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6 August 2015

windows 10 ?

opera 아이콘을 클릭하면서 항상 하는 생각은..
왜 쓰려고 하지?
글은 남겨서 뭘 하지?

'왜 windows 10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어하지?'
에 대한 나의 생각의 방향을 지켜보고 싶어진다.

매킨토시(이 단어의 어원은 어딘 지 궁금하다.  쏘니-sony류와 같은 어패류 같기도 하고..)나 리눅스나 os 삼국지의 배경이 서로 너무나 달라서 어떤 비교를 한다는 게 마땅한 일 같지는 않다.

얼마 전에 처음 써보는 windows vista..
xp 시스템(세대)이 전멸해서, xp 시스템은 모두 비스타로 바꿨다.

다른 공격이 없었다면, ms의 구버젼 킥킹(축출)이라고만 의심 되는 상황이었다.

비스타는 네트웤이 안 되었다.  자격증명.. 이게 등장하면, 파일 공유가 절대로 안 되었다.
windows의 논조가 비스타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을 보았다.  windows 10까지 같았다.
windows 7에서 네트웤 기법은 수정되었다.  (비스타 이후의 스타일은 비스타와 같고 비스타가 그 출발점에 있다는 말)

비스타 파일관리자는 dos 시절의 개별(별도-ms 제품이 아닌..) 파일 관리자 같은 모양이어서 불편했다.  파일관리자 안에 섹터(파일 크기, 파일 생성일자 구분선)가 나눠진 불편함은 어디서 도입했을까?

비스타는 장치 적응성(장치-하드웨어 프로그램 설치)도 떨어졌다.  뒷 버젼에서 설치가 되는 것을 비스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window 8.1에서 불편한 것은 원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 학대였다.  거의 24시간 하드디스크가 돌아가는 모양이어서  8.1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는 보기 드문 형태로 망가졌다.  이게 사실이라면 많은 하드디스크가 팔렸고, 덕분에 ssd 생산 라인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데 큰 역할이 있었을 것이다.

사업은 또 다른 사업을 부르고 이런 것도 win-win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사업은 엄청난 속도로 앞서 도망가버리고, 서민은 쪼그려앉아 망연히 우는 화폭이다.

사업이 잘 되고 고용이 늘고 하는 환각의 뒷그늘에서, 그 고통을 모두 짊어지는 서민은 왜 조명이 안 되는 것일까?  마치 브라만을 법에서 빼내었다고 브라만이 없어질 이유가 없었 듯이..  (인류는 스스로 브라만을 부른다.)

8.1에서 하드디스크가 계속해서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별도의 조치를 해야한다.  10에서는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는 많이 줄었다.  그러나, 10에서는 작업 중 정지 상태가 늘어서, 사용해본 windows 중 가장 많은 부팅이 필요했다.

8.1은 켜고 끄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다.  (모든 )리눅스보다는 느리지만 xp는 적어도, 또는 어떻게 해도 8.1보다는 빠르다.  그런데 youtube에서 3초도 안 걸리는 windows 8의 부팅 시간을 확인하고.. 어느 회사에 트릭 광고가 등장했을 때 결과(이 회사의 운명)가 어찌될까?  하며 기다려보기로 했었다.

windows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어떤 것이 등장하면 나는 긴장한다.  반드시 꼼수가 있기 때문이다.  익스플로러 꼼수 액티브 꼼수가 에지로 바뀌었다.  에지에는 어떤 꼼수가 도사리고 있을까?  왜 미디어플레이어 꼼수는 하는 듯 마는 듯 하다 그냥 그대로일까?

원드라이브 꼼수, 오피스365 꼼수.. 더 얼마나 많은 꼼수가 있는 지는 전문가에 의해서 밝혀질 지도 모른다.  그에게 별 이익이 있을 것 같지도 않는 이 일이지만..
(아, 오피스365는 꼼수라고 하기 뭣 하다.  무료가 아니라는 점에서..)

애플은 제품도 지가 만들고(직접 안 만들면 관리 또는 표준으로..) 시스템도 지가 만들고 수리도 지가 하니 포맷 없이 몇년씩 쓸 수 있겠지만, windows라면 이런 일이 절대 가능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windows 사용하면서 좀 이상하다 싶으면 늘 하는 생각?  '아, 또 포맷해야 하나?  mbr이 오염 됐을 지 모르니 겸사겸사 포맷해줘?'  그 기간이 일년일까?  6개월일까?

이것은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된다.  그런데 왜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 굳이 windows를 쓰고 있는가?  하는 질문은 정치적 발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내키면 6개월마다 windows 포맷을 해왔다.  시스템이 늘어나면서, 각 pc를 덜 쓰는 덕분에 1~2년 마다 포맷하게 되었다.  '다시 시작'에서 다시 버벅거리기 시작했다.  xp에서는 이 기능이 거의 쓸모가 없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나는 뭐가 좋은 지 질문하지 않는다.  내가 이런 os를 만들어 팔 경우, 또는 그런 판매자의 입장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비교값이 별 쓸모가 없어진다.

누에고치가 생각난다.  그 안에서 화려한 날들을 꿈꾸는 시간이다.  혼자 꿈꾸는 시간이기도 하다.  세상과 아무 상관 없이, 어떤 방해도 없이 계속되는 망상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것이 전염도 되는데 변함 없이 피해는 서민이 부담해야 한다.

생각해보니, windows 10에 대해서서 쓸 말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windows?  뭐가 좋았을까?  xp? 7? 8.1? 10?
몇번의 클릭, 내부 아이피 타이핑으로 네트웤 연결이 되는 데비안에 관심을 두고 있다.

브라우저 뭐가 좋았을까?
firefox?  opera? chrome?
요즘 firefox는 flesh에서 버벅거린다.  영상이 안 나온다는 말.. 구글 닥스에서는 마우스 카피가 안 된다.  이런 일이 opera에서는 전혀 무리가 없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전혀 쓸 일이 없다.
크롬이 빠르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데 왜 나는 크롬, 크로미엄이 궁금하지 않을까?
내가 구글에서 유일하게 안 쓰는 게 '크롬'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windows 10 설치(업그레이드가 아닌 바로 설치)를 기다렸는데, 조만간 나는 windows가 완전히 궁금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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