요..

내가 좋아한다고 다 내 것은 아니라는 걸..
내가 좋아한다고 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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