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30 July 2016

랜섬웨어

기억력도 신통치 않고.. 왜 그랬는 지 모른다.
문서, 영상 파일들이 .cerber 파일로 바뀌어 있다.  다 그러지는 못하고 일부가 그랬다.  랜섬웨어 진행 중에 내가 pc를 껐던가보다.
어떤 파일은 삭제했다가 휴지통에서 복원하니 영상 파일 그대로 있었다.  아마도 정상 영상까지 다 삭제했던 것 중에서 정상 파일이 복원된 것인 지는 모른다.

안철수 백신 전용 파일을 네 개 받아 복구 시도 했으나 안 되었다.  지금은 알약을 설치해서 시도해보고 있다.

내부 network으로 열어봤던 pc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요즘 너무 느려진 pc 하나는 파일이 정상이었다.  memory 하나를 빼내고 좀 빨라진 듯 했으나 다시 느려졌다.  아예 거의 모든 파일을 삭제해보려고 한다.  1년에 한 번도 안 보는 파일을 모아둬서 뭘 하리.

요즘 시험 공부 중인데 보던 문서 파일들이 바뀌어있다.  압축 파일은 그대로 있었다.  영상 파일 같은 것은 커서 압축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youtube 같은 데는 파일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 대단하다.  이제는 인터넷 사용 pc와 데이터 저장 pc의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하겠다.

올해 방안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간다.  pc power supply 배출구가 뜨겁다.  이러면 memory가 무사할 수 없다.  에어컨을 켜든 지, pc를 끄든 지 해야한다.  삼성이나 삼보처럼 power supply가 바닥에 있는 것도 있는데,  공기 배출구가 뒤에 있지 않고 power supply 배출구가 방 바닥으로 향한 pc도 있었다.  토렌트 같은 것 켜두고 외출했다가는 (화재로) 아주 위험해지는 수가 있다.

사드가 어떻고.. 요즘 치과 다니면서 어머니 틀니 400만원짜리로 눈탱이 맞고 랜섬웨어로 방안에서도 눈탱이 맞는다.  누가 더 나쁜 놈이냐?  이래저래 이 인생 재미가 없다.  나는 저 치과의와 간호사 때문에 한 달 이상 분노로 끓고 있는 중이다.

요즘 이상 증상:

pc가 느려져서,  defrag, 백신을 자주 사용
리눅스 민트 다운로드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ip 우회하면 열린다.
다음 메일 쓰기가 안 된다.
안 쓰던 gmail을 몇 개 열어봤다.
몇 개의 파일을 감염 여부 확인 않고 사용했다.
몇 개의 web 페이지를 열어봤다.  (google 검색, 이 건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edge, firefox, chrome, opera로 안 되니, internet explorer로 다음 메일 쓰기를 해봤다.
windows 10 무료 업그레이드가 끝난 다음 날이다.
network pc 하나는 부팅 후 'Explorer.EXE' 에러 메시지가 떴었다.
flash player의 잦은 충돌


그래서, 나는?:
.cerber을 everything으로 검색하여 모두 삭제
변형 문서 파일도 모두 삭제
삭제하고 보니,  중대한 파일이란 없었다.

내부 network의 모든 directory, folder 공유 금지, 더구나 root는 공유 금지
파일 교환용으로 특정 폴더만 하나 공유하고,  임시 작업이 많은 폴더는 따로 하위 폴더를 공유하고 작업이 끝나면 원격 제어로 파일을 전에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는다.
파티션의 root에 공유 폴더를 만들고 간단한 동영상, 문서 파일을 복사해두고, 그 폴더를 바당화면에 복사해두고 자주 확인한다.  또는, 더 간단히는 이 파일들을 바탕화면에도 복사해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지..  모든 데이터는 리눅스 시스템 안에 둔다.  리눅스와 windows에 같이 쓸 수 있는 realvnc를 설치한다.

이 때의 공유 단계
1. 간단한 비밀 번호를 입력해서 공유 폴더를 들어갈 수 있게한다.
2. 좀 더 복잡한 비밀 번호를 입력해서 공유 폴더를 들어갈 수 있게한다.
3. 비밀 번호 입력 오류가 반복적으로 있으면 일정 시간 접속을 차단한다. (자동접속 제한)


......
everything을 사용 중일 때: 가상키보드 자판이 한글일 때도, 영문만 찍힌다.
tightvnc를 사용 중일 때: memory 사용 제한이 있다.









daum 메일이 안 되다

windows 10, firefox에서 daum 메일 작성이 안 된다.  전엔 됐었다.  받기는 된다.
google, daum, naver에서 이유를 검색해도 안 나온다.

혹시나 하고 edge에서 해봤다.  daum 메일 작성이 안 된다.
internet explorer를 찾아서 daum 메일 보내기를 해봤다.  보내기 된다.

아직도 active 타령이니?

그럼, 리눅스에서는 daum 쓰지 마라는 소리네?  다음에서는, 메일 계정 하나만 쓰는데,  그것도 쓰지 마라고?  전에 naver 계정 문의를 할 데가 없더니,  daum 문의는 어디서 하지?

국산품 쓰면서 요즘 나는 왜 이리도 씁쓸하지?  중국인이 중국산 써주는 기분을 알 것도 같다.

이상한 일들이다.
ms 브라우저를 제외한 firefox, chrome, opera 같은 데서 리눅스 민트 다운로드 페이지가 접속이 안 된다.  ms 브라우저는 되는 지 모른다.  나는 ms 무료 프로그램은 안 쓴다.
ip 우회해야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냥 된다.

sayclub에서 입장이 안 된다.  여기는 골수 active 충신이라 그렇다 치자..

active로 일년에 3,000억씩 버는 사람들,  그 돈 다 어디에 쓰니들?

참 그리고,  왜 ip 우회해서 (외국에서) naver 같은데 메일 보내면 수신 거부하지?

Wednesday, 27 July 2016

아웅

눈 가리고 아웅

내 자신에게 부탁:  글 좀 그만 쓰자.  이러다 엉터리학 박사 되시겠다.
타인에게 부탁:  이 건 혼자 쓰는 겁니다.  글도 아니니 안 보는 게 편할 겁니다.  남 걱정할 시간 있으면 자신 걱정하시길.. 이 말은 나에게도 유익한 말이다.  그렇지?  나나 잘 하세요..

일본은 삼성 전화기 안 쓴다.  (이런 표현이 하나도 안 쓴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겠지?)  자존심 상하니깐, 아이폰 쓴다.  이 것은 일본 스스로 장벽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만든 장벽을 허무는 것도 비용이다.  중국은 중국 폰 쓴다.  이 것은 중국의 소비에 큰 문제가 있다.  결함 있는 무역이고, 왜곡된 애국이라는 거다.  한번 이 길을 가면 건전한 소비로 되돌아가지 못한다.  그래서, 독재의 후유증이 무서운 거다.  그 저질이라는 중력장은 너무나도 강력한 것이어서 상상할 수 없는 비용을 치뤄야 한다.  시간도 수백년씩 걸린다.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길거리 적치물도 없애고,  쓰레기도 안 버리고 안 태우고..  이런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 시작하나?  약한 사람이 시작하는 것은 모범이 되지 않는다.  약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니까..  훌륭한 리더가 그 탈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정치, 사상의 할렘가에서 정치라는 것을 하려 하겠는가?

일본이 성장 포물선 꼭대기에서 끝 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것은,  그 불건전한 사고방식에 있다.  이상한 일이다.  base도 잘 깔려있고,  책도 많이 보는데 후퇴라니..
('일본의 끝 없는 추락'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명동 사는 사람이라면 그런 기분이 들까?)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의 행동을 보면 절대로 책을 읽지 않는 것 같다.  이 사람들의 특징:  아무 거나 붙들고 애국독을 애국이라고 믿고 죽을 때까지 살아간다.  아무 때나 부글부글 끓다가 잊어버리는 것도 잘 한다.  개선이라는 건 없고 모든 게 임시적이다.  한국이야 대치 상황에 있다는 점에서는 그러한 점에서는 이유가 좀 있긴 하다.

중국이 문자 표기를 바꾸든, 도로를 넓히든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이다.  독재를 하고 있고, 가난할 때가 환경 정비하기에 제일 좋은 때이다.  한국의 서울처럼 건물이 들어설만큼 들어선 뒤의 상황이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없다.  소득이 높아진 뒤에는 더욱 어려워진다.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선진국으로 이민 가는 게 가장 현실적이다.

소니는 일본의 기업이다.  많은 기업 중 하나의 기업이다.  삼성은 한국의 기업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삼성은 곧 한국이다.  전력 투구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기다 모든 이상한 것은 다 모아놨다.  이런 기업이 추락하면 그 끝을 짐작할 수 없다.  오포는 중국의 기업이다.  아주아주 많은 기업 중의 하나이다.  나는 오늘 처음 듣는 이름이다.  더구나 이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지는 중국 자신도 모른다.  중국은 국내 소비로도 나눠먹을 게 있지만,  한국은 비정규직과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수출도 어려워진다.  일본은 워낙 뿌리가 튼튼해서 삼대를 버티겠지만,  한국처럼 변태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은 팔로우 드로할 시간의 여유도 없다.  그때는 추락이라는 말도 쓸 수 없다.

어떤 역사에서, 지원군을 보내주고 호탕하게 웃고넘어가는 나라가 있었을까?  삼국 통일 할 때 자력으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은 그 장구한 세월을 중국 앞에 꿇어앉아 있어야 했다.  세계 역사 상,  도대체 몇 나라나 자기 나라 왕을 타국에 승인 받아야 했었던가?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다.  남한이나 북한의 운명은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자력으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고,  주변국에 대해 어떤 발언권도 없다는 것?  아마 한반도 사람들만 모를 것 같다.  일본이 대마도에 레이더를 배치해서 한국(남한)의 반을 감시할 때까지 아무도 싫다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고 어느 나라가 두려워 할까?  그 핵이 실수로라도 국경을 넘어가는 순간 북한은 조용히 소멸할 것이라는 것은 북한 자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짓이라도 해야 독재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은 세계인이 알고 있다는 것을 평양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 고속열차로 긴 시간 자랑을 했다.  시속 600km~..  조용하던 미국은 시속 1200km로 응답한다.  중국은 고속열차를 상용화하고 있다.  한국은?  인터넷 속도 세계 최고로 자위할 수 밖에..  세계 최고, 최초..라는 말은 나머지 60억 인구 중에서 상대국에 혐오감을 불어넣은 용어이다.  그 것은 스스로의 제한이기도 하다.  우리는 잘 나서 더 이상의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선언인 것이다.  한글이 지구 상 가장 위대한 언어이므로 영어를 못 해도 괜찮은 사회가 된다.  그래?  그럼, 미국인이 한글을 배우리?

영국에 bbc가 있다.  자주 보고 또 믿을만 하다.  일본에는 nhk가 있다.  이 nhk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일본 최고'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그럼?  혐오감 생긴다.  nhk는 안 보는 게 좋다는 생각?  당연히 자연스럽지 않을까?  kbs?  여기선 뭘 만든다지?

중국은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중국을 11억 거지로 알고 중국산 열심히 샀던 한국인들,  중국산 싼 맛에 샀던 일본인, 미국인 아니면 누굴까?  무역업자?  최종 지불자 책임이다.  세금 열심히 내서 독재 키우는 것처럼..  이상한 것 모르나?  당은 대통령의 부하기관,  공중파 tv는 당의 하청기관..  kbs의 k는 현실적으로는 Korea가 아니다.  누구 책임이니?  고통 당하는 서민의 책임이다.  아무도 보전해주지 않는다.  국민 등쳐먹을 기회만 노리는 사람들에게 기대는 무슨..

중국은 한국을 점령할 필요도 없이 지배를 했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다.  북한도 한국을 짧지만 지배했다.  우리가 뭐 같니?

나 뭐라는 거니?  2차 갈까?


......
아시안들이 말하는 '자존심'은 pride라는 말로 번역될 수 없다.  그 것은 '몽니'이다.  어감으로는 일본말 '곤조'하고도 비슷하다.  根性이라고 쓰여 한문으로는 이상한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좋지 않게 이해되고 있다.



Monday, 25 July 2016

신용

이제는 그 누구 말도 믿어서는 안 된다.
세상은 그래야 된다라는 건 없다.
세상은 이런 것이고,  그게 바로 '현실'이라는 거다.

자식을 낳고 이런 세상을 제대로,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일이 고통이 된다.
그래서, 자식을 낳고, 손자를 본다는 말은,  이와 같은 바보 짓을 끝도 없이 반복하겠다는 이야기가 된다.

pc 부품 구하기 어려운 것이 power supply이다.  같은 용량의 것을 찾기도 힘들다.  생각해보니,  요즘 main board는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것 같다.  바꿔 말하면?  좀 늦어지면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  주문 상품은 아래



그런데, 아래의 것이 왔다.  이 건 사기이다.  포장 상자는 위와 같고,  내용물은 아래와 같다.  용산이 왜 계속 이런 식으로 장사를 하느냐?
  • 상호/대표자:지케이시스템(GKSYSTEM)/ 김호경
  • 사업장소재지: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15-14 21동 1층 1146


magic view라는 tv를 용산에 가서 샀는데 6개월도 되기 전에 가운데 줄이 생겼다.  그것도 2등급 모델을 1등급 모델이라고 속여 할인해준다면서 10만원을 더 받아 챙겼다.  옆에서 도움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모르는 소리한다고 면박주는 짓도 잘한다.  충주 롯데마트 옆 하이마트도 이런 식으로 젊은 판매원이 대화를 한다.  그래서?  하이마트에 다시는 안 갔다.

저 제품은 어디에 쓸 데도 없을 것 같은데, 은성전자의 배터리 충전기와 함께 슬모 없는 물건이 되었다.  장 시간 같은 용량의 power supply를 검색해서 마침내 찾아냈다.  주문하고 몇일 지나니,  없는 제품이라고 연락이 왔다.  왜 대화들이 이렇게 안 되니?  그래서들 살만 하디?

꽃가루를 물에 떨어뜨리면 물 위에서 꽃가루가 재빨리 흩어진다.  이 소리를 듣고 아인시타인이 브라운 운동이라고 말했단다.  물 위에 세제나 퐁퐁 한 방울이 떨어져도 그리 된다.  라면 물에 라면 스프를 쏟아넣어도 그리 된다.  이 것은 '확산'이고 처음과 같은 운동은 보이지 않는다.  원자 폭탄에서 보이는 연쇄 반응은 아니다.  저와 같이 신용이 떨어지면 이 사회는 연쇄 반응에 빠지게 된다.  반드시 그대들의 손자들이 그 피해를 입게 된다.  더 자극적으로..  그러한 이유로,  손자들 등쳐먹는 할아버지가 되지는 말자는 말을 한다.  정신의 밭이 이처럼 척박한데,  권력과 재벌도 합동일 수 밖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나쁜 것은 '우리들'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Saturday, 23 July 2016

토복령

선거 직전에 보건소에서 사람이 왔다.  가운 입은 이가 어머니 혈압을 쟀다.
어머니 고혈압 약도 무료로 준단다.  처음에 갔더니 본인이 직접 와야 된다고 한다.  걷지도 못하시는데 차량도 없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나와 혈압 잰 것은 쇼?
네번을 찾아갔지만,  어머니 약을 무료로 얻을 수 없었다.
세번은 차까지 빌려 어머니까지 모시고 갔다.

아, 선거용이었구나?  일도 않는 부여 초촌면 보건소 직원 월급은 왜 주는 거지?

토복령이 고혈압에 특효인 것처럼 방송하는 내용을 추천 받아서 보았다.

나는 이 영상을 믿지 않았다.

1.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것도 신빙성이 없는데..
2. 방송에 나오는 의사가 실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는가?  실력이 있으면 병원 밖으로 나올 기회가 없어야 정상이지 않겠는가?  tv에 나온 사람은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변호사가 나오는 경우도 같다.  내가 알고 있는 특정 업무 같은 것에 대해서 말 하는 것을 보면,  엉터리이다.  유명한 기능장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스토리대로 이끌려 나간다.  진실과는 내용이 다르다.
3. google 검색을 간단히 해보니 토복령과 고혈압 관계는 없는 것이었다.
4. 그렇게 토복령이 훌륭한 것이었으면 모든 의사가 토복령 이야기를 먼저 꺼냈을 것이다.
5. 영상에 나오는 사람도 혈압이 떨어졌다는데,  장시간도 아니고 사실인 지도 모른다.

토복령을 진하게 끓였다.  어머니는 거의 갈색에 가까운 색깔의 음료를 드셨다.  어머니가 드셨던 용기의 빈 병 냄새를 맡아보니 락스만큼 강한 독한 냄새가 났다.  미안했다.  나는 한 번 끓이고 난 것을 물을 부어 한 번 더 끓여 그 것을 마셨다.  온 몸 가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다.  피부과 치료를 요한다.

가려움의 다른 이유를 생각해보면?

많은 비 뒤에 방 안에 대단히 많아진 큰 개미, 작은 개미, 진드기, 개미 같은 빠른 벌레, 곰팡이, 35도가 넘는 방 온도..

그러나 전에는 이런 증상이 있지 않았다.  그래서 토복령으로 의심한다.  스케일링이나 발치와는 상관이 없겠지?




Friday, 22 July 2016

교사

어렸을 때다.
몇 년에 한번 경험할까 말까하는 일이 있다.
어떤 특별한 연필, 그리고 또 어떤 특별한 공책 재질이 잘 만나면 글자가 예쁘게 써지는 경험.  연필로 공책을 쓸 때 세번 정도 경험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연필이 종이를 미끄러져가는 기분과 속도 때문인 것 같다.

평소 숙제를 차분히 못하는데,  그날 이상하게도 바느질 하시는 어머니 옆에서 느긋하게 숙제를 하고 있었다.  그때야 tv도 없던 때라 밤 늦은 시각에 숙제를 하면 여유가 생긴다.  학교를 파한 직후는 아이들 마음이 바빠진다.  숙제 빨리하고 놀러나가야 하므로..  숙제를 빨리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었다.  전등 불이 어두워, 볕이 있을 때 숙제를 마쳐야 한다.

다음 날 학교에 갔다.  담임이 여선생이었는데,  내가 한 숙제가 아니라고 우긴다.  끝까지 추궁하더니 벌을 세운다.  청소가 다 끝나고 아이들이 다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나는 벌을 섰다.  그러니까 숙제하는데 걸린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벌을 받았고,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더구나 촌에서 온 사람이라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던 때였다.  어떻게 하면 폭행과 진리값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는 걸까?  어떻게 남의 일을 나 자신보다 더 잘 안다는 말일까?

이런 류의 선생은 그 후로도 아주아주 많이 만나게 된다.  몇 년이 지나고, 주말에 한번 학급 회의를 하는데 (내용은 없지만..),  개인마다 학급 회의록을 작성하는데,  그 때도 글이 예쁘게 써졌다.   사라지지 않은 채, 몸에 남은 벌독처럼 그 때의 마음의 상처는 그대로 남아있다.

농촌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초라해 보여서였을까?  잘 나가던 집안,  옆에 공항 짓는다고 쫓겨나다시피 올라온 도시에서 처음 이런 경험을 했다.  이런 글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공항 탈출 후 3대 째인 나는 열정이, 잘 부러지는 싸구려 샤프 심 같다.  다음 해,  착한 남자 교사 담임을 만났다.  숙제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였을까? 방학 숙제로 이젠 진짜, 대신 그려준 그림을 제출했다.  도저히 그림은 못 그리겠어서 남에게 부탁을 했다.  가난한 집안, 그림 도구 자체가 없었으니 어떻게 그리는 지도 몰랐었다.  그 방학 숙제로, 나는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가난한 부모 피를 빨아먹는 심정으로) 거금 들여 크레파스라는 것을 구입했다.  숙제 잘못한 덕으로 손해를 많이 봤다.  어느 대학교 나무 그늘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당연히 그림이 나올 리 없었다.  내가 남 뒤통수 때리고 있던 그 행위를 멈추지 못 했다.  '저, 숙제 다른 사람이 해줬어요..'라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  대회 출전 추천이 자신감 없는 아이 기 살려주려는 배려였을까?  배신감이 들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했다.  그 뒤로도 영영 크레파스 쓸 일은 없었다.

저런 여교사를 만나면,  아이에겐 1년은 지옥 생활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아무 잘못 없이 평생을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을 다시는 안 만나면 좋겠지만,  이런 세월에 더 자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났다.  미술 교사가 악한 사람이었다.  수업 때마다 특정 가게에서 미술 도구를 사오게 하였다.  방학이 되기 전 미술 숙제를 해야했다.  학교 교재로 나온 미술책을 되도록 많이 빌려서 읽어보았다.  동네에 다른 학교 다니는 사람이 많으면 미술책을 많이 모을 수 있다.  그 중 독창적이면서도 그리기 쉬운 피카소나 몬드리안 같은 것을 그대로 따라 그렸다.  미술 숙제는 안 할 수 없었다.  잔인하게 때리니까..  전체 수업 중 미술 숙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베니어합판을 national geographic 로고처럼 자르고 테두리는 길에서 주워놨던 유리병에 든 녹색 물감으로 칠했다.  돈도 많이 들어갔지만,  나는 이제 뭔가를 시도한 것이다.  copy라는 것을 말이다.  불유쾌한 경험의 시작이었다.  내 인생에 남의 인생이 끼어들 수록 나는 사라지고 만다.  내 그림은 교실 뒤에 걸렸다.  이상하게 생각된 것은?  미술 교사라는 사람이 그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와보니 그림은 사라지고 없었다.  아프리카의 물병처럼 생긴, 누비 문양 그림인데 몇일 작업을 하면 다시 찾을 볼 수는 있겠지?  교사도 사라지고,  그 때의 나도 사라진 지금,  이상한 감정을 나는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  선생님 이제 배부르십니까?  그 때의 교사는 이제는 나의 가장 불쌍한 자식처럼 모서리에 움츠리고 앉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 후로 몇년이 지나고,  나는 제도 숙제에 공을 들였다.  여덟 시간 공들이면 교과서를 사진 찍은 것처럼 숙제가 깨끗하게 잘 나온다.  점수도 많이 받지만,  하루 여덟 시간이면 이제 다른 공부는 할 수 없게된다.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면 평균점이 훨씬 높아진다.  내 평생 그림 감각은 발달했는 지 어떤 지는 모르지만,  지금, 그림에 관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안 한다.  지금은 pc용 건축 설계 프로그램이 있어 그 때의 기법은 쓰일 일도 없다.

이사가 잦아 얼마 전에 처음으로 한번 Sweet Home 3D를 가구 배치용으로 써보기는 했다.

서울 시장에게 제안

(이 것은 허풍이 심하다.  이 파일은 잠궈놨으면 좋겠다.)

1. 서울 시장은 청와대를 성주로 추방키로 결정하기 바람.
2. 서울 시장은 대통령 전용 차량 허가를 취소하기 바람.
3. 서울 시장은 서울시 운행 대통령 전용기 허가를 취소하기 바람.
4. 서울 시장은 국회를 마라도로 추방키로 결정하기 바람.
5. 서울 시장은 대통령, 국회보다 우월한 품위 유지하기를 바람.


......
할 수 있는데 못 하는 건 바보다.
녹번동 뉴타운 한다고 나 쫓겨났는데,  보상금은 시장이 주시려나? (음, 조금 아부 같지?)

전에 '서울 시장, 그 놈이 그 놈이다.'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